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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ノ삶의이야기 엄마의 마음은 그런거야
풀빛소리 추천 3 조회 224 23.11.15 20:1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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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5 21:37

    첫댓글 오늘도 고운 작품 즐감하고💕
    인생은 나그네 길~로 업고 갑네다
    강추! 👍

  • 작성자 23.11.16 06:29

    나그네님 다녀가셨네요
    늘 즐거운 삶의 길을 걸어가는듯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23.11.16 06:34

    @풀빛소리 난 황혼기라서리,,,
    중년의 작품은 통과 했시유우 어허허허~

  • 23.11.16 08:31

    우리는 정년을 기준으로
    인생 1막과 2막으로 나누죠
    인생 1막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뭐든 할 수 있는 일은 다해본다고
    오로지 가정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렇게 30여년의 인생을 살다보니
    나의 존재에 대해서는 생각 할 겨를도 없게 되지요
    그러다 인생2막에 들어선 지금
    내가 짊어져야 할 것들이 하나둘 떨어 내고
    이제는 나의 삶을 위한 직업이 무엇일까
    이번 직업은 어떤 것으로 할까
    흔히들 말하는 양적인 삶(경제적인 삶)보다
    질적인 삶(심적인 삶)을 추구하고
    그것을 찾아 봅니다.
    그동안 잘 하지 못했던
    그림그리기, 골프, 등산, 여행등
    나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 가는 삶
    이제 2달 남은 인생 1막을 앞두고
    멋진 제2 삶을 찾아 보렵니다.

  • 작성자 23.11.16 08:53

    먹고 살기위해 선택한 직업의 막이 내려지나 보내요
    저두 그러구 싶은데
    아즉두 이보다 더 좋은직업이 없다는 생각으로 연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내려 놓고
    풀잎님처럼 제2삶을 향해 가야겠지요

    그때는 꽃을 많이 심어서 꽃차도 마시구
    그때는 과실나무도 많이 심어서 과실도 따먹고
    그때는 닭도 키워 계란도 직접 받아먹고
    그때는 소도 키워 우유도 직접 받아먹고

    아~~적다보니 할일들이 너무 많네요 ㅎㅎ

  • 23.11.16 20:05


    아직
    나의 소임이 남아 있는 듯하여
    가는 세월이 더 아쉽게 느껴지나 봅니다..

    안주하려는
    아이를 다잡아 세우고 싶을 때도
    아이가 먼저 깨달아 주기를 바라며 기다려 주네요.

    얼마든지
    커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엄마는 본능적으로 알지요.

    보이는
    길이 있다면
    잡아 이끌어 주세요

    아직
    젊어 아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길이
    살아 온 연륜으로 우리에겐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어느
    한 분야에서
    큰 획을 그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평범하게
    큰 걱정없이 자신의 생활만 꾸릴 수 있어도
    괜찮다고 봅니다..나름 행복을 느끼는 기준들이 다 다르니까요..

    둥근 마음으로
    둥글게 살아 갈 수 있다면
    남보다 빼어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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