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헬스 쉬는 날이기도 하고...
뭐..세끼 다 챙겨먹고 운동도 안해서..일기 안적으려고 했다..
아침에...늦잠의 유혹에 빠져..평소보다 20분 늦게 일어나 아침밥을 못먹었다..
아침을 못먹게되면...점심 한끼 먹고 운동해야하기 땜에...도저히..허지져서 안된다..
글서..슈퍼가서..모닝빵이란 빵을 샀다..
2000원인데...빵이 많이 들어있었다..
언제부터 칼로리 신경썼다고...ㅡㅡ뒷면을 읽어가며..칼로리를 살폈다...
하나는 소보루였는데..유통기한도 오늘까지고..칼로리도 안나와있길래...손을 떼고..
모닝빵을 보니...320칼로리라고 되어있는게 아닌가..ㅡㅡㆀ
더군다나..유통기한도 꽤 남아있어...탁원한 선택이다 싶어...뼈*가는 칼슘우유하나 샀다..
사무실에서 다방커피 한잔하고...
아침이라 좀 허기져(요새 며칠 아침을 챙겨 먹었더니...아침 먹는게 좋아졌다)모닝빵 낱개로 4개에...
55칼로리 우유까지 마셨다...
그렇게 먹고...옥수수랑 둥굴레 뿌리 넣은 물을 수시로 마시고..
점심은 밥+순두부찌게(돼지고기 들어감 ㅡㅡㆀ)+김치+우엉조림+멸치고추장볶음을 먹었다...
점심은 12시도 안된 시각에 먹었기 때문에..2시 30분쯤 되니..약간 출출해....아침에 산 빵을 2개 꺼냈다..
흐뭇하게...다시 뒷면을 천천히 읽어보았다...
제품명:삐리리 모닝롤(100g)
에너지:320칼로리.....
허거덕.....허거덕...그랬다...100g당 320칼로리...속았던 것이다...ㅜ.ㅠ
한봉지 전체의 칼로리는 1400칼로리 정도....
내가 먹은 건...400칼로리도 넘었던 것이다....ㅜ.ㅠ
힝...
거기에 우유까지...한 500칼로리...ㅡㅡㆀ
차라리 아침을 먹지....ㅜ.ㅠ
너무 너무 억울하고 내 자신이 한심해서...끄적여봤당..
오늘은 운동 가서..어제 못한 운동이랑..오늘 먹은 것 만큼 열심히 해야지...ㅡㅡ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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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은 어케?◑
허무하도다...나를 두 번 죽이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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