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스완지 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최근 8경기에서 겨우 1승에 그친 개리 몽크(36) 감독을 경질할 예정입니다. (미러)
레알 소시에다드는 어제(현지시각) 데이비드 모예스(52) 감독의 해임을 최종 결정했답니다. 하지만 이날 영국 맨체스터에서 출발하려던 모예스 감독의 항공편이 갑자기 결항되는 바람에, 오늘(현지시각)에야 경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의 '디아리오 바스코')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올 시즌의 부진한 성적을 만회할 기회를 더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 스타)
무리뉴 감독은 현재 경기력이 부진한 선수들을 내년 1월에 방출하면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더 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의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피차헤스')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베테랑 센터백 당치 봉핑 코스타 산투스 '당치'(32)는 첼시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와 리버풀은 내년 1월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공격수 아요세 페레스(22)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의 윙어 윌리안 보르지스 다 시우바 '윌리안'(27)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첼시는 윌리안을 잔류시키기 위해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더 선)
과거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 LA 갤럭시 등을 이끌었던 뤼트 휠리트(53) 전 감독을 현재의 첼시를 미국의 흘러간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39)에 비유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아무도 첼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미카일 안토니오(25)는 챔피언십의 더비 카운티로 떠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러)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윙어를 보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방 갈 감독은 자신들이 윙어를 새로 영입해야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현역 시절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스탠 콜리무어(44) 해설위원은 어제 친정팀과 맨시티의 경기(0-0 무)를 현장에서 중계하는 도중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자국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5)가 교체 투입되자, 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내리는 제스처를 취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델프가 지난 여름에 빌라와 결별하고 맨시티에 입단한 모양새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버밍엄 메일)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은 아무래도 '원맨팀'인 모양입니다. 이들이 어제(현지시각)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1-1 무)가 시작되기 전 이날 경기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그래픽 사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2)의 이름을 무려 18차례나 넣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체임벌린은 부상으로 토트넘전에 나서지도 못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에구 코스타(27)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0-1 패)에서 상대팀 선수들과 충돌한 사건에 대해, 이들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라이언 쇼크로스(28)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았을 뿐이라고 둘러댔습니다. 그러자 쇼크로스의 부인인 레이스 쇼크로스 씨는 트위터에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는 남편의 사진을 올리며 "역시.. 우리 자기한테 데오드란트를 발라줬더니 효과가 있군!"이라고 썼습니다. (쇼크로스 씨의 트위터)
And Finally
빌라의 팬들은 지난 여름에 맨시티로 이적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5)가 어제 자신들과의 경기를 치르러 홈 구장인 빌라 파크를 방문하자, 일제히 뱀 모양의 풍선 인형을 흔들며 그를 맞아주었습니다. 델프가 그동안 맨시티에서 부동의 주전이었던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야야 투레(32)를 밀어냈다는 의미입니다. (메트로)
올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패트릭 뱀포드(22)는 지난 여름에 임대를 통해 여러 구단으로 뿔뿔이 흩어진 첼시 선수 33명이 왓츠앱*에 단톡방을 만들어 꾸준히 근황을 주고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 왓츠앱 : 우리나라의 '카카오톡'에 해당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헐 몽크도 경질 위기네
윌리안은 자리가 없고 펩이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하인케스 있었으면 모르겠지만..
단테는 독일어로 읽으면 당치인가요?
포르투갈어의 브라질식 발음이용ㅎㅎ
모예스는 스페인가서 크로스 올리고 있으니 맞을리가 그를 영입한 구단자체가 잘못ㅋ
몽크는 진짜 쉘비 시굴손 조합좀 그만쓰지..어휴 진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