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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차만 타면 인생이 슬퍼진다 과거도 그렇고 지금도 그러함니 분주한 인도에 밤 열차는
잊을수가없다.바람에 흔들거리며 자신에 몸을 희생시키며 타들어간 촛불처럼 그것이 인생인줄을..
그런데로 순조롭게 3층침대도 먼저탄 인도 현지인들도 그라요 하면서 눈흘치지 않으며 비켜준다
인상이 워낙 더러워서인지 거기까진 모르겠다 이유는 모르지만 소란스럽지않게 우리자리을 차지하고
스님과 방배정 오늘밤은 맨구석 화장실 가까운곳 거기서 살금살금 날라오는 향기가 코속을 엽겹게
하며 이젠 코가 냄새에 방향도 찻지못하고 콧물흘러가며 길게마셔드린 화장실 공기가 코털이 합쳐진다.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며 옷속으로 파고든 차창가에 실날처럼 가느다란 바람이 거칠고
무섭게 창문틈으로 불어들어온다 사방디서 찌직거리며 부친 테프소리가 요란스럽지만 오늘저녁 고통없이 편한 하게 자고가기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은 모습이 삶에 전쟁터이다.
청한님과 둘이 날밤 지새우며 불침번 스기로 하고 님들은 포근한 침냥속에서 백설공주처럼 잠자시길.
청한님과 쏘주와 쥐포가 먹음직스럽고 달려가는 기차에서 이라고 먹는 단것이 낭만처럼 흘러가고
알콜에 취해 달나라에 우주인처럼 몸이 둥둥떠나다는 기분이 분위기가 업 메이커 되면서 뜬구름처럼.
애기을 주구 받으며 정갈스러운 청한님에 말쌈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얼른 귀속에 담아들으면서
한잔에 술을 마시며 우린 즐겁고 신바람나게 잘도 갑니다.밤도 차츰깊어가고 기차 가 달려가는 바꾸
소리도 야음을 틈타면서 매우 소란스럽게 귓 고막으로 들려오며 지금까진 잘도 갑니다.붙잡을려해도
잡지 못할 시간이 시한부 인생이라도 된것처럼 짹칵짹칵 잘도 가고 새벽이 가까이 오는 것일까
모든이가 잠들고 평온한 이시간 깊이 잠들지못하고 뒤적거리며 어디선가 무척 자주들어 본 목소리가
잠못이루고 있은 나를 깨우며 슬픔에 젖는 목소리처럼 크게 아님 작게 들리우는 한밤에 슬픈 음률이
고르지못하고 새소리 물소리처럼 맑지도못하고 고요한 밤하늘에 덩치에비해 소프라노처럼 갸날픈
누구 목소리가 연분홍 치마라도 걸치며 님을 유혹하며 손짖하는 몸부림도 아니요.그냥 퉁거운 베이스
섹쓰폰 나팔소리처럼 엄동한설에 서울로 떠난 오빠을 찻아서 부른 것처럼 들려오는 그소리처럼
징소리처럼 뇌관을 울리며 꿈인것도 아닌것같기도 동추성 .동추성 부른목소리 다급하게 들린다.
실눈처럼 떠진 눈이 웃는돌이 밸작스럽게 크게보이고 동추성 큰일낫당께라.가방두개을 도둑놈이
갔고 사라져버렸다고 ,머시야 벌떡일어나 같이 가보지만 별 뽀쭉한 수 도 없고 샨티님이 이리뛰고
저리 뛰어다니지만 이미 마음먹고 달라든 도둑놈을 어덯게 찻을까 기니간 열차 디져 보지만 없다.
워매 도둑놈들 쌍판때기가 어츠께 생겼쓸까 .도둑놈들땜에 떠난 내가방 어디쯤가서 고생할까.보고싶다.
가방훔처간 인간성 더러운놈들 멘델의 유전법칙에의해 도둑 느그들 새끼까지 그라면 어쩔려고 그러나.
그 와중에 앞에 있는 인도인이 자기 가방도 잃어버렸다고 씨브렁 씨브렁 거리며 가방 매달아두었던
쐬줄 보이며 짜르고 가버렸다고. 그파게 몰아쉰 코구멍에서 나온 바람소리가 핑갱이 소리처럼 거칠게
나며 주둥아리에 하얀 거픔이 일어나고 콧슈염 이 휘날린 모습이.. 긴장하고 있은 나에게 웃음나오게
맹글며.. 따닥따닥 의자에 안거있는 일조모습이 웃었다간 마져 디질것같고 옆에서 애도에 마음의
눈물을 흘리며 열차 디지고 다니지만 벌써 도둑놈은 먼곳에 있지않을까 두시간 넘게 정차한 그시간
에 인도에 기차와 도둑놈들 우린가요 하며 이미 사라지지 않았슬까. 모놀인들을 슬프게한다.
