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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INTEL 계열
≫4004
인텔 최초의 마이크로프로세서로써 108KHz, 4Bit, 10미크론 공정으로 비지콤(Busicom) 계산기에 사용되었다.
≫8008
4004보다 성능이 2배로 향상된 제품으로, 200KHz, 8Bit, 10미크론 공정으로 덤 터미널로 사용되었다.
≫8080
최초의 퍼스널 컴퓨터로써 8008보다 10배 증가한 성능, 2MHz , 8Bit 로 동작.
≫8086
IBM이 선보인 최초의 PC에 채택된 마이크로프로세서이다. 8080보다 10배 증가한 성능을 냈다. 5, 8, 10Mhz 16Bit
≫286
80286으로도 알려진 286은 이전에 개발된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으로 사용된 모든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한 인텔 최초의 프로세서이다. 발표 6년 후 전세계에 약 1,500만대의 286 기반 PC가 보급되었다. 8086의 3~6배의 성능.
≫386
최초의 마이크로프로세서인 4004의 트랜지스터 수보다 100배 증가한 27만5,000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32비트 칩으로서, 한번에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가지고 있다. 32비트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최초 -86 제품. 25,33MHz 가 있습니다.
≫486SX
118만 5천개의 트랜지스터로 16, 20, 25, 33MHz 의 속도가 있습니다.
≫486DX
CPU 의 외부 크럭과 그 배수로 내부크럭을 조합하기 시작하였으며 초기의 25, 33, 50, 66MHz 제품과 후반부엔 100, 120MHz 의 제품까지 나왔습니다.
≫Pentium P5
Pentium P5 는 초기 60, 66 제품을 말합니다. CPU 크기가 크며 CPU I/O 코어 5V를 사용하여 발열양이 엄청났으며 60, 66MHz 이 있습니다. 허나 CPU 불량으로 인해 그 수명이 오래가지 못한 불운의 CPU 중 하나입니다.
≫Pentium P54C
Pentium은 ,X86계CPU이고 ,인텔 프로세서로는 처음 L1 캐쉬를 분리했다.명령 8KB,데이터 8KB,로 합계 16KB CPU소켓은 ,Socket7 CPU I/O 코어 친구,3.3V으로 동작하시는 MMX 명령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 75, 90,100, 120, 133, 150, 166, 200MHz)
≫Pentium MMX P55C
57 개의 MMX 명령을 내장하여,멀티 미디어의 처리에 좋습니다.L1 캐쉬 명령 16KB,데이터 16KB,로 합계 32KB으로 분기 예측이나 파이프라인의 메커니즘 등의 개량에 의해 MMX 명령 이외에서도 P54C보다 10―20%정도 퍼포먼스가 높다. CPU소켓은 ,Socket7 CPU I/O 3.3V 코어 2.8V으로 동작합니다.( 166, 200, 233MHz)
≫Pentium PRO
Pentium Pro는 X86계의 제6 세대의 CPU으로 X86 명령을RICH용 명령에 동작하고 실행한다.L1 캐쉬 명령 8KB,데이터 8KB,로 합계 16KB을 내장하고 그 밖에 256KB 또는 512KB의 전용의 대 용량 L2 캐쉬를 가지고 CPU 동작 클럭과 동일 클럭으로 작동하여 대단히 높은 퍼포먼스를 얻고 있다.그러나,32 비트 명령 실행 속도는 빠르지만 16 비트 명령 실행 속도가 약간 낮은 결점 때문에 686급임에도 P5 와 같이 단명한 제품임. MMX 지원 없음. (166, 180, 200MHz)
≫Pentium II
