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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에 잘 걸리는 사람 |
신문을 들고 화장실로 가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사람은 일년만 지나면 치질이 생긴다. 또 완벽주의자. 깔끔한 성격의 사람에게 치질이 많고 머리 좋고 무슨 일이든 파고드는 성격의 소유자에게 치질이 잘 발생한다고 한다. 이렇듯 알아두면 좋은 치질 상식들을 소개한다. 1), 인간에게만 있는 고급병 이 지구상에 수많은 생물이 수많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유독 인간만이 치질로 고생하고 있다. 즉 치질은 사람에게서만 발생하는 질환의 하나인 것이다. 그 원인은 인간만이 직립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립한 상태에서의 항문은 심장보다 훨씬 아래에 위치한다. 때문에 심장이 펌프로 내려보낸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오기가 무척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위치상, 역류인 것도 그렇지만 항문조직이 딱딱하지 않은 탓에 정맥이 팽창하기 쉬워 울혈현상이 일어나는데다가 배에 압력이 걸리면 혈액이 다시 아래로 역류하기 쉬워져 울혈현상을 가속시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치질이 생긴다는 것이다. 네발로 기어다니는 동물은 심장과 항문이 같은 높이에 위치하고 복부가 압박하지도 않기 때문에 건 강한 항문을 유지할 수 있다. 2), 치질과 화장실 화장실에 오래 있으면 피가 항문으로 몰려서 혈관이 늘어난다. 이것이 자주 반복되면 늘어난 혈관이 터지거나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아 항문 밖으로 나오게 된다. 따라서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에 10분 이상 앉아 있으면 안되고 너무 힘을 주지 말고 부드럽게 배변해야 한다. 변이 안 나오면 그냥 나왔다가 다음에 다시 가도록 한다. 3), 치질과 술 술은 확실히 치질에 좋지 않다. 술을 마시면 간이 부으면서 항문의 피가 간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거꾸로 역류하므로 치질이 생기며 출혈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애주가들에게 치질이 많고 술을 마시면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것이다, 4), 기타 치질에 잘 걸리는 사람 * 운전을 오래하거나, 직업적으로 운전을 하면 치질에 잘 걸린다. * 같은 자세로 오래 있으면 치질을 악화시키며 * 배가 차서 항상 설사를 하는 사람, * 변비로 며칠에 한번 된변을 보는 사람도 항문의 과로로 치질이 된다. * 출산을 많이 했거나 난산을 한 여자, * 집에서 애를 낳은 여자에게도 치질이 있다. * 또한 커피 를 좋아하는 사람은 항문이 가려운 경우가 많다. |
치질과 골프 |
골프는 건강과 친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골프는 매력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어떤 운동이든 반드시 위험요소가 있고 주의해야 할 점은 있는 법이다. 특히 치질 환자들은 골프를 칠 때 조심해야 한다. 순간 집중력을 최대한 강하게 이용하는 골프는 평소 치핵 등 항문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 힘을 세게 줄 수 없어 골프 실력이 쉽게 늘지도 않고, 간 혹 너무 세게 주면 탈항과 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광인 모 사업가는 치질을 방치한 채 친구들과 골프를 즐기던 중 갑자기 강한 임팩트를 가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치질이 탈항이 돼 통증이 심해져 라운딩을 포기하고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2달 뒤 (수술 한 상처가 완쾌된 후에), 모처럼 다시 라운딩을 하였는데 이게 왠 일입니까? 드라이버 거리가 평소보다 약 10M는 더 나가고 스코어도 평균 5타는 주는 것입니다. 그 원인이 치질수술 덕분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믿거나 - 말거나 -”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치질 수술하고 나면, 라운딩후에 불편했던 항문증상은 말끔히 좋아지고 피로도 훨씬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
