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글쓰네요 요즘 날씨 너무 덥습니다. ㅎ 전 부산-김해 경전철 안전감시단을 7월말까지 다니다가
저희 안전과장님의 소개로 현대건설 현채직 안전관리로 8월2일자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ㅎ 나이:29세 학력:고졸
자격증:산업안전 산업기사,건설안전 산업기사,보일러취급 기능사,위험물 기능사 (제4류) 그리고 이번에 2회때 친 위험물
산업기사 아마도 떨어진듯 ㅡㅡ;; ㅎ 아무튼 경력이라고 해봐야 시설관리 1년 그리고 최근에 다니던 감시단 경력뿐 아무튼
제사수분이 면접보러갔는데 절 잘봤는지 8월부터 바로 첫출근 하게되어 이제 2주차 접어들었습니다..근데 요즘 정말 고민이
많네요 이현장 내년 6월쯤 완공이라네요 물론 이현장끝나고 큰사고 벌이지 않는이상 다른현장 발령받겠지만 제가 적응이 안되
네요..ㅜㅜ 왠지 맞지않는 옷을 입고 있는듯한 ㅎ 사실 들어오기전에 두려움이 있었던건 사실이네요..운전면허가 있지만 아직
서툴고 워드,엑셀도 완전 초급이고 ㅡㅡ;; 암튼 들어와서 눈치가 많이 보여 그만두고싶은 맘도 많이 들었네요.ㅎ 하지만 제 사수
분이 넘 좋아서 첨부터 하나하나 가르쳐 주시겠다고 ㅎ 제사수 33살이고 여기서 경력 5년차랍니다. ㅡㅡ; 암튼 답답하네요. 과연
제가 잘해낼수 있을런지 여길 관두면 더이상 현채직이라도 제스펙상 1군회사는 힘들고 그렇다고 계속다니면 제가 잘해낼수있을
까 걱정이 많이 앞서고 그렇네요.. 감시단보단 조건도 좋고 근무환경도 좋지만 그만큼에 제가 능력발휘를 못하면 도태될지도 모
른다는 걱정이 앞서네요..제사수분이 걍 열심히만하라고 ㅋ 대학도 필요없고 자격증 더이상 필요없고 영어 공부나 좀 많이 해놓
으라고 하네요...여기서 열심히 해서 다음 현장 같이 가자고. ㅎ 맛있는 것도 많이 얻어먹고 제가 여기서는 돈쓸일이 전혀없네요.
ㅋ 아 그리고 여기는 업종이 철도공사업 입니다..궤도깔고하는 ㅋ 암튼 잠깐 점심시간 짬내서 이렇게 글적네요..운전연습도 더하
고 엑셀공부도 해야하고 산업안전보건법도 다시 공부해야하고 ㅎㅎ 근데 왜이렇게 마음이 안잡히는지 걍 답답해서 한글자 적습
니다..ㅠㅠ
첫댓글 축하합니다 열심히하세요..^^ 그리고 역시 산업안전보건법의 위용..ㅋㅋ
현대건설 현채직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