[실연의 아픔....그리고 다시 찾은 인연의 고리...사랑] #1 혼자만의 약속. "따르릉~~ 따르릉~" 그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잘잤어?" "응" "밥은 먹었어?" "응" "언제 일어났는데? "아까 11시쯤에" "그름 언제 올래?" "안가." "안와? 그름 내가 갈까?" "아니 오지마...우리 헤어져." "...." "이제 사랑하지 않아." "또 왜.?" "사랑하지 않아...." "그래...그름 이제 만나지 말아야 하는건가?" "...." "그래 잘살아라." "... 안녕......" "뚜~~뚜...뚜....." 마지막 통화였다. 정확하게 이주전에 헤어짐을 이야기했던 그날이후 식은 사랑을 어케 다시 살려보려구 설득하고 권태기란 기로에서 벗어나려 일주일간을 발버둥했는데 결국 헤어졌다. 항상 그아이와 일욜날은 만나던 장소가 있다. 청담역 2번출구 그아이가 이사간이후 거리가 먼이유와 어차피 데이트하는곳이 강남쪽이란 이유로 우린 자연스럽게 청담역2번출구를 약속장소로 삼고 매주 일욜은 거기서 만났다. 난 항상 그아이와 전화통화후 출발할때 전화를 부탁하곤 더자거나 꿈지락 거렸구 전화를 받고 나서 싯고 준비해서 청담역으로 핸들을 돌리곤 했다. 매주 그녀가 이사간이후에 약속장소 오늘 집안에 있는게 너무 답답하고 짜증스러워 동생을 데리고 테크노마트를 다녀왔다. 다녀오는길에 청담역을 지나쳤다. 담배가 피고싶어졌다. 수많은 차들이 달리고 그 청담역이 보였다. 숨이 막혔다. 동생을 집에 떨구곤 난 다시 그청담역으로 차를 돌렸다. 왠지 그녀가 올것만 같았다. 항상 세우던 그자리에 다른차가 이미 자리를 잡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자리를 옴긴 나는 청담역을 뚤어져라 쳐다보며 그녀가 그역에서 나오길 기다렸다. 비는 내맘을 표현하듯이 거세게 내리다. 그치고 다시 내리고 가끔햇살도 비추고 어제밤에 어느싸이트에 가입한후 두번째로 어느여인과 쳇팅을 했다. 그님은 내이야길 듣고는 기다리라고 했다. 사랑의 감정이 식었다는말은 권태기라고 가만 납두면 다시 올거라고..대신여락하지 말라며 시간이 오래 흘러두 사랑한다면 기다리라고 아흑 난 사랑하니까 아니 그아일 원하니까 기다릴수 있다. 다시온다는 약속은 없었지만. 난 혼자서 약속을 했다. 나 자신과 약속을 사랑하니까 원하니까 내가 줄수 있는게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기다릴수 있다. 아니 이건 기다림이란 말보단 잠시 우리가 시험에 들고 있는것 뿐이고 잠시 떨어저 서로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사랑하는지 알아보는 중일것이다. 사랑해 넌 대답을 안했지만 아니 말하진 않았지만 난 약속했어 너를 보며 웃고 있는 너를보며 이렇게 다정하게 웃는 너가 어떻게 그런 아픈말을 할수 있었니 힘들었겠다. 미안해 사랑해 그아이 사진을 일주일만에 봤다. 늘 내옆에 내 침대 옆에 지갑속에 거울 옆에 차안에 여러곳에 있는데 그아이 얼굴을 볼자신이 없어서 그동안 피했었다. 두려워서 웃고 있는 그아이를 보면 더 아플까바 "약속하께....난 너와의 자리 여기서 기다리께...." # 2 회상. 그녀와 헤어지기로 하고난 첫주 그리고 4일이 지났다. 그녀와 마지막 연락 메시지를 주고 받은지 3일이 지났다. 그녀에의 마지막 메시지 "좋아 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아 그리고 미래가 없어 그것이 헤어지자는 이유야." 그 메시지가 머리속을 떠돌구 떠돌구 월래 술은 즐겨 마시지 않아도 마시고 싶지만 혹시 그아이가 밤늦게 저나라도 할까바 혹시 내가 술기운에 그녀에게 저나해서 실수라도 할까바 흘러나오는 음악들이 참으로 맞는말 내심정을 똑같이 표현한다. 어느가수는 나에게 붙잡으라 말하고 어느 가수는 나보구 잊으라 한다. 사람마음은 낙엽가 같아서 뭔가가 쌓이면 한번씩 쓸어줘야 한다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를 보며 바보처럼 그아이 걱정을 했다. "비맞는걸 싫어 하는데...집이 먼데 어떻게 갈까..." 이런 혼잦말이 나다니 차창으로 뿜어져 나가는 담배 연기를 보며 내자신을 혼냈다. 담배 필때 창문 안연다고 늘 잔소리 들었는데 "혼자 있으니까 창문열고 피냐!!" 어제는 핸드폰을 바꿨다. 그아이랑 있을때부터 일적인 관계루 전화번호를 바꾸기로 전화를 커플폰으로 바꾸기로 했었는데. 혼자 바꾸고 말았다. 스카이 슬라이드형 신형전화기 곤색 전화번호두 바꼈는데 전에 쓰던 번호를 죽여야 하는데 그아이때문에 그전화를 아직 안죽였다. 오래동안 살려둘수 없는데. "엠에쓰엔에 전화번호를 적어둘까? " 모른척 단체메시지를 보낼때 그아이 친구 한테 전번을 슬쩍 남길까? 이별을 위해서는 사긴시간만큼 투자해야 이별의끝 새론 만남의 준비시작이라던데 1년하고 몇개월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헤어진 그담날부터 아침이 두렵던데 헤어진 그날밤부터 밤이 두렵던데 새로산 전화번호를 아직 사적인 사람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공적인 전화의 벨소리는 촌스련 소리이고 사적인 전화의 벨소린 멜로디로 설정해났더니 멜로디가 흐르면 가슴이뛴다. 혹시나 하는맘때문에 어제는 전에 쓰던 전화를 일터에 두고 와서 밤세 안달나서 혼났다. 혹시라도 그아이에게 메시지나 전화가 오지 않았을까 비가왔는데 아무일 없들이 전화해서 "집에 델따줘~!!" 그럴것만 같았는데 새벽부터 평소 한시간거리인 일터를 30분만에 새벽공기를 마시며 달려갔다. 전화기 겉면에 나온 조그마한 창에 6시53분을 알리고 있었다. 오늘은 내몸을 혹사 시켰다. 힘든일과 바쁜일을 하면 오늘하루는 그냥 지나가겠지 힘들수록 그아이가 생각났다. 바쁠수로 그아이가 생각났다.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가슴이 뛰는 이유는 뭘까? "오늘은 몇시쯤에나 올수 있어?" "배고프단 말야!!" ... 그아이랑 첨데이트 하던날도 소나기가 오던 날이었는데 # 3. 독백.. 비가 많이 온다. 장마라 그런가 장마때는 비가 많이 오나? 자꾸 내가 둔해진다. 하루종일 내리는 비속에 뭔가를 찾으려 애쓰는 저기 보이는 새들처럼 날개깃이 다젖기전에 부산하게 움직여 뭔가를 찾는 저새들 나또한 이비속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거 같다. "허전한 이맘에 채울것을 찾는가?? " 습관처럼 나오는 한숨이 이제는 한번쉴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몇일동안 눈안이 아픈게 시력도 나뻐진거 같은게 이상했다 싶었는데 그게 눈물이란걸 알았다. 누구와 말하기 싫어서 엠피를 귀에 꼽구 하루종일 혼자 일했다. 슬픈 노래가 나오면 가슴이 저려오구 내맘을 털어놓는듯한 가삿말이 나오면 같이 소리질러 노래도 불러보구 그러다. 나도 모르게 그아이랑 같이 너무너무 재밋게 봤던 시카고란 영화 음악이 나오자 태풍처럼 밀려오는 그아이의 생각에 그리움에 눈물이 흘렀다. 바보 처럼 어제는 밤세워 운전을 했다. 그아일 잊기 위함이 아니고 내공허함과 뭔가를 해야 버틸수 있을거 같아서 집안에서 쉴수가 없었다. 한참을 달리다 차를 세운곳이 자주 가던 한강 공원 차창으로 비쳐지는 강건너의 불빛들이 깜빡 깜빡 이제보니까 어느정도 시간을 마쳐서 깜빡인다는걸 알았다. 한숨 한숨 차창안으로 들어오는 빗물을 아랑곳 하지 않고 창을 열어 담배를 폈다. 담배연기 비오는날에 참 디게 찐하게 보이네 라이타 불을 붙이다가 우연하게 그아이의 흔적을 발견했다. 긴머리카락 "내차에 다른여자라곤 그아이의 친구뿐 여잔 탄적이 없으니까 둘중에 한사람 머리카락이구나 새차한 이후 너바께 안만났으니까 너의 머리카락이네... " 스토커가 되려나 그머리카락을 버릴수도 보관할수도 없다. "제자리에 걍두자.... " 그아이가 흘린 그자리 그립다 그아이에 웃음과 그아이의 뽀얀 비누냄새와 그아이의 어린말투 나혼자만이 이렇게 힘든걸까? 그아이도 힘들어 할까? 난 이시간을 재충전의 시간이라 여기고 날 바꾸려 하는데 부족하다면 그아인 날잊으려 하겠지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일년하고 몇개월 몇일전이 그아이와 만난지 사백사십사일 되는날이었는데 트리플사땡이라고 "그날은 우리 딴약속 하지 말고 단둘이 으흐흐흐~~~ 알쥐!!.ㅋㅋㅋ" 그런 말을 한지가 불과 안됐는데 "왜 갑자기 변했니?" "아무런 느낌도 없이 ..." "싸우지도...그렇다고 애정식은 그런 사이 아니였는데..." "너말대루 사랑이 식었니?" "애타는 뭔가가 없어졌니?" "권태기란말도 몰라?!!!!" "그런거 어느 연인이나 오는거구...극복할수 있고 더 낳은 연인이 되는 관정이야~!!!!" 하루종일 머릿속에 떠도는 말들이다. 오늘 하루종일 난 그아이에게 편지를 썼다. 마음으로 몇번의 수정과 반복 그리고 삭제 << 이게 이별이라 생각 하진않아 잠시 우리가 늘같이 있었기에 하늘이 우리에게 시험하는거라 생각한다. OO 아 . 기다린다는말은 할필요가 없을꺼 같아 이시간을 난 나름데로 즐기며 너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보일수 있도록 노력할께 재충전의 시간이잖아 너두 다시 올때는 맘 단단이 먹구 와 그땐 다시는 널 놔주질 않을테니 그리고 엉덩이 맞을 각오해!!! 