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포기하지 마라.
골목길을 돌어서면
어떤 기회가 너를 기다리고 있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생이란 네가 생각하는 것 처럼 그렇게 짧지 않다.
먼훗날 그 골목길에서 울던일이 추억이 될것이다.
절대 절재 포기하지 마라.
때론 길을 잃고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하늘을 쳐다보며 흘리는 눈물이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마른목에 침도 넘기지 못할 정도로
절박하고 숨이 끓어질것 같아 목이 탈때도 있으리라.
그러나 그 순간이 또다른 인연을 만들기 위한 쉼표이며,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기 위한 색깔이라고 생각하라.
인생이란 고역과 기쁨과 방황과 쉼을 녹여 그린 아름다운 그림이다.
치열한 색깔이 아름답게 수놓인 그림을 바라보며
담담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자.
그저 흐릿하고 보잘것 없는 그림에 죄송해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말자.
마치 살아서 튀어나올것 같은 강렬한 색깔에
가슴이 베일것 같은 그런 그림을 그리자.
지나가다 원두막에서 막걸리 한잔 얻어 먹은 기억밖게 없는 그런 사람이 아니고
고뇌에 몸부림 치더라도 멋진 까페에서
독한 양주를 마시는 그런 주인공 같이 삶을 살자.
하루를 살더라도 세상 한 가운데서 한판 붙어보고 가자.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기웃거리며 남의 싸움을 구경만하지 말고
내가 피범벅이 되고 뼈가 살을 뚫고 나오더라도 한판 붙어보자.
그러다 죽어도 그렇게 살길 간절히 간절히 소망해 본다.
첫댓글 이시가 나종선이라는 분이 쓴시 인가요? 여태까지 불명으로 알고 있어는데요..
제가 잘못 봤나봐여 ㅋㅋㅋ
좋은 시입니다...
오랜만이시네요. 자주 놀러오셔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알려주세요.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
항상 동일한 하루 같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즐겁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정말 좋은글이네요~~
감동적이네요~~
와우~~의지 박약해질때마다 읽어야 겠어요..
저도 컴퓨터 앞에 붙여 놓고 지칠때 마다 보고 또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