늦은 새벽 차창문 에 스며드는 바람에 호롱불에 흔들거림처럼 차창사이에 가늘게 불어들어온 실바람이
마음에 파고들어 마음에 불을 자꾸 흔들거리며. 몸살이난것일까 코도맹맹.. 입도 터널처럼 먼지와
디범벅 까칠거리고.머리도 두근두근거리고 워매 어지러운거.이러다 집에 무사히 갈랑가 의심스럽고
다시 일어나 운명에 일조곁으로 아까침에 맹키로 그대로 의자에서안가 있는디 어떤 표정을 지여야
할지가 내가 젤 걱정이다 집쬬겨난 애기처럼 아주 불쌍하게 옆에서 쪼끌씨고 있는디 대장님이
나줄라고 냉겨났다고 양주한잔먹으라고 하는대 오메 글안해도 대그빡 아파 죽것는디 성의을 무시하면
않될것 같고 대장님게서 주신 양주 하사주을 벌컥벌컥 마시고 나니 허허 삥 돈다 여기가 어디다냐.
기차가 흔들거린것인지 내가 덜컹거린것인지 몸에 균형과 리듬이 팍 깨지고 아이고 어지러운거.
그래서 해장술 취하면 지애비도 몰라본다는것일까 인도에 아침이 울 조상 님에 말씀을 기억하게해주고
그란디 어던 상열에 놈들이 해피랄 우릴것을 갔고 갔다냐.그것도 두개씩이나 이 배락 마질놈들.
이놈들 잡히기만 해바라 카만 나두지않을것이여 다리몽다리을 뿐질러버려야지 나쁜놈들 칵 이놈들.
아침이 밝아옵니다 그러나 우리에 마음는 무척이나 흐리며 곤방 천둥 번개라도 칠 마음입니다.
기차가 계속 늘어진통에 어제먹다 냉긴 김밥을 청한동지을 가운데 두고 살기위한 투쟁이 시작합니다.
잠잤던 침대 위해 철렁거린녹이 택택쓴 쐬줄이 잘먹고 있는 동지들이 밸라도 더욱더 썰렁거리게 보이며
그래도 든든한 청한님과 모친님에 미소와 잘드신 대교성가가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가뜩이나 속이 울렁거리는디 먼놈에 기차는 가다말다을 연거푸 하면서 뱃속을 흔드는지 당체 이해가
오질 않고 좁디쫍은 의자에서 이리띠적 저리띠적 해보지만 오메 머리 흔들링거 머리가 두개로 나뉘어져
서로 반대로 돌아가는 것일까 ..아~마 큰일이다 이라다 아프면 어짜끄나..뜽고 가기도 힘들텐대.
쏘주가 부족해 양주 먹는것이 이라고도 가슴이 조려올줄이라 그냥 부족한대로 먹는것인데 쏘.양.을
석그다본께 이라고도 아침에 보댓길줄이라 그누가 알았던가.온몸이 땀이 흘르며 수증기가 모락모락
올라간다.이러면 않되는데 원래 양주체질이 아닌갑다.거기다 대장님 하사주까지 나를 슬프게한다.
그나저나 생명의 삶인 운명에 1조 가방 보고시픈 컴푸터 인도 어디에서 숨쉬고 있쓸까 보고시퍼
아침일찌그니 도착해야할 기차가 점심때가 되서야 도착한가보다 인도에 철도 청장 일마를
몸이 완전하게 분해된것처럼 속옷이 땀에서 축축하다 아직 인도에 숙달이 아니면 숙성이 덜된것인지.
내몸이 애닯프다 아프면 분위기잡친다 일어나라 추~ 야. 뽈딱일어나 짐챙기고 아그라역에 도착
매우분주하다 pony님 과 웃는돌 샨티님은 공안 사무실로 가고 늦게 도착한 이곳에서 기다린다는
것이 타당성이 없을것 같아 먼저 타지마할로 간다,언어에 장벽인 이곳에서 잘해결될까 의심도 해보며
모른다고 오리발 내면 어쩌나 그럼 뒤엉켜 복잡해지고 국내에서 해결 할수밖에 없는것이 아닌지.
마음이 시리도록 속상한적이 있은가.있다 바로 오늘이다.허전함.웃음과 울음 무엇이다를까 .?
