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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랏 썸네이루빔!
출처: 여성시대 R=VD행복한 공노비
안녕 여시들! 대형게시판 처음이라 두근거려ㅠㅠ 별 문제 없이 이 글이 남아있고 나도 여시에 남아있길..ㅋㅋㅋ
수정해야할 거 있으면 둥글게 말해줘 ㅠㅠ 빨리 할게. 아직 관아에 불려가지 않아서 잉여롭거든..
나는 이번에 지방직 최종합격, 서울시 필기합격(지방직 최합해서 한성부 공노비 면접 응시 거부??)한 여시야~
나보다 더 고득점으로, 단기로, 효율적으로 합격한 분들 많겠지만............그래서 글을 쓸까말까 망설였지만..
제목에 적었듯 뭣도 없는 나같은 닝겐도 할 수 있었다는 거!!! 그래서 이 글을 보는 여시 당신은 가능성 더더욱 많다는 거!!
1년만에 단기합격 그거 본인 의지에 달려 있다는 거!!를 널리 알리고자..
홍익인간 정신으로........ 글을 써!!!!!!!!!!! 널리 공시생을 이롭게 하리라..
내 말이 절대 진리도 아니고 공부의 왕도도 아니야.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고 여시 자신을 믿길 바라!
★★★★백과사전처럼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볼 수 있게 최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 다루려고 했어
그렇기 때문에 다 읽으면 시간루팡 너무 쩔고 지루하니까 본인이 필요한 것만 읽엉ㅋㅋㅋㅋ컴여시를 권장합니다
목차
1. 성적인증+수험기간+공부 베이스
2. 생활패턴
3. 각 과목 공부법
1) 국어 2)영어 3)한국사 4)행정법 5)사회
4. 모의고사 풀면서 시간조절하기, 문제푸는 순서 등
5. 선생님, 강의, 교재 후기
6. 궁물 시리즈
1) 남친 그리고 친구들 관계는 어떻게 했어?
2) 스터디는 하는 게 좋을까?
3) 슬럼프는 왔어? 어떻게 극복했어?
4) 체력관리는 어떻게 했어?
5) 가산점은 따야할까?
6) 한 과목씩 공부해서 끝내는 거 어떻게 생각해?
7. 시험 하루 전날 이야기, 시험장 이야기
8. 필기합격이 다가 아니지롱..... 면접후기
9. 최종합격이 다가 아니지롱..... 연수원 후기(←연수원 다녀와서 글 수정할 것)
10. 마무으리
1. 성적인증+수험기간+공부 베이스
2016 지방직 9급
2016 서울시 9급
국어90 / 영어95 / 한국사90 / 행정법100(66.84) /사회95(64.33) +가산0.5 = 총점 407.67
이거 내가 까먹고 성적공개 때 캡쳐를 안해둬서.. 지금은 조회기간이 지나버렸어ㅠㅠ
인증 안하면 글 못쓰나 싶어서 일단 서울시 정보공개포털에 신청은 해놨는데.. 추석이라서 결과를 못받는 중!
나중에 나오면 글 수정하거나 할게!!!!!!!!!!!!!!!!
+추가. 정보공개청구결과 받았어~
조정점수 적용하지 않고 그냥 500점(100점*5과목)의 원점수로 환산한 점수를 알려주더라구.
가산점을 제외한 점수가 470점이므로 전체에서 6개 틀렸다는 소리.
위에 내가 적은 구체적 점수도 총 6개(국어2, 영어1, 한국사2, 사회1)를 틀림!!
수험기간은 2015년 6월 1일 ~ 2016년 6월 18일(지방직)
서울시는 서울 구경 갈 핑계로 친거라 딱히 공부.. 한..5시간?ㅋㅋ하고 쳤어~
(공단기 1관에서 공단기 건물 신기해서 기념사진찍었음..)
나는 지방에 한 사립대학교를 나왔엉! 그리고 영어는 수능 5등급을 받았고 고등학교 3년내내 영어 5등급..그냥 놓았음..
토익을 3차례 쳤으나 .. 550점에서 시발안해 하면서 때려쳤고요.
나머지 국어, 한국사, 사회는 뭐 고등학교 때 공부한 그거^^...
사회는 문과였기 때문에 베이스 충만하고요^^하면서 폈다가.. 법과정치,경제,사회문화 중 정치 빼고 다 처음봄...
(고등학교 때 법과사회, 경제, 사회문화 안배워서........우리학교는 정치랑 윤리랑 한국지리였거든.. 운도 없지..)
행정법..........음?? 아 법이 민법형법말고 행정법이라는 것도 있구나...하하..
이 상태였기 때문에 내가 공시 시작한다고 했을 때 말린 친구도 있었어....... "명문대나온 우리사촌언니도 떨어졌는데 니가 공시? 아서라" 라고 해서...................아주 큰 상처를 받고.........지금 돌이켜보면 고마워 그런 후려치기 덕분에 더 이악물었거든 ㅋㅋ
->이 긴 글의 요약: 영어 고자라서 걱정하는 여시들 많던데 할수 있어여.
2. 생활패턴
나는 1년동안 한 독서실에 있었어. 지겹지 않냐구? 독서실이 너무 좋아서.. 정착했어.. 신석기인들마냥..
기상은 아침 8시였어. 첨엔 아침 8시까지 독서실가서 저녁6시에 1시간동안 집와서 저녁먹고 쉬고 다시 가서 밤 11시에 독서실에서 나왔어.
나중엔 낮밤이 점점 뒤바뀌어서 밤에 공부하는게 잘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게 행복하길래 아침9시까지 독서실가서 저녁은 똑같고 밤 12시에 독서실에서 나왔어. 그러고 집에서 새벽1시까지 후다닥 씻고 30분정도 더 공부하고 잤어! 잔다고 바로 자지는게 아니므로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반~6시간이었어! (침대에서 잔 합법적인 잠 시간만..) 순공부시간은 공시초중반까진 10시간
중후반은 11시간 극후반은 12시간정도 했어! 1분 이상 공부하지 않는 화장실, 엎드려자기, 물뜨러가기 다 뺀 순공부시간이야~
주말에 따로 쉬고 그러진 않았어~ 나는 주말이라고 몸에게 휴식을 주면 주말만 되면 몸은 휴식을 원할 것만 같았어! 그래서 아예 휴식을 없애버렸어 ㅋㅋ 그러면 그냥 365일 공부하는 것에 몸이 익숙한거지! 대신 평균 한달에 하루는 남친이나 친구를 만났어! 밥 먹는 시간도 점심 양치포함 35분, 저녁 집왔다갔다 포함 1시간 반 요렇게 정했어! 공부계획뿐 아니라 생활도 계획을 좀 짰으면 좋겠엉!!
3. 각 과목 공부법
※모든 과목 공통점: 기본서와 동형을 같은 선생님책으로 했다면 다른 선생님 동형도 꼭 풀어봐. 선생님들이 거의 다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포인트를 동형에 녹여내서 문제를 만드시기 때문에 예를들어 한길쌤이 고국천왕업적을 겁나 강조했다 쳐. 그럼 분명 그걸 달달외우겠지? 그리고 한길쌤이 만든 문제집을 풀어. 고국천왕문제 분명히 있을거야ㅋㅋ 여시는 당연히 맞추겠지? 그럼 전반적으로 동형 점수가 높을거야...뭔가 국사의 신이 된거같지.. 하지만 시험장가면 다를수도.. 대표적인 예로 한길쌤 4.0동형은 한길샘 커리 탄 사람들은 쉽다그러고 타 강사 커리 타다가 푼 사람들은 어렵다그래..! 그니까 다양한 출제자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 지금부터 내 커리 다 적을건데 보면 기출이며 동형이며 선생님들 제각각 난리고 어지간해서 커리를 쭈욱 타지 않아ㅎㅎ
그리고 오답노트 꼭 만들어! 엄청두꺼운 노트를 사서 과목별로 쪼갰어. 그리고 동형을 풀고 강의를 듣거나 해설지를 보거나해서 틀린게 있으면 요렇게 오답노트에 옮겨적고 시험직전엔 이 노트만 엄청회독하는거야! 이건 나의 치명타들이 들어있는 노트니까...! 저번에 틀린건데 또 틀렸다면.. 또 적어!ㅋㅋ 그럼 오답노트 회독할 때 여러번 보겠지뭐! (호탕한 척) 막판엔 시간이 없어서 약한 거를 집중적으로 많이 보고 들어거는 게 좋아~ 사진 참고해줘! 그리고 대부분의 문제집이나 요약서 기본서는 한번 보고 곧장 2회독을 들어갔어. 국사라면 정치경제사회문화로 쪼개고 사회라면 법정경제사문으로 쪼개서 5일정도에 걸쳐서 2회독을 해줘. 바로 복습해서 머리에 꽝꽝도장찍고는 잊어버릴때즈음 시험다돼가면 3회독 빡!하고 끝냈어.(예외:행정법기출과 국사필노)
그리고 나는 국가직치고는 내 약점이 부족한 실전연습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월수금은 과목별로 동형을 사서 100분간 모의고사를 시간재고 풀어서 실전연습하고 화목도 과목별 동형을 사서 이건 시간안재고 정말 공부하는 마음으로 강의들어가며 풀었어! 실전연습은 다른 목차에서 자세히 쓸게. 2월중순부터는 국가직을 위해 과목별로 동형을 사서 행법&사회와 국어&한국사로 2과목씩 나눠서 격일로 번갈아가면서 풀고 공부했어! 그리고 나는 8월쯤부터 한달에 한번씩 공단기 모의고사 풀어왔었어! 근데 한달에 한번 푸는 그거는 그냥 점수보고 자극받기용인 느낌이어서 굳이 그렇게 1년동안 해올필요는 없어보여...