나폴레옹과 치질 |
치질로 고생하는 사람은 수없이 많다. 그래서 어느 국가의 지도자라고 해도 예외가 아니다. 루이 14세가 치루수술을 받은 것은 알려진 사실이고 최근에는 미국의 한 대통령이 치핵으로 골치를 썩인다는 사실이 1978년 뉴욕 타임즈에 기사화된 사실이 있다. 역사의 주요 장면은 별것 아닌 사소한 일에 의해 바뀌는 경우가 흔히 있다. 그 중 하나가 워터루 전투에서의 나폴레옹의 경우인데, 그가 그 이전에도 오랫동안 치핵으로 고생하였고 운명의 그 날 악화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던 것이었다. |
치질에 좋은 음식! |
살아가는 데는 여러가지 필요한 것이 많다. 그러나 필요하다고 해서 모두 소유한다면 그 사람은 파산하거나 다른 사람에 의해 가진 것의 일부나 전부를 빼앗길 위험이 있다. 간소하게 사는 것이 사람을 건강하게 한다. 사람은 25세가 넘으면 성장을 완전히 멈춘다. 이때까지만 고기나 영양식이 필요하다. 그 이후에는 맛있는 것을 잘 먹기보다는 가능하면 자연식에 가깝게 섭취해야 한다. 절에서 생활을 하면 치질은 자연치유 된다. 즉 스님들의 식생활을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이다. 밥은 한 공기 정도 먹는 게 좋다. 백반보다는 현미나 잡곡밥이 좋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김치는 너무 짜거나 맵지 않게 해서 먹도록 한다. 백김치나 물김치가 좋으며 국은 미역국. 된장국, 쑥국이 좋다. 미역은 피를 맑게하고 된장국은 장을 깨끗이 한다. 또한 쑥은 장의 독소를 제거한다. |
방귀에 대하여 |
방귀에 대한 최초의 과학적인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시작했다. 밀폐된 우주선 안에서 방귀가 예민한 전자기기에 영향을 주거나 폭발을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였다. 그러나 방귀의 소리, 세기. 횟수. 냄새 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그리 활발하지 않다.
사람마다 차이가 크지만 우리 몸의 장내에서는 하루 500~4000cc의 가스가 만들어진다. 건강한 젊은 남자의 경우 하루 평균 방귀횟수는 14회이며. 최고 25회까지는 정상으로 볼 수 있다고 전문의는 설명한다. 건강한 사람이 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스 유발 식품을 삼가는 것 외에 뾰족한방법이 없다. 그러나 ?방구쟁이?들에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식품에 들어있는 가스 유발 성분을 변화시키거나 대장 세균의 발효기능을 조작해 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연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
방귀는 원래 무색 무취 |
건강한 방귀 한방이 천가지 약보다 낫다? 는 옛말이 있다. 불필요한 체내 가스가 몸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는 것이 건 좋은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래서 내장을 건드리는 수술 뒤의 방귀는 수술 선공을 알리는 신호로, 모유를 먹고 난 갓난 아기가 뀌는 방귀는 정상 소화의 쾌재음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모든 방귀가 건강의 청신호는 아니다.냄새가 나지 않으면서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는 소화가 잘된다는 신호다. 그러나 악취가 진동하는 방귀가 계속되면 대장 기능에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내과 전문의는 말한다. 원래 방귀의 주성분은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수소. 메탄 등 무색무취한 물질이다. 음식물이 장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발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내 노폐물이나 부패세균이 많으면 발효과정에서 암모니아, 페놀, 황화수소 등 냄새가 고약하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내뿜게 된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사람들은 대체로 변비와 설사를 번갈아 하거나 늘 아랫 배에 가스가 가득찬 느낌으로 배가 더부룩한 복부 팽만 증상을 호소한다. 일반적으로 장내 가스는 우유와 콩 등 소화가 더딘 음식을 먹은 뒤에 많이 발생한다. 