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유치한 면이 많다. 그래서 이것저것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자존심을 지키려 한다. 이를테면 중고
생시절에는 오줌발을 얼마나 멀리 내뿜느냐는 시합을 해서 자신의 위대함을 과시하려한다.
또 그곳에 난 모(毛)를 뽑아 누가 더 질기고 강한지 서로 걸고 잡아당기는 시합도 한다.먼저 끊기는 녀석이
약한 놈이 된다.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넘치던 20~30대때는 세운뒤의 물건 크기나 하루저녁에 몇번이나 할 수 있는
지,한번에 얼마나 오래하는지에대해 서로 지지않으려고 과장을 해가며 말한다.
친구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려는 농담이다.요즘이야 나이들어 하루 한번 하는 것도 부대끼는 형편이지만 젊
을 때는 모두들 여러차례, 그리고 오래 할 수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 했다.
카사노바는 64세때 쓴 그의 자서전 '나의 인생 이야기(Histoire de ma vie)'에 평생 동안 관계를 맺었던 122
명의 여성과 횟수 등에 대한 자세한 기록을 남겼다.
구체적으로 하루 최다 횟수 12회, 최단 성교 시간 15분, 최장 7시간이라고 회고했다.이걸로 봐서 카사노바는
거기에 좋다는 굴과 초콜릿까지 즐겨 먹는 출중한 정력의 소유자 였음을 알 수 있다.
젊은 시절을 회고해 보면 좀 정력이 쎄다는 친구들의 경우 모두 쌍권총을 차고 다닌다고 허풍을 떨었다. 돌
아가며 총알이 발사되는 리벌버 권총은 보통 6발짜리다.
쌍권총이라면 12발, 즉 하루 저녁에 카사노바처럼 최대 12회를 한다는 뻥이다.또 술을 먹어 취했거나 거기
에 뭐를 바르면 1시간이상 사랑을 나눈다고 과장하기도 한다.다 젊을때의 치기에서다.
30대를 넘어서면서 부터는 사실 연발이냐 단발이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발을 쏘더
라도 목표를 정확히 맞추는 치명적인 사격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동소총이 유용한 것은 적들이 마구 몰려올때 아무곳이나 사격을 하면 한두명은 맞출 수 있는 장점 때문이
다. 강한 화력의 뒷받침을 받아 마구 난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총알이 일찍 떨어지고 명중률이 형편없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반면 단발사격은 스나이퍼(저격수)의 예에서 보듯 단 한발로 적을 죽이는 치명적인 사격이다.한발에 명중시키
지 못하고 다음 발을 장전하려하다가는 상대편에서의 집중적인 대응사격으로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다.
한발에 명중시키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한다. 바람의 세기도 살펴야하고 자신의 호흡도 가다듬어야 한다.
또 좋은 위치를 사전에 점하고 있어야만 일격필살 할 수 있다.
나이들면 어차피 여러발의 총알을 갖고 다닐 수 없다. 기껏해야 하루밤에 1~2발이다. 젊을때 처럼 함부로 쏘
면 클난다. 스나이퍼의 저격자세와 방법을 배워야 한다.
사격에 앞서 호흡을 가다듬고 상대가 단 한발에 갈 수 있도록 애무와 같은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좋은 위치 선점은 필수다. 여러발 쏘아봐야 소용없다. 한발이라도 옳게 쏘아 제대로 맞춰야 아침 반찬이 달
라진다.
I Love You는 영국의 록그룹 Zombies가 1965년 발표했으나 빛을 보지 못한 곡이다. 미국의 록 그룹 People!이
1968년 리메이크해 널리 알려졌다.팝과 사이키델릭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People!은 Geoff Levin과 Robb Levin 형제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만들었다.밴드 이름을 '피플(People!)'로 한
것은 당시 The Beatles, The Byrds, The Animals 같은 유명 그룹들이 전부 동물을 밴드 이름으로 사용한 것을 풍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밴드이름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름끝에 느낌표 !를 붙였다.
피플의 멤버중 가장 유명했던 리드 싱어 Larry Norman은 크리스천 록(Christian Rock)의 선구자로 1969년에 복음과
록을 접목한 음반 'Upon this Rock'을 발표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첫댓글 단 한발로 학실히! ㅎ
평생토록 한남자에게
느낌을 모르는 뇨자에게
환희를 가르쳐줬다면
카사노바 뺨치는 게 아닐까여~ㅎ
요즘
불륜은 죄가 안되니...
영양가 있는 훌륭한 글인데도 불구하고!
댓글이 없기에..^
스나이퍼처럼 확실한 한방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ㅎ
성에 무지(無知)한 남자들을
잘 설명했습니다.
남, 여 관계 책을 쓴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남자나 동물의 수컷이나
비슷합니다.
자기중심으로 성을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오래 하거나
여러 번 하면 좋은 줄 압니다. <== 이건 아주 무지(無知)한 생각이죠~~
고객 맞춤이 최선의 방법 입니다.
여인마다 다 다릅니다.
저녁형이 있고, 아침형이 있고,
잠이 오는데 관심이 있을 리 없지라~~
한번으로 바로 잠이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자처럼 8번을 요구하는 여인도 있습니다.
짧게, 오래, 그런 건 고객에 맞추는 건
남자의 기본입니다.
여인은 그걸 조절하지 못하니.....
중장비 굴착기사(?)가
죽음을 각오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이 연사 소리 높여 외칩니다~~ ㅋㅋ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언제봐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총탄은 넉넉치 않지만 잘 만 쏜다면 젊을 때 못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