3월말에는 최근 경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기출문제집 푼거랑은 별개로 과목별로 2011~2015(사회는 13년부터)의 국가직과 지방직 기출문제를 쭈욱 인쇄해서 과목별로 나눠서 풀고(섞어서 시간재며 풀기x) 거기 나오는 문제는 누가 물어보면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로 꼼꼼하게 공부했어. 최근경향보려고 그 해의 타직렬 시험도 인쇄해서 봤고..! 아래사진은 정리한 오답노트와 학원모의고사들 등이야.
1) 국어
커리큘럼: (기본서) 선재국어→(기출/2회독)배미진 기출문제집→ (파이널)선재국어 마무리→(모고)선재국어 반쪽모의고사→(기출)2011~2015 국가직, 지방직 기출분석→(동형)이태종 국가직대비 전범위 모의고사→(모고)이태종 진도별 모의고사→(동형)선재국어 나침판 실전 동형 모의고사 ver1→(동형)재정국어 동형 모의고사→(동형)이태종 실전 동형 모의고사
커리큘럼시기별: (7~9월중순)선재국어기본서→(9월)기본서2회독→(10~11월)기출→(12월)한자,어휘,관용구,사자성어 등등의 선재4권→(1월)선재4권+국어문법→(2월)선재국어마무리→(2월중순~3월중순)선재국어 반쪽모고→(3월말)2011~2015 국가직, 지방직 기출분석→(3월중순~말)이태종 국가직대비 전범위 모의고사→(3월중순~국가직)이태종 진도별 모고→(국가직이후~5월말)선재국어 나침판ver1→(5월중순)재정국어 동형모고→(6월)이태종 실전 동형 모의고사
인강본 거는 기본서와 태종동형이랑 재정동형(얘네둘은 프린트라서)과 선재마무리야. 안본 거는 기출이랑 반쪽이랑 태종진도별이랑 선재나침판이었어. 나는 인강의존도 높이는 걸 '떠먹여주는 공부'라고 생각해서 싫어해.. 어지간하면 혼자 파고들려고 노력했어!
★★커리큘럼 진행하면서 약점 토막공부하기: 위에 쓴거는 책으로 분류한 커리큘럼이고 기출을 끝낸 시점부터 계속해서 문제집을 풀면서 내 나름대로 약한 부분을 찾아서(ex.동음이의어, 통사론, 한글맞춤법) 기본서로 돌아가서 그부분을 다시 외우는 작업을 계속했어! 약점 토막 공부하기는 오답노트 작성하고 기본서 회독수 늘리는 거랑은 별개로 진행하는거야!! 얘는 좀 즉흥적으로 공부하는 거라서 위에 적은 커리큘럼은 규칙적으로 해 나가면서도 '아.. 나 사자성어가 약하네' 이런생각이들면 열흘간 선재국어4권의 사자성어를 3회독하는 계획을 세우는 거야. 3회독 분량을 열흘에 맞게 1/n해서 매일보는거야! 1일차는 '~ㄱㄴ' 2일차'~ㄷㄹㅁ' ... 이런식! 아니면 쉽게 '열흘간 하루에3장씩*외우기!' 이런식으로.(지금 내가 쪼갠게 맞는 분량은 아닐거야ㅋㅋ 예시일뿐.. 본인이 보고 얼추 정하고 조절하면돼!)
그리고 지금 사자성어를 3회독 하겠다고 맘먹었잖아? 1회독때는 손으로 가리고 내가 모르는걸 체크해서 외워. 2회독때는 체크된것만 다시봐. 두번째보는 건데도 또 체크가 생길거야.. 체크하겠지만 체크의 양이 확줄겠지? 그러고 3회독때는 체크의 체크만 보는거야! 이런식으로 회독수가 늘어날수록 보는 속도를 늘리고 봐야하는 양을 줄여나갔어! 사자성어를 끝내고 나니 신체관용구도 1도 모르고있는 것 같아서 '이번엔 주요 신체 관용구를 외워야겠다.' 싶어서 또 주요 신체 관용구를 딱 보니 2회독하는데 4일정도면 되겠다 싶어서 1일차 '손,발' 2일차 '가슴,머리' 3일차'눈,입' 이4일차 '총복습' 이런식으로 쪼개서 A4용지에 적어서 4일간 쫘악외웠어.어떤식인지 알겠지??
얘네는 원래 스케쥴에서 끼워넣는 토막공부?같은 애들이기때문에 하루에 30분~1시간정도씩 투자한거같아. 밤에 12시에 집에가니까 11시15분정도부터 외웠어~ 이걸 5개월정도 꾸준히했더니 선재국어1권, 4권은 충분히 보게 됐어ㅋㅋ... 겁나 다 약점이었나봐......
문법공부: 이렇게 국어와 한국사는 8부분으로 쪼갰어. 그리고 이걸 계속 회독했어. 국어 이 작업은 4월~지방직까지했어. 이 말만 들으면 문법공부를 왜 4월부터했지? 할 수도 있는데, 위에말한 약점토막공부에서 계속계속 틀렸을 때마다 봐줬었고, 국가직 치고는 방향을 바꿨어~ 약점이라해서 순서없이 즉흥적으로 보기보다는 전범위를 다 돌려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약점을 메웠으니 다시 안 파이게 계속계속 다지는거라고나할까.. 이건 매일하진 않았고 격일로했어!
음운론,통사론/형태론/한글맞춤법56항까지/한글맞춤법57항 삼분의일/한글맞춤법57항나머지/외래어표기법,로마자표기법/표준어규정/표준발음법
이렇게 저렇게 공부하다가 '헐..그러고보니 나 기출 2회독밖에 안하고(옛날옛적 9월에한거) 시험장가게 생겼어 ㅋㅋ'싶어서 2주잡고 2주분량으로 쪼개서 격일로 슉슉 한번 봤던거 같아. 사실 나는 마지막에 전과목 기출분석 작업을 할거였기 때문에 책으로 된 기출문제집은 행정법빼고는 거의다 2회독? 많아야 3회독 밖에 안했어. 한자공부는 선재국어 기출인강 신청하면 첨부자료에 여태까지 기출한자어 묶음이 있어. 그거 1회독때는 하루1장, 2회독때는 2장, 3회독때는 3장씩 외웠어~ 그 외에 선재4권의 한자어를 공부하다가는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거같아서 운에 맡겼어~
그리고 이태종쌤이랑 김재정쌤 페이지 들어가서 교재가 pdf파일 제공. 이라고 되어있는 강의는 다 신청해서 매 수업마다 제공되는 동형프린트를 다 인쇄했어. 그리고 풀었옹! 답지도 제공되고 좋드라고! 이 동형들에 대한 평은 아래에서 쓸게..
문학: 시험들어가기 직전에 선재2권인가? 3권인가? 그 문학만 모여있는거 그거 공부했고! 관동별곡이나 제망매가나 기미독립선언서나 나랏말싸미듕긕 뭐 이런거있자나! 엄청자주나오는거 그런건 따로 공부했어~ 혹시 문학공부 따로하고픈 여시는 EBS수능 문학책 싼거 사서 꾸준히 풀면 좋을것같다!
2) 영어
커리큘럼: (입문서)심우철 3070/(어휘)심우철 보이는 voca 들리는 voca/(독해)수능독해문제집/(이디엄)심우철 이디엄789→(문법기본서)심우철 그래머789→(하프)조은정→(독해)조은정독단기→(어휘)경선식 공편토→(문법)손진숙 900→(독해)조은정 더독해200→(생영)손진숙 생활영어 500 특강→(하프)손진숙→(하프)이동기→(독해)이동기300→(기출어휘)손진숙30day프린트→(기출)강수정 기출/(기출)2011~2015 국가직, 지방직 기출분석→(동형)조은정 usb 국가직대비→(동형)해커스 동형/(동형)조은정 usb 지방직서울시대비→(기출문법)국가직 기출문법 5개년 ox→(문법)이동기500→(기출문법)지방직 기출문법 5개년 ox→(동형)박세진 동형→(동형)이동기 동형
커리큘럼 시기별: (~6월중순)심우철 3070/(6월~9월초/2회독)심우철 보이는 voca 들리는 voca/(6월~8월중순)수능독해문제집/(1년내내)심우철 이디엄789→(6월중순~7월중순)심우철 그래머789→(8월~12월)조은정하프→(8월중순~10월초)조은정독단기→(9월초~계속/8회독)경선식 공편토→(10월중순~1월중순/5회독)손진숙 900→(10월말~1월말)조은정 더독해200→(11월말)손진숙 생활영어 500 특강→(11월말~4월중순)손진숙하프→(1월~3월말)이동기하프→(1월말~3월중순)이동기500→(2월중순~계속/5회독)손진숙30day프린트→(2월말~3월말)강수정 기출/(3월말)2011~2015 국가직, 지방직 기출분석→(3월말~국가직)조은정 usb 국가직대비→(국가직~지방직)해커스 동형/(국가직~5월중순)조은정 usb 지방직서울시대비→(4월초)국가직 기출문법 5개년 ox→(4월중순~5월말)이동기300→(6월초)지방직 기출문법 5개년 ox→(5월중순~6월초)박세진 동형→(6월초~지방직)이동기 동형
★★단어: 시발영어.. 영어가 사람이었으면 나는 벌써 연쇄살인마. 하프 처음풀었을 때 20점이 나온걸보고 2초 공시를 포기하는게 현명한가 싶었음... 우선 영어는 단어단어단어 진짜 단어를 외워야해.. 내가 영어를 못했던 이유가 단어외우는걸 겁나 싫어했기 때문이라는걸 알았어..
