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허접한 지역5부 "사이아원"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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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년전쯤에 쥬익 월드 챔피언에 에볼루션 MXP(이하 MXP)를 사용하고 크나큰 실망을 하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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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불만의 글을 올리고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적이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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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탁구닷컴님이 제가 쓴 러버를 회수하는 노력을 해 주시고 확인결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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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기 선수용 러버가 유통되어 제가 선수용 라버를 쓰고 당최 나가지도 않고 볼이 픽픽 죽는 현상도 경험하고 해서 탁구닷컴님이 다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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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러버를 보내 주셨지만 써 볼 생각은 하지않고 다시 팔아 버린다음 그 다음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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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MXP 사용기를 여기 사이트를 통해 사용하기 쉽다는 글을 읽어 볼때마다 전혀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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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MXP는 선수용 라버인가? 아님 초보자도 쓰기 쉬운 라버인가?" 라는 글을 질문의 글을 접하면서 댓글을 달고 싶었으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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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냥 나와는 인연이 없는 러버라 단정짓고 본채 만채 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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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최근 러버 방황과 단단한 타구감의 텐존을 4개월 가량 쓰면서 순간적인 반발력이 부담스러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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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테너지05 와 P5를 써 봤는대도 저에게는 맞지 않는 듯 하여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MXP를 다시 사용해 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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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abf200">우선 이 글을 쓰면서 먼저 탁구닷컴님에게 한가지 고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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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 TSP 다이남 스패셜에 MXP를 붙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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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년전쯤에 러버 불만의 저의 글이 러버 부착 문제가 아니냐?" 라는 식의 질문을 받은적 있어서 글루는 니타꾸 파인집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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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용해서 붙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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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XP를 붙여 사용하신 거의 모든 분들의 사용기를 꼼꼼히 읽어 보았고 파인집으로 1차로 얇게 바른 다음 강제로 말려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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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글루로 1차 코팅을 한 다음 한번더 칠해서 붙였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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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잠시 여담으로 파인집 엄청 빨리 마르더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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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러버를 붙이면서 순간 수평이 맞지 않아 러버를 살짝 블레이드에 건들이기만 했는데 너무 확 붙어서 황급히 띠어내고 수평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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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시 