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12월 30일 오늘의 탄생화는 납매(臘梅)입니다.
납매는 받침꽃과의 낙엽활엽관목이고, 꽃말은 ‘자애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는 무엇일까요?
풍년화와 동백 등이 떠오르지만, 납매도 일찍 꽃을 피웁니다.
납매라는 이름 중, ‘납(臘)’은 음력 섣달, 음력 12월을 뜻합니다. 그래서 납매는 한겨울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입니다.
납매의 꽃은 좋게 보아도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꽃은 작고, 꽃잎은 마치 밀랍은 빚어 만든 듯 밋밋한 색깔을 하고 있지요. 이 때문에 납매를 한자로 납매(蠟梅)라고 쓰기도 하는데, ‘납(蠟)’은 벌집을 녹여 만든 밀납(蜜蠟)을 뜻하는 말입니다.
납매는 일본에서는 ‘봄의 전령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매우 인기가 있는 조경수인데, 인기의 비결 중 하나는 바로 납매의 그윽한 향기 때문입니다.
납매에서는 매우 달콤하고 그윽한 향기가 나는데, 그 향기가 웬만한 다른 봄꽃을 압도합니다.
-모야모 발췌-
오늘도 멋진 하루 만드세요 ~~~♡♡♡
첫댓글 납매 설명 감사합니다 선물 받은 울집 납매 꽃을 기다리그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