타지마할 입구에서 내려 그곳에있는 뻐스나 말로 이동한다.공기오염을 차단하기위해서라고한다.
배표소 입구에서 티켓 구입한동안 배가하도고파서 길가에 튀김 사서 다들 맛나게 먹지만
눈물에 적신 빵은 먹어 본즉 있쓰나.. 골치아픈 순간에 먹은 튀김이 더욱더 어지롭게 해보기도 함서
속이 매쓰껌 해서 먹어보지도 못하고 입구에 검색대을 통과해서 타지마할 궁전으로 들어간다.
이라고 사진찍고 신나게 놀기도하며 아직도 청춘이 살아 숨쉰다는 마음이 활활 솟아 오른다.
거대한 대리석 모스크로 1631~1648년사이 무굴제국의 황제인 샤 자한이 죽은 아내를 위해
건립한 무덤입니다.타지마할은 가장 완벽한 인도 이슬람 예술의 보석이며 세계유산의 최고걸작품.
높는 고도에 오른것처럼 살점이 하나씩 뛰겨나가는것처럼 느끼고 숨통이 조여오고 더군다나 저라고
높고 화려한 살아생전 저로코롬 보지도못한 크댄한 타지마할 매뚱이 아름답고 신비로울 뿐이다.
아그라포트거쳐서 사진도 찍어가면서 아그라 호텔로 갑니다.
눈내린산골 초가집 굴뚝에 하얀 연기가 두리둥실 바람에 춤을추며 하늘로 올라가며 처마등 기둥에
대롱 대롱 매달린 호롱불이 기름떨어져간 불꽃처럼 가물거리며 심지 탄 냄새가 가난에 슬픔처럼
쪼깐 이라도 발전이 느껴진 호텔이 오늘은 무척 고급스럽게 느껴지며 오늘 잠잘 방이 편안스럽다.
몸이 달달 떨린다.몸을 깨깍이 씻고 침대에 홀라당 누워서 휴식을 무지하게 떨리고 춥다.
잊지못할 4인방에 추억을 어디아프냐고 물어보면서 약도매겨주고 안마도 해주고 간 잊지못할 사람들.
멎드러진 그대들이 무작정 이유없이 난조아라.풀잎에 머금은 이슬이 실바람에 흩혀진 은구슬 모습처럼
아무것도 아님이 온화한 불꽃처럼 따뜻함이 온 몸에 온도을 높혀주고 감사함을 모두행복하지 않을까.
그날밤 빨강빤츠가 호텔에 샹데리야 불빛에 한캇에 C.F.처럼 빛났다.
그통에도 술 어디있냐고 가지고간 달세성 그러지마씨유 인자말한디 그무거운 양주 5일간 지고 다녔슈
그소중한술 밤새 다먹어버리면 되것소 쪼간 냉겨가지고 와야제 암튼 다음날 부턴 배냥가벼워서좁디다.
이라고 오늘밤이 깊어갑니다.밤새 가방잃어버리고 표시 내지않고 다닌 두분이 존경스럽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불편할지 다들알고 있지만 분위기 흐트리게않을려는 모습에 마음에 감동이 찡하며
나라면 저라고 할수있쓸까을 마음속 깊게 생각하면서 이변 여행에 맹자님에 철학보다 더 소중함을 .
오늘밤 호텔은 뜨건물도 나오고 안마도 할수있고 이 기분좋은 분위기에 취해야된디 몸이 천만근이다.
우리들 순례자는 끝없는 삶의 길을 걸어간다 .인생의 여행에 진리를 깨달을 때까지
수많은 모통이를 돌아가며 기웃도 거리면서 넘어져 보기도 하면서 거부할수없는 풍경을.
가뜩이나 몸상태가 별로인디 이 대목에서 노래까징.선구자의 애란강에 아픔처럼..아퍼 아퍼가도
참 이상하다 터키 에서는 실실하던몸이 인도에선 갈대처럼 흐느적거리니 세계을 돌아다보아야하는데
이라면 않된디 이구석 저구석 갈곳이 머리속에 이미 그려져 보석처럼 반짝거리고 차곡차곡 쟁겨 있는데
ㅎㅎㅎ 깨끗한 동네 체질인갑다.그래도 인도가 볼것도 많고 구경거리가 더욱더 실감난다.
긴장감땜시 그런가 항상 뛰고 다녀야되며 시간관념이 없은 인도가 너무나 지치고 가슴아프게 맹근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상관이랴..그렇타 지구 한모퉁에서 쉬고있다.