우선 수험초반 심우철의voca책은 고3때 쓰던거 그냥 외웠어. 단어가 기본도 안돼있는 여시는 중고등어휘부터 외우길바라~ 그걸 2회독하고 공편토로 넘어갔어. 나는 저 고딩때본 단어장도 해마암기법? 그거거든 난 그게 너무 잘맞아서 공편토로 넘어갔어. 여혐 낭낭해서 짜증났지만 단어장은 너무 잘맞아서 ㅠㅠ 그걸 1회독때는 강의 들으면서 하고 2회독부터는 그냥 외웠어. 집에서 독서실 오며가며나 잠들기전에 복습영상따로 있는거 귀로 들으면서 다녔어. 1~2회독때는 하루에 2day씩외우고 3회독부터는 3day씩 4회독때는 5회독부터는 5day씩 그 위에는 10day씩 외웠어. 총 80day니까 8일계획 잡고 회독 한바퀴해주고 그랬어.
아 그리고 나는 공편토 책을 안사고 인강에서 책에 나오는 단어 다 ppt로 띄워준다길래 들으면서 싹 다 받아적었어! 그러면 더 잘 외워질거 같다는 생각에...
이디엄은 스터디를 했어~ 이디엄 겁나 안외워져서.. 이디엄789책을 5회독 정도하고 노트에 체크된것만 옮겨적어서(양 줄이기) 다시 3회독을했어~ 그러고는 거기서 또 모르겠는거 형광펜해서 a4용지에 마지막으로 추려서 시험 직전까지 쭉쭉보는거야!
9회독까지했어. 옮겨적을 때마다 양은 줄어들어서 금방금방하게 돼! 그리고 손진숙쌤 게시판들어가면 공시기출단어만 30day로 정리한 파일있는데 이것도 되게 좋더라! 첨엔 1데이씩. 2회독땐 2데이씩 3회독땐 5데이씩 4회독땐 10데이씩 이런식으로 외웠어. 난 단어장이랑 기출단어 외에도 동형과 하프에서 쏟아져나오는 단어들 외우느라 정말..단어에 시간 많이 투자했어~ 덕분에 시험후반에는 하프나 동형에 나오는 어휘 문제는 95%는 아는 단어였어. 여기서 시간단축이 되니까 자신감도 붙고 독해도 잘되는거 같드라!
다음 사진이 공편토 받아적은 거구
그리고 하프나 동형 풀면 단어 우수수 나오잖아~ 그거를 나는 월수금에 푸는 동형같은 경우에는 노트를 만들어서 그날그날 외웠고, 그외에 하프나 usb같은 경우에는 밑에 사진처럼 얇은8절지에 하프별로 정리했어. 매일 하프를 풀고 첫날 이동기8월1회 쭈르륵, 다음날은 2회 쭈르륵 이렇게 적어서 8월 한달치가 다 모아지면 책처럼 접어서 보관했어. 월말에 저 묶음가지고 또 복습하고! 설명이 이상한가..아래사진 참고해!
생활영어: 하프랑 동형풀면서 나오는 거 따로 노트에 정리해서 외웠어! 손진숙쌤이나 이동기쌤 생활영어강의 있으니까 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 얘는 따로 시간을 들여 많이 외우기보다는 문제풀면 자주나오는 애 계속 자주나옴ㅋㅋ 생활영어나 이디엄은 약간 왜 이게 이런뜻이 되었는지 강의 한번 들어주면 뇌리에 박혀서 외우기 쉽더라! 강의듣는걸 추천해~
독해: 우선 독해인강 비추.. 특히 조은정쌤..독해인강은 그닥.. 혼자서 끊어읽기도 해보고 고민도 많이 해보길 바라. 독해실력이 엉망인 여시는 시간재고 풀기하지마~ 일단 천천히 해석해보려고 노력해 모르는단어 밑줄도 쳐가며.. 예를들어 여시가 '보기 3번 여시를 하게된 동기'를 답으로 체크했는데 답이 2번인거야! 그럼 해설보지말고 왜 '2번 여시의 편리함'이 답인지 생각해봐봐.. 제목찾기에서는 역으로 생각해보면 편해. 내가 여시를 하게 된 동기를 글로 쓴다면 굳이 글에 여시의 장점에 대해 나열하진 않았겠지? 뭔가 하나의 테마가 들어갔을거야 '웹서핑하다가' 또는 '아는 언니 소개로' 이런식..
즉, 역으로 내가 글쓴이가 되어서 이 주제로 글을 쓴다면 이런 글을 썼을까? 생각해보는거얌. 문단 연결문제나 문장끼워넣기는 긍정적 분위기에서 부정적분위기로 혹은 부정적에서 긍정적분위기로 바뀌는 부분을 잘 보면 좋더라! 그리고 이 단계는 문제를 맞추는데에 의의가 있는 것이아니라 해석능력을 키우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읽다가 답이 나와도 끝까지 읽고 해석 끝까지다해봐! 어느정도 능숙해지면 이제 초반만읽고도 답들이 보인다~ 그러면 시간재고 푸는 단계로도 넘어가고! 아래 사진은 조은정더독해야! 혼자 괄호도 쳐보고 끊어도보고 단어도 체크하고.. 저봐저봐 2분 43초나 들이고 틀렸어..하..어려워 이책ㅠㅠ
문법: 문법은 몰라서 틀린다기보다는 아는데 그 포인트가 안보여서 틀리는 게 대부분일거야~ 그러므로 문장여러개를 두고 ox연습하는 게 좋은 거 같아!
나같은 경우엔 손진숙쌤 900제가 도움이 많이됐어. 우선 900제를 풀고 틀린문장을 체크하고 노트에 문장을 그대로 옮겨적었어! 첨에는 많아서 팔아파도 다 옮겨적음 틀린그대로. 그러고 2회독때는 그걸 푸는거야! 자기가 틀려서 공부하고 직접 옮겨적은 문장인데도 또 틀린다?ㅋㅋ 그러면 한번 더 거기서 또 틀린 문장을 또 옮겨적어. 3회독째에는 텀을 좀 두고 까먹을 때쯤 풀어. 그러면 또틀린다?ㅋㅋㅋ 이번에도 틀린문장은 총 3번을 틀린게 되자나.. 이건 더이상 문장 옮겨적지않고(아마 이정도 틀리면 실전에서도 눈에 잘 안보일듯 ㅠㅠ) 그냥 '병신같이 3번이나 틀린 문법포인트'해서 정리했어. 이런식으로 3번풀고 4번을 보게되는거지! 그리고 매일 하프풀어서 문장에서 문법포인트 찾는 연습하는 것도 도움됐던것 같아! 그런데 한 선생님꺼 따라가면 자꾸 냈던 포인트 또 내니까 선생님 바꿔가면서.... 시험 직전에는 마지막으로 모든 포인트를 다 상기시키기 위해서 이동기 문법포인트 100제 모은거 2회독 쭈욱 하고 손진숙쌤 900제 오답노트 쭉 보고 들어갔어~
하프: 하프는 15분정도 잡고 풀었어~ 단어는 따로 8절지 빈종이에 매일매일의 단어를 쭈욱 모아서 외웠어. 밑에 사진 참고해줘! 문법같은 거만 한번 더 가볍게 체크하고 독해는 그냥 넘어갔어. 5일 단위로 스테이플러로 찝어서 주말에 단어랑 문법포인트랑 생활영어 복습해줬어~하프 선생님 3분 들었는데 각각의 후기는 아래에서..!
이건 내 첫 하프인데.. 20점으로 시작했어ㅎㅎㅎㅎㅎㅎㅎ와라라라라랄
3) 한국사
커리큘럼: (기초)전한길 1.0→(기본서)2.0 전한길 단권화→(기출)3.0 전한길 기출→(요약)전한길 필기노트 강해 25강→(요약)전한길 필기노트 강해 10강→(사료)전한길 키워드 사료집→(문제)신영식 천기누설→(동형)4.0 전한길 실전동형→(동형)2016 고종훈 동형ver1→(동형)2016 고종훈 동형ver2→(기출)2011~2015 국가직, 지방직 기출분석→(공티비)신영식 고난도 50제→(동형)최진우 독한국사 동형→(기본서)고종훈 한국사→(하프)문동균 하프→(동형)신영식 국가직대비 모의고사→(동형)2015 고종훈 동형ver2→(동형)2016 고종훈 동형ver3
커리큘럼 시기별: (6월초)전한길 1.0→(6월초~8월말)2.0 전한길 단권화→(6월중순~9월말/2회독)3.0 전한길 기출→(10월초~11월중순)전한길 필기노트 강해 25강→(11월중순~12월말)전한길 필기노트 강해 10강→(1월중순~2월초/2회독)전한길 키워드 사료집→(2월중순~어려워서 쉼~5월말/2회독)신영식 천기누설→(2월중순~3월초)4.0 전한길 실전동형→(2월~3월중순)2016 고종훈 동형ver1→(3월중순~5월중순)2016 고종훈 동형ver2→(3월말)2011~2015 국가직, 지방직 기출분석→(4월초)신영식 고난도 50제→(4월중순~5월말)최진우 독한국사 동형→(4월말~5월중순)고종훈 한국사→(5월)문동균 하프→(6월초)신영식 국가직대비 모의고사→(6월초~지방직)2015 고종훈 동형ver2→(6월초~지방직)2016 고종훈 동형ver3
한국사는 필기노트를 8등분으로 쪼개서 기출푼 이후로 격일이나 사흘에 한번정도 꾸준히 돌려서 총 10회독했어! 막판에는 월수금이 모의고사푸는 날이라 화목토를 필노 8등분 진도빼는 날로 잡았던거 같아. 그중에 한 회독은 사료집이랑 동시에 돌렸고, 필기노트의 단점이 사료가 거의 없다는 점이잖아. 그래서 아래사진처럼 동형같은거 풀면서 사료를 따로 적고 노트에 정리했어~
내가 동형을 많이 푼 이유도 필기노트로 이론을 빠싹 외웠다면 문제를 통해 사료를 보자마자 뭔 내용인지 알기 위해서 였던 이유도있어. 사료 외울 때는 키워드 한두개 외워놓으면 돼! '개돼지만도 못한'=을사의병.. 이런식ㅋㅋㅋ 필기노트는 15년꺼보다가 똥글빼이 치고 드릅게 봐서 16년꺼 새로사서 또봤어.. 근데 16년꺼가 더 더러워진듯한 기분.. 각성하고 동형 몰아치기의 제일 큰 이유는 국가직때 한국사 80점밖에 안나와서 진심으로 빡쳤어. 필기노트만 겁나 회독하다간 망하겠다 싶어서 '세상 모든 한국사 문제집을 다 풀 기세로 많이 풀고 거기 나오는 지엽적인 보기를 다 외워버리면 어떤 문제를 만나도 아는 문제겠지 ㅠㅠ' 하는 마음으로 풀었어. 하루에 국사동형문제집을 3개를 동시에 풀어댄적도 있어.. 레알빡침.
