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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축제에 참여한 수백명의 관광객이 대게를 활용한 대형 김밥을 만들고 있다. <울진군 제공> |
‘2012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월4일까지 5일간 후포항 한마음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청정미래 울진!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우수성과 특성적 차별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서식과 어획, 요리 등 관광객들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의 경우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으로 울진대게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 울진대게는 후포앞바다 왕돌초에서 서식하는 대게를 으뜸으로 친다.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가 대나무처럼 길다하여 ‘대게’로 이름 붙여졌다.
대게와 붉은대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키토산 함유 및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으로
노약자는 물론 여성들의 피부미용,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상 수요가 달리는 동해안 최고급 어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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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전 추석 전에 벌초하러 고향을 가는 길에 빙 둘러 가는 길이지만 여행 겸해서 갈까하고 아내와 동해로 길을 잡아
내려가다 후포의 민박집에 하룻밤 지내게 되었는데
그 집 쥔장이 원래 선장으로 대게 잡이에 대가였드래요
횟감을 싱싱하고 싸게 먹으려고 새벽 배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어항 에 나가려니 쥔 아주머니가 같이 가준답니다.
항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간 마을이지만 후포항의 모든 이들과 친하시더군요 나이도 있으시고 하시니 배에서 내린
고기들을 입찰을 본 사람에게서 이것저것 사기도 하고 덤으로 얻기도 하고
가겟 집에서도 역시 산지 주민으로서 안면 익숙 혜택을 누리며
아주 착한 가격에 풍성하게 구입해서 하룻밤 겨우 2만원의 민박비 드림이 미안할 정도,
푸짐한 회, 매운탕에 집에서 기른 여럿 푸성귀에
직접 담근 맛난 된장 고추장 양념장에 미역등 해산물에 따뜻한 저으을 담은 밥상
하룻밤 민박으론 너무 많은 혜택을 입은지라
그 후 매년 그 집을 찾았지요
그 후 겨울 지날즈음 2월 대게 축제가 있기 전 대게 잡이 철인고로 아들들과 온 가족 일박이일 여행
사진의 풍경마냥 입찰하는 곳에서 입찰하는 이에게 가장 큰 대게 박달게라 불리는 놈으로 주문을 합니다
대게는 9시경 배가 들어 오기에 아침에 회에 매운탕 먹고 다시 나갑니다. -그래도 대게 마니마니 먹습네다
강구항 식당에서 에서 대게 한 마리에 홍게 두마리 정도(두자리 가격) 주는 값이면 박달 대게 10 마리 이상 구입합니다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착한 가격에 - 하루 종일 4식구가 먹습니다.
민박집에서 해 주시기도 하고 돌아 오는 길에 남은 회, 대게 삼시 세끼를 그렇게 -오는 도중 경치 좋은 계곡이나
마을 잘 지은 정자에서 쉬고 먹고 경치 감상하고 옵니다
몇년을 그랬는데 요즘 재작년부터인가 못 갔네요
형편도 시간도 여의치 않고 울진 대게도 수확이 줄고 가걱도 만만치 않다네요
올해도 오늘 (29일) 부터 후포항에서 축제라는데 ㅎㅎ
하지만 축제 시엔 넘 사람이; 많으니 며칠 지나든지 며칠 전에 가는게 참 좋아요
왁자지껄 축제 분위기를 즐기시려면 지금도 좋구요
우린 고즈녁한 바다를 좋아하고 맛난 대게 착하게 먹고 싶어서리 일찍 갑니다만-
후포 울진대게 축제 지나면 영덕 대게 축제 있기에
인근에서 잡히는 양 보다 찾는 이가 많습니다.
모르는 이들은 홍게-러시아산 -를 대게로 알고 다녀와서 대게 먹엇다 하시기도 합니다
그것도 맛있으니 뭐 그렇게 알고 그냥 좋다하면 되긴하죠 ㅎㅎ
우리는 아예 차에다 들통부터 가스렌지 다 싣고 갑니다
그곳에선 트럭에서 쪄주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게 일박이일 다녀오몀 참 좋은데
올해도 그냥 지나가네요
버스 타고라도 함 갔다 올까 ㅍㅍㅍ 시간이 -
후배 목사가 후포위에 구산리에 담임 목사로 갔는데 함ㄴ 갈까
숙박은 해결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