음식물이 소화가 덜된 상태로 대장까지 도착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발효가스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가스 유발 식품은 양파. 샐러리, 당근, 바나나, 살구. 자두 등이다. 비교 적 적은 양을 내는 식품은 고기, 생선, 상치. 오이. 토마토, 포도. 쌀, 감자. 옥수수. 계란 등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방귀 자체가 건강 이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남들에 비해 방귀를 뀌는 횟수가 잦거나 냄새가 심하더라도, 그런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전신적인 건강상태에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설사와 변비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다른 대장 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
방귀로 건강체크하세요 |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춥다. 그러다 보니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 수밖에 없다. 이때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방귀는 자연스런 생리현상이긴 하지만 냄새가 심하고 소리가 클 경우 당황하게 마련이다. 이같이 당혹스럽게 하는 방귀는 주로 섭취하는 음식물 에 따라 냄새가 좌우되며 우리 몸 상태를 알리는 신호음이 된다. ◆방귀는 내적 갈등의 외적 표현=개복수술 뒤의 방귀는 수술 성공을 알 림과 동시에 식사를 해도 좋다는 반가운 신호다. 그리고 갓난아기가 태 어나 처음 뀌는 방귀는 정상적으로 소화가 되고 있음을 알리는 소리다.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뿡뿡거리고 고약한 악취까지 풍기는 방귀는 꼭 반가운 건만은 아니다.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등 400여종의 성분으로 구성된 방귀는 체내에 들어온 음식물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발생한다. 이 중 니트로사민,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도 있으므로 방귀를 오래 참으면 가 스가 소장으로 역류, 혈액에 흡수돼 인체를 오염시키므로 빨리 배출하는 게 좋다. 사람들은 누구나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하루 평균 13~25회씩 방귀를 뀐다.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방귀가 잦은 사람들이 있는데 원인은 주로 음식물의 섭취와 관련이 있다. 특히 콩으로 만든 식품과 우유 등의 유제품을 섭취하면 더 많이 뀌게 된다. 이는 콩에 들어 있는 ?스타치오스?와 ?라피노스?라는 올리고 당이 소장에서는 분해,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아 대장의 세균이 이를 분 해하면서 가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또 한국인에게는 우유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유당 분해효소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유제품을 먹으 면 방귀가 잦아질 수 있다. 야채나 과일도 안심하면 안 된다. 과당과 소비톨같이 잘 흡수되지 않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 과식을 하면 미처 소화되지 못 한 음식찌꺼기가 장에서 발효돼 방귀가 더 심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면증에 시달려도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져 가스의 양이 많아진다. ◆방귀의 종류는 다양=방귀는 소리 없는 도둑방귀에서 일진광풍의 대포 방귀까지 다양하다. 연달아 뿡뿡거리는 기관총방귀, 수줍게 뽀옹 뀌는 며느리방귀 등 각양각색이다. 소리가 나는 이유는 괄약근이 항문을 꽉 조여 주고 있는 상태에서 작은 구멍을 통해 가스가 한꺼번에 배출되다 보니 항문 주위가 떨리면서 일어 나는 현상이다. 특히 치질 등 항문질환으로 통로가 부분적으로 막힌 사 람이나 가스를 밀어내는 힘이 큰 사람들이 유난히 방귀소리가 크다. 항 문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방귀소리가 크다는 것은 직장과 항문이 건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독한 방귀냄새는 대장질환 의심=방귀의 고약한 냄새는 장내 음식물 이 발효되면서 발생한 암모니아 메탄가스 벤조피렌 등에 의한 것이다. 