★★근현대사는 난 쥐약이었어.. 신미양요 병인양요도 잘모르는.. (근현대사를 수능사탐으로 안했거든ㅠㅠ) 그래서 필기노트에 나오는 연도 거의 다외웠어. 필기노트 앞쪽에보면 1년단위로 연표있을거야. 사건이름 말하면 바로 연도 튀어나오게 외웠어. 1910년대다. 1920년대중반이다. 이런수준이아니라 1913년. 1914년. 이런식으로!! 덕분에 이번 지방직때 조선태형령(1912년), 대한광복군정부(1914년), 회사령(1910년) 시기묻는 문제.. 이거 오답률쩌는 문제였는데 연도를 외운 상태여서 나는 3초짜리문제였어.. 연도 안외워도 흐름만으로 풀리는 문제도 많긴 한데 연도를 외우면 순서배열문제 3초짜리가 돼 ㅋㅋㅋ 숫자배열문제가 되니까.. 외울때 좀 힘든데 외우고나면 겁나편함..
그리고 고종훈쌤과 문동균쌤의 흐름과 전한길쌤의 암기비법 조합은 정말 최고인거같아.. 극흐름주의도 안좋고 극암기주의도 안좋은 거 같아ㅋㅋㅋ 한 선생님만 듣지말고 골고루 들어봐!! 지겹지도 않고 가르쳐주고 강조하는 부분도 달라서 선생님 바꿀때마다 아하아하 하는부분 많음.. 아 커리큘럼보면 뜬금없이 후반부에 기본서를 사는데.. 이것은 지엽적인 부분말고 고등학교 국정교과서를 읽고 싶어서(왠지 그냥 땡겼어..) 국정교과서랑 거의 똑같이 만들어졌다는 고종훈쌤책을 다시 사서 책읽듯읽은거얌..
그냥 정들어서 올려보는 더러워진 2015필기노트와 만만찮게 더러워진 2016필기노트. 그리고 근현대사연표정리 등
4) 행정법
커리큘럼: (기본서)김종석 행정법→(기출)김종석 기출→(요약)김종석 행정법 핵심요약→(기타)김종석 숫자특강→(동형)김종석 동형→(최신판례)전효진 최신판례 특강→(기출)2011~2015 국가직, 지방직 기출분석→(공티비)전효진 국가직 대비 출제유력한 판례 50선→(파이널)전효진 파이널 ox→(공티비)전효진 지방직서울시 대비 출제유력한 판례 30선
커리큘럼 시기별: (7월말~10월중순/2회독)김종석 행정법→(10월중순~지방직/8회독)김종석 기출→(11월초~중순)김종석 행정법 핵심요약→(2월초~중순/2회독)김종석 숫자특강→(2월중순~3월초/3회독)김종석 동형→(3월말/5회독)전효진 최신판례 특강→(3월말)2011~2015 국가직, 지방직 기출분석→(4월초/5회독)전효진 국가직 대비 출제유력한 판례 50선→(5월초~지방직/5회독)전효진 파이널 ox→(6월중순/5회독)전효진 지방직서울시 대비 출제유력한 판례 30선
★★행정법은 기출이 80%: 1회독 때는 뭐가 뭔소리인지 모르고 진도빼는 데 의의가 있다.. 걱정하지마 누구나 다 그래! 2회독 때도 뭔소린지 모르고 일단 읽는 데 의의가 있다...
그 또한 누구나 그래ㅋㅋㅋ 난 1회독하고 바로 뭔소린지 1도 모르겠길래 기출로 들어갔다?ㅋㅋㅋㅋㅋ 뭔소린지도 모르는데 기출로 들어갔다니 의아하지..? 그 두꺼운 책을 보면서 2회독 하려니 도대체 어느부분이 어떤식으로 문제로 나오는지를 모르겠는거야. 난 일단 큰 틀부터 잡는 공부를 하고싶었는데 말야.. 뭐가 자주나오는 건지 1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기출로 들어가서 문제유형을 파악하기로했어! 그렇기 때문에 이건 책에 풀지 않고 샤프로 연하게 풀고 틀린거는 /표시를 하고 넘어갔어. 그리고 뭔소린지 잘 모르겠지만 옳지 않은 것이 답이라면 그 옳지 않은 것을 옳은 보기로 바꾸고 총 보기 4개를 '대충' 외웠어ㅋㅋ 바로밑에 해설지도 꼼꼼히 읽었어! 아.. 허가는 법률행위도 되고 사실행위도 되는데.. 인가는 법률행위만 되는구나.. 사실행위가 뭐지? 몰라.. 뭔가 사실이겠지.. 어쨌든 인가는 사실행위 안돼.. 하면서 넘어가써ㅋㅋ 근데 자꾸 이게 나오는거야ㅋㅋ 아까본거군..그래 인가는 법률행위만 됐었지...
행정법 겁나 나온지문 계속 나오고요.. 그래서 이렇게 공부하다보니 정말 자주나오는 것들은 자연스레 외워지기 시작.(물론 반이상은 다시 까먹음) 그러고 기본서를 다시봤어! 자주나오는 애들이 뭔지 이제 보이고요. 뭘 안외워도 되는지 기본서볼때 보는 눈이 길러지니 슉슉 잘 읽히고요! 그렇게 기본서를 다시보고는 제대로 기출을 풀기 시작! 이때도 한번 더 공책에 풀었어. 저번에 틀린거엔 /모양이 돼있으니 이번엔 반대쪽으로 그어주고.. 그럼 2번틀린거는 x모양이 되지! 이제 해설지에 초록색 밑줄 쫙쫙 그으며 제대로 공부를하지! (그래도 본문은 깨끗해야해 또풀거니까.. 해설지만 드릅게 공부!) 자.. 이제 기출3회독째. 이때는 문제집에 풀어!(벌써 세번째 푸는거얌!) 그리고 문제 풀때 보기하나하나마다 맞는말o 틀린말x 모르겠는말 △를 해. 그렇게해서 틀린보기와 세모보기를 모두 주황색 형광펜을 쫙 그어줬어!
★★나만의 기출ox 만들기: 아래사진이야. 아까전에 틀린보기와 잘 모르겠는 세모보기에 밑줄을 그엇지? 이 밑줄 그어진 개개의 지문으로 ox 기출문제집을 하나 만든다고 생각하면 돼. 숫자붙여가면서 만들고 밑에는 답과 간단한 해설을 썼어. 만들다보니 우연인데 딱!!! 1000번까지 나오더라ㅋㅋ 옳지않은 보기의 어느부분이 잘못되어서 옳지않은 보기가 되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만. 그리고 5개단위로 /로 잘라서 보기 쉽게 만들고!
굳이 ox책을 안사고 이렇게 수작업을 하는 이유는 내가 틀린 지문만 모은 ox문제집이라는 엄청난 좋은 점이 있지! 3번풀어서 3번 다 맞춘 지문은 시험장에서도 맞춰ㅋㅋ 확실히 아는 건 더이상 안볼수있지. 그리고 이것도 공부가 돼! 타이핑 하면서도 천천히 머릿속에 넣는다는 기분으로 입으로 읽으면서 했어! 이것도 첨에는 공책에 ox로 풀고 2회독(=기출5회독째)부터 바로 풀었어. 그리고 틀린지문 다시 밑줄 좍좍좍 긋고 그 밑줄좍좍 지문은 다시 또 노트에 옮겨적었어.(옮겨적으며 6회독) 이런 작업을 하다보면 도대체 몇번을 봤는지 기억도 안날지경ㅋㅋㅋ 이제 이 오답노트의 오답노트를 반복하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기출지문은 다 외웠다고 보면 돼!
기출이 어느정도 됐으면 최신판례를 보충하자! 난 김종석쌤 커리였지만 전효진쌤 최신판례특강듣고 갈아탔어.. 뎨동해여종석쌤. 바로 공티비도 다
듣고 파이널ox는 프패안돼서 추가결제해서 들었어 9900원인가?밖에 안해! 짱조아! 그리고 효진쌤 공티비는 제발 드로라... 공티비는 pdf자료
출력해서 들으면 되는데 나는 이미 아는 판례도 꽤 됐고 들으면서 외우고 싶어서 일시정지 해가면서 모르는 판례를 받아적었어! 아래사진참고! 내
행법 고득점의 액기스였다 공티비...! 특히 국가직대비가 짱짱맨이었지. 최신판례까지 빠방하게 보충됐으니 동형풀고 틀린 건 오답노트에 옮겨적었어!
아래사진참고!
아 그리고 숫자특강 듣고 숫자부분 따로 정리해서 수시로 봤어~ 아래사진참고!