맞춰서 붙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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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확실히 붙었구나 라는 느낌이 확 오더군요~~~ 그래두 미심쩍어 라켓을 거꾸로 꾹꾹 몇번이나 누른다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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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글루가 완전히 마른 그 다음날 시타를 했습니다. ( 혹여나 글루가 마르는 동안의 타구감이 조금은 변하는 걸 몇번 느껴서요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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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백이라는 것은 1년전쯤 MXP를 붙일때 아이본드를 사용했었습니다. 아이본드는 접착력이 너무 좋아서 블리츠를 붙였다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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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띠어내다가 스펀지가 떨어지는 경험을 한적도 있을 만큼 접착력이 좋았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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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다 몇개월이 흐르고 아이본드와 똑같이 생긴 아디다스 글루를 무심코 사용하다가 러버에 폭폭폭 본드를 바르는데 투명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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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만 처음에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흔들지 않아서 그런가 다시 흔들고 깨끗한 종이에다가 몇번 폭폭폭 찍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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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테스트 한 다음 붙이는 순간~~~ 불현듯 ~~~ 떠오르는 생각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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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혹시 MXP 붙였을때도 그랬나 ? " 하는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다시 기억을 더듬고 제가 쓴 사용기를 읽어 보고 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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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선 ELP를 먼저 사용했더군요~~~ 그래서 새것을 썼더라도 ELP를 몇일 정도 치고 MXP를 붙여서 다시 바를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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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많이 흔들지 않았던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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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그때는 MXP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30분치고 바로 띠어내면서 잘 떨어졌던 기억도 나는것 같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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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abf200">그래서 부착의 문제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최근 들더군요~~~~</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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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그 이후로 라버를 붙일때는 꼭 완전히 흔들어서 러버를 붙이고 있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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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1년전을 거슬로 올라가서 생각해 보면 제가 블레이드를 "쥬익 월드 챔피온"을 세자루나 써봐서 그 느낌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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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그 이후로 라켓을 많이 바꿔 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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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김택수 일반 3자루 , 김택수 XO , 슈퍼 초특선 , 싸이프레스 S , 유승민 G-MAX 등~~~~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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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텐존 같은 경우를 예를 들면 쥬익에서의 타구감과 김택수에서의 타구감이 완전히 천차 만별로 차이가 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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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싸이S에서도 타구감이 완전히 