나 넘 아프거던 지금 넘 아파서 숨쉬기가 어렵거던 그런 힘든일을 나에게 주고 갔으니 혼나야지 나와 같이 있을때 못고치던 버릇들 담배 물고 말하는거 담배필때 창문 잘안여는거 사실 나 고막 다쳐서 소릴 잘못듣잖아 그래서 너랑 있을때 창문열면 너의 말이 안들려서 그런거야 암튼 고치는중이고 하루에도 여러번의 속상함과 힘든거 다 버틸수 있다 너만 돌아 온다면 난 싯은듯이 웃을수 있을꺼야 난정말로 이별이라 생각 하지 않아 사랑한다는 말 아낄께 난중에 너가 돌아오구 다시 환하게 웃을수 있을때 그때 할께 너가 그리 받아보구 싶어 하던 장미 100 송이와 함께....>> 웃움이 절로 나오는 하루...ㅋㅋㅋ 혼자 웃사 혼자 승질내고 혼자 토라져 힘든하루하루다.. 내메일 편지 보관함에 있는 그아이에게 붙이지 않았던 편지들이 가득한데 항상 그아이에게 편지를 쓰고 맘만으로 남겨뒀던 편지들 # 4. 정체... 그아이랑 아주가까운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항상 셋이 가치 다녔기때문에 내심정을 많이 알거 같아서 문자를 보낸지 10분이 지나고 30분이 지나고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 그아이가 친구에게 단단이 못을 박아둔거같다. 주위에 사람에게까지 못을 박을정도로 내가 실어진건가 "그런 너가 어떻게 헤어짐을 말하기 몇일전까지 아무런 느낌을 안보였니? " "힘들어겠구나.. " 그심정 감추려 그맘 돌려보려 내가 눈치 못느끼게 너만이 힘들어 하며 날 받아드려 했나보다. "미안해...미안해.... " 그런 너의맘도 모르고 조금이라도 눈치를 갖게끔 했으면 내가 좀 덜힘들게 해줬을텐데 이젠 아무런 기대와 희망이 없는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에게 카운쎌러링을 부탁했다. "행님~!!" "기운내~ 여자는 감정이 복잡해서 순간순간 변할수도 후회할수도 있어.. 일시적일수 있으니까 좀만 시간을 줘바바 나같은경우는 남자가 목메여서 메달리면 아주시른감정이 아녔는데도 짜증나고 실어지드라.." "행님~!! 기운내고 기달려봐~ 어쩜 여자가 아쭈!! 안메달려 하면서 안달날수도 있어." 과연 그럴까? 그아이는 날잊으려 일에 묻히고 사람들과 많이 어울려서 헤어짐이란 싸한 감정 마져 잊어버리는게 아닐까 퇴근시간 교통이 많이 어렵다. 항상 퇴근시간에 조금이라도 빨리 그아일 만나려구 무진장 차선을 변경했었는데 긴꼬리에 차선이라도 난 무신경한 반응으로 앞차만 따라가고 있다. 핸드폰에서 메시지를 알리는 벨소리가 들렸다. 그친구에게 문자를 보낸지 4시간 하고 40분이 지난 오후 6시 50분 "오빠 많이 힘들죠? 지금은 저도 할수 있는게 없는거 같아요 시간이 좀지나면 힘내요." 어떤뜻일까?? 밤세워 이문자의 뜻을 해석하려 노력했다. 답장으론 이시간을 재충전의 시간이라 여기겠다며 기다림을 표현했는데 그후에 답이 없었구 시간이 흐르면 힘든 나도 조금은 덜할거란 뜻인가 잊어질꺼란 뜻인가? 아님 시간이 흐르면 그아이의 마음이 변할거란 뜻인가? 그름 지금은 완강하단 뜻인가?? 미치겠다. 밤세 고민하다 잠들었는데 꿈에 그아이의 친구가 어느 사람과 같이 왔다. 얼굴이 안보인다. 기억이 안난다. 아니 정말로 얼굴이 그려지지 않았다. 뭔 내용인지 감이 안잡힌다. 아침이 되자 마자 난 후배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아이 친구에게 왔던 문자내용을 보내 줬더니 "그바그바 희망적인것 같아서 다행이다 행님 힘내!!" 희망적이다?? 희망적이구나 그녀와 헤어지기로 한지 2주 안만난지 1주다 지난주 토욜날 마지막으로 봤는데 보구 싶다 주말이면 항상 난 바뻣는데 주 5일 근무인 그아일 오래 기다리게 할수 없어서 난 죽어라 일을 했고.. 일찍 끝내려 여러사람을 부산하게 움직였구... 땀삐질 흘려가며 그아이 집으로 달렸다 오늘 주말 토요일 오후부터 왠지 가슴이 이상하다 실기시험 보기전에 심장이 울렁울렁 쿵쾅쿵쾅 하듯이 찡하고 싸하고 아무튼 이상하다. 그아이에게 연락이 오려구 하나부다. 육감이란게 이런건가??? 오후가 어떻게 흘럿는지 모른다. 5시를 알리는 핸폰에 알람 퇴근이다. 문자도 전화도 없다. 아직 전에쓰던 핸드폰 그전화번호를 해지 하지 않았다. 담주는 정말루 해지 해야 하는데 양쪽 주머니에 뿔룩한 두개의 핸드폰 두개의 핸드폰이 하루종이 거이 울리지 않는다. 새로산 핸드폰은 공적인 사람들만이 알고 전의 핸폰은 그아이와 소수의 사람많이 아는번호다 토욜 오늘도 길게 꼬리를 매단 차선위에서 난 시끄런 음악을 틀고 멍하니 운전을 한다 엽기적인 음악과 악동같은 그릅 DJ .덕 노래가 가만 들어보니 거의 실연을 주제로 삼고 있다 빠르지만 많이 슬픈 내용이다. 오늘도 난 길게 늘어선 차들 사이에 달린다. # 5. 앙탈.. 힘들어도 참을수 있었던건 남자답지 못한 눈물을 흘려도 머릿속에 항상 맴도는 너의 모습이 떠나질 않아 힘들어도 난 너가 다시 돌아올거란 믿음과 널 많이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리고 너무 느닷없는 헤어짐의 너의말에 받아드릴수가 없어서 "미안하다...편하게 놔주질 못해서..." 너랑 헤어진후 일주일동안 아니 너가 첨 헤어지잔 말을 하고 그은 20일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다. 어느날 갑자기 너가 나에게 사랑이 식은거 같다며 헤어지자 했을때 참 눈앞이 캄캄하고 그날 밤을 어케 보내야 하나 아침을 어케 맞이 해야 하나 걱정 많이 했었어 너말처럼 사람맘이란게 누가 관여한다고 해서 노력하고 한다고 해서 고쳐지질 않는단거 하지만 내심 난 너가 다시 돌아 올꺼란 아련한 미련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오늘 내가 실수 한건가봐 그냥 넘어 갈것을 낮에는 컴을 킬수가 없어서 너의 엠에쓰엔의 널 볼수가 아니 너가 날 차단했는지 여부를 알수가 없었는데 오늘 "넌 날 차단하지 않았어..왜지? " 너가 사랑이 식어서 좋아 하지 않아서 떠난다는 아이가 왜 날 차단하지 않았니 고민 고민 하다 너에게 말을 걸구 너의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 너에게 말을 걸어 보겠다는 말을 했는데 지금은 하지 말라고 하더라 넌 이런저런 이유로 우울하고 내말은 들리지 않을거라고 하지 말걸 " 미안해 " " 너의 뜻을 못이해 하는거 아냐 " " 너 말처럼 " " 사랑이 식었는데 " " 어떻하겠니 " " 그리고 노력해서 쭉 만난들..." " 어떻하겠니 우린 결혼할수 없잖아 " " 아니 " " 힘들잖아 " " 미안하다 " " 널 편하게 못놔줘서 " " 하지만 " " 널 느끼고 싶었고 " " 보고 싶었구 " " 사랑하고 " " 미칠것 같고 " " 이젠 놔줄께 " " 너가 독하게 표독스럽게 하는게 안어울려 " " 구질구질 " " 내가 구질 구질하게 매달린다고 생각 하니? " "사랑했었는데 한사람이 사랑을 원하는데 사랑했던 사람을 잡는게 죄니? " " 한두번 잡는게 죄니?" " 구질구질 하니? " " 그래 내 앙탈이야.. " " 널 너무너무 사랑했고 아니 사랑하고 원하고 너하고의 추억이 기억이 너무너무 좋아서 사랑스러워서 잊을수가 없어서 " "널 잡은거야 한두번아니 잡아서 너의 어떠하던간의 답을 안들어본다면 " "평생 후회 할거 같아서 " "기다리다 너가 안옴 그땐 나 정말 후회속에서 나오질 못할까바 " "이젠...놔줄께 " 잊으려 노력하지도 않을꺼구 기다리지도 않을께 그냥 그냥 너만 행복하면 되 너만 웃을수 있으면 되 지금 너에게 있는 모든 힘든것들이 사라졌음 좋겠다. 너가 웃을수 있게 내가 아니더라도 너가 다시 사랑할수 있게 넌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이뻐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린 말투로 대답하는게 이쁘고 사랑하는 사람에세 맞쳐주려는 너의 모습이 아름다워 부디 부디 행복하고 항상 웃을수 있었음 사랑해 사랑해 행복하지 말아야해 웃을일도 없어야해 너가 힘들어야해 그래야 힘들고 지쳐서 날 생각 하고 나에게 돌아 올테니까 미안해 이런맘 널 보내줄께 내맘속에서 놔줄께 사랑해 근데 그렇게 표독스럽게 거칠게 독하게 말하던 너의 앰에쓰엔의 넌 아직 날 차단하지 않았니 나에게 미련을 갖게 하려는거니? 아님 나같은건 신경을 안쓰나? 미칠것 같다 난 사랑하는데 그렇게 사랑을 했었는데 어떻게 그리 쉽게 아니 하루 아침에 자기만 맘 정리 다하고 결단 하고 맘추스려 놓고 통보만으로 헤어짐을 강요 하는지 이해 할수 없다 "사랑했었니? " 사랑했다며 애절했다며 근데 어케 지금은 식었다고 매몰차게 떠나니 남겨진 난 어떻게 살라고 사랑하는데 사랑하는데 미칠거 같은데 # 6. 아픔. 