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보다 47배 좋다.." 암세포가 두려워하는 의외의 '항산화 폭발' 1등 음식, '참외'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서 정상적인 대사 과정 중에도 생성되지만,
과도하게 증가하면 세포 손상과 만성 염증을 일으켜 노화와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가운데 하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양한 제철 과일이 풍부하게 출하되면서 비타민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여러 항산화 성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
특정 식품 하나만으로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는 없지만,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식습관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참외 항산화 성분
참외는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아 여름철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제철 과일이다.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국내외 연구에서는 참외 껍질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항산화 활성이 토마토보다 높은 수준으로
측정된 사례도 보고됐다.
다만 이는 특정 항산화 능력을 측정한 실험 결과로, 곧바로 건강 효과를 동일하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참외에는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더운 날씨에 수분과 미네랄을 함께 보충하기에도 적합한 과일이다.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간식으로도 부담이 적은 편이다.
껍질까지 먹는 이유
참외의 항산화 성분은 과육뿐 아니라 껍질에도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깨끗하게 세척한 뒤 얇게 껍질째 섭취하면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영양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씨 부분에도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포함돼 있다.
씨를 무조건 제거하기보다는 상태가 신선하다면 함께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다만 참외 역시 당분이 들어 있는 과일인 만큼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플레인 요거트나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함께 먹으면 좋은 과일
무화과 역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과일이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장 건강과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요거트나 샐러드에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높일 수 있다.
단감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탄닌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적절히 섭취하면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공복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후에 먹는 것이 권장된다.
과일마다 함유한 항산화 성분과 영양소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과일만 반복해서 먹기보다 참외와 무화과, 토마토, 블루베리 등
색이 다른 과일과 채소를 번갈아 섭취하는 것이 영양 균형 측면에서 더욱 바람직하다.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참외를 고를 때는 껍질 색이 선명하고 향이 진하며 상처가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무르거나 꼭지 주변이 물러진 제품은 신선도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구입 후에는 실온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냉장 보관하면 단맛과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세척은 섭취 직전에 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껍질째 먹을 경우에는 흐르는 물에서 여러 번 꼼꼼히 씻는 것이 중요하다.
항산화 성분은 건강한 식습관의 한 부분일 뿐 특정 식품 하나만으로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는 없다.
제철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더욱 중요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