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본사 건물인 그린 팩토리입니다.
건물의 테마가 녹색 자연환경을 추구한다고 하네요. (네이버 색깔도 녹색)
건물 벽에 걸려있는 안내판 화면.
총 28층까지인데, 일반인 견학은 1층,2층,4층,27층만 할수 있어요
이건 네이버 1층,2층에 있는 도서관 입구입니다.
지역 주민이면 언제든지 와서 책을 빌려갈 수 있습니다.
도서관 주변에 네이버 문구샵도 있어서, 광고에 나왔던 네이버 모자라던지 필기구 등을 살수 있어요.
위에서 찍은 풍경....왠만한 지역 도서관 보다 훨씬 큰 규모입니다.
책들의 상태도 아주 깨끗하고 깔끔해요
도서관 책들이 정말 좋은 점이 외국원서 가 잘 구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비싸서 읽기 힘들었던 외국서적들을 쉽게 빌려볼수 있습니다.
이건 그린팩토리 건물 공사과정을 담은 사진을 벽에 전시한 곳입니다.
사진과 같이 걸려있던 문구
방명록도 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 국내 최고 포털사이트 답게 도서관 컴퓨터도 아주 화면이 크고 좋습니다.
엘리베이터 모습입니다.
그린팩토리 건물의 테마가 녹색환경 답게 주위 인테리어가 모두 나무입니다. (인테리어 비용이 ㅎㄷㄷ)
정말 저 내부시설들을 다 나무로 만들었으니 공사비가 얼마나 나왔는지 짐작하시겠죠?
4층에 있는 카페테리아로 갔습니다.
각종 음료수들이 단돈 700원!
카페테리아 주변엔 최신 휴대폰이나 기계들이 전시되어 있고 직원들이 사용해볼수 있게 하였습니다.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휴대폰이라던지,애플TV 라던지 여러가지 최신 제품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도 있고
카페테리아에 공연을 할수 있는 무대공간도 있더군요
테이블에 레고도 있어서, 가지고 놀수도 있습니다.
카페테리아에 있는 인테리어...벽에 걸린 저 풀들은 다 살아있는 생화이고
바닥의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돌아다녀요
이건 27층에 있는 직원 식당인데...이날은 운영을 안하는 날이라서 먹어보진 못했어요
양식 레스토랑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27층에서 바라본 풍경.
그리고, 회사에 탁아소도 있어서 아기가 있는 직원들은
출근하면서 맡겨 놓고, 퇴근하고서 데려갈수도 있습니다.
첫댓글 언제 작성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작년 여름에 여기 도서관에서 공부했었는데요
책 대여 안됩니다. 그리고 개인 책은 가지고 들어가지 못합니다.
도서관 안에 있는 책만 봐야하구요, 노트북 등은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하도 시험기간에 와서 자리 차지하고 교과서/참고서 등을 보느라
지역 주민이 발길을 돌리는 일이 잦아서 방침이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나꼼수에서 들은 이야기 및 그간 뇌이버 사건때문에 저모습들이 가식적으로 보이네요
방금 오면서 보는데 사람은 다 퇴근하고 없는것 같은데 왜 전층에 불이 켜져있는지;; 진짜 에너지 과소비기업 같네요..
네이버가 싫으셔도 그런 태클은 억지 같네요....
불랙쉐도우 // 휴가같다 오면서 보는걸 말한건데 무슨 악플러 취급하나요??
여기 은근히 야근많아요~
저희 회사서 네이버 간 친구들 좀 되는데, 토하더군요, 그러나 연봉차이로 다 상쇄...
예산이 남아도지 않는 이상 쓸데없이 불을 켜두진 않았겠죠. 저도 인터넷쪽에서 잠시 몸을 담았는데 실시간 서비스가 가동되는만큼 퇴근의 개념이 무척 희미합니다. 네이버도 괜히 우리나라 포탈 1위가 아니더라군요.
업무상 종종 가기도 하고 사람들도 만납니다만 괜히 불켜있는게 아니죠^ 일 빡시게 하고 야근도 많이 합니다;;토나올 만큼 매일 야근하는 부서들도 있고;;;
네이버는 야근의 천국입니다. 자정까지 퇴근 못하는 직원 수두룩합니다.
지나다니면서 자주봅니다 ㅎㅎ
친환경이기 때문에 나무를 사용했다...? 뭔가 모순처럼 느껴지는군요. 나무를 그만큼 많이 소비한 거잖아요.
전 오히려 급여수준은 적당(?)한데 근무환경 좋고 업무강도가 평이해서 인기가 좋을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급여쎄고 강도쎄고 ㅋ
그냥 인터넷계의 삼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네이버 초창기 모델이 삼성 사내 벤처 그룹에서 줄기를 뻗어나오기도 했구요. 한결 자유로운 분위기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빡신 업무강도와 뭔가 성과물에 대한 압박은 어느 대기업 못지 않다고 하죠. 매출규모나 사회적 파급력, 그리고 3천여명의 직원수를 고려했을 때 사실상 이들 자체가 대기업이라 할 수 있겠네요.
회사가는길에 네이버 건물을 항상
지나곤 하는데 퇴근을 8시 이후에 해도 불이 다 켜있어요 일 진짜 많이 하는듯한
제가아는사람이 일하는데 보통 12시넘어서퇴근하던데;; 출근이 좀늦는다지만 그래도 일 너무시키는듯해여
그렇게 빡세더라도 저기에 들어가고 싶은 청년들 수두룩 뺵빽 할겁니다.
삼성전자 다니는 남편을 둔 아내들이 가입한 카페에 우연히 가봤습니다. 장난아닙니당 ㅋㅋㅋㅋ 거짓말같은 퇴근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또 순진하게 종합면접 때, 정말 하루에 네다섯시간밖에 못자냐고 물어봤습니다.
저기로 데이트 가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