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통일이 당도했다고 전하거라'…은평구 파발제 '인산인해'
기사등록 일시 [2016-10-01 17:00:00]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001_0014422969&cID=10801&pID=10800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1일 오전 서울 은평구 구파발역 일대에서 조선시대 파발을 재현하는 통일로 파발제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파발은 조선시대 때 중앙정부와 지방이 수도 밖 군사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던 특수 통신망이다. 2016.10.01. stoweon@newsis.com 16-10-01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대표축제 '통일로 파발제'가 1일 가을 하늘 아래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낮 12시께 구파발역 인근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개막한 통일로 파발제는 파발(擺撥)에 통일의 꿈을 입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이다.
이 축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파발과 통일의 의미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파발은 조선시대 때 중앙정부와 지방이 수도 밖 군사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던 특수 통신망이다. 봉수(烽燧)가 구름이나 안개 때문에 무용지물이 될 경우에 대비해 임진왜란 말 임금 선조가 대신 한준겸의 상소를 받아들여 만들어졌다. 말 또는 사람이 소식을 전한다.
조선시대 파발망은 은평구을 길목으로 삼아 황해~평안도 등 북부지방으로 뻗어갔다. 구파발(舊擺撥)이라는 관내 지명도 이 같은 배경에서 나왔다.
통일로 파발제는 1966년부터 시작됐다. 남북통일의 염원으로 닦은 통일로에서 통일의 희소식을 파발처럼 빨리 받아보고 싶다는 의미가 담겼다.
그동안 소규모로 운영됐지만 올해는 다양한 주민참여형 콘텐츠를 결합시켜 축제의 볼륨을 높였다.
'파발, 통일의 빛을 쏘아 올리다'란 캐치프레이즈에서 알 수 있듯이 올해 행사에서는 통일에 대한 염원이 가득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북한의 핵개발과 사드 등으로 남북관계가 대립의 연속"이라며 "이대로는 우리 민족의 미래가 밝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의 의지를 모아 남북통일로 나아가자는 뜻이 담긴 게 통일 파발제"라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통일로 파발제를 통해 모든 구민들이 함께 나아가 통일의 빛을 쏘아 올리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은평갑)도 "국민이 안심하고 잘 살 수 있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라며 "통일이 되면 한반도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파발제를 즐겁게 보내달라"고 말했다.
성흠제 구의회 의장은 통일의 염원을 담은 판소리로 흥을 키워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을 꽉채운 5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조가 파발을 윤허한 역사적 사실을 재연한 퍼포먼스에 이어 김 구청장과 성 의장은 불광중학교 남녀 학생들과 함께 개막타고를 해 축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HWPL만국회의서 주목받은 조국통일선언문이란?
2016.10.01 15:47:56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77832
이 대표는 지난 2010년 민간 자원봉사단 ‘㈔만남’이 주최한 제65회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조국통일선언문’을 선포했다. 국민대표 33인을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한 이 대표는 “한반도를 사랑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대한민국 국민대표 33인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며 남북 지도자 논의를 통한 조속한 통일을 촉구하고, 국민이 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통일’을 이뤄달라고 주문했다.
북한 김정은, 룡악산샘물공장 시찰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에 있는 룡악산샘물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016.9.30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에 있는 룡악산샘물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016.9.30
첫댓글 오라?
문은 열어놨는지?
가라?
문은 열어놨는지?
/ 말 장난 같다.
폐계의 쥐설 ~~~
통일은 없습니다!..
이번 정부 후엔 누가대통이되도 평화체제 될것 입니다.
누구의 주도일지는 몰라도 꼭 된다고 확신합니다.
지금 정부만 반대할 뿐이고 지금 정부를 옹호 하는 자들 만 반대 하는것입니다.
국민들과 다름 모든 국민들은 이미 통일 이 가까이 옮을 직 감하고 있습니다.
미제 저넘들이 한 번 퉁겨 보니 지금 의 실세들이 잘뵈여 볼랴고 지랄 쌩 쇼를 하는 막지막 발악 으로 보입니다.
통일은 우리의 소원,
머지않은 날에 통일은 우리 앞에 선물처럼 주어질 것을 믿씁니다
통일의 염원은 남북한 민족의 한이 풀어지는 민족의 대축제가 될 것입니다.
지역단체 행사 치곤,
좋은 취지라 보여지네요.
근데, 정말 드라마 등에서 보여진것 처럼,
힘차고 빠른게 통일 소식을 전하는
재현이었는지는 사진과 글에서는 알 수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