코드명 클라매쓰로 불리던 제품이 333MHz까지의 66MHz의 외부클럭을 사용하는 제품. 데슈츠는 FSB가 100MHz인 제품으로 역시 PENTIUM2가 정식 명칭이며,66MHz인 클라매쓰와 구분하기 위해 코드명을 부르기도 합. 클라매쓰의 경우에는 0.35미크론 데슈츠의 경우에는 0.25미크론임. PENTIUM2는 PENTIUM Pro에 MMX기능을 추가하고 클럭스피드를 올린것으로 보면 된다.펜티엄2는 펜티엄급에서 메인보드에 박혀 있던 2차캐시(L2)를 CPU패키지 안에 넣었으며, L2캐시는 CPU의 2분의 1속도로 동작하게 된당. 따라서 펜티엄2 메인보드에는 L2캐시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펜티엄2는 메인메모리를 64GB 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캐시는 512MB까 지만 가능하도록 제한했구 현재 출시된 제품은 클라매쓰와 데슈츠급으로 각각 66MHz와 100Mhz의 FSB(Front Side Bus 혹은 외부클럭)를 지원하며, 클라매쓰 계열은 233부터 최고 333까지 출시되었구, 데슈츠는 350MHz과 400MHz급 그리고 최고 클럭으로 450MHz이렇게 세가지의 제품이 있습니다
≫Celeron, Celeron A
코빙턴의 경우에는 L2캐시가 완전히 없어진 것이고 멘도시노는 CELERON A라고 불리우는데 128K캐시를 장착한 제품 입니다. 멘도시노는 가격은 같은 클럭스피드의 PENTIUM2와 비교하여 2배정도의 차이가 나지만 성능은 거의 동등함니다. 캐시가 4배나 차이가 나는데 성능이 비슷한 이유는 PENTIUM2의 경우 L2캐시가 CPU의 절반 속도로 밖에 작동하지 못했으나 CELERON은 L2캐시가 CPU의 동일한 속도로 작동하기 때문에 적은 L2캐시로도 비슷한 성능을 낼수 있습니다.. CELERON은 코빙턴과 멘도시노 둘다 66MHz의 FSB(Front Side Bus 혹은 외부클럭)을 지원하며 코빙턴은 233, 266, 300, 333MHz 멘도시노는 300, 333, 366, 400, 433, 466, 500, 533MHz의 클럭스피드를 가진 제품이 있습니다. 초기의 슬롯 1에서 요즘은 방식인 소켓 370 제품으로만 출시 됨니다.
≫XEON
PENTIUM II 로써 FSP 100MHz 와 L2 케쉬가 2~4M 인 서버용 CPU 슬롯 1 이 아닌 슬롯 2를 체택한 제품 크기또한 팬티엄 II 의 두배정도로 정사각형에 가깝습니다.
≫Pentium III 코드명 : KATMAI
99년 전반기에 나온 CPU로서 450, 500, 550MHz의
클럭스피드로 제조공정은 0.25미크론, 카트마이는
지금까지 INTEL이 밝힌 바대로 부동소숫점 연산에서 'SIMD' (Single Instruction Multiple Data) 라는 기술을 채택했다. SIMD는 하나의 명령으로 복수의
패키지화 된 데이터를 동시에 병렬 처리할 수 있는
기술임다. KNI (Katmai New Instructions = 카트마이와 태너 이후의 CPU에 포함될 새로운 명령어 채계) 는 8개의 128비트 레지스터가 새로 추가되어 32비트의 부동소수점 데이터를 4개로 묶어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INTEL은 메모리 레지스터를 감춘 'Memory
Streaming Architecture'나 기존 MMX 명령의 확장도 발표했다. 이러한 신개념에 의해 카트마이 이후의 CPU에서는 대폭적인 3D그래픽
성능의 향상이 이루어지고, MPEG-2 디코딩만이 아니라 MPEG-2 인코딩이나 자연 음성인식등의 애플리케이션도 충분히 수행할수있게 된 것이다.
≫Pentium III 500E
코퍼마인 계열 CPU. 370소켓 형식을 쓰며 풀스피드 L2캐쉬를 이용 합니다. FSB 는 100MHz 와 133MHz 가 있는데 전압이 1.6V라 BX보드에선 전용 라이져 카드를 이용해야 하며 i820,i810e칩셋을 이용하는 보드에서 사용가능 합니다. 제조 공정은 0.18 마이크론입니다.
≫Pentium 4 코드명 : 윌러메트(Willamette)
② 비 INTEL계열
≫AMD-K6
AMD-K6는 1 개의 X86 명령을 1―4 개 RISC풍 명령에 이상 (예: 7개의 병렬 실행으로 처리하는 고도의 아키텍처를 씁니다.) L1 캐쉬 명령 32KB,데이터 32KB,로 합계 64KB과 대 용량 특히 32 비트 명령 처리, MMX 지원. Socket7CPU I/O 3.3V 코어 2.9/3.2V으로 동작했지만 266MHz 이상부터는 2.2V 로 동작한다.
