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 당시의 날씨는 구름이 거의 없는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스모그 때문에
파란 하늘은 잘 볼 수가 없는 다소 뿌연 하늘이었습니다.
목격한 날짜는 2006년 5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53분에서 5시 2분 사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장소는 수원시 정자동 상공
목격시간 분량은 3분에서 5분 사이 정도 될 것 같습니다.(전체적인 출현시간은 약 15분정도)
비행체는 처음에 갈색 비슷한 검정색 계열의 색으로 군용 헬리콥터 중에 프로펠러가
2개 달린 쌍발헬리콥터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비슷한 모양으로는 땅콩을 옆으로 눞혀놓은 듯한 그런 모양입니다.
(처음에는 멀리 떨어져 있어어 대강 이렇게 인식함. 정확히는 안 보임.
이 부분은 이 형태에서는 제가 인지할 수 있었던 유일한 모양이라서 이렇게 적습니다.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처음에 저는 아파트에서 창문 밖으로 한번 내다 봤을 때 이 물체가 북쪽에서 남쪽방향(아파트)으로
진행하는 헬리콥터로 오인했었습니다. 그래서 방에 들어온 동생한테
무의식적으로 "저거 헬리콥터지?"라고 말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동생이 처음부터 방에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그때 들어온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때 컴퓨터에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창밖에 비행물체발견.
제 방의 창문크기는 대략 (3m*1.2m) 크기이고 완전투명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동생도 봤지만 동생은 시력이 0.5 정도 수준이어서 그런지 그냥 뭔가가
공중에 있다라는 정도 밖에는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물체는 이상하게도 보고 있어도 도대체 어느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물체인지
감이 정확하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크기도 도대체 감이 잡히질 않았습니다.
동생이 생각하는 거리와 제가 생각하는 거리가 차이가 많이 났었습니다.
저는 최소한 300m 혹은 더 가까이 접근한 것으로 봤었고,
동생은 그보다는 훨씬 멀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생의 주장대로라면 주변의 건물들의
위치와 비교했을 때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동생도 그 부분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양도 검은 구들이 가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형태가 수시로
변하고 있어서 그냥 보고 있어도 형태를 인지하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실시간으로 모양이 변하고 있는 그 물체를 보고 있으면 내가 잘못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스스로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
(좀 더 내용을 첨가하자면 제가사는 아파트는 남향의 아파트이고, 제방 창문은 북쪽을 향해 있습니다.
그 물체는 북쪽하늘에서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여 아파트쪽으로 접근 중이었습니다.
고도는 동생이랑 제가 주장하는 고도가 서로 달라서 지난번 글에서는 적지 않았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고도는 200에서 300미터도 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동생이 생각하는
고도는 비행기가 다니는 그러한 고도였다고 주장합니다. 이 부분 참 애매합니다.
참 터무니 없는 말처럼 들리겠지만 어쩌면 저한테는 당겨져 보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저 혼자 쌍안경을 끼고 있었던 것처럼 말이지요. 말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그런데 헬리콥터가 더 이상 가까이 오지 않고
마치 얼음 위에서 아이스하키 공(?)이 움직이듯이 전혀 마찰이 없는 것처럼 미끄러지 듯이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 물체를 계속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조금 더 아파트쪽으로 가까이 왔을 때에 저는 그제서야
이게 헬리콥터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은 두개의 구 모양은 좌우로 약간씩 진동했습니다.(이부분에 대해서 좀 더 묘사하자면
똑같은 극을 가진 자석이 서로를 밀쳐낼때 좌우로 진동하는 것처럼 짧은 순간
파다닥 진동하는 모습이었음) 모양은 물고기들이 물속에서
전진할때 몸을 좌우로 흔드는 것처럼 두개의 구가 좌우로 그렇게 움직였습니다.
물론 이때까지만해도 두개의 검은원은 길다란 땅콩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그것은 東南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느낌표(!)를 거꾸로 한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때 이것은 원근감을 파악하기 어려워서 그런지 물체가 두개로 겹쳐서
보였음. 양쪽 눈을 번갈아가면서 깜빡거려야지 겨우 한개의 물체로 보이는 그런
상황이었음. 즉, 한쪽 눈으로 보면 한개이고 두눈으로 보면 두개인 상황임.