항상 그렇치는 않았지만 그아이와 나는 텔레파시가 통한다는걸 언제부턴가 느꼈다 한달에 한번 있는 그아이의 아픔에 난 그 비슷한 주기날에 허리 아파서 침대에 누워 일어 나지도 못하고 그아이가 기분이 우울한 날에는 나또한 이유 모를 쓸쓸함에 우울했다 언젠가 희안하게도 그아이가 회사 체육대회에서 엄지손 다쳤던날 그날 나또한 엄지손을 다치고 서로 아파하며 몇일전부터 손끝이 아팠다 쥐가 난것처럼 저리고 느낌도 없고 다치지도 않았는데 "너 아프니? " "어제는 바보처럼 계단을 헛딧어 꽈당하고 넘어졌어 나이 32살에 " "왠주책인지 " 첨엔 몰랐는데 무릅이 넘 아파서 지금은 걷지도 못할정도였다. "너 다쳤구나 " "어쩌다 다쳤니? " "안그래도 너 무릅에 다친곳이 있어 흉터 있는데 아프진 않았어?" "부산출중에 왜 어떻해서 다친거야 " "너가 다치면 나도 다친다는걸 알고는 있니? " "너가 힘들어 하면 나도 힘들다는거 알고는 있니? " "지금 난 널 그리워 하며 아파 하는데 너도 그러니?" "아파하지 말고 돌아와" "그냥 웃으며 아무일 없듯이" "널 맞이 하께" "오늘 토욜이네" "어제 터미네이터3 탄 개봉한 날인데" "우리 그거 볼려구 했잖아" "원더플데이즈인가 그 애니영화두 보기로 했고" "너가 좋아하는 툼레이더2003 그것도 봐야 하잖아" "개봉날 보려면 일찍 예약 해야 한다는거 알지" "돌아오는주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구" 벌써 그아이가 나에게 이별을 통보하고난지 3주정도 흘럿다 그아이를 못본지 2주가 되어간다 지난 2주전 토욜날 보구 아직까지 "보구 싶다" "목소리도 듣고 싶고" 앤에쎈의 빨간불인 그아이의 닉네임을 난 뭘바라는지 쳐다만 본다 그아이 사진을 볼수가 없어서 보면 힘들까바 아니 지금도 힘들어 보면 미칠거 같아서 술이나 한잔하고 술기운에 그아이를 잊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술도 못하는데 술먹음 너한테 전화해서 그아이를 힘들게 할까바 술도 안먹어 "너 정말 차안에 머리카락 많이 흘렸더구나..ㅋㅋㅋ" 그렇게 만나는 동안에..몰랐는데 요즘 엄청 그아이의 머리카락을 많이 발견한다 긴머리 카락 그아이에게 전화해서 그아이의 컬러링이라도 듣고 싶다 내가 하라고 했던 그거 그대로 있는지 듣고 싶다 엇그제는 그아이의 친구에게 만나자고 했더니 싫다고 했다 그아이랑 내가 그런 사이였는데 단둘이 만나는건 좀 뭐하다고 사실 그애랑 만나는게 우습지 나야 그애를 통해서 그아이의 흔적을 보고 싶어서 그렇치만 그애가 뭔잘못으로 날 부담스럽게 만나줘야 하겠니 "그치만 그애 밉더라" 그아이와 나사이에서 가장 친한 측근인데 도움도 안주고 하기야 그애는 그아이의 친구니까 그아이를 더 많이 알고 그아이를 더 좋아 하고.. 그아이를 더 아끼니까 그아이맘을 이해 하니까 그러겠지... 나야 뭐 친구에 애인일뿐.... "언제 돌아 올래?" "나 머리스탈도 바꿨다" "약간의 회색빛머리색" "나이에 안맞지만" "단정하지 않치만" "너와 항상 만나던 440일동안" "난 늘 거이 염색 머리 였잖아" 왜 내가 머리를 검게 했었는지...머리때문인가?? 그런생각이 들어 바꿧다..ㅋㅋㅋ 그아이 내가 준 반지 잘끼고 다닐까? 잃어 버렸을까? 아님 그아이의 화장대에 있을까? "넌 날 생각하기는 하니?" "나때문에 가슴 아파 하기는 하니?" "날잊으려 애쓰기는 하니? " 혹.. 혹... 내생각은 이미 떨쳐 버렸을까? 보고 싶다 그아이 잠깐만이라도 느끼고 싶다 다리가 아프다 "너 많이 아프니??" "아프지마" "나 아프면 일못하잖아" "아프지 말어" "너가 웃어야" "나도 웃을수 있어" "너가 행복해야" "너가 즐거워야" "나도" "너가 좋은 남자 만나야 나도 좋은 여자 만날꺼야" "아프지마" # 7. 날위해 죽일께.. 이제는 안녕 기다려달라는 말도 없었다 그져 "안녕" 이란 한마디뿐 사랑하지도 않는단다 이제는 좋아 하지도 않는단다 이제는 미래두 생각할수 없고 없단다 이제는 일터 근처에 매일 점심을 먹던 식당이 있었다. 그식당이 7월초쯤에 불연듯 조금 떨어진 넓은곳으로 이사를했다 그아이가 떠날무렵쯤에 이사를 한 식당 앞마당에 누렁이 두마리 이사전에 안쪽마당에서 가끔 짖는 소리만 들었을뿐 본적이 없던 누렁이 두마리 얼래 강아지를 좋아는 나는 항상 점심 시간때마다 들러 아는척해주고 이뻐해주고 첨부터 낮을 잘 안가리던 두마리 누렁이는 날 점점 따르고 나만 보면 꼬리를 흔들며 많이 좋아 했다 "어이 누렁이~ 너희둘 형제냐? 둘이 똑같이 생겼네!!" "야야 너희들 좀만 먹어 곳 복날인데 주인이 너덜 잡으면 어카냐..ㅋㅋㅋ" 늘 그렇게 두 누렁이와 대화를 했다 그아이와 헤어진후 난 동물과 자주 이야기를 나눴구 속마음을 터놓키도 했다 "야야 뭐가 좋아 그리 꼬릴 흔들어 난 힘들어 죽겠는데" "얌마 누렁이 그애보구 다시 오라구 너덜이 힘좀 써바~" 뭐가 그리 좋은지 그 두누렁이는 늘신 꼬리만 흔든다 늦게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도둑 고양이를 만났다 "야옹아~~" 도둑 고양이가 왠일로 사람을 안피하고 나에게 온다. "어랏 !! 이게 사람을 안무서워하네 신기하네 너 집나온 고양이구나" 어쩐지 안쓰럽다는생각이 들어 얼른 집에 들어가 울집 강아지 사료를 갔다 주었다. 허기에 굶주렸는지 고양이는 정신없이 먹고 난 다 먹을걸 본후 안심하고 집으로 들어 왔다. "쳇!! " 얼래 고양이는 별로 않좋아 했는데 그아이가 고양이만 보면 넘 좋아 하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고양이에게 친절을 배푸렀다. 그렇게 몇일에 한번씩 고양이는 내눈에띠었고 난 볼때마다 울집 강아지 사료랑 햄등으로 그 굶주린 배를 채워줬다. 그렇게 난 7월을 동물과 대화를 해가며 시간을 보냈다. 기억속에서 지울수 있다면 첨부터 그아이가 나에게 존재 하지 않았다면 첨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으로만 생각할수 있다면 그냥 상상속에 사람이라 여길수만 있다면 힘든 7월 그 7월의 마지막날 한마리에 누렁이가 보이질 않았다. 어제까지 날보며 꼬리를 흔들던 누렁이가 나머지 한마리는 날보구 멀리서 꼬리만 흔들뿐 나에게 오질 않는다. "누렁아~~ 누렁아~~ 왜 안오는거야 너 형은 어디 갔어 일루와바~~" 가슴이 넘 아팟다. 불과 어제까지만해도 나에게 꼬릴 흔들며 애교를 부리던 그 누렁이가 바보처럼 눈물이 흘렀다. 혼자 남겨진 누렁이를 보며 그 혼자 남은 누렁이를 억지로 다가가 쓰담어 주며 눈물을 흘렸다. "심심하지 이제 너 혼자남은거니?" "늘 같이 붙어서 놀던 친구 없으니까 심심하지" "일루와바" 뭘아는건지 그 누렁이는 정말 사람의 표정처럼 시무륵한 표정으로 눈물이 고인 눈으로 날 처다보며 힘없이 꼬리를 흔들었다. "좃까튼 세상~!!!" "씨팔!! 보신탕을 처먹으려면 시장에서 사다 먹지!! 왜 키우던걸 잡아 먹어~!!!!" 정말 그랬다. 매일같이 밥주고 물주고 그렇게 정성을 다했으면서 그밥과 물을 얻어 먹었던 누렁이는 그 사람이 좋아서 맨날 꼬리를 흔들고 애교를 부리고 했을텐데 "씨팔!!" 가슴이 넘아팟다. 그담날도 그담날도 그 누렁이는 혼자서...자기집안에서 나오질 않았고 내가 부르면 억지로 기어오곤 내가 손이라도 뻐더 만져줄라치면 잔뜩겁을 먹고 집안으로 도망갔다. 그렇게 그누렁이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말라갔다. 어제두 난 그 누렁이를 만져줬다. "이제 기운네..야~!!! 너 숫놈이잖아.. 얌마! 넌 행운이야!!! 넌 사랐잖아...." 그말을 하면서도 난 가슴이 시려 왔다. 오늘 점심... 그 두마리가 살던 강아지집 두개 그 두집안에는 강아지가 남겨둔 강아지털만 지져분하게 있을뿐 목줄도 밥그릇도 물그릇도 보이질 않았다. 이젠 식당에 가질 말아야겠다. 그식당에 이렇게 아퍼하면서도 이렇게 슬퍼 하지만 곳 난 잊겠지 두마리의 누렁이를 잊겠지 죽었으니까 다신 볼수 없으니까 저하늘에 있겠지 우연이라도 만날수 없으니까 근데 그아인 우연이라도 볼수 있구나 애초에 없던 사람이라 생각하려 하지만 나의 상상속에 인물이라 생각하지만 그아이 언젠가라도 우연이라도 만나겠지 이런생각 "기다리다보면 올까?? " "내가 아퍼하는걸 알까?? " "제발" "제발" "내머리속에서" "떠나줘" "잊고 싶어" "그냥 널 상상속의 여자라 느끼게 해줘" "밤세워 올려났던 상상속의 탑처럼" "아침에 깨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날 그렇게 만들어줘" "잊으려 노력하지도 기억하려 하지도" "기다리지도 않겠다고 다짐했단말야~~!!!!" "그런맘 하루도 못가" "이게 나의 끝인가바" 그럼 날위해서...죽어줘 두마리의 누렁이 처럼...죽어줘 그럼 널 기억하다 다신 볼수 없다는 결론에 아니 볼수 없으니까 좋은 추억만을 가지고 매일같이 힘들어하면서 이 많은날들을 보내지 않고 조금더 힘들어하다 죽은 사람이라 느끼고 볼수없다 생각하고 서서히 추억속으로 간직하며 적어도 너죽은 날만 기억할꺼 아니니 죽은날 널 기억하며 장미 한송이를 받치께 죽어줘 내마음속안에 있는 너 내가슴속안에 있는 너 내머리속안에 있는 너 죽어줘 날위해서...널위해서....죽어줄래 잊지는 않을께 그치만 기다릴수가 없잖아 그렇게 날편하게 죽어줘 이젠 안녕 너가 마지막으로 한말처럼 그래 안녕 사랑하는 너에게 미안하다....널죽여서 # 8. 환각... 꾸물한 날씨때문인지 그아이가 더 많이 생각 난다. 비오는 날씨를 좋아 하지 않았던 그아이 사람사는게 다 같다 하지만 때론 특수한 일로 힘들때가 있다. 오늘이 그날이다. 자그나마 나의 전공과 삶의 전부였던 디자인을 때려치고 새로이 도전한 물론 망했으니까 하는수 없이 시작한 일. 특수 도료를 작업해야 하는 날이다. 환기가 안돼는 자그마한 작은실내 그 작은 실내에 난 산소마스크가 필수인 작업을 해야한다. 가끔 신문뉴스에 나오는 밀패공간에서 특수도료 작업중 사망!! 그런일 다들 산소마스크를 무시하고 작업을 하다 많은 작업중에 중독되서 죽는다. 나또한 산소마스크를 무시한 작업을 했다. 나 자신도 모르게 빨리 작업을 마쳐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일에 열중하다 어느세인가 난 서서히 내가 중독되감을 느꼇다. 