특히 단백질이 많은 고기나 계란 등은 발효되면서 질소와 황을 만드는데 이것이 고약한 냄새의 주범이다. 냄새가 고약하다고 해서 대장질병이 있 다고 명확히 연관짓기는 어렵지만 변비증세나 과식 등의 이유로 대장이 꽉 막혀 있으면 가스가 더 많이 발생해 냄새가 독해진다. 남들에 비해 방귀를 뀌는 횟수가 잦거나 냄새가 심하더라도 건강 이상 이 나타나지 않는 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방귀와 함께 복 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불규칙한 배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대장질환 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다. 특히 나이가 들어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 타났다면 대장암 등 소화 기에 종양이 생겨 대장이 막혔거나 대장형태가 변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예방=방귀쟁이들은 괴롭다. 마음 놓고 방귀를 뀌자니 다른 사람들의 눈치가 보이고 그렇다고 참자니 가스가 가득찬 배가 빵빵해 거북하기 이 를 데 없다. 본인이 때와 장소를 조절할 수 없을 만큼 방귀가 심할 때는 일단 음식조절을 해야 한다. 껌이나 캔디는 공기를 자꾸 들이마시게 돼 장내 가스를 증가시키므로 가급적 피하고, 탄산음료도 멀리해야 한다. 특히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멜론 사과 복숭아 바나나 등의 과일과 우 유 콩 육류 밀가루음식은 삼가는 게 좋다. 단 같은 유제품이지만 요구르 트에는 유당분해효소를 분비하는 유산균이 들어 있으므로 상관없다. 또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을 통해 먹은 음식물의 소화를 원활히 하면 방귀 도 덜 뀌게 된다 |
마려울 땐 참지 말자 |
- 늦잠을 자다보니 화장실 갈 새도 없이 출근시간에 쫒기는 사람 -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 - 성미가 급해 바로 변이 나오지 않으면 화장실을 나오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변비환자가 되길 자청하는 사람들이다. 일단 자신이 변의를 느낀다면 지체없이 화장실로 가야 한다. 변의 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리듬이다. 그런데 이 리듬이 깨지면서 건강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일이 벌어질 때가 있다. 그것이 바로 변비이다. 아침마다 찾아드는 변의는 소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즉 소장에서 흡수되고 남은 음식 찌꺼기는 대장중의 하나인 상행 결장을 오르내리며 수분이 흡수되고. 부피가 커지면 횡행 및 하행결장으로 내려와 직장에 있는 작은 돌기의 자극점을 건드리면서 변의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설령 변의가 없더라도 일단 일정한 시간에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배면에 가장 알맞은 시간은 아침식사 후 30분~1시간, 배변 시 힘을 세게 주어서는 안된다. 힘을 주는 동시에 혈압이 급상승 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물리적으로 힘을 주기보다는 물 한컵을 마시고 조금 움직이다가 화장실을간다든가, 배를 살살 문질러서 배변을 유도해야 한다. 이때 어떤 이유로든 배변을 바로 해결하지 못하면 직장과 결장의 반사운동이 무기력해지면서 어느새 변의까지도 사라지고 만다. 그후 뒤늦게 화장실에 가서 하루종일 앉아 있는다고 해도 소용없다. 이런 식으로 몇번 반복하는 동안에 신경의 작용이 둔해지고 더구나 아침마다 있어야 할 변의 현상마저 사라지면 결장 직장의 반사는 물론이고 대장의 반사마저 둔해지면서 변비의 악순환이 계속된다. |
배변을 유도하기 위한 생활 지침 |
