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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베트남!
 
 
 
카페 게시글
‥‥【북부○하노이】 스크랩 2015 벳남북부:1월 8일 하노이
영신24 추천 0 조회 245 15.02.05 13:5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 1월 8일 하노이

 

오늘 오전 10시경 성요셉성당에서 미사가 있단다.

오랜동안 성당을 다니지 않은 사람을 카톨릭입장에서는 이른바 냉담자이다.

09:40 성당(호안끼엠 주변에 있고 프랑스풍의 카톨릭성당)앞에서

         낯익은 분이 있었는데 친구사업체에 어제 7일 방문한 분이다.

 

그분은 안산에서 부동산중개사무 일을 하는데

요즘 경기가 안 좋아 문닫고 따님이 근무하는 하노이에 놀러왔고 천주교신자란다.

학생들도 천주교 신자란다. 난 냉담자이고 ㅋ.

 

 

 

 

평일에는 목요일만 오전 10시에 미사가 있다.

미사가 끝나면, 모든 사람들을 내보내고 성당 문을 굳게 잠근다.

베트남 어로 진행하지만 전체 흐름은 거의 같은 것으로 판단된다.

(혹시 천주교 신자라면 평일에 하노이에 방문한다면 참석하면 좋을 것이다)

 

 

 

암튼 성당 앞에 놓여진 자가용을 보니,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가보다

일제히 들어가서 함께 미사에 참여한다.

 

현지 교민들이 인정하는 커피전문점Cafe May을 향해서 나아가는데

또 등장하는 곳이 함롱Ham Long성당이다.

이곳을 구경하고 학생들은 숙소를 옮겨야해서 돌아가고

안산 사장님과 함께 커피전문점Cafe May를 찾기는 했으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 일단 장소는 확인했다!

 

Cafe May는

이른바 다람쥐똥커피를 갈아주는 집으로

일반적으로 은색으로 포장하는데

이 집은 자신들의 상표를 사용한다고 한다.

현지에 사는 교민들도 이곳을 잘 알고 있는 것을 보니 나름 알려진 곳이리라.

이곳은 자신의 브랜드로 커피 파는 곳이며

호안끼엠 방향으로 가면 따로 매장이 있다.

 

 

제일 좋은 것이 kg당 155만동이라고 보이지 않는가?

 

 

 

오후 2시 리틀하노이(호안끼엠 주변)에서

안산 사장님과 먼저식사를 한다.

학생들이 적당한 숙소를 구하지 못 했단다.

다소 늦은 2시 15분경에 왔다. 숙소를 구했단다.

 

점심을 먹은 후

안산 사장님이 미리가본 서호(흐뜻이)에 있는 커피집에 걸어서 가기로 했다.

대학생들에게 구글지도 스크린샷 하는 방법도 익히고

걸어서 몇분 걸리는지도 알아보는 방법도 익혀서 좋았다.

 

이제 스마트폰으로 바꾼지 4개월이 되었는데

이번 여행에 함께 가져온 카메라로는 거의 사진을 찍지 않았다.

모든 게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니 들고다니는 컴퓨터 임에는 틀림없다.

 

 

 

 

 

 

 

 

 

 

 

이곳 흐뜻이(서호)는 호안끼엠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 면에서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일 듯 하다.

 

 

안산 사장님은 따님 만나러 먼저 가고

대학생들이 머무는 숙소로 가서 그녀들은 호치민가는 비행기표를 끊고 나는 1박2일 하롱베이투어를 신청했다.

저녁은 호안끼엠을 내려다보는 곳에 가서 먹었고...

숙소로 돌아가서 있으니 웬지 으슬으슬거리는 내 자신을 바라보며,

내일 하루는 쉬어가는 것으로 하고 안산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하노이부부에게는 현지인(통역)을 통해 내일 저녁 약속을 못하겠다고 전하니,

그 분도 몸살이 심해 잘되었다고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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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26 15:30

    첫댓글 호떠이 호수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둘레길을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약 4시간정도 걸립니다.
    주변 풍경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

  • 작성자 15.03.26 14:28

    다음에 한번 걸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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