소주 반병정도 먹은듯한 술기운 비슷한 어지러움 기분좋은듯한 기분 "아~ 이런게 환각상태를 나타내는 거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람의 말소리가 작게 들리고 왠지 술을 진탕 먹은듯이 생각이 많은 사람처럼 바보가 되가고 같은행동 똑같은 자리만 맴돈다 작업했던 자리만 맴돌며 똑같은 일만 생각이 집중된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든기억들이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난다. 가끔은 기억하려 해도 기억나지 않던 일들까지도 점점 주위에 환경에 난 존재하지 않는다 나만의 공간속으로 빨려드러간다. 환각속으로 마약같은 여자 점점 날 그아이안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그런 사람 아련하게 보고 싶어도 잘떠올릴수 없었던 그아이에 웃는 모습이 생생하게 생각 난다 "아~ 이기분 넘좋다. 이대로 멈출수 있다면 멈추고 싶다." 사람들이 특수도료작업중에 죽는 이유를 알것만 같았다 삶에 찌들어 힘들고 삶이 싫을때 이 작업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좋았던 기억이 부각되고 내가 가지고 싶은 생각만으로 체울수 있고 그래서 그안에서 멈추고 싶어서 안주하고 싶어서..작업도중 자신이 죽어간다는걸 느끼면서도 그 중독을 환각을 깨어나질 못하는구나 죽는구나 이렇게 기분좋은 상태로 죽는다거 참행복하구나 예전에 한사람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사람이 너무 좋아서 내 모든것을 다준다해도 아깝지 않는 그런 사람 그사람이 날떠날때 난 많은 눈물을 흘렸던적이 있다. 어김없이 낮 2시가 되면 한강 시민 공원에 차를 주차하고 난 강물을 바라보며 밤을 맞이 하고 까메진 하늘에 달이 오르면 남모르게 맥주켄을 들고 강물 앞에 앉아 운적이 있었다. 그사람이 너무 보구 싶어서 가지고 싶어서 느끼고 싶어서 만져보구 싶어서 안고 싶어서 "나에게 눈물을 흘리게 했으면 나에게 눈물을 선물했으면 나에게 남겨진 너의 그리움은 너가 가져가" 밤마다 잠을 못이뤄 먹기 시작한 신경안정제 한알에 잠들고 몇일이 지나면 난 두서너알에 힘들게 잠이 든다 그렇게 늘어가는 이별의 시간 많큼 난 많은 양의 안정제를 먹어야만 잠을 잘수 있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남몰래 조금식 모왔던 수면제 오로지 잠만 자고 싶었다. 꿈결에서만이라도 내가 원하는데로 내가 하고픈 데로 마음이 편하니까 자고나면 좋은 소식 있겠지 하는 맘으로 어느덧 많이 모인 수면제 3일간 난 꿈을꿨다 그사람이 돌아오는꿈 그사람이 다른사람과 웃는 꿈 멀발치서 바라보며 흐느끼는 꿈 그사람과 결혼해서 알콩 달콩 사는꿈 자고 싶다. 꿈속에서라도 내가 하고픈 내가 원하는 그런 사랑을 할수 있으니 # 9. 꿈.... 날 삭제 했던 그녀의 엠에쎈 항상 마지막으로 대화했던 그날 7월22일 부산 출장중이란 알림글 항상 오프라인 어제밤 늦게 그녀의 엠에쎈에 녹색불이 떴다. "미안해..." "그동안 넘 많이 속상했지" "나 그동안 나두 넘 많이 힘들었고 오빠에게 다시 가구 싶어" "다시 오구 싶다니..넌 아직 내옆에 있잖아 넌 아직 내맘에 있잖아" 그아이가 우는걸 느낄수 있었다. 나두 같이 울었다. 소리가 새어 나가지 않게 "오빠 나 그동안 날 힘들게 했던거 모두 정리 했구 그동안 오빠 너무 보구 싶었고 오빨 정말루 사랑한다는거 알았어" "바보 그걸 이제사 알았단말이야 난 널 첨보는 그날 내가 너에게 첨 말을 걸던 그날 이미 너가 내여자란걸 알았고 다짐했었어" "왜~ 오빠는 항상 나에게 잘만 해주는거야 좀 못돼게두 굴고 화도좀 내고 야단도좀 치고 오빠 생각도좀 하고 그래 왜 그렇게 못하니?" "그르게 나에게 넌 너무 아퍼서 내가 막굴면 다칠거 같고 내가 화내면 울거 같고 야단치면 숙으려드는 너의 모습이 내맘에 걸리고 내생각을 표현한다면 난 내생각을 폈어 널 사랑하는맘 난 너가 항상 웃을수 있고 행복하는걸 바라고 그게 나에게 행복이고...즐거움이야" "오빠 우리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우리가 언제 뭐 어케 됐었니?" "우린 아무일 없었고 잠시 넌 부산으로 출장 갔다 온거야 난 널 마중나갈 준비 항상 하구 있었구 이제 온거니?" "....." "많이 힘들었지 부산물이 틀려서 고생했겠다." "어... 많이 힘들었어" 그아이에 흐느낌이 느껴진다. "마중 나갈께....어디루 갈까..어디루 오니??" "어....내가 지금 전화 하께....지금 만나자" "알았어..짐 준비 하께 준비하고 출발할때 전화해 거기 청담역에서 볼까??" "그래...준비하고 나가면서 전화 하께" 다시 빨간색으로변한 그아이의 엠에쎈 케릭 난 그아이를 만나려 부산하게 움직였다. 좀전에 샤워했으면서 다시 샤워하고 이옷 입을까 저옷입을까 준비를 다했는데 한 30분 이상 지난거 같은데 전화벨이 안울린다. 먼저 걸어볼까 생각했었는데 늦은시간이라 집에서 몰래 나오려는 그아이가 조심스러울까바 걸지 않았다. 얼마후 벨이 울렸다. "흔한게 사랑이라지만 ~...나는 그런사랑 원하지 않아~~~" "내핸폰에 컬러링 소리가 벨소리로 나오네" 핸폰을 들고 난 통화 버튼을 누른다. "흔한게 사랑이라지만 나는 그런사랑 원하지 않아~~ 그저 바라만봐도 그저 좋은 사랑 그런사랑이 나는 좋아~~~~~" 통화버튼을 아무리 누르려 해도 계속 컬리링의 음악이 벨소리로 흐르면서 연결이 안됀다. 수신자의 이름도 그아이 맞는데 연결이 안됀다. "왜 안돼는거지... 통화가 안돼는거지." 밤세도록 난 핸폰에서 흘러 나오는 컬러링 소리를 들으며 통화버튼을 눌렀다. 아침햇살이 눈부시다. 꼭 가을같은 하늘 넘 높고 맑고 떠다니는 구름마져 너무나 아름다운 하늘 그하늘이 가슴을 시리게 한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일에만 몰두 하다. 하늘만 보면 밀려오는 그아이의 생각들 그아일 난 죽였는데 죽은 사람이라 생각 하기로 했는데 내가 죽인 사람이라 생각 하는 그어느 남자처럼 어릴때 죽었다 생각해버린 그남자처럼 그아일 죽였는데 왜 자꾸 생각 나는걸까 왜 미련을 못버리는 걸까 아주 어릴적 어머니의 등에 업여서 어느 한적한 시골길같은 곳을 간적이 있다. 깜한밤에... 허름한 시골농가같은 집 그집에는 이모님이랑 이모부님 그리고 사촌형이 살고 있었다. 그렇게 3살때 어머님은 날 업고 아버지의 집에서 나오셨다. 내가 아주 어릴적 난 기억에도 없는 그집에서 난 초등학교 시절까지 중학교 올라가기 직전까지 아버지는 외국으로 일하로 가셨구 그동안 난 어머니랑 따로 사는줄로만 알았다.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곳 중학교 올라는 시기쯤 어머님은 날 데리고 집앞 중국집으로 갔다. 어느 일요일날 어릴적 최고의 외식이었던 짜장면 아무것도 모르는 난 너무 좋아서 정신없이 입에 묻는지 얼굴에 묻는지도 모르고 허겁지겁 "얘야....아빠 보구 싶니?" "응~!!!" "아빠 기억나니??" "쫌 기억나는거 같아..근데 아빠 언제와??" "......" "중학교 갈때까진 온다며~ 입학식때까지 왔음 좋겠다.!!" "얘야...." "왜?" "아빠 안와" "어?" "아빠......우리가 싫테." 어머니는 어렵게 어렵게 말문을 트셨다. 내가 태어난 배경 유명인사이셨던 할아버지 그할아버지의 아들 우리 아버지 이야기 난 어린나이에 묻어야 했다. 내맘속에 아버지를 묻어야 했다. 그렇게 죽었다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해야만 견딜수 있었는데 왜. 이아이는 묻어도 죽여도 날 괴롭히는걸까 왜. 이 맑은 하늘 멋진 하늘에 그아이의 얼굴이 그아이의 생각들이 있는거지 왜 한숨이 나오는거지 하늘을 보면서 왜 난 그아이와의 일들 그아이가 날떠나기전에 했던말들 그후로 그아이가 나에게 했던말들 그리고 그아이의 친구에게 들었던 이야기로 하루를 보내야 하는지 혼자 또다시 분석한다. 그때의 그아이의 기분을 그아이의 심정을 잊고 싶다. 사랑하고싶다. 저하늘로 뛰어 든다면 그아일 잊을수 있을까? 저하늘로 뛰어 든다면 그아일 다시 만날수 있을까 꿈에 연결되지 않던 전화가 너무나 생생하고 꿈에서라도 얼굴을 보고 싶었다. 느낄수도 없구나 그저 엠에쎈의 녹색불만 보여주는구나 이제 그아일 떠나 보낸지 한달이 넘었다. 어릴적 한남자를 죽였듯이 죽여서 그 힘듬을 아픔을 실망을 배신감을 이겨냈듯이 받아 들였듯이 이아이도 죽였는데 듣고 싶다. 사랑한다고 하던 그아이의 말이 말해주고 싶다. 사랑한다고. 어느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고 보고싶다고 느끼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 죽은 그아이에게 하늘에게 이제 하늘을 볼수가 없다. 넘 아퍼서 힘들어서 맑은 하늘을 보면 멋진 하늘을 보면 흐르는 구름을 보면 한숨이 나와서 # 10. 체념... 비소리가 이젠 너무 편하다. 비소리에 석여 나오는 음악이 날 편하게 인도 한다. 아무런 이유 없이 울고 싶은 마음 그냥 이불을 디집어 쓰고 실컷 울어버리고 싶은 마음 왜 이렇게 바보가 되가는지 이제 놔주리라 잊어 주리라 그사람 좋은 사람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라고 기원하면서 가슴속에 이 뭉클함은 버릇처럼 시계를 바라보며 이시간쯤이면 이시간쯤이면 그사람이 뭐를 하고 있겠구나 그런생각 너무 많이 알기에 아무런 생각 없이 가만히 이틀동안 집에 있었다. 