≫AMD-K6 3D NOW
K6 3D NOW는 AMD의 독자적인 슈퍼스컬러 MMX 테크놀러지를 응용해 마이크로 소프트의 지원을 통해 다이렉트X에 맞물리는 명령어 코어(이것은 MMX보다 훨씬 유용하다. 특정 MMX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이렉트 X를 가속 하는 것이므로 애플리케이션 운용시 더욱 빠른 속도를 가질 수 있다. 다이렉트 X가 사실상 MMX 소프트웨어보다 대응면이 더 많으므로 범용성에 있어서 득을 취했다고 할 수 있다.)를 탑재하고 그 외에도 3D 함수를 가속하는 코어 를 탑재해 굳이 FPU를 올리지 않고도 최적화된 명령어를 통해 속도 향상을 꾀한 것이다.특히 AMD가 제창한 독자적인 MMX 기술은 차기 제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능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
≫AMD-K6-3
코드네임 AMD K6-3 processor는 K6-2 400과 같은 core를 가지며 CPU clock speed와 같은 속도로 작동되는 256KB의 L2 cache를 장착한다. AMD K6-3는 400Mhz의 속도로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펜티엄2 450과 동등한 속도를 보이게 만들어질것이라고 한다. [M/B가 K6-2 400MHz를 지원한다면(BIOS가 지원해서) K6-3또한 아무문제없이 작동할수있다고 함] FIC가 이미 K6-3를 지원하는 BIOS를 MVP3 chipset이 달린 메인보드를 위해 업데이트해서 AMD K6-2 400과 AMD K6-3를 지원하기로 했다. 메인보드의 업그레이드 없이 K6-3는 CPU내의 256KB의 L2 캐시외의 캐시메모리(메인보드등의)는 level 3 cache로 사용하며 이는 3-5%정도의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향상을 보이게 만든다고 한다. AMD는 인텔이 갑작스럽게 메인보드 시장을 slot-1으로 옮긴 것 처럼 새로 시장을 형성하지 않고 기존의 슈퍼7의 시장이 지속되도록 하고 있다.
≫AMD-K7 코드명 : 에슬론
AMD K-7은 완전히 새로운 AMD의 프로세서로 K6-2/3에서 지원되는 3D Now! 기술을 채용한 것이외에도 기존의 소켓7을 버리고 Slot-A라고 불리는 slot 타입의 디자인을 채용했다. 이 slot-A는 기존 인텔의 slot-1과 구조상 pin이 대응은 되지만 완전히 다른 bus 구조를 가진다. 펜티엄2가 P6 bus 라는 architecture를 가진 반면 AMD K7은 alpha EV6라는 bus protocol을 이용한다. 이 alpha EV6 bus protocol은 이론상 인텔의 P6 bus에 비해 앞선 기술이다. K7은 512Kbsp서 1MB의 L2 cache를 CPU cartridge에 포함한 모습이다. 이는 펜티엄II와 매우 유사하지만 카트리지의 케이스를 벗기면 독특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K7 chip자체의 크기가(card와 cache를 제외한) 펜티엄II의 데슈츠코어의 크기에비해 절반밖에 안된다는 점이다. K7은 L1 cache를 128KB 탑재하고 있으며 같은 클럭의 펜티엄II보다 차이가 날 정도로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K7은 200Mhz 의 EV6 bus하에서 작동하며 AMD 최초로 multiprocessor를 지원할것이 라고 한다.
≫Cyrix6x86(6x86L)
Cyrix6x86은 Pentium과 핀 상호 호환 CPU으로 동등 또는 그이상의 성능을 갖는 L1 캐쉬 16KB으로 명령 데이터를 분리하지 않는 방식을 취해 소비 전력이 많고 발열이 심한 결점을 보충하여 저 전압 타입의 6x86L이 추가된 IBM 브랜드도 같은 것입니다. MMX 명령의 지원 없음
≫Cyrix M2
M2는 MMX 기술의 채용과 함께 동작 주파수도 높혀 설계되었다. M2나 P55C 모두 2명령 동시 실행 수퍼스케일러 구성이지만 수행 효율은 M2쪽이 높다고 한다. 펜티엄 MMX는 MMX 명령용의 레지스터로 이전부터 갖고 있는 부동 소수점 연산 레지스터를 이용한다. 이때문에 부동 소수점 연산 명령과 MMX 연산, 양쪽을 사용할 필요가 있는 프로그램에서는 레지스터의 데이터를 일단 메모리로 옮겨야 한다. 사이릭스사의 M2도 부동 소수점의 레지스터를 이용한 점에서는 인텔과 같지만, 다른 점은 M2가 보다 큰 64KB의 1차 캐시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M2는 이부분을 일반적인 캐시와 분리해서 레지스터의 데이터를 옮기는데 사용한다. 이것이 캐시 라인록(Cache Line Lock) 기능이며 이때 사용되는 캐시를 스크래치 패드 메모리(Scratch Pad Memory)라고 한다. M2의 1차 캐시를 일반적으로 데이터 캐시라 하지 않고 유니파이드 캐시라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1차 캐시는 메인 메모리에 비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엑세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부동 소수점 연산 명령과 MMX 명령의 양쪽을 사용하는 3차원 그래픽 처리 등에서는 캐시라인록 기능이 없는 펜티엄 MMX 보다 특히 고속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단 M2는 MMX 명령을 동시에 1개밖에 실행할 수 없다. CPU소켓은 ,Socket7 CPU I/O 3.3V 코어 2.8V으로 동작합니다.