5) 사회
커리큘럼: (기본서)민준호 사회→(요약)민준호 필기노트→(기출/3회독)민준호 기출→(모고/3회독)민준호 진도별 모의고사→(기출)2013~2015 국가직, 지방직 기출분석→(동형/2회독)민준호 동형→(문풀/3회독)위종욱 치약매오→(공티비/2회독)민준호 지방직교행직 대비 수능 기출 베스트 100선→(공티비)민준호 사회 핵심 암기 사항 정리
커리큘럼시기별: (7월말~10월초)민준호 사회→(10월초~10월말)민준호 필기노트→(12월중순~2월초)민준호 기출→(2월중순~3월초)민준호 진도별 모의고사→(3월말)2013~2015 국가직, 지방직 기출분석→(4월중순~5월말)민준호 동형→(5월초~5월중순)위종욱 치약매오→(6월중순)민준호 지방직교행직 대비 수능 기출 베스트 100선→(6월중순)민준호 사회 핵심 암기 사항 정리
사회는 법정은 필기노트 계속 회독하면서 암기사항 외우는 게 장땡인 거 같고 시험장 가기 하루전날 며칠며칠 몇살몇살 이런거 빡 보고 들어갔어ㅋㅋ 민준호샘 공단기페이지 가면 공티비에 암기사항 자료있는데 그거출력해서 봐봐 짱짱맨!
경제가 좀 힘들어하는 사람 많은데 문제 많이 풀어보는 게 중요한 거 같아! 나도 경제 수요공급 그래프도 잘 모르는 경알못이라서 진짜 많이 틀리고 짜증났어ㅠㅠ 그래서 경제부분만 기출 회독 수 더 늘렸고 치약매오나 공티비도 두번이상씩 풀었어. 띠발누가이기나 해보자. 이런느낌ㅋㅋ 사문은 암기와 문풀의 중간 느낌? ㅋㅋㅋ 은근히 함정파는부분만 계속 파는거 느껴질거야 문제많이 풀면!
사문은 말장난이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 그리고 무슨 표나오는 거.. 상층중층하층..시팔시팔 그거 진짜 개어려워서 경제마냥 여러번 풀었어ㅠㅠ 동형이랑 치약매오 3회독했는데 3번틀린 문제도 많음^^ 나는 치약매오든 동형이든 항상 쭈욱 다풀면 바로 뒤이어서 법정/사문/경제로 3일에 나눠서 바로 2회독 시작했어! 3회독은 풀이법을 외운거 같아서 문제 좀 잊어먹게 텀두고 다시봤었당. 정치랑 사문파트는 동형 풀면서 틀린지문 세모지문은 따로 오답노트 작성해서 봤어!
사회는 좀 공부 텀이 길었당ㅋㅋ 국어나 한국사는 회독 격일로 계속하고 영어는 매일하고..사회는..2주정도 격일간 필노회독하면 2주간 보지도 않고ㅋㅋ.... 근데 시험칠 때는 사회가 은근 시간잡아먹어서 자기만의 푸는 순서? 만드는게 좋을것같아...
4. 모의고사 풀면서 시간조절하기, 문제푸는 순서 등
내가 이걸 안해서 국가직을 망한 듯 ^^ 시간조절연습을 많이 안하고 너무 이론서 암기만 달달 하고 간 탓에 지식을 문제에 적용시키는 게 서툴었던 것 같아. 시간도 부족해서 사회 3문제 찍었고ㅠㅠ 물론 공단기 같은 학원 모의고사를 1달에 1번 꼴로 시간재서 푸는 걸 하긴 했지만 부족했나봐ㅠㅠ 그래서 국가직 치고 바로 그 다음주부터 월수금 오전은 모의고사 치는 날로 잡았어.
스톱워치로 100분만들고 OMR카드도 인쇄했어. OMR카드는 민준호샘 카페 자료실에 올라와있었어! 문제집은 동형문제집 과목별로 한 권씩 사서 미리 풀 회차 펼쳐놓고 옆에 쌓아두고 순서대로 풀었엉. 나는 국가직 때 까지는 국어-한국사-행정법-영어-사회 순서대로 풀었어. 난 영어가 제일 자신 없었기 때문에 후반에 배치한거야. 혹시 영어를 앞에 배치했다가 시간 엄청 잡아먹으면 뒤에 과목 줄줄이 망하니까. 그리고 마지막 과목을 시간 부족해서 찍고 낼 염려가 있으므로 마지막에 공통과목을 배치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했어. 공통1문제 찍으면 5점이 날라가지만 선택1문제 찍으면 2~3점 날라가는 거니까!
국어14분, 한국사13분,행정법13분 /(전체적으로 행정법까지40분안에 풀기. 그러면 딱 1시간 남아서 생각하기 편하더라)/ 영어40분,사회15분,마킹5분 이렇게 잡았어. 근데 국가직을 치고나서 느꼈지.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뒤로갈수록 힘이 들더라고. 영어풀 때 집중력이 좀 흐트러지는 느낌이었어. 시험지도 너무 왓다리갓다리 해야했고(시험지 배치는 국.영.한.법.사 순이었어). 그래서 영어와 사회를 망쳐버렸지ㅜㅜ 그리고 국가직 친후 느낀 나의 문제점은.. 내가 모르는 문제나오니 넘어가질 못했다는거야ㅠㅠ한문제에 인생이달렸잖아. 그래서 앞에서 시간을 너무잡아먹어버린거야.
여시들한테해주고 싶은말은 초벌풀기?하는게 좋은거같아. 모르겠으면 일단 넘어가 잘보이게 체크 크게해두고. 그래서 나머지 아는 문제 다풀고 마킹까지 끝내고 다시돌아와서 모르는 문제 푸는거야. 어차피 초벌풀기때 못푼문제는 어려운문제일거고 내가 어려우면 남도어려워. 쉬운거나 어려운거나 똑같은 5점인데 괜히 고민해도 못맞출지도 모르는 문제에 실컷 시간투자하고 틀리고, 아는 문제는 시간이 없어서 못푸는 불상사가 없길바라ㅠㅠ 그래서 연습때 국어-한국사-영어-행정법-사회 순으로 연습해봤더니 더 좋은 느낌이었어! 시간도 간단하게 국어영어한국사, 공통을 1시간만에 다 풀고(초벌풀기라서 1시간만에 다 풀어져) 행정법사회를 30분에 풀고 10분간 마킹과 되돌아가서 고민하던거 결정내리고 마킹하기를 했어. 그렇게 월수금마다 실전훈련하니 국가직과 지방직 사이에 28번을 연습을 하고 들어가게 되더라구! 많은 훈련을 통해 가장 자기에게 맞는 순서와 시간배분을 찾는 게 심리적으로도 안정되고 좋으니 꼭 하길바라!
모고때 연습한 책은 국어는 나침판ver1, 영어는 해커스동형(강추), 국사는 최진우독한국사, 사회는 민준호동형, 행정법은 전효진동형으로 했어!
5. 선생님, 강의, 교재 후기
국어: 이선재 쌤 기본서가 정말 잘 만들어진 거 같아. 국어스터디 구하기도 쉬움. 마무리강의와 기본강의는 만족. 근데 나침판문제집.. 강의 날림쩌니 듣지마ㅋㅋ 기출도 비추라는 사람 많아서 배미진으로 샀어. 어느 쌤이든 기출강의는 별로 들을필요없어보여ㅎㅎ.. 최악의 교재는 반쪽모고였어. 문제배열이 모의고사식이 아니라서 시간재고 풀기도 좀 그랬고 유일하게 끝까지 안 폰 책인듯. 선재국어마무리책이랑 강의는 막판정리하기 좋았어. 국어문법부분만 강의들었어~
이태종 쌤은 냉부의 김풍같은 느낌 나는 선생님ㅋㅋ 이쌤 모고를 내가 엄청풀어댔는데 이유는 단하나..공짜라서ㅋㅋㅋ 국어도 독해는 감 유지가 중요한거 같아서 매일풀었어! 독해가 거의다 비문학위주라서 문학부족..가끔 나왔던 지문 또나오고.. 그래도 공짜인거 감안하고 매일 외래어나 표준어체크하기 좋았어! 이쌤 진도별모의고사도 있는데 약한 파트만 골라서 풀었어. 한글맞춤법, 표준어규정. 문단순서배치. 제목찾기.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쪼개져있어서 넘 좋았어!
김재정 쌤 모고도 pdf파일로 제공돼서 풀었는데 고유어랑 한자를 문제에 많이 내주셨어. 이번에 국가직이었나? 안갚음 나왔잖아! 선재국어에도 없는 단어였는데 재정쌤 모고에 있었음! 강의는 안들어도 될거같아..
영어: 요약)하프추천: 이동기<<<조은정=손진숙. 하프난이도: 손진숙<이동기<조은정. 문법추천:손진숙. 비추: 심우철..
심우철쌤 문법789들었는데 그냥 별로 안맞았던거같아. 그래서 손진숙쌤 900제수업듣고 반해서 3시간만에 끝내는 문법 무료특강도 들었어! 짱! 요즘은 문법이 어렵게 나오는 추세가 아닌지라 조은정쌤 공기밥은 좀 과한느낌...체해..
