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당...해남 윤씨 집안의 도움을 받아 다산학단으로 일컬어진다. 18명의 제자와 500여 권의 저술을 집필했던 곳이다.
(해남 윤씨는..엄마쪽 집안인듯)
연못도 만들어 중간에 산을 만들고...고기도 키웠다고 함!!
초당을 바라보고 왼쪽 언덕배기에 있는 다산초당의 제 1경이다.
아무런 수식어도 없이 자신의 성인 '정'자만 따서 직접 새겼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르는 길목에 있는 뿌리 깊은 나무의 아픔!!...
왠지 가슴 한 구석이 아파오는건 내 기분 탓일까??
내려 오다가 얼핏 보게 된 무덤!!...다들 정약용 무덤이 아닐까?? 하지만...아니다!!...ㅎㅎㅎ
제자의 무덤이였다는!!
초당의 견학은 무자게 숨이 벌떡거리는 경사도이다!!
운동 부족인 아이들 한텐 숨 넘어 가는 코스!!....ㅋㅋㅋ
살~살~달래가며...먹어가며...돌아댕겨야 한다!!...ㅎㅎㅎ
앗!!..경비 정산하면서 13,600의 흔적을 못 찾았는데...요 녀석들 자판기 음료수 빼 먹은걸...죄~~ 기억 못했었군!!
(우드랜드에서도 빼 먹고, 여기서도 빼 먹었군!!..ㅎㅎㅎ...맞다!!..내 생수도 사고!!...ㅎㅎㅎ ..5,000원의 행방이 찾아졌군)
다음 코스는 우리 언니가 이른 봄에 댕겨간...석문공원!!
예쁜 마음씨를 가진 어떤 아저씨가 직접 찍어주겠다고!!...ㅎㅎㅎ
감사합니다!!...ㅎㅎㅎ
이 공원의 명물이 이 다리...진짜 출렁다리...임다!!
주현이의 장난질이 시작됩니다...ㅎㅎㅎ
요 녀석아!!
이쁜 얼굴을 왜 그리 망가뜨려!!...ㅎㅎㅎ
이번 여행을 갈라고 산 꽃가방!!.. 우산,양산,물통,내 약봉지(한약,양약), 바람막이 옷들...
별로 무겁지 않은데도 불구하고...오래 메면 어깨 아프다면...탱이님이 짊어지고 댕겼다는!!
은근 어울린다는...ㅋㅋㅋ
주현이가 저리 나풀리거니..진짜 다리가 출렁거립디다...아빠가 순간.뜨악!! 싶더라네요!!...ㅎㅎㅎ
언제나 생기발랄했으면...........ㅋㅋㅋ
아들?
너무 점잖한것은....별루인데~~~ㅎㅎㅎ
엄마처럼 용감하게!!..가감하게!!....아쒸...또 옆구리 살이 삐져나왓넹~~ㅎㅎㅎ
높이가 많이 높지는 않은데...희안하게 사람 은근히 간 떨리는 높이더라는...ㅎㅎㅎ
바로 아랜 국도!!...차가 빵빵 신나게 달립니다!!...ㅋㅋㅋ
다시 되돌아 와야 하나~~했는데... 도로 아래로 갈수 있는 길이 있어...그냥 길따라 내려가시면 됨다!!
햐~~~~오늘은 땅끝 바다의 향기 펜션에서 1박 합니다.
흐미...어제 오랜 만에 텐트생활 했더니...잠도 설치고, 어머님 안모시고 와서리 좀 찔리더마는...
밤새..어무이가 나 잡고 '니가 어찌 그럴수 있냐며?' 하소연 하는 꿈을 연속으로 꾸었다는!!...ㅋㅋㅋ
희안하게...마감재 하나 하나가 전부 한샘 아니면..LG 지인: 이라, 약간 기분 업되는 펜션!!..ㅎㅎㅎ
땅끝이긴 하더라...ㅋㅋㅋ
바로 앞이 바다라~~ㅎㅎㅎ
대신...마을에 식당이 없어...차로 농협이 위치한 읍내로 나왔는데...별로 마땅하게 먹을게 없더라..
결국...완도대교를 건너...완도까지 가서 포장해 온 전복죽!!
점심을 늦게 먹은데다가...배도 별로 고프지 않다는 식구들의 합의하에 포장에 왔는데...
역시 우린 본죽 가게의 전복죽이 더 맛있다는 결론!!
전복의 도시, 완도라고 해서 전복죽이 특별히 맛있는건 아니였다!!...ㅋㅋㅋ
내일 아침 먹을 편의점 음식도 사오고...
어제 자지 못한 꿀잠을 아주...푹~~~욱!! 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