틀렸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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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라켓도 여러개를 써 보고 나서 느낀점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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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 쥬익 월드 챔피온 블레이드가 러버를 좀 가리는 블레이드 구나 " 라는 점도 느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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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1년전쯤의 MXP가 선수용 라버 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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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은 여러 라켓을 거쳐 다이남 스패셜에 정착을 했지만 이 블레이드는 러버를 교체할때마다 크나큰 불만이 없을 정도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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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러버를 가리지 않는 블레이드 인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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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타구감은 김택수 보다 미세하나마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 들고 반발력은 김택수 보다 조금 더 절제되어 있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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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김택수에 텐존을 썼을때 순간적인 반발력이 부담스러워 다이남에 붙이고 나서는 아주 만족하는대도 불구하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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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텐존은 그래도 저 같은 하수는 아직은 컨트롤이 미숙한거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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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P5를 붙여봤습니다. MXP에 붙이기 위해 산 파인집을 우선 테스트 하는 생각으로 P5로 붙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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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 붙더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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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를 일주일 써 봤는데~~~ 텐존보다 단단한 타구감에 단단한 느낌만 적응하면 아주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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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라이브도 엄청 묵직하게 빠르게 잘 들어가더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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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쇼트 및 블록에서 텐존보다 반발력이 많이 낮아서 그게 적응이 좀 필요했지만 별 어려움은 없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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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커트가 힘들더군요~~~ ㅠ 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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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게임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커트를 주고 받는 경우가 많은데 잠깐 방심하면 공이 뜨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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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스폰치 경도가 낮은 러버들이 이런 현상이 자주 보이는데~~~ 치면서 좀 뜨더라도 일주일 정도 치면 자연스레 적응 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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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는 일주일 쳐도 커트 적응이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PAS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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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다음 테너지 05를 파인집으로 부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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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를 쓴 다음 그런가 ~~ 아님 요즘 테너지05가 부드러워 져서 그런가 ? 