흔히들 CPU(중앙 처리 장치 : Central Processing Unit)를 인간의 두뇌에 비유한다. 컴퓨터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은 인간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인간은 귀와 눈을 통해 외부의 정보를 얻어 두뇌에 기억시키고, 필요한 계산이나 판단을 해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 낸다. cpu도 컴퓨터의 입력 장치로 받아들인 데이터를 기억하고, 이를 연산 장치에서 연산이나 판단하여 새로운 결과를 출력한다. 이처럼 인간의 두뇌와 cpu는 하는 일이 비슷하다. 구체적으로 cpu는 연산과 제어와 기억을 한다. CPU에 따라 PC이름이 정해질 만큼 CPU의 역할은 중요하다.
PC의 핵심인 CPU는 INTEL과 AMD, 사이릭스, IDT 등의 회사에서 만드는데, 원조는 INTEL이다. 그래서 인텔 CPU외의 CPU를 인텔 호환 CPU라고 부르며, 인텔 CPU는 비싸고 나머지는 조금 싸다.
MHz는 주파수라고 하는 CPU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한 주기에 따른 진동수를 나타내는 것인데, 보통 펜티엄 200MHz면 1초에 2억번 진동하는 것입니다. 보통 CPU는 한 진동에 하나의 명령을 수행하는데, 이 단위는 높을수록 빠른 CPU인 것입니다. 그러나 486DX4-100MHz CPU가 펜티엄 75MHz보다는 빠르지 않습니다. 한꺼번에 옮길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펜티엄 75MHz가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486이 한번에 32라는 데이터를 옮긴다면, 펜티엄은 64라는 데이터를 옮기기 때문에 속도는 느려도 정작 옮긴 데이터의 양은 펜티엄 75MHz가 많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같은 펜티엄 CPU라면 속도가 빠른 CPU가 더 뛰어납니다.
CPU의 속도는 FSB*배수(MHz)로 표시한다. FSB(Front Side Bus)는 cpu와 하드웨어간의 데이터 이동 통로를 말한다. fsb가 높으면 데이터 이동 속도가 빨라져 속도가 올라간다. 인텔 cpu인 펜티엄은 60/66MHz, 펜티엄 II나 III는 66/100MHz, 셀러론은 66MHz의 FSB 클럭을 가진다. 배수는 CPU의 외부 클럭을 몇 배로 증폭시켜 속도를 빨리 내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FSB 클럭을 올리려면 고급 기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요즘 나오는 CPU는 대부분 만들기 쉽고 설계 비용도 싸게 하려고 FSB속도는 고정시키고 배수를 늘려 속도를 높인다.
레벨(Level)2 캐시라고 해서 L2 캐시라고 한다. 다른 표현으로 CPU 코아 외부에 있는 캐시라고해서 외부 캐시라고도 한다. 그러나 펜티엄 II는 CPU 카트리지에 장착되었으며, 이는 펜티엄 II 이전의 CPU는 메인보드에 L2 캐시를 장착한 것에 비해 CPU 클럭을 높이는데 용이하며, 또한 CPU 클럭과 L2캐시가 동조되어 작동하므로 기존의 L2 캐시보다 빠른 특징이 있다. 셀러론은 펜티엄 II에서 가격을 낮추기 위해 L2 캐시를 빼냈지만 다른 부분은 모두 동일하다.
CPU 코아
실제 CPU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반도체 집적 기술을 이용해 만드는데, 모든 반도체 소자는 트랜지스터로 구성한다. 보통 펜티엄 75 이상인 경우 330만개의 트랜지스터로 이루어졌으며, 펜티엄 MMX는 440만개, 펜티엄 프로는 550만개, 펜티엄 II는 750만개로 이루어져 있다. 트랜지스터가 많으면 높은 성능은 내지만 많은 열을 방생시킨다. 또한, CPU 코아에서 트랜지스터를 서로 잇는 선이 있는데, 이 선 폭이 작으면 작을수록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적은 양의 열을 발생한다. 펜티엄 100MHz는 0.6 마이크론을 사용했으며, 펜티엄 166MHz의 경우 0.35 마이크론 공정을 사용했다. 펜티엄 MMX와 펜티엄 프로도 0.35 마이크론 공정을 사용했으나 기존의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대신 CMOS와 biCMOS 공정으로 각각 만들었다. 펜티엄 II의 경우 300MHz이하는 0.35 CMOS 공정으로, 그 이상은 0.25 biCMOS 공정을 사용한다. 머리카락이 6마이크론 정도이니, CPU 선이 얼마나 가는지 알 수 있다.
