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니가 나에게 했던말 다
거짓이라고 믿기
안그러면 니 목소리 억지로 생각해내
그 얘기에 눈물흘릴지 모르니까
▶두울
너 보는 앞에서 이쁘게 웃고 다니기
안그럼 그대앞에서 바보처럼
울어버릴테니까...
▶세엣
핸드폰 번호 바꾸기
한번도 먼저 전화한적 없던 너지만
혹시나하는 말도안될 기대감때문에
하루종일 핸드폰만 쳐다볼지 모르니까.
▶네엣
너앞을 지날땐 두눈 꼬~옥 감기
혹시 눈이라도 마주치면 넘나 아픈가슴
무너져내릴테니까...
▶다섯
훔쳐보지 않기
똑바로 그댈 볼수없어 늘 훔쳐보던
나였지만 네 모습 지우려면 보지말아야
할테니까...
▶여섯
너! 나뿐사람이라고 여기저기
소문내기
주위에서 널 욕하면 단순한 내가
그말을 진짜처럼 믿고 받아들여 그댈
미워할수 있을테니까...
▶일곱
비오는 날 밖에 안나가기
너는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우리가 밖에서 처음 만난날.
비가왔으니까.
네가 받쳐준 우산속에서 너무
행복했으니까.
▶여덟
이제부턴 절대 술 안마시기
술취하면 전화하기 좋아하는 내가
술핑계삼아 너에게 전화해 내 아픈맘
보여줄지 모르니까.
▶아홉
미안해요...라는말 쓰지않기
언제나 너에겐 미안한 맘 뿐여서
그말밖에 못했는데 언젠가 다른사람에게
그 말을 해야할땐 그대생각 너무도
간절해 질테니까.
▶마지막 여얼
그대와 난 첨부터 몰랐던 사이라 믿기
나 혼자 사랑했던 시간보다 너와
했던 시간이 넘나 짧기에 혹시라도
미련이 남으면 안되니까.
혹시라도 그대 날 봐주지않을까
기대하면 안되니까.
이젠 정말... 잊어야 하니까.
그걸 니가 원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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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잊는법...이것역시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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