첫댓글 앗! 또 올랐다. 일단 꼬리부텀 달고 읽어야지~~~~~~~~~~~~동추님~ 알라붕~
알콜에 취해 달나라에 우주인처럼 몸이 둥둥떠나다는 기분이 분위기가 업 메이커 되면서 뜬구름처럼.
정갈스러운 청한님에 말쌈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얼른 귀속에 담아들으면서
다시 일어나 운명에 일조곁으로 아까침에 맹키로 그대로 의자에서안가 있는디 어떤 표정을 지여야 할지가 내가 젤 걱정이다 집쬬겨난 애기처럼 아주 불쌍하게 옆에서 쪼끌씨고 있는디 대장님이 나줄라고 냉겨났다고 양주한잔먹으라고 하는대 오메 글않해도 대그빡 아파 죽것는디 성의을 무시하면 않될것 같고 대장님게서 주신 양주 하사주을 벌컥벌컥 마시고 나니 허허 삥 돈다 여기가 어디다냐.
그란디 어던 상열에 놈들이 해피랄 우릴것을 갔고 갔다냐.그것도 두개씩이나 이 배락 마질놈들. 이놈들 잡히기만 해바라 카만 나두지않을것이여 다리몽다리을 뿐질러버려야지 나쁜놈들 칵 이놈들.
잊지못할 4인방에 추억을 어디아프냐고 물어보면서 약도매겨주고 안마도 해주고 간 잊지못할 사람들. 멎드러진 그대들이 무작정 이유없이 난조아라.풀잎에 머금은 이슬이 실바람에 흩혀진 은구슬 모습처럼 아무것도 아님이 온화한 불꽃처럼 따뜻함이 온 몸에 온도을 높혀주고 감사함을 모두행복하지 않을까. 그날밤 빨강빤츠가 호텔에 샹데리야 불빛에 한캇에 C.F.처럼 빛났다. .......아는 사람만 알지라. 그날밤 빨간 CF를...
읽기는 좀 난해하지만서도... 그때 그때의 상황은 눈으로 본듯 이해가 가니... 어쨌든 모놀의 답사후기를 한차원 높여준 오동추님 애 쓰셨습니다. 인제 며칠이 남았나요?.
따닥따닥 의자에 안거있는 일조모습이 웃었다간 마져 디질것같고 ............나 여기서 웃다가..ㅎㅎ죽을뻔 했다.........너무도 생생하게 기억되는 그 상황...졸지도 못하겠고..졸립긴 왜 그리 졸린지..........아이고...ㅎㅎㅎ
나도 어제 이거 읽느라 완전 디비졌다. ...자네는 그날 한숨도 못잔 상황이었으니 아침녁에는 울매나 잠이 쏟아졌겠어. 그 상황에서 퍼질러 잤다가는.........아이구~~웃겨.
하며 이젠 코가 냄새에 방향도 찻지못하고 콧물흘러가며 길게마셔드린 화장실 공기가 코털이 합쳐진다...ㅋㅋㅋ...담에 만나면 동추님 코털 구경한번 꼭 해야지...ㅋㅋㅋ...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상관이랴..그렇타 지구 한모퉁에서 쉬고있다./////아~!!!...용필이........아니,,우리 동추옵빠~~~~~~~~~~~~~~~~~
나도 동추성 알라뷰~~ 푸하하하하~~~
들바람과 참새언냐가 시방 엎어져부렀다~~~~~~~~~~~~~!! 이 두여자를 살래줄 사람은 동추성밖에 없는것 같다~!!! 아매도 저렇게 배 찌져지게 웃고 죽는줄 모르고 덤벼들믄서도 오늘 또 읽고 또 읽을것이다 무시기 18세 소녀 연애편지 읽듯이 구절구절 배껴서 외우고 닮아볼라고 무지막지 애를 쓸것이다~!!! 나는 그 축에 끼이지도 못함서 아침절에 이 글을 읽고 소리없이 웃니라고 내색도 못하는 사무실에 아주 우아햐게 읽고 있다...난 우야믄 좋은지 모르겠다 아무도 없는 밴소게 가서 혼자 실컷 웃다가 와야겠다~!!! 동추성~알라뷰~~~~~~~~~~~~~~~~~~~~!!!!