이틀동안 내방 작은 방안에 앉아 누워서 웅크리며 보고싶어 내문을 열고 나서면 무심결에 차키를 들고 대문을 열고 아무생각 없이 그아이의 집앞 그아이의 창 밑에 갈거 같아서 이틀동안 내방에서 나가질 않았다. 바보...머저리... 게시판에 누가 올려둔글 "사랑하는 사람이 전화 오게 하는방법....." 비웃으며 그글을 한자도 빠짐없이 복사해 다른 카페에 옴겨 났다. 한시간만 기다리면 전화 온다는 믿지못하는 그런 글을 보고 지푸라기 그글을 옴긴지 한시간이 지나고 또 한시간이 지나고 바보...머저리... 혹시나 하는 맘에 집전화기로 내 전화번호를 눌럿다. 컬러링 소리 내폰에서 나오는 벨소리 바보...머저리.... 전화가 통화권인걸 확인하고 다시 시간을 본다. 언제까지 이렇게 바보처럼 울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처럼 누가 나에게 말을 건다면 누가 그아이의 소식을 전해준다면 눈물이 흐를거 같다. 차라리 실컷 울어 버리고 싶다. 목노아 울고 바보처럼 울부짖고 이젠 나에게서 떠나가죠 제발 너가 버리고간 너의 모든 추억들 난 너가 버리고간 추억때문에 난 아직 이자리에 있는데 난 이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데 나도 떠나고 싶어 나도 너와의 모든 추억을 버리고 떠나고 싶어 우리둘만의 자리 이자리에 너가 버린 추억들이 이리저리 흩어져 내가 버릴자리가 없구나 조금의 자리 그자리에 내 추억을 놔두려 하는데 넘 좁아서 조금바께 못내려놔 그자리에 그 조금의 빈자리에 그옆 너가 버리고간 추억을 보게 되고 난 울어버리고 그렇게 그렇게 힘들었니?? 이렇게 아무렇게나 흩어지도록 버리고 갈만큼 너가 버리고간 추억들 난 그 자리에서 내가 가진 너와의 추억을 하나씩 하나씩 빈자리를 찾으며 내려 놔야하는 넘 아퍼 하지만 고마워 너가 먼저 버리고 갔기때문에 난 너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잖아 너가 버린 그추억속에 너의 모습을 볼수가 있잖아 좀만 더 있다 좀만 더있다가 이자리를 떠날께 너가 넘 흩어지게 버려서 빈자리가 별루 없네 그자리 빈자리 조금의 빈자리에 하나씩 하나씩 내려둘께 그러다 가끔 그 빈자리옆에 너가 두고간 추억을 들쳐볼께 너가 먼저 가서 너무 고마워 내맘 숨길수 있잖아 미안해 난 너의 마음을 볼수 있어서 혼자 남아서 부디 다음에는 너가 먼저 가지 마 부디 다음에는 다음 사랑에서는 먼저 가지 말고 그자리에 또다른 사람이랑 오래로독 같이 있다가 바보....머저리... 울고 싶은데 비소리가넘좋타......... 너는 나에게 비소리처럼 느껴지는구나 그러니?? 이 비소리가 너니?? 비오는 소리만 들으면 너생각이 나 바보....머저리....울고싶어 먼저 가서 고마워 내맘... 너에게... 내상처 보이지 않게해줘서.... # 11. 발신제한 (상상속이 희망.) 어제 자정넘어서 부재중 전화가 왔다. 발신제한의 전화 받지 못했다. 그아이의 흔적을 잃어 버렸다. 그아이와 첨만날때 사기기전에 그아이가 불연듯 바꿔 끼자 했던 귀걸이 "오빠 끼고 있는 그 귀걸이랑 내꺼 한쪽이랑 바꿔 끼자." "어 그래~!! 같은 링인데 니께좀 굵다." "괜찮아 그정도는 남자가 해두" 이미 그아인 반쪽을 잃어 버린지 오래 됐다. 중간에 사기기 직전에 다시 바꿔끼자며 변덕을 부렸던 그귀걸이 올봄 실 목걸이에 한쪽을 메달고 오더니 한쪽없어졌다며 나에게 다시 돌아온 귀걸이 그아이가 헤어지자 하던날 난 그아이를 만나기 위해서 샤워를 하다가 귀걸가 빠진적이 있다. 불연듯 밀려오는 뭔가의 느낌 그날 그아이는 나에게 헤어짐을 통보했다. 헤어진 뒤로두 항상 샤워하다 빠질까 항상 어디에 걸려 빠질까 걱정을 주었던 귀걸이 어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다 잃어 버렸다 퇴근길 차안에서 멍하니 흘러나오는 음악에 빠져 노래를 따라 부르던중 귀걸이란 단어가 나오는것에 놀라 만져보고 알았다. 가슴이 아팟다. 그아이의 느낌을 그아이를 느낄수 있는 하나뿐인 물건이었는데 퇴근길 내내 집안에서 내내 아팟다...허전한 기분 "이것마져 가져가는구나" 내가 그아일 잊지 못하니까 그아이가 빼아서 간거 같았다. 귀걸이 조그만 링 허전한 이맘 밤늦게까지 잠을 잘때까지 허전한 맘이 가라 앉지 않았다. "이렇게...다가져 가버리면 나 어떻하니 내맘도 너의 기억도 가져가줘" 힘들게 힘들게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다른사람보다 먼저 탈의실을 뒤져볼맘으로 힘겹게 잠든 바보 "부재중 전화가 왔습니다." 벨소리는 듣지 못했는데 핸폰에서 알리는 부재중 전화음성써비스.. [발신정보없음] "누굴까?" 벨소리조차 울지 않을정도로 아주짧게 내 핸폰에 전화 한사람은 다소 핸폰의 벨소리가 콜화면보다 늦지만 "누굴까" 발신제한의 번호로 전화 한사람은 내 핸펀의 컬리링 소리만 조금 듣고 끊어버린 사람은 누굴까? 그아이였음 하는 바램 "정말 너니??" "너도 날 아직 잊지 못하는 거니??" 꿈같은 시간 아침에 눈을 뜨고 다시한번 확인했다. [발신정보 없음] 아침일찍 탈의실을 뒤졌다. 작은링 귀걸이 찾기 시작한지 30여분만에 내눈에 들어온 귀걸이 바보 헤어짐을 통보하고 떠나버린 그아이가 온것처럼 기뻣다. 바보처럼 싯고 닥고 거울을 보며 다시 귀에 하루종일 뭔가 잘못한 사람처럼 가슴이 조여 왔다. 뭔가 이러날것 같다는 그런 바보같은 생각으로 깊은밤에 온전화와 잃어버렸던 귀걸이를 찾은 그런것을 말도 안돼는 그런 사연을 만들어...기다렸다. 그 무언가를 그 전화 누가 했을까 그 전화 또 올까 오늘밤에는 잠을 못잘꺼 같아 "누굴까." # 12. 헤어짐 그후의 첫편지... 읽어줄래..... 휴으...... 금방 담배를 하나 물었다... 뭔가 쓰려구... 한달넘게 난 뭔가를 써보려구 너에게 뭔가를 쓰려구 매일 이자리에 앉아서..담배를 물고... 한숨을... 그렇게...한달을 넘게 보냈다.... 이젠 쓰여지겠지... 이젠 써서 너에게 보낼수 있겠지.... 망설임...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걸까... 비가 참 많이 온다.... 최근 날씨가 좋았던 날에는 하늘이 넘 무서워 볼수가 없더라. 하늘이 넘 아름다워서 그 구름들이 넘 이뻐서 하늘이 넘 파래서 이쁘다고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면 ... 멋지다고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오면 ... 갑자기 밀려드는 너에 대한 생각들로...마음이 아프더라... 이렇게 비라도 오는날에는 참 많이 우울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좀 덜하던데.. 왠지 모르게.. 당당하게 우울할수 있고... 널 그리워할수 있어서일까? 맑은날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넘밝아서... 나도 같이 웃어야 할것만 같아서.. 내모습 감추기 힘들어... 더 힘든거 같았어... 근데 이렇게 비오는날은...좀 안심이 되네.. 잘지내지... 아픈데는 없지.. 나 참 많이 변했다... 너와의 이별후... 많은것을 생각했고...많은것을 행했구...많은것을 배웠지... 사람은 후회속에서 산다고들 하지.... 그 후회속에서 미래를 생각하고.. 밝은 미래를 꿈꾼다 하지.. 후회스러운 나날들... 이전에 알았다면.... 그전에 느꼈다면.... 너가 조금은 원망 스럽기도해.. 내 자신이 못나서 너에게 조금의 빈틈을 보이고...그런거.... 너가 쫌만 일찍 너의 맘을 알려줫다면... 뭔가의 방법이 있었을런지도... 요즘들어 나에게 여러가지 변화라 한다면... 너와 헤어진후 난 너와 약속했던것을을 지켜려 혼자 발버둥을 한다는거지.. 살찌기 프로젝트.....ㅋㅋㅋ 그 프로젝트의 1단계 약한 장을 치료하는거... 잘 진행중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생각하고 혼자만의 작전을 짜고 있지... 지금의 일에서 뭔가 얻을수는 없지만... 일단 나의 주위를 정리할수 있어서 좀만더 일할 생각이고... 넌 어떻게 보내는지... ... 솔직하지 못한 글로만 가득채우는거 같아서... 씁쓸하네.. 널 잊어야 한다고... 널 놔줘야 한다고... 그렇게 다짐하고 그렇게 다짐하는데.... 참 그렇게 쉽게 되는게 아니더라고..... 한달을 넘게 잘버티고 잘참아 왔는데..... 시간이 약이란 말이 있지... 그약이 나에게는 효과를 못내나봐... 어떻게 시간이 흐르고 지날수록 난 점점 나의 변변치 못했던 행동과 남자답지 못한 그러한 일들이 떠오르고... 반성하고... 헤어진후.... 실연자들의 까페에 가입해서... 많은걸 보구 듣고 배웠다.. 너와 만날당시에 이 모임을 알았다면 아마도 많은 도움으로 그런 무능한 남자이지 않았을텐데... 이메일에 너가 뭔가를 느끼라고 쓰는것은 아니지만.... 이메일에 너에게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이글 왜 ... 써야한다고 늘 매일같이 앉아서 있는건지.... 보구싶다.... 뭐랄까.... 느끼고 싶은거..... 어쩜 난 너란 사람을 그리워하는게 아니고 너와나의 우리란 단어속에... 우리를 그리워 하는것일지도 몰라.... 실연까페에서 난 여러사람들에게 카운쎌러인양 도움되는말을 한다... 내자신의 머리도 못깍는 중이 뭘일깨워주려는지.... 