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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의 길을 걷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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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만인의 소통) 34기 합격자 무물
illiooilll 추천 0 조회 1,675 26.07.04 20:11 댓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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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7.07 22:22

    이미 팁을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모범답안과 똑같지 않더라도 스스로 개념 챙기고 현출하며 모의고사에 나만의 답을 녹여내는 것, 그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1~3기 모두 신림동에서 현강 수강하였습니다. 모고 문제지를 열었응 때 펜이 안 나갈 정도로 공부가 안 된 경우는 2기까지도 정말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ㅎㅎ 처참하더라도 최대한 아무 말이나 적어보려 애썼고(이 경우 모고 직후 복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정~ 말 아예 모르겠다 싶으면 책을 펴서 딱 문제에서 묻는 개념을 찾아 그 정의 개념만 읽고 덮어서 다시 모의고사를 쳤습니다(오픈북은 절대 비추입니다).

    3기 후에는 시험을 응시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회독만 주구장창 했던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회독’이 ‘책을 읽는다’가 아닙니다. 목차만 보고 빨리 빨리 내가 아는 개념인지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험생마다 진입시기가 모두 다르기에 당연히 3기에도 이게 아직 안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로움을 무릅쓰고 그렇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7.05 00:29

  • 작성자 26.07.05 02:35

    ㅎㅎ 상위 30프로 내, 암기 부족 시 70퍼까지도 / 클로즈드북, 시간 엄수 -> 너~~ 무 잘하고 계십니다 작성자님!!! 제 생각엔 이런 분들이 합격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비슷했고요.

    등수폭 큰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시험이 서술형이고, 문제수도 많지 않잖아요. 그날 공부가 잘된 부분에서 나오면 점수를 잘 받는 거고, 운 안 좋게 안 본 부분에서 나오묜 삐끗하는 거고.

    가장 중요한 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답지 보지 않고 내 힘으로 완성하기! 라고 생각하는데, 작성자님은 그렇게 너무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너무 염려 마시고, 스스로 칭찬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첨삭하다보면 그런 분들이 생각보다 드뭅니다.9

  • 26.07.05 12:49

    @illiooilll 감사합니다!! 사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 수험을 하지 않게되니까 더 불안한 것도 있는거같아요 ㅠ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7.07 22:23

    @IlIlIlIlIlIllIIllI 최선을 다해보시면 합불 여부와 무관하게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7.05 12:23

  • 작성자 26.07.07 22:26

    당연하죠~!!!! 제 생각엔 그걸 참아내고 끝까지 꾸역꾸역 뭐라도 쓰면서 실전감각 익히고 시험 끝나고 복습 철저하게 하는 유형이 합격에 점점 가까워지는 사람들 같습니다.

    놀랍게도 저는 시험 당일에도 그랬습니다! 그럴 때 아무것도 몰라도 일단 뭐라도 작성해보려는 모의고사 연습을 쌓아뒀던 게 결정적인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것이 제가 윗 댓글들에서도 계속 클로즈드북을 강조한 이유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7.05 12:35

  • 작성자 26.07.07 22:38

    아닙니다,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직병하시는 분들이 가장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1. 체력이나 절대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시간 등에 있어 차이가 있다보니 여러모로 직병분들은 스스로 핸디캡이 많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집체 교육 때 노무사님들을 만나보니 실제로는 미취업, 전업 20대 합격자들은 오히려 소수에 속한 편이었습니다! 주변 수습 동기들을 보면 직장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되게 많았는데, 주로 이 분들이 현업에 적응하는 속도도 빠르시고요, 효율적이고 야무지십니다.. 자신의 스케줄에 맞는 ‘규칙적’이고 효율적인 공부 루틴을 잡아두신다면 좀 걸리더라도 결국 합격해서 오시더라고요.
    체력은 걱정 마세요, 집체교육 때 나이 많은 3,40대 선배님들이 술도 더 많이 마시고 더 잘 노십니다.

    2. 이수진 윤성봉 김유미 김유미(경조) 강사님들 수강하였고, 매우 만족합니다!

    3. 시험 2개월 남은 시점 체감했던 공부 완성도 : 300명 정도 뽑는다고 했을 때, 400등 정도 할 것 같다, 운 좋으면 문 닫고 들어갈 것 같다 / 각 과목당 한 문제 정도는 논탈할 것 같다 / 모의고사는 중상위권 이었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6.07.07 22:42

    4. 가장 유효했던 암기법
    자기 전 누워서, 이동할 때, 샤워할 때, 러닝할 때 : 모두 책을 볼 수 없는 시간들입니다. 이럴 때 머릿 속으로 계속 주제 하나씩 잡고 중얼중얼 읊어보며 제 지식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이런 말씀 드리기 잔인하지만 직병이시면 더더욱 삶의 퀄리티를 포기하시고 여가 시간을 공부에 많이 할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대신 밥 먹는 시간엔 체할 것 같아서 안 했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7.05 14:09

