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육지에서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이다. 주변에는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영화 [실미도]로 인기를 모았던 실미도도 무의도에서 바다가 갈라질 때 갈 수 있는 섬 중 하나이다. 무의도에는 두개의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하나개 해수욕장과 사유지인 실미해수욕장이다. 특히 실미해수욕장에서는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또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호룡곡산, 국사봉 등의 등산까지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실미해수욕장
실미 해수욕장은 2k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해변 모래사장과 100여년씩 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썰물 때에는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 사이의 갯벌에는 아직도 낙지가 집을 짓고 민챙이와 칠게, 고동이 살아숨쉬는 등 갯벌이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울창한 노송숲을 사이에 두고 산림욕장과 텐트야영장 등이 있다. 또 바닷길이 열렸을 때 갈 수 있는 실미도에는 영화 [실미도] 세트장 터를 볼 수 있다. (현재는 철거되어 건물은 볼 수 없다)
* 하나개 해수욕장
섬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하나개해수욕장은 선착장에서 차로는 10분 정도면 도착한다.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모래가 깔린 갯벌 앞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멀리 황해도 장산곶까지 보일 정도로 경관이 좋다. 바닷가에 원두막식으로 지은 방갈로에 숙소를 정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하나개 해수욕장에 설치된 천국의 계단 세트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날짜 : 8월21일(토)
장소 : 무의도
만나는곳 : 송내북부역302번 버스정류장 오전9시
무의도 선착장10시30분
준비물 : 도시락,식수,간식, 간편한 복장 및 신발
문의 : 017)711-8188 염 이냐시오
|
첫댓글 날짜 : 6월21일(토) .........내년걸 벌써 올리셨나 보네요^^
앗? 죄송^^ 요즘 날씨가 넘 더워서 더위먹었나보네요~~ 수정했습니다.
아하~~지난주에 레지오 단원의 아는 분이 무의도에 계서 산행하였는데 산행길이 아름답고 산행중에 바다가 보여 아주 멋진 산행이었습니다~~하나개해수욕장에 찬국의계단세트장도 있고 한번 가볼만한 코스입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수고가 많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참석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