여튼 탑시트가 많이 부드럽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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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단단한 타구감에 익숙해져 있는 제가 요즘 테너지05는 클릭감을 원하는 만큼 느끼기 힘들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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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3일치고 PAS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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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MXP 부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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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fe400">이제부터 사용기 들어갑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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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fe400">최대한 제가 느낀 그대로 다른 분들의 사용기는 전혀 게의치 않고 주관적으로 쓰겠습니다. ( 3주간 사용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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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 타구감 / 타구음</FONT></P>
<P>- 다른 여러 분들은 타구음이 좋다 라고 하시던대 전 원채 타구음을 신경쓰지 않는 주의라서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P>
<P>- 타구음이 좀 크다라는 느낌은 듭니다.</P>
<P>- 그리고 공에 맞는 순간의 느낌을 집중하니 튀는 느낌은 텐존에 비해 적더군요~~</P>
<P>- 또한 텐존보다 아주 미세하게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최근?)테너지 05보다 단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P>
<P>- 하지만 이것은 탑시트보다 스폰지의 영향으로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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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포핸드 롱 ( 단순 반발력 )</P>
<P>- 포핸드롱을 치면서 단순 반발력과 컨트롤이 어떨지를 느끼면서 포핸드 롱을 쳐 봤습니다.</P>
<P>- 역시나 텐존보다는 조금 덜 나갑니다. </P>
<P> * 테너지 05 < P5 < MXP < 텐존 </P>
<P>- 이런 순으로 느껴졌습니다. </P>
<P>- 여기서 제가 최근 원하는 거리 입니다. 순간적인 반발력은 절제되어 있고 테너지 05나 P5 같은 경우 반발력이 </P>
<P> 더 낮아서 쇼트 플레이에서 답답함이 조금 느껴졌는데~~ 아주 딱 적당히 원하는 반발력이라 좋았습니다.</P>
<P> </P>
<P>* 쇼트 / 블럭 </P>
<P>- 텐존을 쓰는 것보다 결정구는 많이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이 더 크게 올라갔습니다.</P>
<P>- 상기의 단순 반발력에서 얘기했다시피 텐존이 더 빠르게 느껴졌지만 순간적인 팅김의 느낌으로 실수가 </P>
<P> 제법 있었습니다. 하지만 MXP는 속도는 그 보다 조금 떨어지나 순간적인 팅김이 절제되어 있어 내가 원하는 만큼</P>
<P> 힘조절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보내기 천천히 보내기가 한결 수월하더군요~~~</P>
<P> </P>
<P>- 블럭에서는 구장 3부 친구와 게임을 하면서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P>
<P>- 텐존에서는 강력한 드라이브를 블럭하거나 백드라이브를 블럭할때 맞는 순간의 팅김으로 인해 컨트롤이 어려워</P>
<P> 3부 친구가 백드라이브 치면 10개치면 3~4개 블럭할 정도 였습니다.</P>
<P> 하지만 MXP를 쓰면서 10중 7~8개는 블럭이 되더군요~~ 수비의 안정감이 훨씬 올라갔습니다.</P>
<P> 그래서 텐존으로 칠때는 거의 이긴적이 없었는데 MXP를 쓰면서 수비의 안정감으로 승률도 제법 올랐습니다.^^</P>
<P> </P>
<P>* 대상 플레이 </P>
<P>- 우선 짧게 길게 공을 보내기가 훨씬 수월해 졌습니다.</P>
<P>- 제가 느끼는 점은 텐존보다는 훨씬 컨트롤이 쉬워 졌다는 점 입니다. </P>
<P>- 보통 커트로 넘어오는 공은 전 돌아서서 드라이브 걸지 않는 이상은 거의 커트로 다시 보냅니다.( 커트가 강력할 경우 )</P>
<P>- MXP는 강력한 커트도 순간적인 스냅으로 살짝 들어 맨공으로 돌려 보내기가 가능해 지더군요~</P>
<P>- 그래서 대상 플레이를 하면서 예전에 못했던 기술들이 저도 모르게 나오니 기분이 좋았습니다.</P>
<P>- 요즘 특히 게임중 많이 시도하는게 커트를 순간적 스냅으로 빠른 플릭을 간간히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P>
<P> </P>
<P>* 백스매싱</P>
<P>- 제가 제일 자신 있는 플레이 중 하나 입니다.</P>
<P>- 근데 텐존을 쓰면서 보통 한게임에 백스매싱을 2~3개 정도 밖에 안나올 정도로 많이 소극적으로 변해 있는 저를 </P>
<P> MXP를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백스매싱을 치게 만들더군요~</P>
<P>- 커트를 순간적인 스냅으로 보통 백스매싱을 즐겨 칩니다. </P>
<P>- 맞는 순간 탁~~ 하고 걸리는 느낌이 확실히 들며서 성공률이 엄청 올라갔습니다. </P>
<P> </P>
<P>* 커트 </P>
<P>- 아주 만족해요~~~ </P>
<P>- 보스 커트도 잘 되고 뜨는 현상도 없고 걸리는 느낌도 좋고~~~ </P>
<P> </P>
<P>* 드라이브 </P>
<P>- 우선 전 라켓에 러버를 첨 붙여서 하는 테스트가 있습니다.</P>
<P>- 공을 티겨서 천천히 각으로 드라이브를 치는 겁니다. 혼자서 말입니다.</P>
<P>- 여기서 손에 걸리는 느낌을 점검 합니다. 공이 어느정도 포물선으로 올라오나 ? 손에 걸리는 손맛은 좋은가 ? </P>
<P> 그리고 공이 어느정도 비거리가 있는가? 상대방 테이블에 맞는 다음 튀는 각이 어떤가? 등등 </P>
<P>- 이렇게 각으로만 천천히 쳐서 잘 걸려 올라와야지 마음에 우선 들어합니다. </P>
<P>- 아주 어려운 라버들은 순간적인 임팩트 없이는 공이 비실비실 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저같은 실력없는 하수는 </P>
<P> 강력한 공의 구질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제일 먼저 하는 테스트 입니다.</P>
<P>- 가볍게 이 테스트를 통과하네요 MXP는 ~~~^^</P>
<P> ( 텐존이 저의 이런 테스트를 아주 만족스럽게 한 러버 중 하나 입니다. )</P>
