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은 아래부터 보시길.
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이 자신의 트윗에 박근혜 후보를 지칭하면서 "그녀는"을 줄여 "그년"이라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되고있네요.
게다가 이종걸 의원은 뒤늦게 오타였다고 수습해보려고 하는데, 원체 앞뒤가 안맞는 얘기라 씨알도 안먹히죠 이런 건......
박근혜 측은 이성과 논리로 공격해야지, 저렇게 지지층의 감정을 건드리는 공격을 하면 절대 안된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발언은 매우 아쉽습니다.
이런 거 좋잖아요.
이런 식으로 얼마든지 위트있게 깔 수도 있는데...... 독립운동가 후손 간판걸고 이미지 유지만 잘 해도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는 양반인데 이번처럼 간혹 입을 잘못 놀려서 참 아쉽습니다.
공격할 건덕지가 무궁무진한 상대인데 왜 이런 식으로 대응해서 역풍을 초래하는지......
민주당 제발 잘 좀 합시다. 예?
첫댓글 우리동네 의원이네요
살기좋은 도시 에이플러스 안양 맞나요?
아 안양에 그런 수식어가 있었군요 ㅋㅋㅋ
이종걸의원님과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고 있습니다.. 가끔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도 합니다.. 멋지신 분입니다!!!
저건 확실히 문제가 있네요.. 또 저쪽에 좋은 떡밥을 제공한게 아쉽군요.
그런데 정말 오늘 경향신문 보다가 빵 터졌음 ㅋㅋㅋㅋㅋ
한심하네요.
박근혜가 그년인지는 모르겠지만,공천자리를 돈으로 사고파는 년놈들은 새누리에 있지요..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니 왜 저런 수준낮은 공격으로 상대방에 반격거리를 제공하죠?
민주당이 참 못하긴 해요... 제발 반새누리 유권자들이 결집해서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해주라...
박근혜쪽에선 불쾌할테니 미안하다. 이 한마디면 끝날일이고요.
말은 대도록 함부로 안하는게 좋고, 욕은 하지 말아야죠.
언론 프레임으로 몰기는 문제가 있고요. 문재인이나 이종걸이나 비슷하게 조중동에서 다뤘고,
지금 조중동이나 경제신문에서 이종걸에 대해 크게 몰아가는것도 없고요. 그럴만한 발언도 아니고, 정치헌금에 대해서 올림픽 기간이지만 조중동에서도 1면, 3면, 사설에서도 다루고 있고
통합진보당 만큼 다루면 더 좋겠지만, 조중동에게 그만큼 바라는건 애초에 무리고요.
동갑내기짱 // 이 문제는 언론의 프레임하곤 아무 상관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조중동에서 문재인 기사와 이종걸 기사나 분량에서도 차이 없어요. 둘다 조금의 분량으로 언급했어요. 뭐가 문제인데요.
이번 문제는 이종걸이 사과하면 끝나는 문제를 언론프레임이 왜 나옵니까?
문재인, 이한구 언급할 필요도 없고요.
이한구 욕 강도가 더 셌으니 조중동에서 더 욕해달라 그겁니까?
아니면 통합진보당 기사처럼 소설로 아예 도배해달란 얘긴가요?
박근혜가 이종걸한테 그놈 한마디하면 끝날 문제지만, 공천문제는 놈, 년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죠. 작은 문제를 크게 부풀려 물타기 하는 인간들은 굳이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왜 물타기 기회를 줬냐고 함께 타박하면 그거야 말로 스스로를 옥죄는 꼴이죠. 나꼼수 때도 그렇고 쓸데 없이 도덕적 프레임에 말리면 좋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222 그렇죠. 지금 분위기 보면 공천문제 얼렁뚱땅 묻힐 분위기죠.
공천문제는 현머시기년놈들선에서 끝날듯 싶네요..제일 주옥같은 그녀는 검찰이 밀어주는 그네나 타고 있겠죠....
바로 이거죠. 침소봉대에 같이 반응하면 또 당하는 거에요.
궁색한 변명이네요.
속시원하긴 한데 국회의원으로서 조금 경솔하지 않나 싶네요..다른 방법으로 공천 문제를 건드렸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이대로 묻히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누가봐도 공천은 박근혜가 비대위원장으로서 주도했는데 왜 황우여가 책임지나요?? 참 이해 안가는 사람입니다..이러고선 뭘 바꿨는지..참;;
-_-....
오타라는 말은 없고 줄임말이라는건데 사실 문맥상으로 보면 저거는 '그녀는'이 들어가는게 맞지 않나요?;;; 떡밥제공은 실수이긴 하지만 저기서 이년저년할때의 그년이 들어가기에는 문맥이 안맞는거같아요.
그녀는 --> 그년
그남자는 --> 그남잔
이런식으로 한거같긴한데..저걸 욕으로 했다고 믿는다면 욕으로 보이겠죠..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저런식의 떡밥제공은 경설하긴한데. 나중에 우연히 짜맞춰진건지는 모르나 저 글에서 문맥상 '그년'은 '그녀는'으로 해석되어야 문장에 비문이 아니게 됩니다.
그년은도 아니고, 그년...중의적으로 썼을수도 있지만, 물타기에 제대로 걸려들었네요.
이딴것도 논란거리가 되는군요,,대단하네요; 제발이 저린건지..
이건 물타기죠. 그녀는 이란건 국어를 배웠음 아는거지.
"설사 이종걸 의원 말이 변명이라고 해도,,, 독립운동 명문가 자제가 친일파 잔당무리에게 욕 좀 했기로서니...
뭐가 그리 큰 문제인가요.."라고 대놓고 외치지 못하는 제 속마음입니다.
22 솔직히 저도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종걸 의원의 집안이나 지금까지 행보를 살펴보면 쓴소리할 자격 있으시죠. 허나, 개인적인 자리에서야 어느정도 지나가는 말로 용납이 될지 몰라도 공인의 직위를 가진 분께서 버젓이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저런 실수를 저질렀다는 부분은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저런 발언은 삼가해야요. 저 발언 카페 회원에게 하면 신고먹습니다.
이종걸씨는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님의 손자로 알고 있는데요.. 음. 좀 처신을 잘하시지.. 이미지 만으로는 거의 국회의원 중에서는 탑(조부님 때문에)일텐데.
참고로 그년은 욕이 아닙니다. 표준어고 대명사죠. 여자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죠.
속이 다 시원한데요?
전 속이 다 후련하네요.
뭐 솔직히 아닌척하며 시원스레 욕날린다면 그것대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누가 감히 박정희 각하의 딸에게 그년이라거 하겠습니까
대한농구협회 회장님 아니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