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월4일5일 양일간 순흥국민학교(초등)55회 동창회를 고향 순흥면 배점리 소재 권화집 회장님 호수팬션(아래 사진 참조)에서 전국 각지에서 남,여 동창 여러분 (약40여명가량) 모여서 어릴때 부모님 품안에서 숨시고 입맛들이고 눈에 가슴에 몸에 넣었던 향수어린 철부지 시절로 회귀하여 참 오랜만에 즐거웁고 행복한 시간이였다.
우리 어릴적1960~1970년대에는 산과 개울로만 되여있던 한적한 시골자락이 문화의 발달과 인간들의 행복지수 업으로 이렇에 멋있는 배점 인공호수 그리고 제일 전망이 좋은 명소에 권화집 동창이 "호수팬션" 집적 기획 예쁜 팬션을 만들어서 고향을 찾는 우리 동창들에게 흔쾌히 1박2일의 봉사해줌을 즐겁고 좋은 추억을 엮음을 화답코져한다.
아래 나뭇잎은 소백산 자락에 자리잡은 권정수(배점초등6학년때 순흥 초등으로 전학)동창의 집옆에 있는 보리수 나무로 석가여래께서 이나무밑에서 깨침을 얻고 득도하였다는 그유명한 나무를 직접 볼수 있었음을 감사하며 성현과 범부의 차이는 석가여래께서 그나무밑에서 득도 하셨지만 우리네 범부는 시원바람 그늘 밑에서 맥주를 마시며 심신을 달래는 차이라고 해야될듯 싶군!
오랜 만에 만나서 전화번호도 메모리하고 맛있는 수박도 입에 넣어보고 그립던 친구 면면을 서로 바라보는 조장수,이규익,김진선,박영자,장지수등등
회장님이 뭐 죄인가요 계획 준비 무상 팬션 제공 그리고 하루종일 한우 고기 구이 담당으로 고생하는 모습 김학수,송노삼,정병덕(한상골)조진호,장지수.
사나이중의 사나이 조빨대(조장수의 애칭)영국 신사 흰머리 흩날리는 국거리 장단 매운 장단맛과 모든이를 즐겁게하는 최고의 만담가인 순흥 농산 대표 조장수 님 모습
권화집 팬션과 붙어있는 송노삼 테마마을 원두막에서 배점 인공 호수를 본 모양
대구의 박정자가 서울의 김필례에게 뭐시 그리 할말이 많은지!
파주의 조수묵이 오랜만에 와서 친구들에게 일장 연설을 하자 모두 즐겁게 경청하는 모습
울산의 최수자(수진)풍기의 임병희 권사님,그리고 서울의 윤산흔 교장 선생님
초등학교 시절 소풍갔던 초암사 전경 요즘 둘래길인가 만들어저서 광관객이 많이 온다고함
송교식,김기동,김갑진,김세진,남효주등
서울역에서 근무하는 권세용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저멀리 울산에서 올라온 우용석 장로님이 주일은 교회에 나가야하니 토요일 들려서 동창들 얼굴한번 보고 밤에 내려가셨군요.
소백산 자락 죽계9곡(이퇴계 선생께서 명명하신)중1곡
이번 하이라이트는 이원철 8월 3일 저녁에 일찍내려와 약주한것이 알콜끼가 85% 내려가면 15%또채우고 하기를 계속이어지다보니 하는 말마다 코메디라 아무 조건 없이 사정 없이 웃는 권세용,이규익,등등
김영삼 대통령때 청와대 단골로 올라간 고향 명품 영주한약우의 A+++꽃등심 하루종일 권화집 동창이 굽고 나머지는 배부를때까지 정신 없이 주어 먹었음(수도권에서는 1인분이 6~7만원)
11시30분의 알콜끼의 눈풀린 이원철이 같은 동네 사현정 조진호를 챙겨준다고 법석떠는 모습
죽계9곡중 2곡의 물보라 면경알처럼 맑고 밝고 투명하다고......
이번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반찬등) 그리고 모임 당일에도 집에 약간의 우환이 있었음에도 동창들을 위해 손벗어 제치고 음식을 장만하는 이춘성님 그리고 집에는 유림의 대장부인것처럼 손끝까딱 하지 않는 김세진님이 쌍둥이 형 갑진이도 오고 많은 동창들이 오니 반가워서인지 직접 설것이를 하고 있는 모습 참보기 좋고 고맙고 감사 했어요.
송교식,박경옥,임병희,최수진,김필례우용석,김갑진,김기동,김성희,조장수등등
죽계3곡
우리의 보수 이규익 아가장군이 불란서 풍의 등옆에서 배점호수의 시원한 바람을 등에지고 담소하는 귀여운 모습
권정수 도사께서 한잔하시고 기분이 좋아 하늘을 보는 모습 직접 소백산 자락에서 희귀나무 품종을 연구하고 불교쪽으로 심취되여 서고에 서브노트한것만도 장골 몇짐만큼 연구와 공부를 했으니 우리 주변에 이런 멋있는 동창을 둔것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모임에도 직접 만든 벌나무(벌집처럼생겼다고 하여 붙인이름 "산천목" 간해독에좋음/느릎나무:위장에 좋음/가시오가피:국산 토종 비아그라 )2박스를 귀증하여 과음 과로인 우리동창 모두다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유지함을 감사,감사,감사) 옆에는 기받을려고 장지수 동창이
포천의 조수묵의 명강의에 정신 없이 듣고 있는 이원철등 앞에 송노삼의 입모양을 보니 기분이 제법 좋은 모양임
베이부머 세대이며 출생지가 대부분 빈농촌에서 출생한 우리모든 동창들 코흘리며 어제만 같이 그리멀고 그리춥고 덥고 배고프고 힘들었던 고향 하지만 대부분 부모님 돌아가시고 그리 반가워해주는이 없지
만 왜 순흥이라면 동창회라면 가보고싶고 그립고 보고 싶을까요 이유는 한가지 인류 만물은 모든것이 근원으
로 뿌리로 회귀 본능이라하지 않던가요 고향 순흥 국민학교 동창 추운 마루바닥에 초칠하고 엎드러서 자
기장에 몽단연필 침발라 철자법 다틀리게 적고 , 오징어 다가나 ,참꽃놀이, 도나뱅사 ,고무줄놀이, 땅뺃기놀이 ,원족 , 국화꽃의 가을 운동회의 청군 백군 , 공부안하고 놀다가 저녁무렵 아버지 겁나 집에
못들어가고 엄마에게 몰래 정지(부엌)에서 식은밥 얻어 먹던 그시절이 아련한 추억이지만 오늘 우리의 모든 정신, 신경, 뼈 ,살의, 근원이고, 우리가 현존 해있는한 삶의 지표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혈연,
지연,학연,를 찾고 중시함은 피가 물보다 진하다함은 진리이고 순리이고 숙명이라고 감히 생각 하며
늘갈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밥상 차려둔곳에 밥만 먹고 오는 나자신이 말로만 매번 미안하고,
권화집 회장님 이춘성,남효주 그리고 고향 지킴이 동창님들 덕분에 참 잘먹고 잘놀고 즐거웁고 행복한 시간 각인하며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한나이 한해 더가기전 내년에는 많는 동창에게 서로 연락하여 참석하여 함께 즐거움과 사랑을 듬북 나누기를 소원 하며 .... 이명희 드림
죽계4곡
첫댓글 수고많았네. 이명희. 내년엔 꼭 같이 내려가세..
선배님들 즐거우셨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