슬롯 1 카트리지
펜티엄II 이전의 제품은 소켓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나, 펜티엄 II부터 슬롯에 CPU를 장착해서 사용하도록 만들었다. 그 이유는 CPU 클럭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보통 펜티엄용의 소켓을 소켓 7이라고 한다. 여기에 꽂아서 사용하려면 발(핀)이 있어야 하는데, 펜티엄이나 펜티엄 MMX는 296개의 핀이 있고, 펜티엄 프로의 경우 387개의 핀이 있다. 인텔은 슬롯 1의 CPU를 만들고 있다. 인텔은 셀러론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다시 소켓 형태의 CPU를 내놓았다. 그러나 기존의 소켓 7과 다른 370개의 핀아웃을 가지고 있다.
펜티엄 II부터는 데슈츠니 코빙턴이니 하며 다른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이것은 인텔사에서 CPU를 개발할 때 부르는 암호명(code name)이다.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제품이 나오기 전에 이런 암호명을 듣고 부르면서 또 하나의 별칭이 되었다.
제품명 |
속도(MHz) |
암호명 |
펜티엄 II |
233 - 300 |
클라매스 |
300 - 333(일부) |
클라매스 |
|
350 - 450 |
데슈츠 |
|
셀러론 |
266 - 300 |
코빙턴 |
300A - 333 |
멘도시노 |
|
366 - 500 |
멘도시노 |
|
펜티엄 III |
450 - 600 |
카트마이 |
600 - |
코퍼마인(FSB 133MHz) |
펜티엄 III 프로세서
인텔의 펜티엄-III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용자들이 그것이 새로운 CPU냐고 비아냥 거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133MHz의 FSB를 가진 코퍼마인이라는 새로운 펜티엄-III가 등장하면서 비로소 진정한 펜티엄-III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럼 , 펜티엄-III는 어떠한 프로세서인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인텔이 1999년 2월에 발표한 펜티엄-III 프로세서는 450MHz와
500MHz의 제품으로 첫선을 보였으며 70개의 새로운 명령을 이용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세서 "시리얼 번호"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리얼번호" 에 대해서 말이 참 많습니다. PC에 내장된 인텔칩에 각각의
고유 번호를 지정하고, 인터넷 접속때 이 번호가 접속한 웹사이트에 자동적으로 공개되게하면 PC 소유자 본인인지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99년 1월 20일 인텔측의 발표였습니다.
그러나 인텔사의 그런 의도는 일련번호를 통해 인텔이나 인터넷 상거래 회사들이 개인의 인터넷 사용성향을 정확히 추적할 수 있고 개인 정보가 광범위하게 노출 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해서 초기부터 많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펜티엄프로를 계승한 카트마이
펜티엄-III는 7세대 프로세서로 칭할 수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코어자체가 펜티엄
프로 프로세서와 거의 다를 것이 없기때문입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펜티엄프로의 P6코어 구조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MMX 기술을 추가시키고, 그 위에 70개의 새로운 명령서 세트로 구성된 SSE(Streaming SIMD Extension)가 얹혀진 것입니다.
캐시의 구조도 펜티엄-II에서 사용된 512KB의 하프스피드 L2캐시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SSE 지원과 향상된 클록을 제외하면 펜티엄-II와 별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초기에는 SSE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적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펜티엄-II 나 펜티엄-III나 성능 차이를 느끼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어찌됐건 펜티엄-III 의 가격이 대폭인하되었고, SSE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들에서는 약 50-70%의 성능향상을 맛볼 수 있게되자 불만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코퍼마인으로 거듭나는 펜티엄-III
코드명 코퍼마인의 펜티엄-III는 카트마이 코어를 사용할 때 들었던 오명들을 씻어내기
시작했습니다.
특징을 살펴볼까요.....
① 코퍼마인부터는 CPU의 다이 위에 256KB의 풀스피드 L2캐시가 집적됩니다.
비록 용량은 카트마이의 반에 지나지 않는 256KB이지만, 속도가 두 배로 향상되었기
때문에 실제 캐시의 효율은 약10-20% 향상 된다고 합니다.(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에
해당되는 말이며, 캐시
용량에 좌우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그렇지 못할 수도 있음)
② 다이속에 캐시가 들어가게 됨으로써 펜티엄-III도 셀러론과 같이, 제조 단가가 비싼
SEC패키지를
버리고 소켓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결국 펜티엄프로가 채택하고 있던 풀스피드, 온다이 캐시의 소켓형으로 회귀한 것입니다.
