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골목길.. 으스스한 이길에 보이쉬가 넘치는 한여자와..
보기에도 뻑갈 한 남자가 서로 대면하고있다.
과연 그 들은 지금 뭐하는 중인가...
" 야!! 너 이리 안와? 어디서 또 사기를 쳐? 어!! "
" 민아..~ 잘못했어..아잉~ 오빠맘 알잖어.. >_< "
" 내가 니 맘을 안다고? 난 니맘 몰라 그니까 존말할때 이리와라.. "
내가 뭐하는 중이냐고? 사기치고 경찰서에 끌려갈뻔한 오빠 뒷처리 하고
배딱지를 갈라놓기위해 쫓고쫓기는 추격전 중이었다.
" 얼른~ 이리와.. 안 혼낼께.. 응? "
" 진짜? 진짜지? 거짓말 아니지? "
" 당연하지~ 내가 언제 한입가지고 두말 한적있냐? "
" 많어..-_-.."
저 오빠라는 작자가 죽을라고 환장했다.. 허허..
" 그렇지? 내가 한입가지고 두말 한적 많지? 너 이리 안와!!! "
" 민아 잘못했다니까.. 나 진짜 돈이 궁했단 말야~~ "
" 백수주제에 돈이 궁해서 사기를 쳤어요? 일을 하란말야 일을!!
허.. 너 ! 그리고 내가 너한테 용돈도 주잖아!! "
" 그거 가지곤 내 허니를 만나지도 못해~!! "
" 허니 ? 허니라.. 흐흐.. 허니? 허니한테 말해.. 한번만 더 니놈같은
남자 만났다간 내가 그 년 초상치른다고..!! 어? "
" 민아.. 미안하다니까..진짜로 다음부턴 사기 안칠께..응? "
" 그래? 이번만 믿어주지.. 또한번 그랬다간 니 목구녕에 총을 넣고
진짜 방아쇠를 당겨버릴꺼야.!! "
" 으..응 ^^* "
이게 정말 나의 오빠란 말입니까.. 꽃미소를 휘날리며이군..
이놈은 맨날 이렇듯.. 마지막엔 내가 진다.. 벌써 사기친거 뒷처리 한게..10건이다..
이 놈 때문에 내가 하루라도 경찰서에서.. 편히 지내본 적이 없다...
다른 형사님들과 청장님의 따가운 눈총때문에..
아! 내 소개를 안했군.. 흠흠..
나는 대한민국을 지킬 유능한 여형사다..
이름은 이민.. 남자같지만.. 난 여자다.
그리고 저 사기꾼 오라버니는 유능한 백수다. -_-..
그리고 유능한 사기꾼이다. 이름은 아마도 이 진 일껄?
흠흠.. 나는 경찰서로 가봐야하기 때문에 이만..
[경찰서]
" 청장님 무슨 일이세요? "
" 아 민아.. 왔구나.. 흠흠..있잖니.. 지금 어느 한집이 털렸다구나..
그 도둑놈이 아마도..유능한 도둑놈인거같구나..
현재 3개월째 아무도 잡지를 못하고 있다. "
" 청장님.. 왜 이제서야 말씀하시는 거에요!! 청장님의 그 말한마디때문에
수많은 집이 돈과 폐물들을 빼앗겼다는거 아세요!! "
" 허허.. 그래도 이제야 말하지 않는가? "
" 허허? 이 늙은 영감탱이.. !! 무능한 청장영감 나는 이만 갑니다. "
이 청장 우리 아버지다. 진짜 무능한 청장아빠다.
오빠보고 파출소에서나 일하라니까 나는 대검찰밖에 취급을 안한다며..
지금까지 백수로 살고있대지 아마.. 나는 내일부터 임무를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집에가서 씻고 잠이 들었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싸이코 그녀는 여경찰이다.≫ - [1]
어린신랑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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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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