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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김현중-한채영 화제의 키스신 | (2009-01-12) | ||
5일 첫 방영 이후 흥행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는 KBS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 제작: 그룹에이트)가 김현중과 한채영의 키스신으로 그 여세를 이어간다. 지난 2회에서 윤지후(김현중 분)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법학도 겸 모델 민서현(한채영 분)은 오늘 밤 방영되는 3회의 생일파티 석상에서 가문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다. 이 선언은 상속녀로서의 자격뿐 아니라 한국을 떠나면서 피할 수 없게 된 지후와의 이별을 내포한 것.
F4 멤버들(이민호, 김범, 김준 분)과 잔디(구혜선 분)의 걱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후는 담담하게 대처하는 듯 하지만 결국 서현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고, 서현은 “여기서 버릴 수 없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너야”라며 가슴 아프게 지후를 쓸어안고 두 사람의 입맞춤이 이어진다. 그러나 이미 이별을 받아들이고 있는 두 사람의 키스는 설레기보다는 슬프고 애절한 분위기를 그려낼 예정.
서울 소재 모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촬영된 이 키스신은 ‘꽃보다 남자’에 특별출연 중인 한채영의 마지막 촬영 분량이기도 했는데 “마지막까지 특별하고 즐거웠던 촬영이었다”는 소감을 남긴 한채영은 이튿날이었던 7일, 다시 간식을 사 들고 ‘꽃보다 남자’의 세트장을 찾아 전기상 감독과 작품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 김현중은 “(한채영이)대선배님이시지만 제가 남자로서 리드해주길 바라셔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잘 나왔는지는 방송을 봐야 알 것 같다”며 기대감을 당부하기도 했다. 크랭크인 첫 날 있었던 소품 사진 촬영부터 두 사람의 그림에 만족한 전기상 감독이 “지후는 서현이랑 이어줘야겠는데,”라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을 정도로 두 사람은 두 사람은 짧은 촬영 기간에도 좋은 호흡을 보여줘 제작진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 KBS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는 오늘 밤 9시 55분 KBS2TV를 통해 3회를 방송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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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이게뭐죠?.........
혀도 넣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