이동기쌤은.. 문법500제 꾸역꾸역다풂.. 비추야. 문제가 너무 공시 스타일이 아님ㅠㅠ 기출에서 1번도 못봤고 딱봐도 안나올듯한 유형의 문법문제가 너무 많았음..;;
하프는 조은정쌤이 독해는 제일 좋았어. 추상적인 지문이 많을 수록 난도가 올라가는데 그런 지문이 많어서 사고력 키워주는 거 같아. 그리고 은정쌤 15년대비 USB강추강추해!!!! 동형이랑 같은건데 pdf파일이라서 교재도 안사도 되는데 정말 양질의 자료가ㅋㅋ 근데 어려운 편이라서 나는 이걸 2월쯤부터 풀었던거 같아. 여시들도 좀 실력 향상 후 풀기를 추천해. 현장강의 학생들 성적표도 올려주셔서 내 위치도 파악가능해~
손진숙쌤하프가 제일 시험 난이도랑 비슷한듯. 단점은 편집이 좀 깔끔하지 못하다는 점! 독해는 좀 쉬웠는데 단어나 문법이나 생활영어표현 등 챙겨갈게 많았어. 영어 고수한테는 usb로꺼져버렷!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쓸데없이 너무 어렵게 공부하기 싫은 여시들이나 영어중하수 여시에게 진숙샘하프 추천해~
내가 지방여시라서 그런지 이동기쌤..서울말..너무졸렸어..죄송해여.. 그냥 내가 이동기쌤이랑 안맞나봐.. 독해도 너무 코에걸면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느낌이고ㅠㅠ 그래서 나는 이동기쌤하프는 앞장만 출력해서 풀고 독해부분은 다른 독해책으로 풀었어ㅎㅎ;; 단어장은 위에 자세히 적었으니 넘어갈겡. 강수정쌤 기출책은 해설이 별로였어. 딴거사길바라. 그리고 동형 살 여시는 해커스동형사라~ 회차도 제일 많고 문제난이도 적당하고 질도 조아여! 여기 생활영어 신기한거 많아서 따로 8절지에 정리해서 모았오!!
한국사: 요약)강민성<고종훈=문동균<전한길<신영식 순서로 지엽적인 듯. 동형은 최진우<전한길<<<신영식=고종훈 순으로 좋았음. 동형난이도는 전한길=고종훈<신영식<<<<<<최진우=신영식천기누설 이었음.
강민성 쌤 안맞았어.. 칠판에 어절단위로 점찍는거 너무 계속보게돼..(강박)
전한길 쌤은 내가 주로 듣던 쌤. 욕설 싫어하고 소리지르는 거 싫어하고 윽박지르고 혼내는 거 싫어하고 다독여주는 선생님 좋아하는 여시면 비추. 빠이팅 넘치고 욕하지만 정많은 욕쟁이 할머니 같은 스탈 좋아하고 두문자 암기법 잘맞고 지엽적인 강의 좋아하는 여시는 추천. 난 국사의 국자도 모른다..라면 타쌤을 추천하고 싶어ㅋㅋ 첨엔 한길쌤도 흐름좋은데 왜 까지? 이랬다가 고종훈쌤이랑 문동균쌤 강의듣고.. 아.. 흐름이 약간 부족한건 맞구나. 싶었어! 근데 상대적인거지 객관적으로 흐름 겁나 못잡아주시고 이런거 아냐!!! 기본강의는 올인원이랑 단권화 있는데 단권화도 엄청세세해. 둘의 차이는 사담이 더 기냐 안기냐의 이인 듯ㅋㅋㅋ 단권화를 더 추천.
기출책 엄청 잘돼있음 추천! 4.0은 사진처럼 합격생이랑 내 점수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 근데 난 좀 쉬웠어! 동형은 고종훈 쌤꺼가 더 좋은듯. 필기노트 강의는 두문자 건져가긴 좋아. 그리고 거기서 뭘 겁나배운다기보다는 같이 책읽어주는 느낌이야ㅋㅋ 25강,10강,3강 등 많던데 나는 필노회독할 때 점점 지겨워서 한번씩 강의로 회독했어ㅎㅎ 25강이랑 10강짜리봤는데 말이 10강이지 2시간씩 막 진행되서 25강이랑 전체 러닝타임은 큰 차이없어보여ㅋㅋ
아! 한길쌤 두문자 넘나좋은것.. 한길쌤 두문자 없었으면 어떻게 외울까 싶은것들 많아! 그리고 2.0단권화책은 별로였어. 세세한것도 콤팩트하지도 않은 어중간한 느낌.. 난 나중에 그래서 고종훈쌤 기본서를 새로샀어ㅠㅠ 그리고 단권화수업들을 때 필기노트로 95%를 진행하기 때문에 단권화 책 없어도 될거같아..필기노트는 17년부터는 시대사로 바뀌었고 난 분류사를 좋아해서 재수했다면 걍 16년꺼 쭉볼듯.
고종훈 쌤은 동형 추천해. 올해는 할는지 모르겠는데 16년에는 매주 고사부 사이트에 동형1개 올려주시고(나중에 그걸 모아서 출판하셔. 출판할 문제를 무료로 미리 뿌리시는거니 문제의 질은 보장!) 내가 상위몇퍼센트인지 알려주시고 해설강의까지 무료로 해주셔서 짱 좋았어. 그래서 시즌123를 매주 응시했고, 감동해서 15년동형은 책 사서 봤어. 기본서도 난 너무 좋았어! 국정교과서 스탈이라서 읽기편했어. 국알못도 국사고수도 모두 커버칠 수 있는 선생님같아서 강추야! 단점은 공단기에 안계셔서 추가결제플리즈..
최진우 독한국사 동형은 진짜 어렵다. 나 한국사 초고수라서 어려운거 풀고싶어 하는 여시는 추천.
잘생긴 문동균쌤!! 무료로 pdf제공돼서 하프강의 들어봤는데 좋았음. 문제가 참신한 느낌이었어. 수업도 되게 깔끔하게 잘 하시는 편.
신영식쌤은 한길쌤보다 더 지엽적인듯. 그래서그런지 7급에서는 대세. 문제를 진짜잘만드심!! 천기누설 겁나어려운데 사료공부하기 좋았음. 선생님이 직접 문제를 다 만드셔서 신뢰가고 쌤카페에서 매일매일 우공이산프로젝트라 해서 하루에 문제3개씩 내주시는거도 풀었어. 스타벅스커피도 맨날 추첨해서줬는데 난 안걸려써ㅠㅠ막판에 쌤이 또 카페에 국가직?지방직? 대비로 동형 3회차 풀라고 올려주셔서 양질의 문제를 또 풀었지.. 또 감동.. 판서는 신영식쌤이 제일 깔끔했어. 신영식쌤 국가직대비로 풀었던 공티비 고난도 50제문제에서 국가직 적중 좀 했었던 기억이. 국사잘하는 여시,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여시는 신영식쌤추천!
행정법: 요약) 입문은 김종석, 마무리는 전효진으로 해~~~~~~~~~~~
전효진 쌤 어렵게 가르친다는 얘기가 많음. 공티비들어보니 왜 그런말한지알겠더라ㅎㅎ 나는 공티비들을 때 어느정도 중고수 수준이어서 찰떡같이 알아먹었지만 나도 초반에 들었다면 어렵게 느꼈을 거 같더라구. 교재는 종석쌤이 효진쌤보다는 좋다는 의견이 훨 많아~
종석쌤 깔끔하고 쉽게 행정법 입문시켜 주시니까 그거 추천하는데 판서가 좀 구려...ㅎㅎ;;;; 종석샘 동형이랑 기출책도 추천해! 공단기홈페이지에서 매달 동형제공하시던데 그것도 5회차까지 다 풀어봤는데 등수알려주셔서 재밌었옹..ㅎㅎ
근데.. 효진쌤이 진짜 족집게인지 시험에 나올거 엄청 잘찍어주셔. 그니까 제발제발 공티비 두개있거든 작년꺼~ 판례30선,50선이랑 최신판례특강 꼭들어! 안들었으면 나 15점은 날려먹었음ㅠㅠ 효진쌤 파이널 책도 얇고 마무리하기도 회독하기도 좋아. 강의도콤팩트하고 저렴하니 들어봥!
사회: 요약) 민준호쌤은 최고시다.... 법정은 숫자들 열심히 외우고 경제랑 사문은 문제많이 풀어봐
유일하게 커리 쭈욱탄 선생님이징. 그래도 찜찜해서 치약매오로 위종욱쌤 수업도 살짝들었지. 확실히 민쌤이 안가르쳐주신거 위쌤이 또 가르치시더라.. 여튼 민준호쌤은 강의도강의지만 카페 넘나추천해. 구꿈사가지말고 저기 가 ㅠㅠ 쌤이 쓰시는 일기읽으면서 많이 위로받고 울고 힐링됐어..! 자료실에 자료도 많고 나 영어동형중에 박세진동형있는데 그거 박세진쌤이 매주 민준호샘카페에 무료로 올려주던 동형이었어! (지금은 출판하려고 내리셨지만). 민준호쌤 경제강의 진짜잘하는거같아. 특히 쌤이 개발한 나분의너, 너분의나 듣고는 경제학과인 내동생 겁나 감탄했고요.. 진작알았으면 전공때 엄청쉽게 풀었을텐데 이 쉬운걸 그렇게 어렵게 알고있었구나 하면서 충격받아했어ㅋㅋ
도움많이 받은건 진도별모의고사야. 이것도 카페에서 성적평균이랑 정답률같은거 확인가능해~ 이문제집은 난도가 좀 있는편인데 다 풀고나면 실력향상된게 느껴졌어. 이건 강의들었어! 경제만듣는것도 추천~ 기출문제집은 무.조.건. 민준호쌤꺼 사 ㅋㅋ 사진처럼 문제마다 선생님 멘트있는데 은근 읽는 재미가 고등학교문제집에 쉬어가기 페이지 같은 느낌이야ㅋㅋ 해설 넘나자세해서 강의필요없고 큰 장점이 기출문제집인데 코스가 있어. 풀코스 스피드코스 하프코스였나? 기출이란게 중복되는 문제도 많잖아~ 문제마다 코스표시가 되어있어서 그 중에 중요하고 어려운 기출만 골라서 풀고싶으면 스피드코스대로 풀면돼. 아님 1회독은 풀코스 2회독은 스피드코스 이런식으로 풀어도되고! 올해부터는 문제마다 그 문제가 인강으로 몇강 몇분에 해설하는지 적어두신댔어 대박이지? 필기노트는 사도되고 안사도되고.. 쌤 카페가면 구버전은 출력해서 볼수있게 pdf파일로 올려주셨어. 근데 다 출력하면 4천얼마 들길래 그냥 샀어ㅋㅋ 회독하기 편하려고. 수능100선 문제도 pdf파일로 올려주셨는데 해설지도 자세해서 혼자 풀기 좋았어. 문제도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딱 좋은 난도!!
