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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패밀리는 17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지난해 자신들의 사정으로 취소됐던 콘서트를 대신한 무료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지난해 티켓을 구입하고도 콘서트를 보지 못했던 1000여명의 팬이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콘서트가 취소되면 대부분의 기획사가 입장료만을 돌려주지만 YG는 다시 공연을 열어 팬들의 갈증을 풀어줬다. 약속을 지켜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세븐도 함께 출연해 자리를 뜻 깊게 했다. 빅마마의 이영현도 이 같은 분위기는 진짜 오랜만이라며 즉석에서 ‘체념’을 열창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황용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