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배봉산악회 시산제를 지내려 유명산으로 향한다.
항상 만나던 우성아파트앞 07시 오늘 버스에 탑승자는 총 44명 김종억님과 박세욱님부부는 본인차로 유명산으로 오시고
새로이 참석하신분도 계시고 우리 캡틴 허도 참석했다.
유명산 선어치고개에서 하차하고 산행을 시작하는 시각이 8시40분쯤
오늘도 날씨가 포근해서 지난번 쉴때 검단산을 산행했는데 진달래가 활짝 파여있어서 혹시나했지만
진달래는 없고 생강나무꽃만 피여 있었다.
종국형님 고향 친구들이다.
아주 즐거운 산행을 했었다.
내외 분들께서 산행을 하시여 이렇게 함께 찍어 봤습니다만
가운데 계신분은 오늘 처음 나오신 부부다. 아주 느낌은 좋다. 부디 다른 불상사가 없이 배봉에 들어 오신다면
아주 좋을것 같다.
유명산에서는 우리배봉에서 벌써 세번째 시산제를 지낸다.
난 두번째 참석이고 작년에는 불참을 했었다.
유명산에 오르니 시각이 10시30분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이렇게 상을 차리고
김정열님께서 진행을 맡고 고진호님께서 축사를 하시고
홍인표님께서 선서를 하고
정중히 우리 배봉인들은 잘 따른다.
이렇게 웃고 있는 제사상 돼지머리에 지페를 물리고
제배를 한다. 아주 엄숙하게........
이렇게 저렇게 끝내고 차려진 메기매운탕에 점심을 먹고
마시고 떠들고
웃기는 족구대회를 한다.
김신구님께서는 노익장을 발휘하시여 잘하신다.
과거에 동대문지부 가조 축구회장을 지내셨다는 말을 믿게 하시는 날이였다.
떠들고 웃고 하다보니 시간이 4시가 다 되어 버스에 오르고 장안동 강촌에서 저녘밥을 먹었는데 잠시
불미스런 일이 잠시 일었지만 곧 잘 끝나고 난 집으로 남들보다 먼저 택시타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