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나서 영국 특히 런던에서 겁나게 비싼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방값......겁나게 비쌈 싱글룸 300에서 800파운드까지(동네랑 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절약의 차원을 넘어 사업으로 발전시키신분도 겁나게 많으신것......
담배값...... 한갑에 5.5파운드 한국돈으로 11000원정도
그래서 한국사람들 중에 담배 팔아서 부자될려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소주값.......한병에 3.99슈퍼에서 8-15파운드 식당에서
소주값이나 위스키 값이나 비슷하죠.
식당에서 소주값 걱정안하고 술한번 겁나게 마셔봤으면.....
교통비......정확한 가격은 뭐라 할수 없지만(오이스터 프리 페이, 트레블 카드 등등 너무 많은 종류가 있어서)
겁나게 비쌈. 그래서 학생 오이스터카드 판매하시는 분들이 생긴것 같음.
세금.......일해보시면 알겠지만 겁나게 떼갑니다.
내가 지금까지 세금만 모았어도 (거짓말 조금 보태서) 집한채를 샀겠다.
학용품.......옛날 학교 다닐때 품질 겁나게 나쁜 학용품이 겁나게 비쌈
내 친구중에 드디어 한국에서 물건수입해서 사업하는 사람있음.
아 또 뭐가있을까요?
뭐 여러가지 있겠죠.
좌우지간 겁나게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몸 건강히 .....
첫댓글 건전지랑 잡다한 컴퓨터 부품도 정말비싸요!! 인터넷에서 사지 않는이상 USB케이블, 충전기, 충전지 등등 줄하나에 거의 5파운드씩하구... 그리고 프린터기는싼데 잉크는 정말 비싸구요... 전화비는 쓰는사람 나름이지만 문자보내는게 적어도 3p-12p 정도하는걸보면 그것도 싼편은아니구요~
영국에서 한국보다 모 싼게 있을까요?;; 얼른 떠야지 원 살말한 나라가 못되요 ㄷㄷ
우유랑 치즈랑 빵은 더 싸지요 ^^;; 잘만 구입하면 전자제품(특히 유럽에서제작된)도 싸게구입할수있구요.
아- 근데 치즈랑 빵은 제가 워낙 싫어해서;ㅎ 전자제품은 여기서 반년도 안사는데 살일도 없고요;ㅎ 우유 맛난거는 인정!
생필품 특히 식자재는 한국보다 쌉니다. 특히 과일류(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포도등등은)는 middle-east쪽에서 들어오기때문에 우리나라로 치면 local market(시장)에서, 1-2 pounds만 사더라도 풍족하지요. 한국 나와서 포도, 오렌지 그값으로 그렇게 풍족하게 산 기억이 없어요.....
집값 정말 장난입니다. 휴...
안경 렌즈가 최고인듯. 생필품도 대부분 한국보다 비싼데...치약 칫솔 휴지 다 비싸지 않나요? 대부분 품질도 떨어지고. 그냥 식료품 빼고는 다 한국보다 비싸다고 하면 간단한듯. 사실 생활비에서 식자재값으로 들어가는 비율은 그리 크지 않으니...쩝
진짜 돈만 있으면 한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 없죠ㅋ
렌즈 세척액.... 한국에서 5천원쯤 하는데.. 10파운드 하더군요 ㅎㄷㄷ 우산도 비싸고.. 뭐.. 윗분들 말씀대로 식자재를 제외하면 전부 다 비싸죠^^;;
전기세, 수도세, 가스요금 작렬...그리고...책값!!!!!!!!!
먹는 것! 밖에서 사먹는 것말고 마트에서 사는 식품들은 정말 싸죠. 냉동 케익,피자 한판에 1-2파운드 등등. 맛도 맛있잖아요. 또한 마트브랜드에서 나오는 생필품도 싼 듯해요. 예를 들면 티슈나 치약등 마트브랜드에서 나온건 거의 상상초월의 값; 영국의 모든 마트를 사랑합니다 ㅋㅋㅋ
잉크 카트리지..
세금!! 이거 모았으면 거의 집한채라는 말 완전동감이예요! 일 그만두고 한국 돌아갈때 환불 받을 수 있다던데 혹시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인컴택스는 낸만큼 거의 다 받을수 있어요.. p85작성하구 일한곳에서 p45 or p60받아서 첨부해서 HM revenue 오피스 가면 되요.. 가면 또 다른 폼 주고 그것들 다 첨부해서 포스트 붙이면 되요... 포스트 붙일때 레코디드 딜리버리로 하는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