동추양반의 글은 아무리 읽어도 읽을 때마다 거시기 하다.참새님과 들바람님이 줄줄이 베껴가며 읽어내는 까닭은? 아마도 시험문제 출제될까봐 잊어먹지 않을려고 저리 몸부림을 치는 게다. 각종 색깔펜을 다 동원하여 밑줄을 팍팍 그으며 읽어야만이 직성이 풀릴 텐데... 헐수없다 우리의 베끼기는 여기서 중단해야 한다. 동추양반의 등단을 서두르자. 관광공사, 모놀이 합세하면 순식간에 해결될 듯... 따닥따닥 붙은 쬐그만 글씨가 아닌 보기좋게 션하게 하얀종이 위에 백힌 글씨를 보고잡다.
모든 일을 작파하고 동추양반 따라댕기매 글거리감 맨들어줌서 책 나왔슈 하매 자필 서명 새긴 책 한권 받는 걸 팁으로 여기며 살면 서방한테 맞아죽을려나? 여보슈 동추폐인들 우리 작당한번 해보드라고^^
좀 전에 모놀의 조정래의 뿌리를 찾느라고 뒤져봉께 앗따 겁나게 길게 인도허고 놉니다요, 영양가 있게... 어저께 여행박람회 쫑파티 한다고 전국적으로 염장을 질럿더니 동추양반의 화답이 옵디다. 중간에 허는 말쌈이 후기를 ㅃ마칠라고 운동화끈 단단히 묶고 있다던디 모다 힘을 모아 운돈화끈을 풀어줍시다요. 더디고 알차게 담 해외답사때까지 천천히 고와 묵자고요... 동추양반! 해외답사후기방의 빨간불이 반짝일 때 방문을 빼꼼히 열면서 맛보는 우리의 설레임, 두근거림, 떨림을 아실런지요... 부디 엿가락 늘리듯 계속 늘려주시와요... 어제 목소리 엄청 반가웠슈, 조만간 달코롬한 그 목소릴 가까이서 들을 수 있길... 고맙습니다요!
추아우의 글은 아주 새로운 느낌이여 아주 좋았쓰~~~~~~~~ 양주 있다고 진작에 이야기 해 주지 그러면 좀 더 일찍 어깨가 가벼웠을 터인데... 앞으로 꼭 일찍 야그해라 술 야그가 나오니까 왜 완도의 호텔방이 생각이 나냐? ㅎㅎ
윽!!!!! 그 가방!!! 생각만 해도 가심이 씨립니다.. 근데 동추거사님..소설가했쓰요?? 우째이래 글을 소설가맹키로 잘쓰능교???
아닛~~이게 누굿쌔여~~~? 씨니임~~~ 3월답사 잽힌거 아시닛껴? 그때 우리 닷씨한번 뭉칩씨다요!!! 동추님캉 인도 동지덜 거제바닷바람 쐬믄설라무네~~얼싸안으믄설라무네~~아흐흐흐~~
참새님!! 올만입니데이..반가버쓰 눈물날라캅니데이...아흐흐흐흐흐~~ ㅠㅠ...거제바람 내도 쐬고싶심니데이...꼭~~~ 끼아주이소...근데...거제??????? 완도가 아니고???
시님~~~보고 싶은 시님~~~~~ 잘지내고 계시죠?~~~~인도 도 변함없이 잘 있구요?ㅎㅎ..시님까지 거제도 납시시는디,,,나는 우짜꼬~~~~ㅠㅠ..
들여사!!! 반갑소..잘계시오?? 다음 답사가 거젠가보네...난 완돈줄알고...^^ 우짜든동 가보도록 노력을 하갔습네다...들녀사..꼭~~~오쇼이!!!
거제가서 멍석을 깔아야혀. - 이제는 말 할 수 있다-속편.........그날 새벽에 그 대략난감하던 기찻간 풍경을...누에 고치같은 침낭안에서 행통여사 비비적거리믄서 쌩쑈하던거랑, 긴 기럭지에 넙대대 궁디를 어쩌지 못하고 3층칸에서 모가지 뿌라질뻔한 들녀사~~ 그 배락맞아 디질 도적놈덜 ~~~ 노트북 팔아서 엿 사묵었을랑가?
참새야~ 고거이 대략난감을 넘어선 '초난감' 이었당께!! 이제는 말할 수 있고말고~ 오십된께 겁나는것도 없고 얼굴팔리는것도 없고.... 나이먹어본게 느는이 뱃짱뿐이네그랴~
동추님으로 하여 이 아침 다시금 인도의 추억으로 행복한 미소를 머금케 합니다.마침표나 느낌표 이런일상에서 쉼표로 제게 행복을 주는 여행..... 참으로 늘 사랑하며 오랫토록 함께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