그 일깨움을 주는 과정에서.. 난 참 많은걸을 배우기도해.. 아~!! 상대는 이런생각을 하구 있었구나... 너가 첨 나에게 이별을 통보했을때 야속하고 독하다 생각했었지.. 지금 난 너두 그런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혼자 아파했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어. 이제사 말이지.... 좀더 눈치만 있었더라면... 참 바보스럽게 말이야.. 너와 헤어진 이후 많은 글을 쓰게 되었어... 혼잦말... 정말루 어디다 말하기도 뭐한 나의 실연의 아픔을 글로 쓰다 보니 벌써 여러개의 글이 있더군. 정말 많이 아프더라.. 물론 지금도 많이 아프지... 너란 아일 너무 많이 알아버려서.... 더 많이 아프지... 돌아오지 않을 여자란거 알기에... 정말 못참아서 너의 회사앞이나 너의 집앞을 찾아가고 싶은 충동을 참는것은 너무너무 힘든 과정이고... 순간순간 죽은자라생각 하고... 이미 죽은사람이라 생각하고 체념하려 하느라... 힘들었지... 너에게 매달리지 않았나? 너에게 애원하지 않았나? 어느 누군가가 그러더군.... 당신은 정말로 사랑하고 정말로 원하는 사람인데... 왜 달려가서 애원하고 매달리지 않고..혼자서 그러구 있냐구... 왜일까..... 그런행동들이 너에게 더큰 아픔일꺼라 생각이 들어서.. 용기가 없다구? 달려갈 용기보다... 여기서 그냥 남아있는 용기가 더 힘들다는것을 ... 식은 사랑... 변한 사랑...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사람들을 인연보다 더 큰 필연이라 하더군 난 그필연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몰라... 사람이 사람맘을 어떻게 움직일수 없지만... 내가 원한다고 내가 어떻게 한다고 변하는것은 사랑이 아니고.... 일순간의 동정일수 있고... 순간적인 착각일수 있으니까.. 어떻게든 만나겠지.... 그시간이 참 힘들고 어렵고 지루하고... 유혹이 많이 있겠지만 .. 많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너가.. 우리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항상 웃을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많이 변해버린 내가... 어떤남자인지.... 이글.... 끝까지 읽이 않았을런지도 모르겠다... 그럼 섭섭할꺼야.... 너의 이름을 불러보구 싶은데... 너의 이름을 써보구 싶은데... 참아.... 그러질 못하는내가 아직 덜큰걸까... 날보내기 위해서 너두 많이 힘들었다면..... 날 잊기 위해서 너두 많이 힘들었다면..... 미안해... 그런 힘든 아픔을 만들게 해서.... 그런 아픔들을..... 우리.... 아니 나 언제까지 격어야 할지... 비가 많이 온다.... 천둥도 치고... 번개도 내리고..... 이런날에... 비맞음 궁상떤다 하겠지만..... 혼자서 그런짖을 해버렸네... 너에게 문자를 날리고... 오지 않을 답문인것을 알면서... 기다려지는거 같아서 핸폰두고 한강에서 청승좀 떨어 버렸네... ㅋㅋㅋ 비 많이 온다.... 비맞는거 싫어 하는 너잖아... 널위해서는 비가 이제 고만좀 와야 하는데...... # 13. 전쟁.... 너에게... 여기는 하얀 들판이다. 난 하얀 들판 위를 거센 눈바람을 맞으며... 걷구 있었다. 한참을 걷다 뒤를 돌아본 나의 눈에는 눈바람에 이리저리 흩어진 나의 발자국이 보였다. 그렇구나.... 난 나의 삶에 대해서 생각하고 걸었고... 난 나의 삶에서 너란 존재를 생각하며 걸었다. 이리저리 흩어진 발자국처럼 내삶이 흔들리고 있었고 나안의 너가 흔들리고 있었다. 언제나 아련하게 밀려오는 너란존재는 내삶에서 크나큰 자리로 자릴 잡고 있지만... 늘 떠나버릴거 같은 그러한 바보같은 불안감.... 내가 아직 미숙한 남자로 흔들리고 있지만... 내가 아직 완벽한 남자의 모습으로 태어나진 못했지만.. 너란 존재를 잃고 싶지않아서 난 흔들리고 있었다. 붙잡아야 하는 사람과 놔줘야 하는 사람이 있다... 난... 널... 붙잡아야 하는건지... 놔줘야 하는건지... 항상 같이 있어도 허전함이 밀려와 싸를한 마음이 이제... 넘 닳고 닳아.... 종이처럼 얇아져... 그저 한숨만으로도 저려온다... 사랑하는데.... 결코 널 잊을수가 없는데.... 머리속에선 널 놔주라 한다.... 머리속에선 널 좋은 사람곁으로 보내주라 한다... ... 마음속에선... 널잡으려한다... 마음속에선... 널 행복하게 만들어주라 한다... 내가... 사랑하는데.... 난 아직 어리다.... 난 아직 덜큰 어른처럼.... 난 아직 미숙한 남자처럼.... 이제.... 당당해지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을.... 당당하게..... 사랑하는데..... # 14. 늦은 깨달음.... 이제서야 알았다... 그아이가 다 말해준 사실을 난 이제서야 느꼈다... 우리가 헤어진 이유를... 집안이 가난해서도 아니고.... 내가 배움이 적어서도 아니고.... 내가 못나서도 아니다.... 꿈을 잃어버려서........ 당당함을 잃어버려서.......... 패기를 잃어버려서......... 사업이란것에 실패하고... 난 기가 많이 죽어 있었고 이아이 마저 잃고 싶지않아 더 안달나고 늘 같이 붙어 있으려하고... 늘 패기 없는 모습으로.... 늘 구질구질한 모습으로..... 나에게 투자 못하는 모습으로.... 식상한 모습으로..... 이제서야 알았다.. 그녀가 나에게 사랑을 느꼈던 것은... 나의 꿈의 크기였고... 나의 남자다운 패기였다.... 비록 가난하지만 비록 배움이 짧지만..... 난 그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꿈과 패기가 충만했는데..... 구질구질한 모습으로 변했고.... 사업이 실패 했다는 방패를 들고 아닐한 모습만으로 그녀을 대했다. 이제서야 알았다.... 그녀가 떠난 이후에...... 난 꿈일 잃치 않고.... 난 다시 일어서려 노력하고..... 내자신에게 충실한다고... 전하고 싶다.. 예전의 나의모습으로 돌와 왔다고.... 이제서야 알았다.... 그아이가 떠난 이유를..... # 15. 그녀의 눈물....독 시간이란 독을 마시는 우리는. 모처럼만에 하늘이 먼진 구름을 선보였다. 아프기만 했던 내가 이제는 뭔가에 집중할수 있다는게... 잊으려고 잊어서가 아니고 새로운 목표가 생겼기에... 내삶에서 충실하고 내삶에서 노력한다면 내가 많이 발전하고 그아이가 원하는 모습 그아이가 첨 날 사랑했던 그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난 그아이를 다시 볼수 있다는 그런 생각으로... 부질없는 짖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님은 이제 서서히 잊는거에여 아니라고 주장 하시지만 잊는겁니다." "다 누구나 그런식으로 자신을 위안 삼으려 하고 그렇게 위안하면서...잊는거에여..." 그럴까.... 나도 이런식으로 날 보호하려는 것일까.... 맘한구석에서 아니 머리속 한구석에서 알고 있었던 나의 반성꺼리를 이제서야 확실하게 알게 되었는데..... 잘못안것일까.... 사람들을 대하다가 그사람의 실연의 사연을 듣다가 확실하게 알아버린 내 실연의 이유가.... 틀린것일까.. 시간이란 독을 마시며..... 자기보호를 하기위한 본능적인 몸부림으로 난 그런 발상으로 독을 달게 마시는 것일까.. 사람은 잊으려하면 더 생각나고... 잡으려하면 더 도망가는 그런 습성이 있듯이... 내자신이 본능적으로 돌아올꺼란 희망을 만들어 시간이란 독을 달게 만들어 버린것일까.. 아직도 난 기다릴수 있다.. 아니~!! 내가 업지른 물을 담을수는 없지만 그물이 시냇물이 되고 강물이 되고... 바다로 가는동안 난 더 열심히 그 물보다 먼저 바다에 가 있겠다. 먼저가서 맞이할려구 한다. 먼저 달려가서 내가 생각했던 꿈들과 포부와 패기 그런 나의 본모습을 되찾고 다시 태어나는 모습으로 그 바다에서 기다려 보련다. 어쩜 그 업지러진 물이... 호수란 고인물에 흘러 들어가... 흐름이 멈출수도 있겠지. 그렇치만.... 난 바다로 올꺼라 믿고 달리려 한다. 내삶을 유익하게 내삶을 떳떳하게... 그리고 후회 없이.... 난 짐심으로 그아일 사랑했었고.. 그아이도 헤어지려 맘먹기 전까진 거짖없는 모습으로 날 사랑했다고 믿는다. 한치에 의심을 두지 않을것이고... 나또한 의심없이 내가 하려던 모든일들을 이루고야 말테다. 시간이란 독을 마신다.. 지금은 달고 그바다가 기다려지지만... 언젠가는 그 시간이란 독이... 쓸수도 있고. 먼저가 맞이한 바다에 그아이가 안올수도 있다. 하지만 후회 안할수 있다. 그아인 정말 나에게... 꿈이란것을 일깨워주려 자신이란 사람을 나에게서 멀어져 가며 자신또한 힘들게 나에게 이별을 말하고 그런 아픔으로 날 .... 그아이의 아픔을 난 받아들이고.. 그아픔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달릴것이다. 제발 오길 기다리는 맘으로 먼저 달려가서.... 오겠지... 내가 먼저가서 있으면 헤맑은 웃음으로 오겠지.. 지금 나에게 아직도 아프냐고 묻는다면.. 난 당당하게... 아니라고 말하겠다. 아직은 내맘에서 그사람이 떠난게 아니니까. 난 아플이유가 없고.. 잠시 그아이가 날위해서 준비한 이벤트라 생각하려구 한다. 