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1:1-7택하여 사명을 맡기십니다.
먹튀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먹고 계산하지 않고 도망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파렴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은 먹튀 그리스도인이라 할 만큼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어 구원의 복을 얻었지만 하나님의 복음의 영광을 가리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탐내면서도 복음의 영광은 관심이 없습니다. 복 받으면 됐고 천국가면 됐고 하나님 자녀 됐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보면 그 원인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사도를 통해 히브리서를 포함하면 14권의 하나님은 말씀을 기록하여 교회들에게 보내게 했습니다.
그때마다 모든 편지를 시작하는 인사말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바울사도 자신이 택하심을 입었다는 말과 사도로 부르심을 입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셔서 구원받고 죄인 중에 괴수를 영광의 아들로 삼아주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부르심은 사도로 보내시는 사명을 위한 부르심이었다는 것입니다.
구원받게 하신 것은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것과 짝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택하심은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나 구원받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6절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라는 말과
7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는 것은 참으로 복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있는데 그것을 우리는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먹튀 하는 성도가 되는 원인입니다. 그런 신앙의 문제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의 백성 된 구약의 이스라엘의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받은 백성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부르심의 은혜가 사명의 자리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이방인을 배척하고 저주하고 하나님의 복을 독차지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의 하나님의 보내심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복도 간직하지 못한 채 나라가 멸망당하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긍휼로 다시 세워진 이스라엘나라는 아직도 부르심과 보내심이 하나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헤매고 있습니다.
영적 이스라엘인 오늘 우리의 심각한 문제도 이스라엘과 같은 먹튀의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은혜 받고 구원 받고 축복받고 그만입니다. 먹고 도망을 치는 것입니다.
받은 은혜가 사명의 자리인데 말입니다.
병 고침을 받았다면 병 고치는 사명에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재정의 축복을 받았다면 베푸는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환난에서 건짐을 받았다면 환난 받는 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자기 같은 죄인의 괴수를 불러주신 것은 아무도 가지 않는 이방인들의 사도로 부름을 받은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이 바울사도의 신앙과 우리의 신앙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바울사도는 부르심의 영광만큼이나 보내심의 영광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부르심의 복된 만큼이나 보내심의 영광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3-4절의 말씀처럼 영광의 하나님이 죄인들에게 약속하신 유일한 구원의 길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흘리심과 무덤을 열고 부활하신 예수님 그 복음을 인하여 소망을 가지게 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택정함을 입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을 받고 사명을 감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단물만 빨아먹는 성도가 된 것입니다.
세상에 영광을 전하는 사람이 없이 어떻게 세상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겠습니까?
택한 자의 사명은 예수님의 삶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지미카터99세 14000명 사람의 본보기가 되어준 당시께 감사
복음전도의 사명입니다. 구원은 전도와 쌍둥이입니다.
우리를 부르심은 교회를 위한 부르심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서 자라왔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명임을 알지 못합니다.
바울사도는 받은 은혜만큼이나 부름 받은 소명을 감당했습니다.
은혜가 너무 크다는 것을 절감하면서 하나님의 소명을 감당하고자했습니다.
[고전4:2]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이 하셨던 충성을 구하였고
그 복음을 위한 전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롬15:23절]에는 는 당시의 세상의 끝이라 생각한 스페인까지 복음 전하려고 했던 노사도의 절절한 마음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짝을 이룬 부르심을 오늘 누가 이해할까요?
성도들은 구원을 노래하는 것 만 큼 사명을 위하여 기도할까요?
구원의 감격만큼 사명의 아픔을 감당할까요?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택하심과 구원이 보내심과 사명으로 한 세트라는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성도 여러분!
여러분을 택하심은 복음을 드러내라는 사명임을 잊지 맙시다.
하나님 앞에 먹튀 하는 성도가 아니라 택하심과 부르심을 따라 익어가는 아름다운 성도로 추수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