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8월
2014년 1월~6월
총 14개월에 걸친 공시생활기!
소개
1. 저는 평소 영어를 좋아했고 어느 정도 기본기가 있었습니다.(문법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2. 저는 무엇인가를 할 때 여러 개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고,
한 가지 일을 오래 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3. 국사라는 과목은 제가 제일 어렵고 싫어했던 과목이었고, (실제로 부끄럽지만 고등학생 때 아예 손을 놨던 과목입니다. 그래서 시기 구분도 잘 모르고, 왕도 잘 몰랐습니다.)
4. 가산점 없었음.
공시생활
1.2013년 1월~8월
-왕복 3시간 거리에서 노량진으로 통학함.
-평일 저녁, 주말에는 쉼
-당시 대학교 3학년 휴학 중, 절실함이 부족했음.
-1,2월에는 직렬 고민으로 6과목을 공부함.
-수업
<1,2월> 종합반 수업 + 영어 이론 단과(2월)
<3,4월> 근현대사 단과, 국어 이론 단과, 영어 하프모의고사, 세법 인강
<5,6월> 전근대사 단과(6월-7월), 국어 원샷특강, 영어 하프모의고사,
<7월> 사회 인강
<8월> 지방세법 특강
⁂ 마지막 서울시 시험 - 국어 과락과 국사의 낮은 점수로 탈락!
★ 소개에서 언급했다시피 저는 장기전에 약한 사람이기 때문에, 당시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너무 많이 지쳐있던 상태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정 기간은 저만을 위한 휴식시간을 보내면서 이를 재충전을 위한 시간으로 두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9월에는 3-2학기에 복학하여 4개월 간 학교 생활하면서 마음 편히 쉬었습니다. 이 당시 공시 공부는 하지 않았고요. 마지막 12월 말에 친구와 함께 국내여행까지 다녀왔습니다.
1월 1일이 시작된 그 순간부터 딱 6개월간 에너지를 쏟자고 다짐하였습니다. 당시 절실함은 2013년 때보다 강하였습니다.
2. 2014년 1월~6월
<1,2월>
⋆목표
①2013년 시험에서 영어 과목의 경우 어휘 부분에서만 틀리는 것을 발견
공무원 영어 단어책으로 유명하고 스터디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책을 선정
영어 단어 정복 - 허 민샘의 보카바이블 3.0
②2013년에 한 번씩 봤었던 과목별 이론 빠르게 정리하기(휴학 기간 동안 까먹음)
-집에서 통학(왕복 2~3시간)
-노량진 독서실 이용(단어 스터디 후 착석)
-보카바이블3.0 스터디 오전 8시
-거의 모든 과목 인강 활용
<3월>
-통학시간이 길어 몸에 무리가 와서 집에서 공부
국어 : 이정혁 혁명국어/ 시험의 기술
국사 : 윤승규 대한국사(전근대사+근현대사) ~3월
영어 : 신성일 영역별 핵심체크(현강)
사회 : ebs 법과 정치, 경제 기본 이론 -1월~2월 초
세법 : 이진욱 세법 이론 -2월~국가직 직전까지
⁂ 2월쯤 들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짐.
→ 예전에 사용하던 2g폰으로 바꿈.
★ 버스 안에서는 자거나 단어 파일 들으면서 암기
★ 스터디 시간은 10분 내로 끝내기 (2달 간 3회독)
<4~6월>
-노량진 고시원 거주
-학원 자습실 이용
-보카바이블3.0 스터디 다시 시작(2주에 1회독 꼴로 계속 반복+숙어 추가)
국어 : 이정혁 마무리 특강, 원샷 특강(인강), 모의고사(현강)
영어 : 이동기 하프모의고사(현강) + 단어스터디
국사 : 5월 2째주~6월 중순 - 최진우 독심술(현강)
사회 : 5월 한달 간 문병일 단원별 문풀(현강)
세법 : 이진욱 지방세법 패키지(현강)
★ 매주 토요일 사회 무료 특강 활용(5~6월 초)
★ 자기가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과목은 현강 권장(저에게는 국사과목)
★ 5,6월에는 학원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 확인 및 동기부여
★ 보카바이블3.0 미니북은 항상 가지고 다니며 밥을 먹을 때나 쉬는 시간에 틈틈이 봄.