③ 133MHz으로 동작, FSB가 33% 향상됨으로써 CPU와 메모리 간의 병목현상 역시 감소되어 고속
클록에소 오는 이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④ 또 다른 이점은 소형화, 저전력화 입니다.
0.18미크론의 공정과 1.6V의 코어 전압을 사용함으로써 작은 다이 크기와 보다 적은
전력 소모
를 현실화하였다. 동일 클록의 애슬론과 전력 소모를 비교해 보면 펜티엄-III가 애슬론의 절반
정도로 매우 낮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펜티엄-III 500E
펜티엄-III500E 는 슬롯 1 방식의 펜티엄-III가 아니라 새로운 VRM8.4
규약에 맞춘 FC-PGA370 방식의 펜티엄-III CPU 입니다.
펜티엄 500E는 코퍼마인 계열의 CPU로, 100MHz의 FSB를 사용하나
테스트 제품 중 유일하게 0.18 미크론 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온다이 형태의 풀 스피드 L2캐시를 사용합니다.
FC-PGA370 소켓의 경우 기존의 셀러론 370 소켓과 달리 CPU의 내부
전압이 다른 까닭에 기존의 BX 메인보드와는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CPU는 I820과 I810e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펜티엄-III 500E는 펜티엄-III 500MHz와 같은 클럭으로 동작하나, 제조
공정이 0.25 미크론에서 0.18미크론으로 개선되어 발열량이 줄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펜티엄-III 600B
기존의 펜티엄-III, 카트마이 CPU의 100MHz FSB를 133MHz로 향상시킨 제품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FSB 133MHz를 제대로 지원하는 메모리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향상된 성능을 맛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또한 펜티엄-III B 계열은 기존 펜티엄-III 와 FSB를 제외하고는 공정 방식과 내부 L2 캐시 방식에 있어 동일하므로, 코퍼마인과는
달리 성능 향상이 기존 CPU와 다르지 않다는 평입니다.
하지만 133MHz의 FSB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와 메모리가 갖춰진다면 기존의 동급 펜티엄-III CPU보다는 어느 정도 성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B / EB 기호를 알아보자
전에는 MHz로 성능을 구분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E·B·EB 라는 기호로 구분이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기호 표시는 기존의 카트마이에서 코퍼마인으로 코어를 변경하면서 일시적으로 생긴 제품 구분법입니다. 원래대로 하면 100MHz의 FSB와 0.25미크론의 카트마이는 133MHz의 FSB와 0.18미크론의 코퍼마인으로 바로 전이되어야 하지만, 장착 방시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혼란과 코퍼마인의 수율에 대한 문제 때문에 중간급의 CPU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코퍼마인의 원래 사양인 0.18μ 공정과 133MHz를 충족시키는 제품은 EB로 표시됩니다.
여기서 E는 0.18μ 공정을, B는 133MHz의 FSB를 뜻합니다.
또한 0.18μ의 코퍼마인 코어는 256KB의 온다이 풀스피드 L2개시(코어속도와 동일한
클럭으로 동작)를 사용하기 때문에 E와 EB 버전은 256KB의 온다이 풀 스피드 L2캐시를, B는 기존의 512KB의 하프 스피드 외부 L2캐시 (코어 속도의 1/2 클럭으로 동작) 를
사용합니다.
인텔의 프로세서는 95년 펜티엄프로코어의 프로세서를 선보인 이후로 이름만 조금씩바뀌었을뿐 사실 내부적인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인텔은 근본적으로 프로세서
설계를 다시 하기보다는 FSB(Front Side Bus)를 66MHz에서 100MHz, 그리고 조금은
비정상적인 133MHz로 끌어올리고 내부의 캐쉬 크기를 조절하고 속도를 높여 성능향상을 꽤했다. 단순히 프로세서의 정수연산 속도만을 높이지 않고 MMX(Multimedia
eXtension)를 추가하는 등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과 멀티미디어 환경에 맞추려 노력해
왔다.
이렇게 꾸준히 성능을 개선해 오긴 했지만 획기적인 변화는 부족했다. 이것은 인텔이
프로세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 획기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물론 그 이면에 프로세서 자체의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CPU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쓸 수 있는 메인보드칩셋이 반드시 필요하다. BX칩셋이후의 인텔 칩셋은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으며 심지어 급조된 MTH(Memory Translation Hub)를 달고
나온 820칩셋은 전량 리콜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 했다. 새로운 CPU가 선보이더라도
메인보드 칩셋이 없어 제대로 쓸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속도경쟁 때문에 급조되었으나 리콜 끝에
생산 중단된 펜티엄 III 1.13GHz]
한편,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강력한 경쟁자
AMD에게는 지난 얼마간은 최고의 시간이었다.
