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나는 섬여행 입니다.
무조건 도비도 여객터미널로 가서 소난지도로 목적지를 정하고 승선..
처음엔 대난지도 표를 샀으나 대난지도는 잠시 걸어서 돌아보기엔 무리라는 정보에따라
다음에 1박2일 정도로 차를 가지고 텐트야영해 보기로 하고 ..
해무때문에 시야는 별로 좋지않습니다만 소난지도모습입니다.(배 뒤에보이는 섬)
배에서찍은 승선장모습.
저 차량들은 밀물때 물에 잠길수 있습니다만 오늘은 조수간만 차이가 크지않은 모양 입니다.
어쨌든 조금적게 걷겠다고 바닷가에 주차는 위험..
이것은 이여객선의 주요코스라는 갈매기 새우깡 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갈매기는 자연에서 사냥해서 먹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인간의 재미로 과자를 던저주고 그것을 즐기는 것은
서울대공원 제돌이 문제와 다를것이 없다 봅니다.
어쨌든 사진들.
오늘 다녀온 소난지도 모습입니다.
섬은 작지만 마을도 아담하고 이쁜팬션과 7~80년대 모습의 민박집이 함께존재하고
나름 작지만 백사장과 바닷가 기암도 있는
아담한 섬입니다
저섬 맘에든다며 사자고 합니다..ㅋㅋ
마음속엔 벌써 샀나봅니다. 자기섬 앞에서 포즈한번,
울마눌 배포가 그정도 됩니다..언제그렇게 통이 커지셨는지..ㅎ
이런 낭패가...
3시쯤 돌아오려고 배터에 오니 배가 5시 10분에 온답니다.
갑자기 오다보니 너무 정보가 없었습니다.
할수없이 두시간을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어항에 넣을 하얀 조개껍질도 조금 줍고,,
물이 계곡물처럼 차가워서 오래있지 못합니다.
어쨌든 육지에서 빤히 보이지만 섬은섬입니다.
물도 깨끗하고 조용하고..그러나 아쉬운것도 많고 물건값도 비싸겠지요.
잘 준비해서 나중에 다시오기로하고 돌아옵니다
첫댓글 항상 이집만 신혼이네요. 섬 잘 모셔두었다가 담에 한번 구경시켜주삼!!!
간만에들어와보니 배가아프당!! 간김에 섬하나 사놓고오지그랬어? 섬구경갈때 나도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