날 일깨워주려는.... 난.. 새로운일을 다시 시작할것이고.... 올겨울에는 시간적인 여유를 얻어서 공부도 다시 하기로 했다. 그런 꿈들을 어찌 내가 잊고 사랐는지.. 바보 같지만.. 후회 스럽지만.. 지금 난 더 단단해진 내꿈을 향해서 달릴수 있어서 고맙다. 시간이란 독을 지금 달게 마신다. 많이 마셔서 독이 쌓여서... 내가 죽더라고.. 후회 않을것이고.... 감사 할수 있다. 사랑하는 그아이에게 ... 감사하는 맘으로... 기다린다는 말보다.. 내가 발전해서 꿈을 찾아서 가겠다고 당당하게 말해줄수 있다. 난 그럴수 있으니까. 내꿈속에... 그아이가 항상 같이 있으니까. 그시간이란 독에... 그아이의 눈물이 아픔이 같이 있으니까. # 16. 그녀의 글.... 여전하구나 맞춤법 무시하는건.. 오빠가 나에대해 잘못알고있는것도 있네.. 나 비오는 날 좋아해..천둥번개 치는 미친듯한 폭우..정말 좋아해.. 비에 젖는걸 싫어해서 그렇지.. 이젠 비에 젖는것도 그다지 나쁘진 않네 누군가가 아마도 오빠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도 마음아파하는 사람이겠지 나한테 메일도 보내고 메신저 추가요청도 하더군.. 바보.. 남자가말이야..갑빠가 있지.. 너무 힘들어하는거 아냐?... 힘들게해서 미안해..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이젠 돌아가지 않아.... 앞으로도 오빠가 날 사랑했던만큼 그렇게 큰사랑을 다신 받지 못하겠지만.. 난 그만큼 줄 수가 없었어 하지만 사랑했었어... 왜그렇게도 힘들어하는지 오빠가 쓴 글은 나의 눈에 눌물을 맺히게 하지만 그걸로 끝이다 가슴이 아프지만 그렇지만 끝난 사랑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정말 미안하지만 기다린다고 해도 난 돌아가지 않어 오빠와의 사랑은 끝났어... 상처주고싶지 않았지만 결국 또 상처를 주고 말았네 난 어쩌면 전생에 화형당한 마녀였을지도 몰라 다시 환생해서 나를 괴롭혔던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상처받고 상처입히고 정말 미안해 하지만 이제 나의 마음은 죽어버렸어 오빠가 그랬지..죽어달라고.. 그래..나의 마음은 죽었어... 이제 부디 날 추억속에 두고 현실에 충실해지길 빌께 # 17. 리플... 오지 말아야 했어....넌 그냥 무시 해버리지...... 차라리 오지 않았음... 내맘 다봐버리고.... 내상처 다 읽고... 미안하다.... 널죽여서..... 너가 마녀라면 난 아마 널 죽인 집행관일꺼야... 하지만 난 집행관으로서 널 화형에 죽임에서... 사람이기에 눈물을 흘렸을꺼야.... 내의도에 따라 널 죽인게 아니니까... 난 아마 널 마녀로 아닌 한여자로 사모 했을지 몰라... 세상이 나보다 더 강한 사람들의 뜻에 따라 널 화형시키지만... 난 한남자롯어 눈물을 흘렸을꺼야.... 알렉스란 너의 닉넴... 아마 살아가는 동안 많은 영화속에서 나올만한 이름이지.. 영화가 있는한 내가 영화를 보는한 언젠가는 접할수 있겠지... Alex... 미안하다.... 너에게...내 모습을 보여서.. # 18. 달무리....(길.) 밤하늘에 달무리가 지었더군.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걸었다.... 무엇을 원해서도 아니고 무엇을 생각하려 하는것도 아니고... 나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 몇일전... 그아이와 첨으로 엠에쎈으로 대화를 했다. 저녁무렵 드라이브라는 기장한 무기를 가지고 돌아 다니다. 집에 들왔을때.... 늘 버릇처럼 켜버리는 피씨.... 또 버릇처럼 켜버리는 메신져..... 또 버릇처럼 빨간불을 확인하는 그아이의 케릭터..... 그날은 빨간불과 함께 쪽지가 떳다.... 그아이의 추가요청...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몇일전 그아이에게 그 무엇이라도 대화를 하고 싶어서 내가 추가요청했을때... 거부를 당했다고 생각했는데.... 그아이는 내가 남긴 메모를 보고 추가를했다고 한다. 두달정도만에... 첫대화이다.... 어떤말을 먼저 해야할지부터가 걱정이 되었다. "하이" "하이" 이렇게 시작한 우리둘의 대화는 그냥 일상을 묻고 대답하는 단답형의 대화... 다소 나의 생활에 궁금증을 가진 그아이... 아... 이아이 나에게 아직 조금의 궁금증을 가지는구나.. 그렇게..대화는 일상의 대화로 마무리되고... 난 많은 생각에 잠겼다. 내가 쓴모든글을 봐버린 그아이.... 게시판을 통해서 자기의 뜻을 확실하게...차갑게 남긴 그아이... 편해졌구나.. 그아이 이제 나란 존재가 .. 이제 아무런 존재가 아니구나... 그래도 두달만에 첨으로 느낀 그아이 이기에...너무 기쁘고 좋았다. 아침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도 하기전에 난 이미 퇴근을 준비하고 있었다. 출근을 하자마자 퇴근후 밀리지 않는 길을 선택하고 집으로 어여 가고 싶었다. 로그인... 그아이가 녹색불은 밝이며 있었다. "하이" "하이" 언제 헤어졌던 사이인냥.... 우린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를 나누고... 퇴근시간이 지난 시간에 있는 그아이를 걱정하며 물었다. "아직 퇴근 안했네..." "어 프로젝트 잡혔어.." 그아이는 야근을 할지 안할지에 대해서..아직 모르는 상태. 느닷없이 그아이가 보구 싶었다...아니 늘보구 싶었다..하지만.. 그날.. 난 그아이에게 그 질문을 하지 말아야 했었다.. "약속있니?" "웨?" 그렇게 시작한 대화... 결국 난.... 그아이에게 삭제를 당했다.. 그냥 편하게 만나자 할껄... 난 그렇게 할수가 없었다... 누구의 말처럼 편한 오빠동생처럼 만나면서 다시 시작할 계기를 만들어두 되는데.... 난 내뜻을 굽힐수가 없었다.. "오빠맘 다정리 됬어?" "정리라 하면?" "편하게 오빠동생처럼 만날수 있냐구." "미안해." 아휴~ 난 내사랑에 비겁하게...숨기고 싶지 않았다.. 비겁하게라 말할수 있는것일까.... 그아인 그냥 편하게 만나고 싶어했는지도 모르는데.... 정말 난 그아이를 사랑하지 않나? 정말 사랑한다면 그아이가 편하게 친구처럼 오빠처럼 만나줄수 있어야 하는데... 난... ,br>그순간....내뜻을 굽힐수가 없었다.. 거짖말까지 하며 그아이를 볼수는 없었다.. 사랑하는데... 내사랑은 당당하고 깨끗하고..... 하지만... 내사랑이 정말로 당당하고 깨끗한것인지..... 정말 내사랑이 깨끗하고 당당하다면..... 그아이뜻을 받아드릴수 있어야 하는것이 아닐런지.... 내 정체성에 대해서.....의문점이 생겼다... 매달리지는 않을것이다.. 나를 만나기전 그아이는 집착증세가 넘 강한 스토커적인 사람에 의해서 많이 다쳤고...그상처가 아물지 못해 힘들어 했었다. 매달려서 그아일 찾아가서 똑같은 상쳐를 줄수 없었다. 어쩜 나또한 그아이를 괴롭히는 스토커적인 행동으로 힘들게 할수 있을테니... 그리고 거짖말로 친구처럼 편하게 만나다보면 내 욕심에 그아이를 가지고 싶어서 난 아마도 예전과 같은 행동으로 그아이를 대할지도 모르고... 어쩜 너무 딱딱한 모습으로 그아일 대할지도 모른다... 두가지 경우에 난 그아이에게 불편함을 줄수 있다. 내정체성이 궁금하다.... 걸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어딜 걷구 있는지 모르고... 무조건 걷구 걸어.... 내맘이 닷는데로 걸었다..... 골목 골목.... 그아이를 기억하려 그아이를 잊으려 그아이를 잡으려 그런생각... 모든생각들... 결국의 답... 내가 선택할수 있는일은 없다... 내가 할수 있는일은.... 여기 남겨져 있는것뿐... 내가 있을수 있는 시간만큼.... 내의지가 허락하는 만큼..... 다음사람이 허락하는 시간 만큼..... 그아이와 같이 있던 이자리에서 있을뿐...... 그아이가...답을 들고 있다... 결정은 그아이가 하겠지... 그아이 생각에 내가 필요하면 오겠지... 걸었다.. 강남 일대를 걷고 걸어서... 내주변의 모든 동네를 보구 왔다... 달무리가 지었더군.... 내일은 비가 오겠구나... # 19. 백일 기도... 바보 같은 생각. 백일기도를 하기로 했다. 첨 그아이와 헤어지던날부터 백일간의 기도를 해보려 했던적이 있다. 하지만... 그백일이란게..넘 그시간이 두려워 할수가 없었다. 이제.. 시작하려한다.. 백일간.. 난 그아일 잊으려... 찾으려...기도 하련다.. 백일간... 정말 그아이를 사랑한다면 이맘 변하지 않고 똑같은 맘으로 기도 할것이고... 내가 진실로 사랑하지 않았다면 이 기도가 중간에 끊어지겠지.. 내 백일간의 기도에서... 난 그아이의 평온과 행복을 기원할것이고 날 정말로 사랑했었고.. 내가 그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아직 보탬이 될수 있는 남자로 느껴진다면 돌아오라 기원할것이다.. 기도가...끝나고...그시간이 지나도 그아이가 돌아 오지 않고 내맘도 편하지 않다면... 아마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겠다.. 그져..날 시험 할것이다.. 그 백일동안... 난 나자신속에 그아이가 정말 사랑으로 내가 진심으로 그아일 사랑하는지를 시험 할것이다.. 내 진심이 하늘에 닫는다면 그아일 움직여주겠지... 내 진심이 거짖이라면...