- 아침기상 후 찬물 한 컵 - 화장실에서 5분 이상 머물지 않는다. - 매일 시계방향으로 10분씩 2회 복부마사지 - 밝고 명랑한 생활 - 미역 등 해조류, 과일, 기타 섬유질 섭취 - 하루 1회 냉온탕욕 - 주2~3회 땀이 날 정도로 운동 1. 물이나 음료를 즐겨 마신다. 속이 비어 있는 상태에서 들이키는 찬물 2~3컵은 위와 대장의 반사운동을 증진시킨다. 정상 대변은70%가 수분이지만 탈수 상태에서는 수분 비율이 50~60%로 낮아지기 때문에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물은 한 모금에 다 들이키기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식사 전후, 식사 중간에 마시는 냉수는 소화기 계통을 고무시키고 신장에 도움을 주며 변이 단단해지는 것을 막는다. 또한 음료 속에 들어가는 탄산가스가 대장을 자극해서 변의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청량음료 속에는 대부분 설탕이 들어 있으므로 뚱뚱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맨손체조, 자전거타기, 걷기 등 몸을 고루 움직이는 운동으로 신진대사를 도와주어야 한다. 2. 찬 우유를 마신다. 변비환자에게 가장 좋은 음식물의 하나는 우유다. 우유를 일반 음료 마시듯 한입에 넘겨버리지 말고, 마치 채소를 씹어 넘기듯 천천히 마시는 것이 요령이다. 우유는 타액의 분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우유를 한입에 삼켜버리면 위 속에서 응고유를 형성, 위장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또한 우유속에 들어있는 유당은 대장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3. 배와 허리 마사지 * 배 두 손을 마주 비벼서 열을 낸다. 오른손으로 왼쪽 손목을 잡고 왼쪽 손바닥을 펴서 배꼽주변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며 문질러 준다. 특히 왼쪽 배 아래는 힘을 강하게 주어 문지른다. 변의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다. * 허리 의자에 앉아서 두 손바닥으로 허리에서 등 아랫부분을 따뜻한 느낌이 들 때까지 위 아래로 계속 문질러 준다. 단 위로 올릴 때는 손바닥으로 양손이 엇갈리게 해서 마사지한다. * 손가락 지압 엄자와 인지 사이에 오목한 부분을 꼭꼭 눌러준다. 양손을 번갈아 가면 누르되, 두번째 손가락인 인지를 향하도록 눌러준다. TD> |
변비약 속지 마세요 |
"밤에 취침 전에 드세요. 다음 날 아침 자연스런 배변을 약속합니다." 여성 주간지 광고에서 특히 많이 눈에 띄는 변비약 광고의 문구입니다. 여성의 약 과반수 이상이 변비 경향이 있고 특히 20대 직장 여성의 약 60%가 변비 경향이 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이 많다는 것은 사실일 것이나, 변비약이 많이 쓰이게 되는 이유는 이 것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요즘 여성은 아침에 무척이나 바쁩니다. 머리 감고, 화장하고 치장하랴 시간을 빼앗깁니다. 변비기가 있어서 화장실에 가면 시간이 걸리므로 도저히 화장실에 갈 여유가 없습니다. 이 점 때문에 자기 전에 변비약을 먹어두면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앉자 말자 쉽게 변을 볼 수 있으니 상당히 편합니다. 쌓여 있던 변이 나오니 쾌적하고 배도 홀쭉하게 들어가니 다이어트 및 몸매에 신경 쓰는 여성에게는 특히 고마운 일입니다. 여기에, 시판약에는 생각하지 못한 함정이 있습니다. 변비약도 계속 사용하게 되면 효과가 없어집니다. 효과가 없 어지면 사용량을 증가시키든지 아니면 보다 강한 약으로 바꾸게 됩니다. 다른 약과 마찬가지로 중독증상이 생기고 약을 먹지 않으면 변이 나오지 않는 "변비약 의존증"이 되어 버립니다. 시판되는 약의 대부분은 자극성 하제입니다. 민간요법으로 쓰이는 알로에도 마찬가지로 자극성의 하제이며 변비의 증상, 정도에 따라 적절하게 처방 되거나 사용되지 않는 것이 실태입니다. 상용하게 되면 장은 본래의 자연스런 운동을 할 수 없게 되고, 장내에 고인 가스를 자연히 배출시킬 수 없게 되어 배가 팽만해집니다. 당연히 배에 힘을 주기 위한 복근도 발육되지 않고, 복근을 사용하는 방법도 모르게 되어 출산할 때, "힘을 주세요."라고 말해도 힘을 주지 못하는 여성도 적지 않아지게 되었습니다. 변비는 그 자체로도 괴로울 뿐만 아니라, 치질이나 대장암의 원인이 되므로 가벼이 보아서는 안될 "병"인 것입니다. 단순히 "변비기가 있다"고 안이하게 시판되는 변비약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자연스런 배변 리듬이 일상생활 중에 몸에 배도록 노력해야 하는 점에 명심해야 합니다. |
노란색 수건은 쾌변제 |