  • 작성자 26.07.07 22:43

    팁을 드릴 수가 없는 게, 제 목차는 더욱 형편없었기 때문입니다... 목차 암기는 a급 아니면 안 했고, 기계적 암기보다도 답안 쓸 때의 논리 구성에 집중하다보면 모답이랑 다를 지라도 목차 구성은 보완이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07.05 14:51

  • 작성자 26.07.07 22:57

    이번 2기 첨삭자 중 한 명이었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오픈북을 하십니다. 체감상 절반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감히 답안 몇 부 채점해보고 많은 수험생들 보시는 이곳에서 이런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그래도 여쭤보셨기에 저희 채점 후기를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첨삭은 채점 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채점표에서 요구한 목차와 키워드가 들어가 있다면 기계적으로 점수를 부여합니다.
    한 주에 2~30부 정도 첨삭을 하였었는데요 대략 3번 채점하면 한 명 정도 오픈북임이 느껴집니다. 다른 0.5명은 오픈북은 안 하는데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채점이 매우 쉽습니다. 또다른 0.5명은 소위 매주 모범답안으로 꼽히는 신의 경지에 이른 분들입니다. 이 분들 답안은 경이로워요. 그러나 매우 소수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머지 1명이 바로 작성자님, 그리고 작년의 저 같은 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채점이 좀 오래 걸립니다. 답지랑 많이 달라서 채점자인 저도 공부를 해가면서 채점을 해야 해요. 약간 귀찮고 괴로운데 읽으면서 재미있고 기특(?)합니다.

  • 작성자 26.07.07 23:07

    결과적으로 기계적 채점을 하다보면 이 분들은 그닥 높은 점수를 얻어가지는 못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 직전까지 이렇게 꾸역꾸역 답안 작성을 거듭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시험 당일에 마주칠, 결국 수험생들의 합불을 결정지을, ‘불의타’에 대비할 수 있는 실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강사님들이 점수 부여에 어느 정도 재량을 허락해주시지만 그럼에도 채점자로서 정해진 규정에 지나치게 어긋나서는 안 될 것 같은 마음에 이런 걸 점수에 반영하기가 어렵습니다.

    강사님들이 모의고사 점수는 절대 의미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게 이런 말인 것 같습니다.

    존나 잘 썼다고 확신하셨다면, 존나 잘 쓰신 것 맞습니다(그 글이 논리에 맞고 틀리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요)

    동기부여를 등수로 꼭 하고 싶으시다면, 등수 숫자 그 자체를 목표로 삼기보다는 매주 남은 모의고사를 실전 시험이라 생각하시고 임해보시는 게 어떠실까요?
    올해 합격 인원이 얼마일지는 모르겠으나 대략 330명 정도라고 치고, 오픈북 x, 시간 엄수를 지켜서 작성한 나의 답안이 이후 점수를 받았을 때 330명 안인지 점검해보셔요(물론 오픈북 시간 초과 허수도 여전히 많아 이조차도 의미 없겠지만요!)

  • 26.07.05 15:08

    3기 때는 매주 모의고사 범위 외에 다른 부분은 아예 못보고 있는데ㅠㅠ 모의고사 범위 아닌 부분도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따로 할애해야할까요? 법과목 흐름 때문에라도 앞뒤 뒤적여보는 것 같긴 한데, 인사경조는 유미쌤 모고 범위만으로도 벅차서 뒤에는 아예 못보고 있어요..

  • 작성자 26.07.07 23:11

    저 또한 그랬습니다. 일주일 일회독 이런 거 회독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인 저에게는 해당 사항도 아니었습니다. 각자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고, 저는 공부 스타일이 세 번 훑는 것보다 한 번 진하게 봐야 머리에 남는 편이라서 어설프게 남들 속도 따라가려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이도저도 아니게 될 바에 그냥 모의고사 범위만 충실하게 봤던 것 같습니다. 못 보고 넘긴 부분은 3기 끝나고 점점 보충해나갔고요.

    야금야금 시험 치는 그 날까지 다 넣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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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26.07.07 23:16

    1. 섣부르게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좋은 전략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불의타라도 “뭐라도” 꾸역꾸역 쓰고 모든 문제에 빠짐없이 답변하는 것입니다.
    채점할 때 A급 주제는 확실히 모두 다 잘 쓰는 편이라 조금이라도 빈약하면 눈에 띄어서 점수를 확 깎게 됐었고요, 반대로 어려운 문제는 다 부실해서 조금이라도 채워 내신 분들은 답안 완성도가 확 높아보여서 점수를 후하게 뿌리게 되었었습니다.


    2. 이거는 문제마다 매우 달라서 답변이 어렵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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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26.07.07 23:19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저는 시험 전날까지도 그랬습니다.ㅎㅎ 너무 걱정 마셔요. 걱정할 시간도 아깝습니다. 하나라도 머리에 더 넣으십시오!! 이제는 나를 믿고, 조금 부족해도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기보다는 효율적으로 머릿속에 와구와구 집어넣어야 하는 결전의 시간입니다. 존버만이 답입니다. 완벽하게 시험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어요. 다들 부족한 채로 들어갑니다.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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