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학기(그래봤자 몇 달 전일ㅋㅋ)에 고적답사를 다녀왔다.
그런데 고적답사에서 공부한 것은 생각 안나고 친구들이랑 논 것만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_-@ㅋ
첫째날에는 교관 선생님들 몰래 잘도 놀았다. 원래 우리 방(숙소에서) 방장이 옆 방으로 놀러가서 나는 임시 방장이 되었다.(우리 반 여자는 방이 2개로 나누어져서 생활했다,)아니 문지기라고 하는 것이 어울릴 것이다.
그런데 옆방에서 내 친구가 핸드폰을 잃어벼렸다며 나를 불렀다. 나는 그 방에 가서 핸드폰을 찾아주고 다시 우리 방으로 올려고 생각했다. 그 때 교관 선생님 曰 "여태까지 떠든 놈들 다 나와!!" 이런 아뿔싸!! 나는 운이 나쁘게도 옆 방에 놀러갔다가 엎드려 뻗쳐만 하고 왔다. 그래도 나 혼자 벌 선 것이 아니라 친구들이 같이 벌 서서 외롭지는 않았다. 우리 방 애들도 나(문지기)가 없어서 교관선생님한테 걸렸다면서 궁시렁 궁시렁거렸다. ㅋㅋ그래서 나는 다시 우리 방으로 돌아왔다.
둘째날에, 나는 아예 옆방에 가서 바꿔 자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옆 방에 중에서 한 명을 조용히(?) 불러서 방을 바꿔 자자고 했다. 내 친구는 동의했다. 그런데 첫째날에 너무 놀았던 탓일까? 둘째날에는 얘기한지 몇 분 안되서 곯아떨어졌다. 내 친구들은 다 얘기하고 놀았는데... 옆방에 간 의미가 없었다ㅜㅠ
셋째날에는 우리반 전체가 선생님의 강요(?)로 마이크를 잡고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넷째날에 우리 반 담임선생님 曰 "방 바꿔 잔 애들 다 나와라~~!" 나를 포함한 여자 5명과 남자 10명(뜨악!!)이 나왔다. 그러고서는 응징을 당했다. 그 응징이 무엇인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0^
이로써, 초등학교의 마지막 수련회(고적답사)가 마무리 되는 날이었다.
첫댓글 ㅎㅎㅎㅎㅎ. happyday님한테도 그런 아픔이 있었군요.ㅎㅎㅎ 오랫동안 happyday님의 글을 기다렸답니당~재밋는 글 고마워요.(그런데 그 응징이란 것이 뭐였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궁금하네용~)
규칙은 깨라고 있는 거라고 위안을
으면서 잤죠 
답사 날들 모두가 헤피데이 ^^ 헤피데이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므
감사합니다
_()_
흐음 남자친구 있나보에 (-_-a)
무슨 근거로 그러시나요



추억만들기 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