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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윤동이 직접 그린 그림과
그림분석 들어간 팬들의 글을 보고 직접 올려준 그림에 대한 사연
생각하고 제 그림을 봤다니, 난 여러분들 모두가 창의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답니다.
여러분들이 느꼈던 감정들 혹은 말했던 그 이야기들은 제가 애초에 나타내려고 했던 그 뜻과 꼭
일치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 오히려 더 큰 감동을 느꼈어요. 이것이 바로 예술의 매력이겠지요.
예술의 독특함은 바로 각각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왜냐
하면 모든 사람들의 생활이나 살아온 과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그림이라해도 모두 다 다른
느낌을 받을 테니까요. 그리고 전, 여러분들이 제게 보여준 그 많은 관심을 느꼈어요. 전 여러분
들이 느낀 그 감상들을 모두 기록할 거에요. 제 개인 소장품으로 남기려구요. 고마워요!
이제부터, 제가 이 그림을 그릴 때의 그 심정을 말할게요.
여러분들은 아마도, 며칠 전에 제 노래인《?有我????(내가 없이 넌 어쩌지)》가《陪我去看??的海
(나와 함께 푸른 바다를 보러 가요)》로 바뀐 것에 주목하고 있을 거에요. (그웬- 상황을 잘 알지 못
해서 있는 그대로 번역할 수밖에 없네요^^;) 이건 Jussica가 주동적으로 저를 도와서 바꾼 거에요.
제가 이 노래를 다시 들었을 때, 전 예전의 기억이 떠올랐어요. 제가 13살 때, 캐나다로 유학을 갔는
데,그곳의 모든 것들에 적응할 수가 없었어요. 이때 저는 아주 고독하고 폐쇄적인 성격으로 변해서
그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없었죠. 그래서 전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비행기를 표를 사서 여름방학 때 대만으로 돌아가 친구들을 볼 생각으로요.
제가 15살이었을 때를 기억해요. 친구한 명이 제게 테이프를 줬는데 계속 듣지 않고 있었어요. 대만
에서 캐나다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전 아주 상심했어요. 친구들을 두고 떠나야 했고- 당시 저의
정신적 지주였음. 곧 지옥으로(캐나다) 추방되어질 테니까요. 그때 그 테이프를 들었는데, 아주 따뜻
한 음악이 흘러나왔어요. 비록 일본 음악이었고 무슨 내용인 지 알아들을 순 없었지만 마치 친구들이
저에게 따뜻한 용기를 전해주는 것만 같았어요. 강해져야 한다고. 캐나다에 가서 잘 지내라고요.
창 너머로 비행기가 이륙하는 것을 보며 이 따뜻한 노래를 듣는데 제 눈물도 따라 흘렀어요.
캐나다에 돌아온 이후, 이 노래는 항상 제 곁에 있었어요. 밤마다 외롭다는 생각이 들 때면 방창문을
통해 기어 올라가 차고의 지붕 위에 앉아서 이 노래를 듣곤 했어요. 제 친구놈들이 이 시간엔 뭘하고
있을까 생각하면서요. 당시에 제가 살던 곳이 아주 외지여서 주변에 차나 그런 것들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혼자 지붕 위에 앉아 있으면 아주 평온한 마음이 들었어요. 나 혼자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친구들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졌어요. 예전에 그들과 함께 보냈던 그 시간들을 생각했지요. 그리고
제가 사라진 그들 곁에 새로운 친구들이 생겨난 모습을 상상했어요.
그리고 그들은 이미 저를 잊어버렸을 거란 생각도 했어요.
저 홀로 지붕에 앉아있을 때 간혹 눈이 내리기도 했는데 몽환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동화책에나
나오는 이야기처럼, 성냥개비 파는 여자 아이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그녀가 죽은 후, 천사로
변한 후에도 사람들은 그녀를 기억하지 못할까? 전 더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어요.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어 비행기 표를 사서, 제가 잊혀 지기 전에 얼른 대만으로 돌아가야 했으니까요.
일년이 다시 지났어요. 전 드디어 돈을 모았고 흥분된 마음을 달래고 대만으로 돌아갔지요. 비행기가
막 대만에 도착했을 그때, 전 또 눈물이 났어요. 하지만 이 눈물은 헤어질 때의 눈물과는 달랐어요.
이번은 너무 감동되고 너무 흥분되고 또 너무 기뻐서 나는 희열의 눈물이었죠. 일 년 만에 드디어
친구들을 다시 만났고 함께 놀러 나갔어요. 하지만 그들 멤버 중에 새로운 얼굴이 눈에 띄었고 그들이
얘기하는 주제 역시 새로운 것이어서 전 이미 새로운 멤버가 된 것 같았어요. 작년에 그들의 그 죽고
못 살던 Peter가 아니었어요. 일년이란 시간동안 그들은 계속 앞을 향해 생활했고 새로운 친구를 만났고
또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었죠. 반면 저는 그 일년동안 작년 여름방학의 추억에 머물러 생활도 과거의
기억에 갇혀 있었어요. 그들의 세계는 이미 길고 긴 일년이란 새로운 기억으로 채워져 있었던 반면 전
오히려 진전하지 못해 그들을 따라가지 못한 거죠.
그들과 다시 만나기 위해, 전 일년동안 열심히 일했지만 막상 만나고 나서 깨달았어요. 그들 마음
속의 자리하던 제 지위는 이미 다른 사람이 차지해 버렸다는 사실을요. 아주 실망했지요. 모든 것이
변했어요. 작년의 여름방학과 같지 않았어요. 이때 전 우연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어요.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죠. 그리고 캐나다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올랐을 때 역시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하지만 이번의 감정은 지난 번의 것보다 조금 복잡했어요. 예전에는 슬픈 것 이외에도 뭔가 어떤
기대감이 있었거든요. 내년에 다시 만날 기대..하지만 이번에는 마음이 슬픈 것 이외에는 그런
기대감이 적어졌어요. 어차피 일년 후에 다시 돌아왔을 때 또 많은 것들이 변해 있을 테니까요.
