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여년 전에는 지겨우리만치
많이도 돌아다녔다 (국내를,,,ㅎㅎ)
집사람과도 자주 였지만
"우사장" 이라는 지인이
반 이상은 동행 했었는데
이 친구 역시 역맛살이 있는지
돌아다니는데는 이골이 난 친구
中型수퍼?를 하는 친군데
마누라에게 맡기고
많이도 돌아 다녔었던 친구...
(지금도 하고 있는데...원체 불경기라 지금은 쫌 뜸 한듯..)
경남에서 20 여년을 살았는데
이 친구 덕분에
경남북 일원 이름 있다는 곳은
안 가본데가 없을정도....
지금 기억에
이 메기집을 첨 간것은 집사람과
둘 만이였던 기억이....
남원에서 군생활을 마쳤기에
(남원 시내에서 순창쪽으로 가다가
서 국민학교 뒷쪽에 있던부대....
그렇다고 특전사는 아니고....)
약간의 지리는 알고 있었지만
아메도
전남 지역을 한바퀴 돌고
순창에서 된장,고추장을 산다음
남원쪽으로 들어오다가
발견?한 메기탕집
조그만 호수?도 끼고 있고....
겉으로 보기는 허술하기 그지 없는데
아무리 점심때라 해도
차가 너무 많아 들렀는데
차를 대고보니
6~70 %는 광주차
"꽤 먼거린데도 광주차가 많은걸 보니 잘 하는갑따..."
한참을 기다려 받은 상
2인분에 15.000 원?
공기밥 500 원..
양도 푸짐하고 맛도있고
저럼하고...
거기에 주인 아주머니가
당시 내가 살고 있던 지역출신의
경상도 아지매 라 더욱 정감이 가고....
그뒤로
너댓차례 다녀 봤는데....
지금도 그 집은 있는지
그 아지매가 그대로 하고 있는지
이 추운 겨울
메기탕 무꼬잡따.........꼴깍.....
출처: 중국여행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이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