난 중간에 포기 하겠지 맘이 돌아서겠지.. 백일간 기도를 할것이다.. 하고 싶었지만 그 백일간의 두려움이 무서워 서뿔리 달려들지 못했다. 이젠.... 무서움보다.. 두려움보다.. 내 사랑이 진실인지... 내맘이 진심으로 뜻이 하늘에 이어진다면 변함이 없다면 하늘이 도울테지... # 20. 500일..... 2002년 4월 27일....그날이후. 500 일이네... 그아이를 만나서 사랑을 느끼고... 그아이를 만나서 사랑을 느끼고... 우리 시작한지 500 일이네... 그아이가 떠나기전... 이날을 달력에 표시하며 손꼽아 기다렸는데... 오늘이 500 일이네... 그아이를 만나서 사랑하고..... 그아이를 만나서 사랑하고..... 그아이가 떠날때쯤 무렵.... 장난삼아 444일을 맞이 하자 했던 내가 우습네.... 444일이 뭐냐고 500일이나 챙기자 했던 그아이의 얼굴이 떠오르네... 벌써 500 일이네.... 보고픔에 가슴앓이 한지가 벌써 두달이네.... 내가 원하는것은 그아이 혼자만의 존재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것은 그아이와 나란 사이의 공존의 마음인데.... 혼자서 맞이해버린 500일... 혼자서 달력에 체크해버린 500일.... 내맘을 알고 있는것인지... 내속을 모르고 그러는것인지... 오늘날짜에 맞쳐 두었던 모든 알람들과 스케줄 알림이... 자정을 기해서 나에게 알린다.... "축하 합니다 500 일.." 오늘이 500 일이라네... 난 무엇을 바라는것인지.... 보고싶어도 볼수도 없고.... 만져보고 싶어도 만질수 없는..... 상상속에 그아이와 난 500일 기념 파티를 해야 하는것일까... 다른 사람들은 시간의 독을 마시며 그래도 잘들 잊어 가던데... 다른 사람들은 시간의 독을 마시며 다른 사람을 찾던데... 그아이를 만나서 사랑을 느끼고.... 그아이를 만나서 사랑을 시작하고.... 그아이를 만나서 내마음 모두 주기 시작한날.... 500일전... 오늘의 이 눈물을 알고는 있었을까.... 나혼자 500일을 ... 내 알람들이 알고는 있었을까.... 오늘 500일... 이날 그아이에게 주려 했던 그아이의 초상화 그아이가 받아보고 싶어했던 100 송이의 장미꽃... 초상화속의 그아이는 알고 있었을까.... 초상화속의 그아이는 오늘을 알고 있었을까.... 저렇게 환하게 미소짖는 얼굴속에서.... 오늘이 500 일이라네... # 21. 받아들인 내사주 내인생..그아이 인생 ....빨간실... 다시 시작한 사랑.... 그아이를 만났다... 마지막으로 만나고... 정확하게 두달만에.. 우연인지 필연인지 정학하게 두달만에... 더이상 기다릴수 없어서도 아니고 내맘이 그렇게 하란다. 얼마전에 엠에쎈서 차갑게 날 삭제 했던 아이에게 내맘은 내 영혼은 그아이에게 연락을 하란다. 답이 오지 않을 문자지만 난 내맘이 시키는 데로... 두달간 참아 왔던... 만나자는 문자를 보냈다.. 장난기 섞긴 문자.. 돌아오지 않는 답문... 허탈해지는 내맘이 우울하기보다.. 이미 알고 있었듯이 싸한 웃음으로... "그럴줄 알았지.." 집에 있을수 없었다... 휴가중이라.... 혼자 있을수 없었다.... 얼마전 그아이와의 500일 ... 혼자 있었듯이 혼자 있을수 없었다... 조급해서가 아니고... 내맘이 그러라 한다..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듯이.. 이왕 보낸 문자... 전화도 해보자.... "여보세요..." 그아이의 음성.. 내심 놀라는 나... 받지 않을 전화라 생각했었는데... 밝은 음성으로... 두달만의 첫통화... "안녕..." 이란 마지막 말로 끈었던 그날 이후... 두달만의 그아이의 음성... 얼마나 듣고 싶었던 목소리였던가... 때를 썼다. 만나자고... 장난 섞긴 말투로... 최대한 그아이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언제 그랬냐는듯한 나의 말투... 약속이 있어서 나가야 한다는 말과 일찍 헤지게 되면 연락 한다는 그아이의 말... 허무하지만... 그아이의 목소리에 다정함과... 따스함과... 밝은 음성에... 난 많은 생각에 잠겼다.. 내전화를 기다리고 있었을까... 그아이와 헤어지고...알게된 나의 팔자와 그아이의 팔자... 너무 힘들어 돌아다니다 알게된 무속인들과...스님... 그분들의 말속에 나의 팔자와 그아이의 팔자... 신기하게도 같은 오행의 팔자를 지닌 우리둘... 필요악처럼 같은 운명과... 같은 올해에 인성이 다치는 우리의 팔자.. 그리고 아픈 이별수... 내맘을 다스리고... 내맘을 이기면 다 찾을수 있다던 그분들의 말... 나에게 그아이에게... 주어진 운명의 고리.. 그런 여러가지 말들이..생각 났다.. "그래!! 내가 정말 사랑했었고 그아이가 정말로 날 사랑했었다면 우린 다시 만나겠지." 이곳 저곳을 다니며 시간을 제촉했다.. 올지 말지 모르는 그아이의 연락을.... 저녁 10 시 30 분... 오지 않는 그아이의 연락.... 체념.... "안오는 구나..." 친구를 만나 서울을 떠나 서울을 벗어난 용인으로 몸을 실었다. 밤세워 집에서 기다릴거 같아서.. 바보 같은 내모습이 안타까워서.. 두달동안 참고 참았던 술... 맥주 한잔을 마셨다.. "메시지가 왔습니다." 자정 12시 10분... 그아이에게 문자가 왔다... 친구에게 서울로 올라가자고 마구 제촉을 했다. 만나야 했다.. 두달만에.. 오늘이 아니면... 그아이를 만나지 못할거 같았다.. 총알처럼 달리는 차.. 우리집 근처까지 찾아온 그아이... 두달만이다... 정확하게 두달만이다... 꿈에서라도 그리 보고 싶어했던 그아이.. 두달만에.... 그래 최대한 편하게 정말 친구처럼 대해주자... 우린 자정넘게 만나서 새벽이 지나 아침이 올쯤까지.. 밤세워 이길 저길을 돌아 다니며 드라이브와 커피 분식점에의 식사... 그동안 나에게 있었던 일들과...지금 나의 계획등... 조금은 신기하기도한 나의 인생의 사주... 그아이의 사주.. 그러한 이야기로 우린 사이를 좁히며 이야기를 했고.. 언제 그랬냐는듯한 우리들의 모습에서... 난 어색함을 주체 할수 없었다.. 길을 걷는 그아이와나... 항상 손을 잡고 걸었던 우리.. 손이 부딛칠새라...난 손을 팔짱을 끼고 그아이의 손이 안부딛치게.. 패해줬다.. 주머니에 손을 꼽던가.... 잡아보구 싶었다.. 만져 보구 싶었다... 헤어지는 길에서 난 그아이에게 다음날 영화를 보자 했다. 약속이 있지만 아직 확정나지 않았다는 그아이의 말에.. 난 편하게...장난을 섞어서 졸랐다.. 웃어버리는 그아이... 우린 오늘 영화를 봤다... 그아이를 위해서 난 영화표를 예매하고 그아이집으로 그아일 데릴러 가고.. 영화를 보고.... 커피를 마시고... 그아이가 다니던 학교를 가자 제한한 그아이.. "그래 가자." 일요일... 늦은밤... 인적이 드문 학교... 우린 한적한곳에 차를 세우고...학생회관에 있는 100원짜리 자판기를 마시며.. 이곳 저곳을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맘속으로...다짐을 했다.. 제발 제발 그아이맘이 편하게...그아일 제촉하지 말자... 나에게...자신의 미래를 물어보는 그아이.. 뭘했음 좋을지를 물어보는 그아이... 난 나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난 앞으로 많은 발전을 할수 있고 많이 성공할수 있어.. 나에게 자금력을 컨트롤해줄수 있는 사람과 나의 거침없는 도전을 좀 저지해줄수 있는 사람만 있다면." 그아이.... "내가 해줄까?" 가슴이 벅차 왔다... 그아이가 자기가 나의 컨트롤을 해주겠다 한다... "내가 너의 꿈을 나의 꿈을 이뤄줄수 없을까?" 나의 말... 우린... 집으로 향했다... 차안에서 우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난 그아이에게 말했다. "내가 너의 힘든 모든것을 좀 질머지면 안돼겠니? 내가 너의꿈을 이뤄주면 안돼겠니?" 조용하게 잔잔한 미소로 고개를 끄덕인다... "우리 다시 시작할까?" "응" "그럼 키스해줘.." 우린 차안에서 신호대기중에....키스를했다..... "일루와바 엉덩이대바..." "응?" 엉덩이를 때렸다.... "이누무새끼..." 그아이와 헤어지고 나서 그아이가 오면 해주려했던 행동이었다.. 엉덩이를 때리며 왜이제 왔냐구 그러려구 한적이 생각 나서.. 그아이의 집앞에서... 난 그아이에게... "내가 너의꿈을 이뤄줄께 너의 꿈이 내꿈이니까.." 날 끌어안은 그아이...한참을 끌어 안고서...나에게 돌아왔음을 보여줬다.. 두달만에...우연인지 필연인지...두달만에.... 헤어진지 한달 되는날... 난 체념이란 맘으로 일하다 많은 실수와... 나쁜징조들.... 헤어진지 두달 되느날.... 꼭 연락을 해야겠다는 내맘.... 돌아온 그녀... 이제...우린 헤어지지 않을꺼다... 난... 그아인.... 두달이란 시간속에서...서로를 더많이 알고..원하고 생각 하고... 기다렸으니까.. 이제 난 그아이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달려 갈것이다..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서... 환하게 밝게 비치는 미래를 위해서.... 사랑해......나의 아이야... 저하늘에 은하수처럼 우린 같은 하늘을 봐라보며 꿈일 이루자 사랑하자...같은곳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