색상 분류법은 여러 가지다. 난색(따뜻한 색)과 한색(차가운 색)의 구분도 그중 하나다. 난색이냐, 한색이냐를 결정짓는 요인은 빛의 파장이다. 파장이 길면 난색이고, 파장이 짧으면 한색이다. 난색은 빛의 파장이 긴 만큼 자율신경 활동에 도움을 준다. 자극의 강도가 높은 일종의 '흥분제'다. 이 때문에 난색을 가까이 하면 몸에 온기가 돈다. 소화기능도 좋아지고 원활해진다. 음식물 흡수가 왕성해지다 보니 식욕이 강해진다. 특히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난색을 가까이 할 경우 통변 때문에 생긴 고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난색과 가까워질 방법으로는 화장실 이용법을 추천하고 싶다. 노랑이나 주황색 수건을 화장실 벽면에 걸어두고 매일 아침마다 '일'을 보면 장기능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신문을 집어들고 화장실에 들어가 '함흥차사'인 변비 환자들은 치질이 찾아들기 전에 아랫배를 감싸는 팬티 색깔을 아예 노랑이나 주황색 계열로 바꿔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인테리어 색상에서 빛에 대한 근육의 긴장도를 측정한 라이트토너스(light tonus)는 난색계와 자율신경의 상관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색의 파장이 난색과 한색을 만들어 내고, 그에 따라 춤추는 우리 몸의 반응은 또한 얼마나 신비한가! 신세계가 따로 없다. |
30대 대장질환자 급증 |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생 연령대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년간 대장내시경 검사를 희망한 2만7천6백35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검사자 중 대장질환자 비율은 1997년 34.5%에서 2002년엔 42.3%로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40대의 경우 97년 30.8%에서 37%로, 50대는 43.3%에서 49.6%로 6%포인트대의 증가추세를 보였다. 반면 30대는 97년 18.1%에서 2002년에는 25.2%로 10.1%포인트의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것. 질환별로는 대장용종(폴립)이 88.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대장암 5.5%, 대장염 4.7% 순이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대목은 암의 유전성. 대장질환은 가족 중에 같은 병력이 있는 경우가 42%인데 반해 대장암은 54%로 나타나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했다. 대장질환이 저연령화하는 원인으로 고지방식 등 육류 섭취의 증가, 지나친 당분 섭취와 짠 음식, 굽거나 튀긴 음식 선호 등 식생활의 변화를 꼽았다. 이러한 음식들은 독소가 강한데다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대장점막이 오랫동안 발암물질에 노출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장질환을 예방하는 첫번째 수칙은 식생활 개선이다. 동물성 지방 대신 고섬유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라는 것. 일반적으로 정상 점막에서 대장용종과 대장암에 이르는데 10~15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암의 경우 초기에는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1~2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수면 대장내시경이 나와 고통없이 검사할 수 있다. |
밑씻개 재료의 역사 |
<새끼줄> 195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네 농촌에서는 볏짚을 비롯해서 나뭇잎?호박잎?머우잎?옥수수 수염 따위로 밑을 닦았다. 볏짚의 경우, 뒷간 한쪽에 잘 추려서 세워둔 짚단에서 서너 개를 뽑아, 두세 번 꺽어 손에 쥐고 닦았다. 사람에 따라 뒷간에 들어갈 때마다 지붕의 짚을 뽑아 들기도 하였다. 짚조차 귀한 집에서는 말뚝에 새끼줄을 걸고, 한 끝을 앞으로 쥔 채 항문에 대고 몇 걸음 걸어서 닦았다. 이밖에 새기줄을 두 개의 말뚝 사이에 걸어놓고 온 가족이 쓰기도 하였다. 제주도에서는 디딜팡 옆에 쌓아 놓은 보릿대 가운데 대여섯 개를 뽑아 서너번 꺾어 쥐고 닦았다. 손에 쥐기 알맞은 돌도 썼다. 이밖에 벽에 박힌 작은 돌을 빼어 닦고 나서 끼워 두었다. 이것은 뒤에 비에 씼겨서 뒤에 다시 써도 좋았다. 임금이나 귀족들은 천이나 명주를 썼다. 조선의 임금이 뒤지 대신 명주 세 필을 썼다는 이야기는 우스개에 지나지 않는다. <개를 이용한 밑 닦기> 농가에서는 개에게 어린아이 밑을 닦였다. '워리, 워리' 불러서 똥을 먹이고, 어린아이를 번쩍 들어 밑을 들이대었던 것이다. 밑을 핥던 개가 아이의 불알 두 쪽 까지 떼어먹었다는 이야기는 드물지 않다. 똥개라는 이름이나, "똥 누고 개 불러 대듯 한다."는 속담은 이에서 왔다. 다음은 손진태의 보고이다. 한 일본인의 "조선 농촌에서는 개로 하여금 밑을 핥게해서 닦인다는데, 이 외에 측주 따위의 나무 조각을 쓰는 풍습은 없습니까?"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다. 