위종욱쌤 치약매오는 공단기 홈페이지에 14년버전으로 pdf파일 올라온걸로 풀었어. 보기가 1번2번 두개뿐이라서 좋았어. 어차피 우리 4지선다 아니잖아여. 맨날 2개중에 고민해서 틀리잖아여.. 그래서 헷갈리는 2지선다로 만든 문제집?이야. pdf파일인데 경제60제, 법정63제, 사문50제로 문제 수도 어마어마! 근데 2지선다라서 되게 금방풀어... 근데 되게많이 틀렸어.. 어려운보기 2개씩을 두는거라 그런지 엄청헷갈림.. 헷갈리는만큼 도움되겠지용..쉬운거푸는거보다야!
오답노트에 적을 지문은 우선 형광펜 칠하며 공부한 후 오답노트에 옮겨적으면서 다시 본당 ㅇㅅㅇ
6. 궁물 시리즈
1) 남친 그리고 친구들 관계는 어떻게 했어?
나는 공시생당시 2년넘게 만나고있는 남친이 있었어. 남친은 시험 6개월 때까진 한달에 하루만나고 나머지 후반 6개월은 두달에 하루만났어! 만나면 차타고멀리나가서 힐링하고 왔당. 한번만날 때 5시간 정도 만나고 돌아와서 또 공부했어! 공부하는 시간에 비트윈이나 전화같은건 안했고 밤12시에 마치면 매일 집에가는 시간이 통화하는 시간이고 자기전에 누워서 비트윈하는게 연락의 다였어. 나는 남친이 공부를 좀 해본사람이라 징징거리거나 보채지 않아서 남친때매 공부방해되거나 속썩지는 않았던거 같아. 그리고 나는 시험공부시작할 때 미리 남친한테 말해뒀어~ 1년이상 나 기다려주지말라고. 1년기다렸는데 내가 떨어지면 나 버리라고. 아니 내가 너한테 헤어지자 말하겠다고ㅋㅋ 이말하고 후회도 많이했어ㅋㅋ 너무무서웠거든. 떨어지면 진짜 헤어질 각오를 했기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1년간 진짜 한시간도 허투루 보낼수가없더라구. 이 1년에 3년만난 남친과 내인생과 부모님.. 너무 많은게 걸려있었기 때문이지!
친구들은 1년간 1~2번봤어~ 만나는 날도 밥만먹고 먼저 돌아왔고. 카톡 지우기전에 미리얘기했어 나 1년간 잠수타겠다고ㅋㅋ 다들 간간히 문자보내오며 응원해주더라. 내생각에 공시때매 연락안한다고해서 멀어질 친구라면 인간관계 정리할 기회야~ 그냥멀어져! 여시가 힘들때 곁에있어주지 못하는 친구와의 우정이면..언젠간 파토날듯. 그리고 진짜 여시가 잘되면 다들 연락와. 합격하고 "나 돌아왔어!" 하면 다 반겨줘~ 그게진짜 친구잖아 ㅠㅠ 그니까 공시하는 동안은 친구관계고 뭐고 내려놓고 여시인생 하나만 생각하길바라.
2) 스터디는 하는 게 좋을까?
너무 많은 스터디는 비추야. 동시진행할거면 많아야 3개로 잡는 걸 추천해.. 은근 시간잡아먹는 스터디가 많아서.. 추천스터디는 혼자서 꾸준히 하기힘든 영어단어나 이디엄스터디, 공부시간인증스터디 정도야~ 뭐 되게 많이 문제만들어서 내줘야하고 오프라인으로 어디 가서 만나서 해야하고 이러면 비추..
나는 제일오래한게 밴드로 이디엄스터디 아침8시에 하는거였어. 덕분에 기상시간도 지켜짐ㅋㅋ 구꿈사에는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보여서 민준호샘 카페에서 구했어. 5명 다 여자라서 화기애애하게 잘 했어! 그리고 이 스터디 5명 중 3명이 합격..! 그리고 필기노트회독 스터디는 딱 2회독하고 나갔어~ 혼자하는 게 더 나은 거 같아서. 영어단어랑 위에적은 국어 약점 토막 공부한 거는 같이 준비하던 내동생이랑 밤12시에 10분간 테스트 서로 매일 해주고 풀고 집에 갔어~ 공부시간 인증스터디는 국가직치고 했는데 하루 11시간 30분 인증했어! 막 도움됐다기보다는 스스로 그냥 열심히 한 느낌내기.............ㅋㅋㅋ
3) 슬럼프는 왔어? 어떻게 극복했어?
내 생각인데.. 인간은 정말 자기합리화를 잘하고 그 합리화된 현실에 잘 적응하는 거 같아. "아 오늘 피곤해.. 점심먹고 그냥 집에갈래" 하면 그 이후로 조금 피곤할 때마다 집에 가고 싶어질거야. "이번주만 토요일에 쉬어야지... 평일에 겁나 열심히 했으니까.." 이러면 평일에 겁나 열심히 한 주마다 토요일에 쉬고 싶어질거야. 집에 가고 싶을 때, 친구랑 하루만 놀러가고 싶을 때, 딱 그 순간 30분만 참아볼래? 그렇게 한번 유혹 넘기고나면 의외로 넘기는 게 매우 힘든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될거야! 그러고 그 다음번에 그런 유혹들이 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거야!
이런 논리로 로봇이 되기로 했어... 그냥 생각이 없는거야.. 기계에 타이머 입력해두면 그 시간되면 자동으로 움직이자나. 그런거! 그래서 나중엔 요일을 모르게 되더라... 무슨요일이든 그게 뭐가 중요해..............그냥 아침9시에 공부하러가서 밤12시에 집에오는 하루일뿐. 다만 1년안에 되어야한다는 압박감이 너무심해서 많이 울었어 자기전에도 울고ㅠㅠ 밥먹다가도 울고..ㅠㅠ 민준호쌤 일기 읽으면서 나만 힘든거 아니구나.. 하면서 힘냈어! 미안해 이건별도움될 말을 못해주겠당.
4) 체력관리는 어떻게 했어?
초반 3개월정도는 하루 30분 집앞 강가 산책로 달렸어~ 그 이후에는 공부할 게 너무많아서 아무런 체력관리 못했어. 그래서 등이랑 어깨랑 파스투성이었고, 너무 앉아만 있으니 다리가 막 뻐근하고 아파서 우리집7층인데 매일 계단 오르기를 했어. 그게 운동의 전부..ㅋㅋ
2016년..그러니까 시험의 해가 다가오자 합격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불면증이 왔고 수면유도제를 타서 먹었어. 그러니 다음날 몽롱하더라구. 그래서 박카스를 박스째로 사서 하루한병씩 마시고 아메리카노도 같이 마셨어. 그러면 또 밤에 못자서 수면유도제 먹고 이걸반복했어ㅠㅠ 몸에 정말 해롭겠지만.. 젊잖아? 합격해서 쉬면 좋아지겠지 싶어서 혹사시켰어.. 그랬더니 사랑니쪽 잇몸이 퉁퉁부어서 뭘 먹기 힘든지경이 됐어ㅋㅋㅋ 치과갈 시간이 아까워서 진통제를 2통을 매일 먹어가며 버텼어. 필기치고 며칠 푹 자니까 잇몸멀쩡해짐;; 병원비굳었다 ^^...
요약하면 체력관리..따위.... 성적관리에 밀려버렸다.. 근데 합격하고 행복한 백수되니까 회복이 되긴돼..ㅎㅎㅎㅎ
5) 가산점은 따야할까?
지금 재수생여시인데 없다면 0.5점이라도 따는 걸 추천해. 이게 진짜 마음이 든든함ㅋㅋㅋ 난 원래 컴활2급이 있어서 따로준비는 안했는데 컴활2급따는데 필기는 3일 실기는 2주 걸렸던거같아. 근데 지금 따면 공시 병행중이니 좀 더 걸리겠지? 내가 공시중에 딴다면 컴활2급보다는 워드1급을 딸듯. 근데 컴알못이고 지금 초시생인데 할거겁나많은데 17년 시험노리고 있다면 그냥 따지마~ 한문제 더맞추면 커버쳐. 하던공부 흐름끊지말고 열심히 하길..
6) 한 과목씩 공부해서 끝내는 거 어떻게 생각해?
그러지마...영어든 국어든 감잃지않게 매일하는 게 좋은 것같아. 그리고 공시과목들이 암기과목이자나 거의.. 휘발성이 정말 강해! 수시로 반복에 반복에 반복을 더해야 겨우 외운거 안까먹고 그러자나... 근데 한과목씩 끝내면 다른과목 한번씩 다 돌고 나면 다 까먹을듯;; 약한 과목은 매일. 그 외 과목은 격일로 하는 거 추천!