새로운 기술로 중무장한 AMD의 애슬론과 썬더버드 그리고 듀론 프로세서들은 더 이상 AMD가 인텔의 그늘에 가린 만년 2인자가 아니라 충분히 인텔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1,000MHz, 좀 더 멋있게
말하면 1GHz를 돌파한 최초의 프로세서는 인텔 펜티엄 III가 아니라 AMD 애슬론이었다.
인텔에게 있어 속도 경쟁에서 뒤졌다는 것은 큰 충격이었고 AMD를 능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펜티엄 III 1.13GHz는 결함으로 인해 전량 리콜되고 생산 중단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이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인텔은 더 이상 지금의 펜티엄 III 아키텍처로서는 클록속도를 높여 고성능 프로세서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새로운 IA-32프로세서 펜티엄4이다.
이러한 특징을 인텔에서는 최근의 인터넷 확산추세에 맞추어 넷 버스트 아키텍처라고
좀 더 멋있게 부르고 있다. 이 가운데 핵심은 하이퍼 파이라인 기술이다. 펜티엄 III의
경우 모두 10단계의 파이프라인인데 비해서 펜티엄 4의 파이프라인은 20단계이다. 이것은 단위 클록당 처리할 수 있는 명력어의 개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언뜻 보면 명령어를 처리하는 파이프라인이 두 배로 늘어 처리속도가 무척 빨라질 것 같지만 나름대로 단점이 있다.
[인텔 넷 버스트(Net Burst) 아키텍처 펜티엄4의 기술적인 특징] |
펜티엄 4는 다음 사이클에서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를 미리 예측하는 기능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늘어난 파이프라인은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만약 예측이 잘못되면 프로세싱 사이클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된다. 이럴 때 파이프라인이 20단걔인 펜티엄 4는 단계가 많으므로 오히려 더욱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되면 프로세서의 성능이 떨어지게 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텔은 펜티엄 4에 크게 두가지
방법을 썼다. 하나는 클록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펜티엄 III가 1GHz대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초기버전임에도 불구하고 1.4GHz로 데뷔하는 것은 최신 기술임에 감안해도
무척 빠른 속도다.
또 하나의 비밀은 펜티엄 4의 캐쉬구조에 있다. 20단계의 파이프라인의 예측이 잘못되었을 때 성능저하를 막기 위해 펜티엄 4는 ETC(Execution Trace Cache)라는 실행 추적형 캐시를 달았다. 이 기술을 써서 펜티엄 4는 고성능 CPU로는 매우 적은 불과 8KB의 L1 데이터 캐시만을 다록 있다. 펜티엄III의 16KB에 비하면 절반으로 준셈이다. 물론
인텔은 최신의 기술과 클록속도의 향상으로 전체적인 성능은 좋아졌다고 하지만 진짜
속셈은 값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최근의 인텔의 CPU를 보면 캐쉬 용량은 줄이고 속도를 높이고 있다. 크고 느린 캐쉬가 더 좋은지 아니면 속도가 빠르고 작은 캐쉬가 더
효율적인지의 논란의 여지가 있다. 분명한 것은 캐쉬의 크기를 줄임으로써 제조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펜티엄 4의 L2캐쉬는 256KB이고 펜티엄 III처럼 코어클로과 같은 속도로 작동한다.
AMD(Advanced Micro Devices) 는 인텔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서 성능비와 가격면에서 인텔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펜티엄 이전의 AMD CPU
AMD 사의 486 계열 CPU는 필요시에만 외부 메모리에 기록함으로써 버스의 병목 현상
발생을 감소시키는 8KB의 Write-Back 형 캐시를 가지고 있으며 전력 소모가 적은 정적
구조로서 전원 관리 기능을 내장하여 전력 소모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인텔의 486보다 기능이 우수하지만 가격은 오히려 저렴하여 486 후반부 시장을 주도하였습니다.
AMD의 CPU는 인텔 제품에 비하여 성능이나 품질, 가격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일부 모델에서는 동급의 인텔 제품을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AMD의 펜티엄급 CPU 는 K5이며 여기에 MMX 기능을 내장한 제품이 K6 입니다.
K5 (1996년)
K5는 펜티엄급 CPU로, AMD가 자사 최초로 독립적인 제품으로 개발한 것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그 이전엔 인텔 호환 칩셋을 생산했답니다.)
