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내년 쯤 꼭 여행을 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예비여행꾼입니다...
저두 한달정도의 일정으루 유럽 배낭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배낭 여행은 여행사를 통해서 가신건가여??
글구 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었는지두...(가장 중요하죠...제가 돈을 모아서 가려고 하다보니 자금이 쫌...ㅋㅋ)
여행은 언제쯤 가는게 좋을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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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디 : joytea
*유럽여행 경험 : 有
*여행 기간 : 45일 (7월 9일~8월 24일)
*여행 형식 : 개인자유배낭
*숙식 형태 : 대부분 Hostel (한국인민박집 3박)
*방문한 도시 :
런던(with British Airway via Tokyo)- 에딘버러- 런던- 암스테르담- Kiel(via 함크)- 베를린- 프라하- 뭔헨- 베니스- 그리스(아테네)- Santorini 섬- Naxos 섬- 아테네- 로마(via Ancona)- 리옹- Annecy- 리옹- 바르셀로나- 파리(out)
*사용한 패스 : Euroline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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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토요일 귀국했구요,
돌아오자마자..드는 생각은..
1. 가장 어리버리 넘어갔던 도시 : 베니스 or 에딘버러
2. 가장 친절했던 hostel 직원들 : 아테네 (정식 아테네 YH)
3. 가장 찾기 쉬웠던 hostel : 뭔헨 (Euro Youth Hostel)
4. 쾌적했던 Metro & Tram은 어디가 제일? : 독일의 도시들 & 리옹
5. 친절했던 거리의 사람들 : 암스텔담 & 퓌센
6. 교통비가 가장 비쌌던 도시 : 런던(Locker 이용료도 최고!)
7. 가장 저렴했던 도시 : 프라하
8. 신혼여행으로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 :
그리스 '산토리니'섬(그땐 반드시 Cabin으로 티켓 끊을테다!)
9. 거리에서의 performance, 여기가 최고로 많았다! : 바르셀로나
10. 외식을 가장 많이 했던 도시 : 아테네 ^^*
11. 가장 맛있게 마셨던 coffee : 아테네 ^^*
12. 친구들에게 가장 엽서를 많이 보냈던 도시 : 아테네 & 프라하
13. 가장 추웠던 도시 :
에딘버러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를 빼고 대부분들의 도시들은
실제로도 추웠던거 같음.. ㅡㅡ^ )
14. 한국인 여행자를 가장 많이 본 도시 : 암스테르담,프라하,로마
15. 한명도 못본 도시 :
베니스<->그리스로 넘어가는 ferry 안(아예 동양인이 한명도 안보였다..)
독일 'Kiel' (역시 동양인이 거의 안보였음..)
Naxos섬 (동행했던 혜영이 제외하고..)
16. 가장 오랜시간 같이 동행했던 배낭객 BEST 3人 :
신혜영 - Santorini 섬~ Naxos 섬~ Athens
김유신 - 바르셀로나行 Euroline bus~ 파리行 Euroline Bus
김숙영 - 프라하~뭔헨
17. 가장 사진을 많이 찍었던 도시 : 산토리니섬 & 바르셀로나
18. 보는 순간 심장이 멎는줄 알았던 곳 :
아테네 도심으로 들어가는 기차 안,
창밖으로 얼떨결에 본 '코린트 운하'.. 정말, 심장박동수가...
19. 불미스러운(?) 사건을 당했던 도시 : 없었음 (다행히도..^^)
20. 불미스러운 사건을 당할"뻔" 했던 도시 : 바르셀로나 Metro 에서..
21. 가장 길었던 이동거리는 : 베니스<->그리스 '파트라스' ferry 34시간
22. 가장 환상적이었던 야경 : 바르셀로나 '분수쇼' & 파리 '에펠탑'
23. 아쉬움이 많이 남는 도시 : 프라하, 로마
24. 숙박비가 가장 비쌌던 도시 : 런던 > 바르셀로나 (Hostel Kabul)
25. 저렴했던 도시 : '산토리니섬' > 프라하(Sir Tobys)
26. 입장료 내고 들어갔다 후회한 곳 : 바르셀로나의 '스페인마을'
27. 밤늦게까지 거리가 번화했던 곳 : 바르셀로나 & Naxos 섬
28.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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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걸 느끼고, 배워온 여행이었습니다.
여자 혼자 한다고해서 특별히 위험할것도 없었던 여행이었구요,
오히려 혼자 가야 더 많은걸 체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모든 개인배낭여행을 꿈꾸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Don't think if you can do it or not, just try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