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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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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운행노선 제안] 경의선 - 경춘선 직결운행 (도농-금곡 연결선)
낡은철길을찾아서 추천 0 조회 1,447 10.04.18 03:4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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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18 08:56

    첫댓글 지선을 두개나 만들자는 의견이시네요..흠.. 물론 금곡이후 경춘선 구간 주민들은 대환영 이겠지만.. 지선으로 전락하는쪽 주민들은 다 반대할듯 싶네요. 그리고 과연 금곡이후 경춘선 구간이 도농이후 중앙선 구간을 지선으로 만들면서 까지 이용승객이 많을지도 의문이구요. 뭐 경춘선 개통된 후에 경춘선 구간은 미어 터지고 망우에서 엄청난 환승하고 또 중앙선쪽은 공기수송하고 있다면 코레일 쪽에서도 생각이 있겠죠.

  • 작성자 10.04.18 20:54

    네 물론 이계획이 현실화되려면 경춘선,중앙선을 함께 계획해서 주요통과지역인 남양주시와 잘 협의를 했었어야 되겠죠. 지역별로 기득권이라는게 있으니까요... 다만 양 노선 모두 남양주시 관할이라서 큰틀에서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경춘선에 비하여 중앙선이 기본적인 수요가 적은데다가, 중앙선은 무료승차 인원이 경춘선에 비해서 많아서 (연변에 젋은층 밀집지역은 덕소,도심이 대부분) 수익면에서도 많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10.04.18 21:00

    중앙선쪽 지선은 현재도 덕소행과 용문행이 나눠서 운행하고 있기에, 덕소,도심 지역만 해결할 방안을 찾으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평군은 인구 다 합쳐도 10만명입니다. 어쩌면 양평,용문까지 수도권전철이 운행하는 것도 약간 무리한 것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 아마 수익면에서는 크게 손해를 보고 있을 겁니다. 중앙선의 대안이라면 덕소발 용산행 열차를 1시간에 1회정도 직통운행하고, 2회정도는 도농 - 용문사이를 운행하는 정도로 하고, 경춘선은 춘천발 도농경유 2,3회 / 퇴계원(별내) 경유 용산행을 1회 정도로 나누어서 운행하는 등으로 운행계통을 다양화하는 방법도 있을건데, 코레일이 이런건 싫어하지요 ^^

  • 10.04.18 14:58

    8호선이 구리를 거쳐 경춘선 있는데까지 연장된다고 하는데 그게 약간의 변수가 될수도 있겟네요;;

  • 작성자 10.04.19 20:54

    8호선은 암사 - 구리(중앙선) - 도농 보금자리지구 - 별내(경춘선) 형태로 연장추진중입니다...

  • 10.04.18 22:23

    머야,기정사실도 아니면서 이걸 떡밥이라고 했던거임?경중(경춘,중앙)지선을 만들자는 얘기인 것 같은데,수요차이가 엄청나서 쪽박되서 교외선처럼 적자로 사라질 지도 모름.코레일이 이 노선에 투자해서 개통시켰었다간 손해 많이 입었겠네.

  • 10.04.19 14:23

    다른 글에서 보이는 댓글에서도 다소 험하게 쓰시는 것 같아보이는데요.
    말을 곱게 써주시면 글쓴 분 말고 글을 읽는 다른 분들의 기분도 좀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 10.04.19 13:55

    저건 의외로 해 볼만 한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 학교때문에 춘천에 거주중입니다만, 춘천이나 가평에서 구리방향으로의 수요는 무시하지 못할만큼 많습니다. 꼭 저 구간 자체가 장사가 잘 되기 이전에 경춘선에서 구리방향으로의 전체적인 노선의 네트워크 효과를 증대시킬수 있을 방안인듯 합니다.

  • 작성자 10.04.19 20:53

    네 그리고 현재 8호선이 암사에서 구리역을 지나 도농보금자리지구를 지나 별내역까지 연장 추진중입니다. 8호선은 석촌역에서 9호선(3단계 완공후)과도 만나게 되지요. 그노선까지 완성되는 것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네트워크 효과가 크게 기대됩니다.

  • 10.04.19 14:24

    반대의견 쪽에서는 근처에 군부대가 많아서 안된다는 말이 있긴한데요. 그 쪽 군부대가 어떤 부대들인지는 인터넷에서 언급할 수 없겠지만 만약에 군대 인입선등을 깔아주는 등의 조건을 들인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예전에 관련 글 올라왔을 때 제안하신 구간을 지나는 버스가 2시간에 1대 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수요문제는 괜찮을까요?

  • 작성자 10.04.19 20:50

    1. 군대는 57사단 예비군(성동,동대문) 훈련부대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대는 큰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고, 현재 46번 국도가 도농-금곡 사이를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부대쪽 말고 도농쪽으로 높지 않은 구릉지대, 과수원,하우스 들이 있습니다. 즉, 부대와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2. 도농-금곡 사이는 경춘국도의 주된 노선이자 서울에서 남양주시의 금곡,평내,호평,마석을 오가는 급행좌석버스(빨간색),시내버스가 수시로(2,3분 간격) 다닙니다. 예전에 경춘고속도로 개통전에는 동서울(강남)-춘천 고속버스도 통과한 매우 분주한 길입니다.

  • 10.04.20 10:58

    아 그 부분은 예전 독바위역님 글이 불명확해서 덕소-금곡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쪽은 진짜 버스가 잘 안다니는 지역이거든요. 도농-금곡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 그럼 퇴계원, 사능은 어떻게 되는거죠?

  • 10.04.20 11:10

    이 계획의 큰 우려는, 덕소와 도곡리 지역의 서울 연결이 불편해진다는 겁니다. 중앙선이 조각조각으로 5단계에 걸쳐 개통된 이유도 도곡리 지역 주민들의 조기개통 요구 때문이었고요. 근데 이게 불합리한 요구가 아닌 상당히 타당한 요구였습니다. 서울과 연결되는 도로인 6번국도가 왕복 4차로라서 상당히 혼잡했기 때문이죠. 중앙선 축의 베드타운은 덕소와 도곡리가 거의 마지막이고, 여기까지는 직통으로 운행하는 철도가 연결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 작성자 10.04.22 06:46

    네 저도 동감합니다. 덕소 지역에서 서울로 직결되는 노선도 어느정도 유지해야되겠죠. 다만,기존 서울 - 남양주,춘천의 동선,수요와 멀어지는 경춘선의 노선을 개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애당초 경춘선은 사철로 건설되었기에 도농에서 분기하지 않고 별도노선으로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 10.04.27 16:27

    이 노선이 가장 서울(청량리) - 춘천간 노선의 최단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저는 이 노선에 적극동감합니다. 사실 덕소방면보다 이 연선으로 이어지는 수요가 더 크죠. 할 수만있다면 도농 - 청량리 2복선으로 연결해보는것도 어떨까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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