조선의 농촌에서 똥 눈 어린아이의 밑을 개가 핧는 일은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성장한 아이나 어른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똥을 뉘인 뒤, 개를 불러서 맡을 핥도록 시킵니다. 그리고 수건 등으로 닦습니다. 나무조각 이야기는 못 들었으나, 노인들은 뒷간 앞에 몽둥이를 세워두고 닦는다고 들었습니다.(중략) 개성 덕물산 부근의 민가에서 뒷간 한 쪽에, 길이 10센티미터로 자른 헌 새끼줄을 여러 겹 쌓아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곳에서는 헌 새끼 로 밑을 닦으면 치질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중략) 이 뒷간은 마을의 한데뒷간으로, 각 집에 뒷간이 있을 것이라 여겼지만 알아보았더니 없는 집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비가 내리거나 하는 날에는 불편이 클 것입니다. 덕물산 뿐만 아니라, 연평도에서도 개인 집에 뒷간이 거의 없는 사실에 놀랐습니다.(중략)내가 황해도 중화군의 농촌에서 본것은 모래땅에 돌 두 개를 놓고 주위에 옥수수 울을 대강 두른 것이었습니다. 오줌은 바로 땅으로 스며들고 똥은 개가 와서 먹어 버리며, 냄새는 바람이 멀러 쓸어가 버리는 매우 이상한 것이었습니다. (중략) 8, 9년 전에는 장안사의 승려들이 새끼줄을 막대기에 걸쳐 메고 그 위로 걸어서 밑을 닦았습니다. 계곡 부근에 뒷간이 있는 경우, 물가에 빈 병이나 빈 깡통 또는 깨진 옹기를 놓아두었습니다. (중략) 그들은 뒷간에 갈 때 먼저 물을 담아 가지고 가서 뒤를 본 뒤, 그 물을 대 꼬챙이의 위에 붓는 한편, 그 끝을 항문에 대고 돌려서 씼었습니다.(중략) 지금도 이렇게 하는지는 모릅니다.(중략) 이번 여름 나는 평남 성천에서 차원술 노인의 안내를 받아 10여 일간 조사를 다녔습니다. 그가 한 번도 뒤지를 달라고 하지 않기에 이상해서 묻자, 처 음에 대답을 않다가 놀랍게도 뒤를 닦지 않는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설사를 하면 어떻게 하는가 재차 묻자, 어릴 때는 모르겠으나 태어나서 설사를 한 적은 없으며, 보통 2, 3일에 한 번 똥을 누는 까닭에 매우 단단하게 나오므로 종이 따위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손진태, 1932;34). 이 글 가운데 '뒷간 앞의 몽둥이'나 금강산 장안사의 '대꼬챙이'는 매우 닮은 것이다. 그리고 '새끼줄'은 앞에서 든 대로 50년대까지도 우리 농촌에서 볼 수 있었다. 다음은 일본 학자의 보고이다. 금강산 유점사에는 뒷간 한 구석에 길이 1척 5촌, 둘레 4~5촌의 방망이 두 세개가 있다. 이것은 손잡이 부분을 제외하고, 통나무 배처럼 가운데에 홈을 파 놓았다. 중들은 뒷간에 갈 때 이에 물을 축이거나, 깡통에 물을 담아 함께 가지고 간다. 똥을 눈 뒤 방망이에 물을 뿌려 뒤를 닦는다. 곡 석가모니 시대의, 물을 끼얹고 씼는 행위를 겸한 것으로, 한 번에 마치는 편리한 도구이다. 이것이 조선의 창조품인지, 또는 인도에서 들어온 것인지에 대해서는 연구해 볼 가치 가 있다. 지리산 산사에는 잎이 달린 작은 가지를 쌓아 놓고 쓰지만, 이 같은 몽둥이는 없다.(중략) 더구나 주목(籌木)은 인도에서 들어왔으며, 중국과 일본에도 전파되었지만, 뒤지를 쓰게 된 이후에도 이 원시적인 방법이 남아 있는 것이다. 장안사와 유점사의 '몽둥이'는 같은 것으로, 이러한 기구를 절간에서 적지 않게 쓴 것으로 생각된다. '주목'은 측주의 일본 말이다. 다음은 예용해(1929~1995)의 경험담이다. (전략) 외가집이래야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한 선비 살림이라서 다 쓰러져 가는 초가삼간이었지만, 어린 마음에는 족제비수염을 한 마부가 이따금 신나게 불던 나팔소리가 신기하고 좋아서 외갓집 나들이가 기뻤다. 그 외가집 뜰에서 벌똥을 누고 있는데, 외할머니가 "워리 워어리" 불러서 송아지만한 누렁이를 불러 내 똥을 다 먹게 하더니 나를 번쩍 안고는 그것으로 하여듬 내 밑을 핥게 하였다. 짐작컨데 변변한 뒤지도 없고 그렇다고 억센 볏집으로 문질기도 안타까와 시골에서 항용 어린 것들의 뒤치다꺼리를 하던 그대로 한 것이겠으나, 그것은 나로서는 처음 겪는 변이었던 셈이다. 집으로 돌아와서 할머니에게 이 이야기를 옮겼더 니 두 무릎을 치고 놀라며 "내 강생이 고추라도 물렸으면 어찌될 뻔 했노"하고 노발대발했다. 그때 누렁이에게 핥이던 언저리의 스믈스믈한 감촉이며 할머니의 대노하던 모습이며가 눈에 선연한데 참으로 노여워서 그랬던 것인지 내 듣기가 좋으라고 응석을 받아서 그러했던 것인지 지금의 나는 그것을 가릴 길이 없게 되었다. <뒷나무> 중국에서는 진대부터 대나무주걱이나 긴 나무 조각으로 뒤를 닦았으며, 뒤지를 쓴 것은 13~14세기부터이다. 대나무 주걱은 우리에게도 들어왔다. 