<P> </P>
<P>- 그리고 그 다음 빠르게 스윙을 합니다. 그래서 초속과 종속을 점검 합니다. 초속이 좋은지 종속이 좋은지~~</P>
<P>- 제가 느끼는 점은 MXP는 초속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P>
<P>- 왜냐하면 순간적으로 포물선이 급격하고 올라가더군요~그것도 빠르게 ~~~</P>
<P>- 그리고 낙차가 크게 빨리 떨어지더군요~~</P>
<P>- 텐존 같은 경우 테이블 끝자락에 맞는 공이 MXP는 중간쯤 맞았으니까요~~~~~</P>
<P>- 그리고 텐존보다 포물선이 더 높게 형성 되더군요~~~</P>
<P>- 바운드 후는 MXP보다는 텐존이 종속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P>
<P>- 또한 스치는 드라이브 , 때리는 드라이브 둘다 모두 잘 되더군요~~~</P>
<P> </P>
<P>- 강력함은 텐존이 MXP를 능가하는 것 같았습니다. </P>
<P> </P>
<P>* 스매싱</P>
<P>- 전 스매싱을 아무 회전없이 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P>
<P>- 정말 높이 뜨지 않는 이상은 거의 조금은 회전을 주고 드라이브보다 더 두텁게 때린다는 기분으로 스매싱을 칩니다.</P>
<P>- 스매싱도 텐존이 더 우위에 있지만 스매싱은 치는 성격상 두텁게 때리므로 좀 더 약하다고 해도 솔직히 </P>
<P> 강력하게 때리는데 받는 사람은 극소수지요~~~~^^</P>
<P> </P>
<P>* 결론 </P>
<P>- 3주간 다이남 스패셜에 MXP를 쓰면서 이 사용기를 적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습니다.</P>
<P>- 전 지금 너무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거든요~~~</P>
<P>- 결론을 내리면서 이제 갖 탁구를 시작하시는 초보자 분들이 잘 쓸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P>
<P> ( 물론 상기의 모든 글들은 펜홀더 라는 전제입니다. ~~~ )</P>
<P> </P>
<P>- 전 초보때는 반발력이 좋은 라버를 많이 썼습니다. 실력이 올라갈수록 쇼트가 좀 좋아지고 드라이브 임팩트가 </P>
<P> 조금씩 좋아지면서 반발력이 떨어지고 스핀 위주의 라버를 찾아 가고 있구요~~( 그래두 아직 허접한 하수입니다. ^^; )</P>
<P> </P>
<P>- 그도 그런것이 초보때는 임팩트가 약하기 때문에 반발력이 약하면 공이 힘있게 뻗어나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P>
<P> </P>
<P>- 펜홀더 특성상 한면으로 모든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쇼트의 속도도 어느정도 나와주어야 하고 블럭도 안정성이 있어야 되고</P>
<P> 드라이브는 총알같이 들어가야 하는 로망을 기대해서는 마음에 드는 러버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P>
<P> </P>
<P>- 구장의 2부형은 싸이프레스A에 테너지05 사용하시는데~ 쇼트가 총알같이 지나갑니다. ^^;</P>
<P>- 그래서 제가 한번은 빌려서 게임을 하는데 쇼트가 나가지 않아 답답하기 그지 없더군요 ㅋㅋㅋㅋ</P>
<P>- 역시 실력이 제일 중요한 거 같습니다. </P>
<P> </P>
<P>- 1년전쯤 불만의 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제가 1년이 지난지금 이런 칭찬일색의 글을 쓰는건 쉽지 않았습니다.</P>
<P>- 그래서 최대한 절제하는 마음으로 정말 주관적인 느낌으로 사용기를 적었습니다.</P>
<P> </P>
<P>- 저의 사용기가 펜홀더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P>
<P>- 여담으로 얘기하자면 저의 사용기를 읽어 보시고 3부를 치시는 여기 회원분께서 허접한 지역5부의 저에게 러버 문의를 </P>
<P> 하기도 하여 정말 제가 느낀 점 그대로 적었다는 것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P>
<P> </P>
<P>- 오늘 중고장터에서 미개봉으로 한장 더 구매를 했습니다.^^;</P>
<P> </P>
<P>- 또 3주간 쓰면서 일부러 비오는 날에 탁구를 치기도 했습니다. 바로 습기 테스트 때문이지요~~</P>
<P>- 텐존도 습기에 강하지만 MXP도 습기에 아주 강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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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상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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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개월 이상을 mxp를 쓰다보니 참 요즘 러버 좋구나 하고 느낍니다.가끔 제 라켓 시타해보시라고 상대방분의 고탄성고마찰하이텐션 러버로 쳐보면 공이 쉽게 걸리지 않더군요.예전에 이 러버로 어떻게 쳤지?이런 생각이 들더군요.사이아원님도 용품탐구 많이 하시는거 같던데 이제 정착 하시지요?ㅎㅎ좋은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전 김택수에 3년째 아우루스를 사용하다 mx-p로 바꾸고 1주일(4일 시타&게임) 만에 다시 아우루스라는 고향으로 귀향했습니다.^^ 귀향이유는 1) 드라이브시 당최 나가지도 않고 볼이 픽픽 죽는 현상으로 게임시 상대가 편안하게 맞 드라이브로 어텍의 제물이 되어버리더군요, 난 멘붕~~ 2) 쇼트나 커트시에는 공이 팡팡 튀어버리는데 정말 환장 하겠더 라구요^^ 또 한번 멘붕~~~(정말 심각할정도로....) 동호회원들이 러버 바꾼걸 단박에 인지할 정도였으니까요. 아우루스 전에는 시누스를 사용했는데 그때는 큰 이질감없이 적응했었거든요. 사람의 스윙궤적이나 임팩트에 따라서 러버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교훈을 얻었답니다.
2주전에 김택수 특주에 MX-P를 붙인 그날 님과 똑같은 경험을 하고 저역시 그날 멘붕상태로 집에 귀가해서 이 러버를 써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 엄청 했었습니다. 마침 다음날 레슨일이라 코치에게 하소연했더니 러버를 뗐다가 다시붙이고 하루 재워둔다음 다시 쳐보라고하네요. 그래서 시킨대로 했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정상플레이로 되돌아왔습니다. 스매쉬,드라이브,쇼트,커트 등 기본기술들이 다 안정되게 구사되는것은 물론이고 다들 알다시피 정확한 자세에서 임팩트있게 채주는 드라이브의 위력은 그동안 제가 써본 러버중 가히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더군요.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펜홀드 유저로써 좋은 사용기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사용중인데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느낌이 비슷해서 다행이네요~~^^;
역시 각자 맞는 러버가 있나보군요.
정착을 축하합니다.