두눈에다가 힘을 주면서 물체가 한개로 보이도록 초점을 아무리 맞추려고해도 맞춰지지가
않아서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상황이었음. 특이한 상황이었음.)
위쪽의 원은 작고 은백색의 흰색 구 모양이고 아래의 길다란 형태는 보라색에 가까운
색이었습니다. 보라색의 색깔은 마치 컴퓨터 그래픽처럼 명암의 그림자 따위가 전혀없는
완전한 그런 색이었습니다. 정말 컴퓨터그래픽처럼 깨끗하게 완벽한 보라색이었습니다.
이때 UFO라는 확신을 갖고서 동생에게 UFO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동생이 옆에서 저랑 같이 보고 있었는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이야기해보니까 동생은 검은색의 땅콩 모양이었을때 헬리콥터인줄 알고
그냥 거실로 가서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번 글에서는 같은 방에
있었던 걸로 가정하고 글을 썼었는데 알고 보니 이런 일이 있었더군요.
즉, 저 혼자 계속 그 물체를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동생은 거실에서 일어나서 막 뛰어 온 후 제가 손으로 가리키자 작아서 잘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동생이 거실에서 누워있다가 뛰어올때 갑자기 일어나서
그런지 하늘을 보고 현기증을 느꼈었답니다. 동생이 평소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참 안타까운 순간이었습니다.)
그런 후 동생이 자기방으로 안경을 가지러 갔다온 사이에
그 물체는 하나의 은백색 구형으로 또 다시 변해있었습니다.
이 때 그 은백색의 구형은 마치 용접불꽃처럼 아주 환하게 발광하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이때는 이미 아파트 건너편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상황이었고,
거리도 상당히 멀어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최초로 처음에 봤을 때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졌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안경을 쓰고 왔을때는
이미 아파트 벽면 경계선 너머로 사라져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이동 속도는 조금 느렸습니다. 다른 목격담들을 읽어 보면 대부분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것들을 목격하셨지만, 제가 목격한 것은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크기는 제가 생각하기에 1미터에서 3미터 사이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이후로 저는 한달동안 각종 인터넷 계시판에서 UFO자료들을 찾아봤습니다.
안타갑게도 국내 UFO사이트들은 회원가입을 하라고 해서 자료들을 볼 수 없었고
외국의 인터넷사이트 들에서 정보를 살펴보곤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FOX TV에서 방영한 UFO에 관한 프로그램에서 제가 본 것 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UFO를 보고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여기에 올린 사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방영한 UFO로 제가 본 UFO와 비슷한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땅콩모양이었을 때의 사진도 인터넷에서 아주 유사한 것을 발견했기에
같이 올립니다. (사진 부분은 지난 번의 글을 참조 바랍니다. 여기서는 제가
그래픽으로 비슷하게 그 상황을 스케치한 그림을 올리겠습니다.)
이 밑으로는 제가 한달동안 각종 자료들을 통해서 유추한 이야기를 적겠습니다.
이건 나중에 생각한 것인데 그 물체는 옆의 큰 공장들을 관찰하고 있었던 느낌입니다.
옆에 대기업의 화학공장이 있었거든요. 건물들의 모양이 SF영화에서나 볼 듯한
그런 철제의 복잡합 타워들(스타크래프트에서 나오는 에너지공장 같은)이 거대하게
있습니다. 이 대기업의 공장이름(OOO)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날 5월 20일 이전 혹은 이후의 국내외에서 있었던 사건 자료들을 살펴보고
우연의 일치들을 몇가지 발견했습니다.