우리는 이를 '뒷나무'라고 불렀다. 측목(厠木)이라는 한자를 미루어 짐작하더라도, '뒷간에서 쓰는 나무'임을 알 수 있다. 첫 용례는 1669년에 나온 어해록의 것으로, 측주(厠籌)를 '뒷나모'라 새겼다. 이어 1690년의 역어유해에서는 '개시곤'을 '뒷나모'하고, 18세기 후반의 『물보(物譜)』에서도 측주를 '뒨남우'라고 적었다. "오줌에 뒷나무"라는 속담이 있다. 당치 않은 사물이라는 뜻이다. <세계 여러곳의 밑씻개> 이 야기가 나온 김에 어떤 일본 학자가 소개한 세계 여러 곳의 보기를 덧붙인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의 사막 서민들은 모래로 똥?오줌을 묻으며, 상류층은 적당한 용기에 담은 사막의 모래를 손가락으로 찍어서 항문에 대고 문지른다. 이 때 묻은 모래는 걷는 사이에 자연히 떨어져 나간다. 손가락은 탈탈 털거나 따로 준비한 물로 씻기도 한다. 이집트의 사막에서 낙타를 먹이는 이들은 작은 돌을 찾아서 언제나 주머니에 넣어서 식혀 두었다가 항문에 대고 문지른다. 돌이 워낙 뜨거워서 바로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옥수수 수염을 쓰는 경우, 먼저 수염으로 씻고 나서, 대로 문질러서 깨끗한 정도를 알아본다. 중국의 황토지대와 아프리카 사바나 지대에서는 밧줄을 쓴다. 중국에서는 천장에서 세 가닥의 줄을 늘여 놓으며, 일을 본 뒤, 한 가닥을 잡고 뒤를 닦는다. 공기가 매우 건조한 까닭에 똥은 곧 말라서 부스러져 떨어지므로 뒤를 이어 써도 지장이 없다. 아프리카에서는 물 속 양쪽에 말뚝을 박고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줄을 매며, 일을 볼 때 줄을 잡은 채 상류를 향하면 몸에 묻지 않는다. 똥을 누고 나서 방향을 바꾸어 밧줄을 타고 몇 걸음 걸으면 깨끗 해진다. 줄에 묻은 똥은 물고기들이 와서 곧 먹어 치운다. 네팔 등지에서는 나무 줄기를 여려 겹으로 엇걸어 쥐고 닦는다. 지중해의 여러 섬과 로마 제국에서 해면을 썼다는 기록도 있다. 오늘날의 일본 남성은 하루 평균 3.5미터의 뒤지를, 여성은 12.5미터를 쓴다. 따라서 일본인이 하루에 쓰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열 번 돌 수 있다. 동물 가운데 인간만 뒤를 닦는다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 앞에서 든 대로, 우리나 일본의 농민 가운데에 뒤를 닦지 않은 사람이 있었고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몽골족이나 에스키모들은 토끼 똥처럼 동글동글하게 굳어서 나오므로 닦지 않아도 지장이 없다. 또 뒤지를 쓰는 사람은 세계 전 인구의 3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김광언. 동아시아의 뒷간에서 |
한의학을 공부하고, 한의사가 되어, 보람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정규대학교로 입학하십시오.
비정규 대학교 한의대로 입학하면 평생 고생합니다.
요즘은 하도 비정규대학이 정규 한의대인양, 홍보를 하고는 통에 한국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후회막급한 경솔한 판단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엄격한 잣대로 정규 한의대인가 아닌가를 잰다고 불평을 하는 비정규 미국 한의대를 고려하여 다음 5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비정규 한의대라고 부르지는 않겠습니다.
1. 연방정부 혹은 주정부 산하 교육국에서 인가된(Accredited)학교인가?
(단지 민간단체에서 한의학 프로그램을 인가받은 것은 전혀 이 기준에 해당되지 않음)
2. 정부에서 의료보험 지급을 허용하는 닥터면허 한의사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있는가?
3. 유네스코에 정규대학교로 등재되어 있는가?
4. 세계보건기구(WHO)에 의대 (한의대 포함)로 대학명단에 등재되어 있는가?
5. 미국 의사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대학으로 검색이 되는가? ( https://imed.faimer.org)
<<< 주의 >>>
지금 당장 미국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내의 무수한 한의대) 이름을 가지고 검색해 보십시오.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비정규 한의대입니다.
한국 한의대, 중국 중의대, SCU대학교 내의 센츄럴대학은
모두 이 기준에 검색이 되는 정규대학교 내의 한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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