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는 현재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경우 그를 대신할 감독직 대행 후보로 3명의 지도자들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바로 과거 팀을 지휘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45), 휘스 히딩크(68) 전 감독을 비롯해 얼마 전까지 리버풀을 이끌었던 브렌든 로저스(42) 전 감독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한편 첼시는 디에고 시메오네(45) 감독이 내년 여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결별한다는 소식에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한편 어제(현지시각)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 경기(0-1 패)에서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을 받은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스티브 홀런드(45) 수석코치, 후이 파리아(40) 코치와 수시로 연락을 받으며 전술을 지시한 것 같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리버풀은 SC 코린치안스 파울리스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알레샨드리 파투(26)의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이탈리아의 '투토 메르카토' 인터넷판을 인용 보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내년 1월에 1,400만 파운드(약 243억 원)로 평가받는 엠폴리의 공격형 미드필더 리카르도 사포나라(23)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향후 거취가 또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 호날두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로랑 블랑(49) 감독에게 앞으로 PSG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르 파리지앙')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4)는 내년 1월에 이적을 요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자 레스터 시티와 스완지 시티를 비롯해 아스톤 빌라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에서도 타운센드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 방 갈(64) 감독은 최근 몇 차례의 경기에서 팬들이 자신들을 향해 "공격, 공격, 공격!"이라고 합창한 것은 폴 스콜스(40) 해설위원의 최근 발언 탓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콜스 해설위원은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첼시는 브라질 대표팀의 윙어 윌리안 보르지스 다 시우바 '윌리안'(27)에게 눈독을 들이는 유럽의 여러 빅 클럽들을 뿌리치고 그를 잔류시키기 위해,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더 선 일요일판)
과거 사우스햄튼을 소유했던 니콜라 코티스(47) 전 구단주는 요즘 리즈 유나이티드의 인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인테르 밀란의 로베르토 만치니(50) 감독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의 풀백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1)의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되면 그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미러 일요일판)
풀럼은 현재 선수단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킷 사이먼스(44) 감독을 해임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이먼스 감독은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직장을 잃는 세 번째 지도자가 됩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레인저스의 마크 워버튼(53) 감독은 자신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차기 사령탑 후보에 거론되자 신이 나 있답니다. 하지만 워버튼 감독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레인저스를 이끌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스코츠먼)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는 생일이었던 어제(현지시각) WBA와의 경기(2-0 승)에서 5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을 지켜내는 데 성공해 매우 기뻤던 모양입니다. 데 헤아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날 올드 트래포드에서 이겨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데 헤아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센터백 제프 캐머런(30)은 어제(현지시각) 본인의 복귀전이었던 첼시와의 홈 경기(1-0 승)에서 상대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7)와 한 판 붙은 것이 매우 즐거웠나 봅니다. 캐머런은 이날 경기에서 코스타와 충돌한 자신의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며 "그라운드에 돌아오니 기분이 참 좋네요! 전 이렇게 한 판 붙어보는 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친구들, 정말 잘 했어! 이런 경기에서 승점 3점이라니!"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캐머런의 트위터)
And Finally
현역 시절 루마니아 대표팀의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고향팀인 FC 비토룰 콘스탄차를 이끌고 있는 게오르게 하지(50) 감독은 선수 한 명이 그라운드에 거짓으로 쓰러지고 나뒹굴며 시간을 끌자 호되게 야단을 쳤답니다. (메트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팀의 사령탑으로 취임한 후 지난 20년 간의 여정이 미국 헐리우드 영화로 만들어질지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최근 아스톤 빌라의 지휘봉을 잡은 레미 가르드(49) 감독은 이미 외국인 선수들에게 프랑스어의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가르드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프랑스에서 추가로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지난 2008년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영국의 대니 보일(59) 감독은 다음 주말에 열리는 고향팀 베리와 버튼 앨비언의 리그 1 경기를 바로 눈앞에서 지켜보기 위해 1등석 입장권을 예매했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