저한테는 잘 맞는거 같네요~~~^^
저도 6개월 이상을 mxp를 쓰다보니 참 요즘 러버 좋구나 하고 느낍니다.가끔 제 라켓 시타해보시라고 상대방분의 고탄성고마찰하이텐션 러버로 쳐보면 공이 쉽게 걸리지 않더군요.예전에 이 러버로 어떻게 쳤지?이런 생각이 들더군요.사이아원님도 용품탐구 많이 하시는거 같던데 이제 정착 하시지요?ㅎㅎ좋은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 네~~~ 이제야 정착의 길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
어떤 러버가 나한테 맞을까 많은 고민으로 두통에도 시달렸는데 인제야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ㅋㅋㅋ
간이아빠님도 항상 즐탁하세요~~^^
좋은 글 많이 읽고 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텐울 적응했는데..좀전에 MXP 탁구*컴에 질렀네요.ㅋㅋ
예전 남의것 써봤는데.(그땐 장판같이 매우 하드했음) 제걸로 써보고 싶어서요.ㅎㅎ
쓰고 맘에 안들면 분양할께요.^^ 레이져 컷팅은 할께요.ㅋㅋ
정착 축하드립니다.
맘에 안드시면 분양 받아줍니다^^장판같이 하드했다면 선수용 라버일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선수용은 정말 단단하다고 느꼈는대 일반용은 그렇게 단단하단 느낌이 들지않고 적당히 단단한 정도로 느꼈습니다^^
전 김택수에 3년째 아우루스를 사용하다 mx-p로 바꾸고 1주일(4일 시타&게임) 만에 다시 아우루스라는 고향으로 귀향했습니다.^^ 귀향이유는 1) 드라이브시 당최 나가지도 않고 볼이 픽픽 죽는 현상으로 게임시 상대가 편안하게 맞 드라이브로 어텍의 제물이 되어버리더군요, 난 멘붕~~
2) 쇼트나 커트시에는 공이 팡팡 튀어버리는데 정말 환장 하겠더 라구요^^ 또 한번 멘붕~~~(정말 심각할정도로....)
동호회원들이 러버 바꾼걸 단박에 인지할 정도였으니까요.
아우루스 전에는 시누스를 사용했는데 그때는 큰 이질감없이 적응했었거든요.
사람의 스윙궤적이나 임팩트에 따라서 러버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교훈을 얻었답니다.
러버가 제대로 안 붙었네요...
에볼루션은 기포가 있어 잘 안 붙을 수 있어요...
때었다가 한번 더 풀칠해서 붙여보세요~^^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저두 1년전에 정말 님처럼 드라이브가 끌려올라가는건 좋은대 비거리가 너무 짧더군요 그리고 갑자기 픽 죽는현상도 경험했구요 ~~ 그 당시에는 선수용 라버라 그런지 알았는대 지금 생각해보면 잘못 부착했던거 같아요~~다시 잘 붙여보세요
한번 붙일때 러버에 2번이상은 발라야 한번에 붙더군요..
저도 그래서 검은색 러버가 안좋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제대로 붙여 도전하니 큰 차이 나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네요.
다시 한번 붙여보세요~~!
2주전에 김택수 특주에 MX-P를 붙인 그날 님과 똑같은 경험을 하고 저역시 그날 멘붕상태로 집에 귀가해서 이 러버를 써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 엄청 했었습니다. 마침 다음날 레슨일이라 코치에게 하소연했더니 러버를 뗐다가 다시붙이고 하루 재워둔다음 다시 쳐보라고하네요. 그래서 시킨대로 했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정상플레이로 되돌아왔습니다. 스매쉬,드라이브,쇼트,커트 등 기본기술들이 다 안정되게 구사되는것은 물론이고 다들 알다시피 정확한 자세에서 임팩트있게 채주는 드라이브의 위력은 그동안 제가 써본 러버중 가히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더군요.
MXP매력에 빠지셨네요 저도 MXP홀릭되어버린 한사람입니다.,
^^ 저두 당분간은 라버 바꿀 생각이 안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