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키스
해보았니.
그 짧은 달콤한 키스를.
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그 작은 키스를
".........잘가"
그녀가 갑니다. 그녀가 돌아서 갑니다.
잡을 수 있을까요. 그녀를 꽉 쥘 수 있을까요.
내 품에 그녀를 넣을 수 있을까요
"..가..지마"
- 또각, 또각, 또각
"가지마."
- 또각 또각
"가지 말라고!!!"
- 또각 또각 똑-
그녀가 뒤를 돌아봅니다.
나는 극녀가 있는 곳으로 뛰어갑니다.
뛰고 또 뛰어서. 십미터도 되지 않는 거리를 재빨리 그녀의 손목을 잡습니다.
"...왜그래.. 해어...졌잖아."
"..... 안해어졌어!! 누가 해어졌다고 지랄을해?"
"한다민!!!"
"유 하나는 한다민꺼다!!!!"
기습 키스. 내가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맞닿게 만들었습니다.
짧고. 강한키스. 프렌치 키스
"....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평생.."
"...픽 -"
눈물이 또그르르 - 떨어졌습니다.
그녀의 눈에서.. 작은 이슬이 떨어집니다.
떨어지고 또 떨어져서.... 작은 샘을 만들고.... 또 만들고...
이번엔.. 그녀가 높이 있는 .. 저를 올려다 보며. 까치발을 들어.
내 키와 비슷하게 만들고는 자신의 입술을 대는 그녀..
사랑합니다..
평생동안 사랑하는 그녀를 지켜주고 싶습니다.
이 `프랜치` 키스처럼. 짧고 강한 그런 사랑이 아닌
딥키스도 아닌..
.............. 그녀와의 긴 키스를 나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