5월 19일 일본언론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대포동2호의 시험발사 징후가 포착됐다고
언론에서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5월20일 UFO 목격후 몇시간 후에 한나라당의 박근혜대표가
한 남자로부터 얼굴에 자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일주일 후인 2006년 5월 27일 인도네시아에서 진도 6.3의 강진으로
안타깝게도 5천800여 명이 숨졌고 42만 명의 이재민이 생겼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격후 11일 후인 5월31일 전국지방자치에서
도지사,구의원,시의원 등의 선거가 실시됐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인하여 모 대기업에서 20만달러를 대한적십자를 통해서
성금을 전달하고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들 통해서
전달했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모대기업의 화학공장이
바로 UFO가 목격된 그 회사(OO OOO)라는 점이 정말 우연의 일치로 저를 깜짝놀라게 했었습니다.
그 물체를 보고 있었을 때의 느낌을 적자면, 특히 느낌표를 거꾸로 한 그 모양을 보는 순간에는
저 물체는 상당히 위대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저 정도까지 과학이
발전할 동안 멸망하지 않았다니 참으로 위대한 존재는 틀림이 없네...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체적인 변화(?)를 적자면 UFO가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관련이 있던지 없던지 간에 전부 적겠습니다.
저는 원래 눈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눈이 자주 가렵습니다. 특히 밤에는 그렇습니다.
목격 후 3일 후에 알레르기 때문인지 눈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려웠었고, 눈을 비볐었는데
눈이 따끔하면서 아팠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얼굴이 상당히 부었었습니다. 마치 라면을 먹고 잤을 때보다도 훨씬 심했습니다.)
이렇게 얼굴이 부었던 것은 저에겐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아침에 저보고 어디 아프냐고 물으실 정도였습니다.
지금까지 훗날 UFO를 목격하시고 자료들을 찾다가 저의 글을 읽게될 그 분들을
위해서 이 글을 남깁니다.
첫댓글 재밌는 경험을 하신 것은 확실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잘 읽었읍니다 .아마도 sk 화학공장 이었겠지요 ? 비행접시 의 임무는 아마도 지구 지표상의 건설현장 공장 군사시설 권력기관 을 집중 적으로 관찰하는 임무를 가지고 오겟지요 . 아무리 기술이 발달되어도 그 비행접시 하나 현재 우리인류의 기술로 만들자면은 ? 엄청난시간과 돈 과 인력이 투자되는데 감사 합니다
N=496 님... 지금은 그 공장이 철거 되고 있어요... 그래서 그 당시 있던 철제구조물들은 다 살아졌고, 지금은 굴삭기가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 공사중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격담에 더 추가하자면, 대략 그 이후로도 10차례정도 비슷한 구역에서 나타났어요... 그리고 제가 보고 있는 창문밖으로 군포 안산 의왕의 하늘이 보입니다. ufo가 자주 나타난다는 곳이지요... 지도를 보면, 군포 수리산 쪽이나 의왕 , 군포 ,평촌 쪽으로 부터 올 때가 있습니다. 쌍안경으로 관찰하기 때문에 윤곽이 뚜렷한 비행기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심지어 인천 영종도 공항에서 서쪽으로 상승해서 방향을 바꾸어 남동쪽으로 꺽어서 내려오는 비행기 뿐만
뿐만 아니라, 김포공항쪽에서 올라오는 그리고 내려오는 비행기까지 다 구별되는 성능의 쌍안경이라서, 비행기와 ufo는 확실히 구별됩니다..
그 쌍안경 좋내요 .. 얼마전에 러시아 제 쌍안경이 (값싸고 쓸만함 ) 집안에 있었는데 관찰하고 부터 찾아 볼려고 하니 없는데 , 저 같은 경우는 관찰 지역이 성북구와 북악산 김신조 루트 전망대를 산책을 하면서 관찰하고 있어요 . 이제는 어느정도 여객기 가는 길과 서울 비행장 김포공항 그리고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 역시 권력지역 군사시설 최첨단 산업시설 상공에 항상 은폐 엄폐 하고 있을 거여요 . 위지역에 무단 비행때는 미사일 맞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저공으로 날아가는 비행체를 한번 보았으니 레이더에 안걸렸으니 ... 일단 밤에 보면은 무조건 대공 서치라이트 ..
이 지역은 보안상 말 못하고 대공 화력은 최고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