7. 시험 하루 전날 이야기, 시험장 이야기
국가직 하루 전날, 지방직 하루 전날은 집에 11시에 귀가했어. 일찍자려고.. 근데 두날 다 밤새고 시험장 갔어ㅋㅋ 1분도 못잤어. 정말 미치겠어서 잠이 안오더라. 그래서 새벽4시쯤 그냥 다시 책상에 앉아서 오답노트랑 행정법요약서 읽고 필노읽고 그랬어. 아마 나처럼 못자는 여시 정말 많을거야. 시험전날 자야 머리가 맑은 건 사실이겠지만 두날 다 못잤는데 국가직은 떨어지고 지방직은 붙은 거 보면 합격은 그간 해온 성실함과 간절함의 결과지 잠과는 큰 상관이 없으니 자신을 믿길 바라! 잠을 자면 "어머 잠을 잤으니 머리 맑아서 붙겠다" 잠을 못 잤으면 "어머 안자고 한 자라도 더봤으니 붙겠다" 생각하면 그만이야ㅋㅋ
시험장은 나는 일찍 갔어. 국가직은 1등, 지방직은 4등?으로 간듯. 일찍가서 책걸상 움직이는 것도 확인하고 시험장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좋아! 그날 책 많이 가져가봤자 눈에 잘 안들어오니 a4에 요약한거나 필기노트같은거 얇은거 가져가ㅎㅎ 시험도중 초콜릿 먹을 수 있으니 가져가도 좋아!(껍질소리나는 abc초콜릿은 금물..)
나는 처음풀 과목이 국어였기 때문에 국어 모의고사를 한 회차 출력해서 갔어. 갑자기 시험지 내밀면 뇌가 당황할거같아서 뇌운동? 몸풀기?로 가볍게 푸니까 확실히 좋더라!!! 국가직때도 그럴걸!!! 그리고 시험시작하면 첫번째 풀 과목 진짜 눈에 안들어온다? 레알. 내동생도 그랬대. 그니까 첨에 5문제는 어..어...허..어...하면서 유체이탈로 풀거고 아마 6번풀때쯤부터 집중하게 될거야ㅎㅎ 그니까 앞에 1~5번은 실수없는지 한번만 빠르게 더 봐주는게좋아ㅋㅋ 옳지 않은 것과 옳은 것은 고르는 거 실수 많이하지? 나는 옳지 않은 거 고르라고 하면 '옳지 않은'이라는 부분에 x를 크게 적고 문제를 풀었고 '옳은'에는 동그라미를 빡!쳤어. 시험장가면 다리떠는사람 킁킁거리는 사람 천차만별이니 예민하면 귀마개가져가ㅎㅎ 감독관한테 허락받으면 어지간해서 패스될거야. 컴퓨터사인펜은 미리 사서 마킹연습좀 해놔! 새거는 촉 너무 얇으니 꾹꾹눌러서 좀 뭉개놓으면 칠하기 편해~
국가직 시험은 omr카드에 수정테이프를 쓸수있어서 틀려도 부담없는데 지방직은 무조건 새로 교체해서 작성해야해ㅠㅠ 다시 이름, 주민번호, 응시번호 다 써넣어야하니 시간소비가 엄청남! 그래서 지방직은 손이 덜덜떨려. 나 omr 2번이나 틀려서 총 3개를 작성했는데 3번째때 진짜 또 틀리면 자살각이었어. 손 떨리길래 잠시 손내려놓고 호흡좀하고 그래도 거의 반 미쳐서 울면서 마킹하고 시간 거의 다 써서 겨우마킹다했어ㅠㅠ 종치는 순간 온몸에 힘풀리면서 눈물쏟아져서 엎드려서 울고ㅠㅠ 시험장나오면서도 울면서 동생한테 전화 ㅠㅠㅠ 평소에 마킹연습 그렇게 했는데도 긴장하니 자꾸 틀리더라ㅠㅠ 마킹 틀리면 남은 시간보고 과감히 한문제 버리려면 버려ㅠㅠ 한번 틀리니 두번틀리기 쉽더라 이미 당황을해서;;;;;;;;; 지방직은 넘나 간쫄리는 것..
혹시나 궁금한 여시 있을까봐 시험지 직어서 올려. 보다시피 서울시는 사이즈가 좀 작고 위에 스테이플러로 찝어놔서 위로 넘기면서 보는 식이고 오른쪽 지방직/국가직 시험지는 수능시험지랑 같이 좌우로 넘기는 그런 시험지야! 갠적으로는 서울시 시험지가 싸구려틱(?)한 스타일과 종이지만 보기는 편하더라.
8. 필기합격이 다가 아니지롱..... 면접후기
필기되면 자소서를 써야해. 우리시는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동기및포부, 봉사활동경험과 느낀점을 써서 냈어. 면접은 스티마 강의를 제일 많이 들어. 근데 나는 지방직 면접은 형식적인거고 성적순이란 얘길 듣고 그냥 안 듣고 스터디나 하나 구했어. 스티마 결제한 스터디원들 다 후회하더라 별도움안된다고ㅋㅋ 스피치학원도.. 돈아까워 그걸로 빵사먹엉! 면접스터디에서는 10분씩 돌아가면서 들어오는거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모의면접하고 각자 폰으로 자기모습 동영상찍어줬어. 그러고 5분간 피드백시간 갖고.. 도움 정말 많이 됐어~ 그리고 면접도 기출이 많이 나오니까 자기 지역 기출은 꼭 보고 들어가.
요즘 이슈인 것도 많이 나와. 나같은 경우엔 사드배치. 김영란법. 정부3.0 이런게 이슈였어, 그래서 스터디원들 각자 주제 하나씩 맡아서 자료출력해와서 나눠주고 설명하는 거 했어~ 시 홈페이지 들어가면 시정이랑 비전이랑 각종 정보 다 있으니까 인쇄해서 열심히 외우면 돼ㅋㅋ 봉사활동도 다들 한번씩 다녀오더라. 은근 외울거 겁나많았어... 면접 직전에는 정장까지 다 갖춰입고와서 연습했고~
면접때 옷은 진짜 복붙한거마냥 흰색블라우스에 검정 치마투피스 정장이야ㅋㅋ 구두는 검정색 4~7센치가 무난해. 머리는 풀고오신 분은 없고 머리망 해서 승무원처럼 한 분이 제일 많았고 포니테일로 단정하게 묶으신 분도 있었어. 면접은 직렬별로 일주일에 걸쳐서 오전조 오후조로 나눠서 봤어. 우리시는 면접 거의 10분씩 봤고 대기하다가 한명씩 호명돼서 들어가면 면접관은 2분이 계셔. 남남이거나 남녀였는데 직렬마다 다 다르고 그렇당..! 면접관과의 거리는 2미터정도여서 면접관님 목소리는 잘 들렸어~
난 좀 압박면접 받은 편이었어. 혹시나 눈물많은 여시 당황해서 울면 탈락이냐 할까봐 말하는데 나는 할머니 돌아가신 거 얘기할 때는 울먹거렸어ㅠㅠ 면접장에서 운다고 탈락은 아니겠지만 참으려고 애썼어. 다행히 면접관 한분이 미소지어주시더라. 그리고 면접은 미흡/보통/우수가 있는데 미흡이나 우수인 사람은 재면접을 봐. 미흡은 필기성적과 무관하게 탈락, 우수는 필기성적과 관계없이 합격, 보통받은 사람은 필기 성적순으로 잘라ㅋㅋㅋ 우리지역은 워낙 재면접이 없는 지역이라 일행전체에서 재면접 10명안됐던듯? 거의 성적순이었어. 뭘 물어봤는지는 밑에 사진으로 올릴게~
9. 최종합격이 다가 아니지롱..... 연수원 후기(←연수원 다녀와서 글 수정할 것)
10. 마무으리
알려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글이 겁나 길어져서 멋쩍음..말많은 나년.. 집에와서 가답안으로 시험지 채점하면서 그동안의 고생했던 게 떠올라 시험지 껴안고 통곡하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최종합격 후기를 쓴다니 꿈만 같아 ㅠㅠ 돌이켜보니 공시의 베이스는 영어점수, 수능등급 같은 눈에 보이는 수치가 아니었어. 끈기, 간절함, 성실함 그리고 그것들이 모여 선물해주는 약간의 관운. 이런 무형의 것들이었어.
'하나의 의자에 100명이 앉으려고 달려드는 사회에서 의자에 앉지 못한 99명에게 과연 개인의 의지의 문제라며 비난할 수 있을까?'라는 민준호 쌤의 말이 떠오른다. 언제 합격할지, 아니 합격이란걸 할 수나 있을지 불안해하며 고된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공시생 여시들! 그 하루를 묵묵히 견디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지고 가능성있는 사람이니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도 말고 남들의 시선에 작아지지도 말고 최종합격 그날까지 꿋꿋이 나아갔으면 좋겠어~ 파이팅이야!!!!!!!!!!!!!!!!!!!!!!!!
(귓속말로) 현직에서 기다릴게
-------------추가
별 도움 안 될 거 같아서 뺐는데 스터디플래너 보여달라는 여시들이 있어서 올려!
정말 너무 멋지다 여시
대단하다... 나는 공부한것도아니규나
연어 왔는데 여시 정말 대단하다..!! 자세한 후기 너무 고마워
연어왔어 진짜 1년만에 5과목 대단하다!!
와....내가뭘본거야 대단하다정말
연어왔어! 대단해 여샤
와 한국사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진짜 이래야 붙는구나 대단하고 너무 멋지다...
연어왔는데 여시 멋지다..ㅠㅠㅠㅠㅠㅠ
대형연어 왔습니다.. 여시진짜 대박이다 나는 맨날 힘들다하면서 공부했는데 여시만큼은 해야 진짜 공부한거다ㅜㅜ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자극받고간다!!
나도 꼭 1년만에 합격할거야. 여시 고마워 초시생인데 요새 나태해져서 연어하다가 자극받고가! 열심히 살아야지 ❤️
와..진짜 멋지다 ㅠㅠㅠㅠㅠㅠ
대단하다 여시 ....
결과로 보여주는 사람이네.... 멋있다.... !!! 뭐든 해낼것같아
커리큘럼에 감탄하고 가!!!
ㅜㅠㅠ대왕연어 집가서 정독할게 고마워!!
대왕연어 대단하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