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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우렁이 알
sunpower 추천 0 조회 25 13.06.23 18: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우렁이

  • 유형

    동식물

  • 성격

    동물

  • 학명

    Cipangopaludina chinensis GRIFFTH & PIDGEON

  • 생물학적 분류

    복족강 중복족목, 복족강 병안목

  • 외형(크기|길이|높이)

    각고 65㎜, 각경 40㎜

  • 수명

    7∼8년

정의

연체동물의 복족강(綱)에 속하는 중복족목(目)과 병안목의 몇 과(科)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내용

학명은 Cipangopaludina chinensis GRIFFTH & PIDGEON이다. ‘우렁’자가 붙은 명칭을 가지는 것들은 여러 종이 있으며, 우렁이가 어느 한 가지 특정한 속이나 과를 지칭하지는 않는다.

≪동의보감≫에는 전라(田螺)를 ‘우롱이’라 하고, 논에 살며 모양은 원형이고 크기는 복숭아나 오얏과 같고, 달팽이와 비슷하나 뾰족하고 길며 청황색이라고 하였다.

≪재물보≫·≪물명고≫·≪물보≫에서는 전라를 ‘우렁이’라 하였는데, ≪재물보≫에서는 육지의 못이나 논에 있다고 하였고, ≪물명고≫에서는 논에 있고 달팽이와 비슷하다고 하였다.

≪전어지≫에서는 전라를 ‘울엉이’라 하고, “모양이 달팽이와 비슷하며, 그 껍데기는 나사 모양을 이루고, 그 색깔은 청황색이고, 논·호수·개천에서 산다.”고 하였다. 이 우렁이는 ≪한국동물명집≫의 논우렁과 같은 것이다.

이 우렁이는 예로부터 써왔고 각 국어사전에도 우렁이라고 쓰고 있으므로 표준어를 우렁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우렁이는 큰 것은 각고 65㎜, 각경 40㎜ 정도의 크기이고, 나탑은 6층이고 각정이 침식되는 경우가 많다.

봉합(縫合)은 같다. 뚜껑은 각질이고 알 모양이며 중앙 부분이 오목하고, 갈색이며, 반투명하다. 체내수정을 하고 난태생을 한다. 1년 사이에 40∼80개체의 새끼를 낳으며, 생후 1년이면 생식능력을 가지게 되고, 7∼8년간 사는 것도 있다.

전국의 논이나 소택지에 살며 흔히 볼 수 있었으나 근년에는 농약 때문에 그 수가 매우 줄어들고 있다. 겨울에 마른 논에서 지내는 등 장기간 건조한 환경을 견디어 낼 수 있다.

효능 및 기능

≪동의보감≫에서는 “성이 한(寒)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열독(熱毒)을 풀고, 목마른 증세를 멈추며, 간열(肝熱)과 목적종통(目赤腫痛)을 다스리고,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며, 뱃속의 열결(熱結)을 제한다. 열(熱)을 다스리고 술을 깨게 한다. 여름·가을에 잡아서 우선 쌀뜨물에 담가 진흙을 제거한 다음 달여서 먹는다. 껍데기는 반위(反胃)와 위냉(胃冷)을 고치고, 담(痰)을 삭이며, 심·복통(心腹痛)을 치료한다. 썩은 껍데기[爛殼]를 불에 사른 다음 가루로 만들어 쓴다. 또한, 우렁이로 만든 전라고(田螺膏)는 치창(痔瘡)의 종통(腫痛)으로 앉거나 눕는 데 불안한 것을 다스려서, 모든 약이 효력이 없는데 오직 이 약만이 극히 묘하게 듣는다.”고 그 효능을 설명하였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우렁이에 관한 속담으로는 ‘우렁이도 두렁 넘을 꾀가 있다.’·‘우렁이도 집이 있다.’·‘우렁이 속 같다.’ 등이 있다.

처음 것은 미련하고 못난 사람도 제 요량은 있고 무엇 한 가지 재주는 있다는 말이고, 둘째 것은 우렁이와 같은 미물도 그 집, 즉 외각이 있는데 사람으로서 그 몸을 의탁할 집이 없다는 뜻이고, 셋째 것은 속으로 파고들면서 굽이굽이 돌아서 헤아리기 어렵다는 뜻과 마음씨가 의뭉스럽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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