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러시아 소치(Sochi)에서는 2014년 동계올림픽대회가 한창이지만, 쿠웨이트에서는 올해의 첫 슈퍼시리즈인 쿠웨이트(Kuwait) 오픈대회의 본선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강동수(Kang Dongsoo,세계126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월드투어 중에서도 레벨이 가장 높은 슈퍼시리즈가 개최가 되면, 깜짝 활약을 보여줄 신인급 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커지게 마련인데, 올해 대회에서는 여자개인단식에서 신인급 선수의 기세(氣勢)가 아주 뜨겁습니다.
지난 2월12일 수요일부터 시작된 쿠웨이트 오픈 대회는 오늘부터 남녀개인단식 본선1라운드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15그룹에서 조2위로 본선에 오른 유은총(Yoo Eun Chong,세계112위)은 여자개인단식 본선1라운드 64강 첫 경기에서 싱가포르의 위멍위(Yu Mengyu,세계18위)를 접전 끝에 4-3(9-11,11-7,4-11,13-11,11-7,13-15,11-9)으로 이기고 32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위멍위는 세계랭킹도 아주 상위권에 올라있는 선수들이지만, 현재 싱가포르에서 주전으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인만큼, 유은총의 승리는 대회 초반 최고 이변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성적입니다. 더우기, 이번 대회는 월드투어 중에 레벨이 가장 높은 슈퍼시리즈인만큼, 다음달 발표될 세계랭킹에서도 큰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우리나라선수들이 랭킹이좋내요 ㅎ 중국선수들은 많이 안나온듯요 이름다아는....암튼 싹 쓰리하고 왔으면 합니다!~
화이팅!!!!
남자선수는 김민석 선수만 16강에 살아남았네요....여자선수는 서효원, 양하은, 전지희, 석하정, 유은총 5명 진출했고요....
김민석 선수 4강 진출해서 얀안잡고 결승에서 판첸동이랑 붙었으면 하네요~ ^^
김민석 선수..예전 자이푸에서 옌안을 이기고 우승하던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