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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출근길…교통사고로 '엉금엉금' | |
북악산ㆍ인왕산길 일부 교통통제…"서울지역 1∼3㎝ 더 내려" | |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2분께 서울 한남대로 남산1호터널 입구에서 UN한국대표부 방향 1차로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추돌해 차량 소통이 쉽지 않은 상태며 앞선 오전 7시 40분께에는 올림픽대교에서 광진교 1차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추돌했다. 또 오전 7시 18분께 서울 강남대로 양재역에서 뱅뱅사거리 방향 1차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했으며 앞선 7시 16분께 한남대교 남단에서 북단방향 1차로에서 승용차 3중 추돌사고가 나 주변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7시께에는 서울 양화대교에서 차량 3대가 미끄러지면서 한때 전방 교통운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오전 6시 56분께에는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에서 방화대교 방면 2차로에서 승용차가 고장나 주변 차량 소통이 지연됐다. 오전 6시께에는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덕여대 앞 커브길에서 성수동 방면으로 운행하던 황모(40)씨 티뷰론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량 앞 부분에서 불이 났다. 황씨는 화재 전 차량에서 빠져나와 큰 부상은 입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 사당동 남태령고개나 중앙경리단 방면 도로 등 주요 오르막길에 눈이 쌓이면서 출근길 차량들이 헛바퀴를 돌거나 시속 10∼20㎞ 미만으로 엉금엉금 가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10분을 기해 서울 북악산길 자하문∼정릉 양방향(4.2㎞)과 인왕산길 사직공원∼창의문 양방향(2.6㎞)에 대해 교통통제에 들어갔으며 출근길 운전자에게는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18분부터 서울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0.5㎝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1∼3㎝ 가량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했다. |
첫댓글 울마누라는 석남동에서 서구청까지 무려3시간이상 걸렸다네여~~~믿거나 말거나~~~
눈이 오면 좋기는 한데 교통란땜시 걱정이라니까요
여유를 가져보는것도.......
차량운행하기 힘들어 어케다니지...ㅎㅎ
걸어다니면 되죠...ㅎㅎㅎ
우와~~ 빠르다....
뭐~~가~~~?????????
뉴스가~~~~~~`
눈 많이 오네여...이따가 퇴근이 문제이겠지여??ㅋㅋㅋ구래도 기분은 괜찬네여...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우리신랑도 11시30분에 회사 도착했다네요~~우~~와
퇴근은 어케하실려나~~~
나도 출근하느라 혼났지요
퇴근때도 고생 하세요 ㅎㅎㅎㅎㅎ메렁
우리 낭군은 서울로 출장갔는데.....오늘중 돌아오실수 있으려나....
하루쯤 외박은 눈감아주실줄 아시는 베려를~~~천재지변
갑자기 내린 눈으로 모두들 힘든 하루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