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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13일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63명이 숨지고 200명 가까이 부상했다고 AP를 비롯한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 같은 사망자 수는 지난 3월 20일 50명이 희생된 바그다드 폭탄테러 이래 가장 큰 규모라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바그다드 북부 타지 마을에서 첫 번째 폭탄이 터져 7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그 뒤 바그다드 곳곳에서 4차례의 추가 폭탄 테러가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70명 넘게 다쳤다. 희생자들은 예언자 모하메드의 증손자인 시아파 이맘 무사 알 카딤의 서거를 기리려다 참변을 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남부 힐라에서는 경찰이 이용하는 식당 밖에서 수 분 간격으로 폭탄이 장착된 차량이 폭발하면서 21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했다.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시아파 성지(聖地) 카르발라에서도 주차된 차량이 폭발하면서 순례객 2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
시아파 무슬림이 주로 거주하는 바그다드 북쪽 80㎞ 지점의 발라드에서도 폭탄을 장착한 차량 2대가 폭발해 7명이 목숨을 잃고 34명이 부상했다. 북부 키르쿠크에서도 3차례 폭발로 1명이 희생됐다. 이날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가 최종적으로 파악되지 않아 사상자 수는 더 늘 수도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10일에도 시아파 무슬림이 밀집해 있던 바그다드의 한 광장에서 2차례의 폭탄 테러로 최소 6명이 숨졌다.
또 지난 4일에는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인 이라크이슬람국가(ISI)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바그다드 시아파 본부 건물 차량 자폭테러로 최소 26명이 숨지고 190명 넘게 다쳤다.
이라크는 지난해 말 미군 철수 이후 시아파와 수니파 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테러가 빈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치안이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특히 시아파인 누리 알 말리키 총리와 수니파 타레크 알 하셰미 부통령을 양축으로 하는 정치권의 대립과 맞물리면서 일각에서는 내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한 나라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는 버틸 수 없다. 또 한 가정이 갈라져서 싸우면, 그 가정은 버티지 못할 것이다. 사탄이 스스로에게 반란을 일으켜서 갈라지면, 버틸 수 없고, 끝장이 난다. (마가복음3:24-26, 새번역)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에베소서2:3-5)
사랑하는 주님! 진리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다가도 자신들의 주장과 다르면 서로 분쟁하는 우리는 존재적 죄인입니다. 무슬림지역에서 간혹 들려왔던, 그러나 알고 있던 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이 민주화라는 상황과 조건이 주어지자 불거지고 있습니다. 인류를 죽이고 멸망시키는 사단의 부추김에 반항도 할 수 없이 끝장날 길을 가고 있습니다. 주님! 스스로 반란을 일으켜 갈리지는 무슬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그냥 두면 끝 장 날 무슬림지역에 개입하신 십자가를 높이 듭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권력과 힘으로 마음껏 하여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는 것을 드러내는 회교도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의지합니다. 허물로 죽은 이라크의 모든 이들을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은혜로 구원을 이미 받았음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그 배후에서 죽음으로 몰고 가는 사단을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로 결박합니다. 주님! 포로 된 무슬림들을 해방시켜 주사 사단을 위협하는 십자가 용사로 진군케 하시기까지 쉬지 마시고 전능을 나타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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