⁂ 지방직 시험-영어 90 (보카바이블3.0과 하프모의고사 단어 스터디를 통해 실제로 어휘부분은 빠르게 바로 답 체크가 가능해졌습니다.)
※슬럼프 극복
저같은 경우는 단기파인 만큼 6개월 시간에도 1~2번의 침체기가 왔었습니다.
우선 공부기간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돌입 직전에
-친구들에게 6월 시험까지 연락 자제를 부탁했고
-술을 되도록 마시지 않으려고 했으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영화나 연극 혹은 마사지를 받으며 기분 전환하였습니다.
-스터디 멤버들과 매일 간단히 나누는 얘기도 외로움을 견디는 데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스터디 시간이 30분을 넘어가는 경우는 절대 X!! 길어질 경우 다른 스터디로 이동을 추천합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전체적으로 모든 과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인 것 같습니다. 항상 고민이 한 과목을 회독했고 이해했다 싶었는데 어느새 기억이 나질 않고,,,또 다시 회독했지만 자꾸 까먹고 틀리고,,,고민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은 결국 반복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봐주기!!!
국어
: 혁명국어 기본이론 - 시험의 기술 - 각종 특강 - 모의고사
-시험의 기술(유형별 문제풀이)의 경우 계속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5회독
-모의고사의 경우 주 1회였는데 틀린 문제, 헷갈리는 문제 위주로 기본서를 참고하여 복습하 였습니다.
영어
: 허 민샘의 보카바이블 3.0
이동기 하프모의고사
-부족한 어휘실력을 위해 1월부터 6월 시험 직전까지 보카바이블3.0 스터디를 통해 10번이 넘도록 반복하여 암기하였습니다. 그 결과 어휘부분에서는 다 맞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4월부터 6월까지 하루도 빠짐없이(주말 제외) 수업을 들었습니다.
처음 4월 한달은 100점부터 60점까지 점수가 오락가락했지만
5월, 6월이 되자 80-100점 사이로 항상 유지되었습니다.
(3개월 이상 들으면 정말 효과 짱)
그날 수업 후 바로 1번부터 10번까지(맞춘 문제도) 정리하며 복습하였습니다.
국사
: 대한국사 기본서 - 최진우 독심술
-국가직 때만해도 과락 점수를 간신히 넘을 정도였고 저에게 가장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인강으로 강의를 들으려니 싫어하는 과목이다 보니 원래 계획보다 계속 늦춰졌습니다.
국가직 이후로 진짜 남은 2개월 동안 열심히 해보자는 각오로
당시 단원별 문풀을 유일하게 실강으로 진행하셨던 최진우 선생님의 독심술 강의를 듣게 되 었습니다.
-총 6주간 독심술 강의(이론 정리-OX문제-객관식기출)를 통해 지방직, 서울시에서 각각 75, 85점을 받을 수 있었고,취약과목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
: EBS 법과 정치, 경제 / 문병일 단원별 문풀(1개월)
- EBS 기본서를 계속 반복하여 보았습니다. (기본서에 있는 문제들도)
- 토욜 아침마다 진행되었던 문병일 선생님의 테마별 무료 특강을 통해 개념을 정리하며
결과적으로 유용하였습니다.
세법
: 이진욱 지방세법 이론+문풀+모의고사
- 선생님을 믿고 문제 풀며 틀린문제, 중요한 문제를 오답노트에 정리하여 계속 반복하여 보았습니다.
모두 2015년 한 해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ㅡ^ 2014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공직생활 되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