전 또 그 테이프를 들었어요.따뜻한 그 일본 음악을 들으며 행복했던 여름방학의 기억을 떠올리렸죠.
카세트를 누르고 또 빨리 돌리곤 했지만 다시 되감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전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요. 저에겐 날개가 있고 날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 날개엔 족쇄가 채워져 있었고 그래서 친구
들의 곁에 날아갈 방법이 없었죠. 그저 지붕 위에 앉아 그들이 예전에 전해준 따뜻함을 들으며 생각할
뿐이었죠. “Will I be remembered…”
이 노래는 제가 캐나다에 있을 적, 외로웠던 저를 항상 지켜줬어요. 그래서 제가 앨범을 발표하게 될
때 회사에 꼭 이 일본 노래를 번안해서 부르게 해달라고 얘기했지요. 이 노래는 “安全地?”의 《向悲
??再?》이에요. 제 목소리를 통해 여러분에게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래요.
마치 제가 아주 힘들었을 때 저와 함께 있어준 것처럼.
(자세히 보면 테이프 레코더 버튼이 모두 FF라규. 저 당시 대만 친구들 그리워하며 과거 친구들과의
추억만을 되뇌였던 것을 '뒤로 감기'버튼으로 표현하는 센스. 윤동이 은근히 치밀하다규.)
그외 직접 그린 그림들
어른이 되길 기다리는 두 명의 어린 친구들…..
그들이 자라는 동안 늘 함께였던 한 명의 영웅…
( ↑ 윤동이 그림에 직접 남긴 코멘트. ↓ 아래 그림부터는 윤동의 그림 설명 생략)
출처-http://cafe.naver.com/mjbox 그웬님
(윤동의 그림에 대한 코멘트 번역도 이분이 다 하셨음)
2.이런저런 사진들
셀카찍는 남자 딱 질색인데 윤동이는 봐주긔
쇼핑백이라도 들어주고 싶다규. 나 좀 부려먹어 주긔~
평상시 모습과 스탈은 저렇군화~
쇼프로 리허설 직찍. 천계영 오디션에서 튀어나온 비율 다들 인정해주긔.(얼굴은 패스해주긔)
↓ 장나라 안행복해 뮤비 캡쳐 (출처-마클 데이지님)
둘이 뭐하긔? 여자분은 한대 맞고 싶긔?
3)다른여자b와 찍힌 파파라치
윤동이 누구랑 술마시긔?
(위의 파파라치 사진들에 대해 하윤동이
'친구가 미국출신이라 자유분방해 여자친구같이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냥 친구일 뿐이다.
그리고 클럽나오면서 여자를 보호해주는건 내가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일종의 좋은 가치관이고,
당신들이 만약 내 입장이고 신사라면 당연히 여자를 보호해줘야 하지않겠냐'는 요지의 글을 남겼답니다.
그리고 아랫 사진에 대해선 '바에 가서 노는 건, 내가 18살짜리 애도 아니고 성인인데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왜 연예인이 그러면 죄악시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요지의 글을 썼다네요.
줄리앤드류스님 댓글 이제야 보고 첨가했긔, 알려줘서 감사하긔~!!)
출처-http://cafe.naver.com/yoondong하나하나님,쏘알러뷰님 등
5.림보게임,트림하기,호상대니얼 듀엣으로 불렀던 쇼-첨밀밀 부르며 등장
수염 붙힌 분이 아버지이고 옆에 남자분이 첫째아들
하윤동이 둘째아들로 나오는데 며느리가 장나라..
둘째아들이 아름다운 부인을 대동......
것도 자그마치 첨밀밀을 부르며 등장~!
그리고선 하윤동이 한국인 아내를 보여드린다고 말하는 장면이라 함.
(개인적으론 이 영상보다 베드 어떤 분이 올려주신, 림보게임 윤동-나라 편집영상이 달달한게 훨씬 맘에 든다규~)
출처-miclub.com 론도님
( 원출처-http://cafe.naver.com/yoondong 니키님이라 함)
6.마지막으로 지겹게 복습했던 쇼프로 中 호상대니설 듀엣 영상 한번 더 복습
ps.
어제 밤에 자정윤동 자료 왠일로 2개 올라오고 안올라오기에 급하게 길 떠나 긁어온 윤동자료라규.
찾아 댕기는 사이 자료 3개 다 차는 바람에 못올리고 지금 올리는 거라규.
복습자료라 허접해도 이해해주긔.
이제 자료 다 바닥나서 복습만 남았다규. 복습 지겨워질라 그런다규.
나라 윤동 뮤비 다른 버전 하나 더 찍던지, 쇼프로 한번 더 나와주던지 하긔~
그리고 하윤동...何潤東...혹은 Peter Ho...당신 정말 매력적이라구. 유후~
둘이 얼른 들마찍으라구....돵장 !!!!!11
아...우째 윤동이한테 점점 빠지고 있어~~~
엄훠..나라랑인형업고 있는 사진 보니 내 가슴이 다 떨료~~
다른여자들하고는 뭐하긔? ㅋㅋㅋ 그림도 너무 잘그리고 재능이 많은 사람이네요 에그 아깝다 좀 잘되면 안되겠니?
어머 근데 진짜 잘어울리긴 하네요.......
나 스크랩 허용해달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동이 못하는게 뭐야??!!! 완전 퍼펙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