그러나 K5는 인텔의 펜티엄보다 그리 뛰어나지 못했으며, FPU를 이용한 3D프로세싱 영역에서도 사이릭스 6x86보다 못했다는 평입니다.
K6 (1997년)
0.25미크론 공정에 MMX를 지원하는 K6는 K5의 후속 모델로 1997년
4/4분기 부터 발표되었습니다.
K5에 비해 MMX 기술과 내장 캐시, 병렬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명령어가 추가되었습니다. AMD K6는 발표당시, 일반 프로그램에서 동급의 펜티엄MMX와 비교할 때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펜티엄-II 급의
CPU와 비교해도 성능 차가 별로 없다고 소개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테스트에서는 대부분이 호환칩이 그렇듯이 부동 소수점 연산 능력이 동급의 인텔 펜티엄MMX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펜티엄이 사용하는 소켓 7에서 동작하고 펜티엄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OEM용으로 많이 채용되기 시작했습니다. AMD는 K6부터 P-Rating을 그만두고 실제 외부 클럭 속도로 제품의 성능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모델명 |
CPU클럭 |
버스클럭 |
클럭배수 |
K6-166 |
166 |
66 |
2.5 |
K6-200 |
200 |
66 |
3 |
K6-233 |
233 |
66 |
3.5 |
K6-2 (1998년)
K6의 기본골격에 "3D Now!" 라고 하는 21개의 새로운 명령어를 추가시켜 만든 CPU 입니다.
K6-2는 950만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했으며, 0.25미크론 공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3D-Now! 기술 지원으로 3D 게임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100MHz FSB 지원으로 L2 캐시 및 메모리에 대한 엑세스 속도를 최고 50%까지 높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다이렉트 6.0에 3D Now! 기술을 포함시켰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K6-3 (1999년)
인텔의 셀러론에 대항해 개발된 제품으로, Sharktooth라는 코드명으로 불렀습니 다.
K6-2와 동일한 코어를 사용하나 64KB의 L1캐시가 사용되며, L2캐시가 다이에 내장된다는 점이 다릅니다.
일반 업무용 프로그램에서는 인텔의 동급 펜티엄-II 프로세서보다 속도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요. 이는 AMD의 Tri-Level 캐시 설계에 기인한 것으로, 데스크톱용으로는 400MHz 와 450MHz가
있습니다.
K6-3, 펜티엄-III 부럽지 않다
펜티엄-III 와 K6-3는 공교롭게도 같은날에 발표되었습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인텔 타도를 부르짖는 AMD사가 이번에야 말로 펜티엄-III를
앞지르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펜티엄-III의 발표에 맞춰 K6-3를 내놓은 것입니다.
K6-3는 2차 캐시를 CPU 다이 안에 넣었고, 최고 2048KB의 3차 캐시를 메인보드에 꽂아
쓸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변신으로 K6-2와 비교가 안 될 만큼 성능이 높아졌습니다.
펜티엄-II와 별반 다를게 없는 것으로 드러난 펜티엄-III 와 한판 겨룰 만해진 것입니다.
AMD K7 (1999년)
AMD 의 K7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인텔의 프로세서를 능가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00MHz 이상의 클럭속도와 200MHz의 시스템 버스 속도를 자랑합니다.
L2캐시의 크기는 512KB 이상이며 제품에 따라 8MB 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K7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멀티프로세싱이 가능하다는 것 인데, 이는 x86
명령어를 사용하는 비인텔 CPU로는 유일합니다.
멀티프로세싱에 있어 인텔의 서버용 CPU 제온과 다른점 있다면, 포인트-투-포인트(Point-to-Point) 방식으로 여러 개의 프로세서가 시스템 버스를 공유함으로써 버스의
병목현상을 줄이고, CPU의 개수에 비례해 성능 향상 효과를 가져온다고 AMD는 밝히고 있습니다.
K7는 슬롯A라는 독자적인 CPU-메인보드 인터페이스를 가지며, K7에 최적화된 칩셋과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0.25미크론 공정의 제품은 99년 상반기에 출시됐으며 0.18미크론 공정의 제품은 하반기 중 독일의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CPU는 실질적으로 데이터를 계산하고 처리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컴퓨터 성능에 큰 영향을 준다. 하지만 컴퓨터에서 차지하는 가격의 비중 또한 가장 크기 때문에 무작정 빠른 CPU를 선택하는 것은 부담이 된다. 게다가 모델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배 이상이나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CPU 시장의 동향과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① CPU의 성능과 시스템 성능
CPU는 계산하는 장치이다. CPU는 계산을 할 때 오로지 '1'과 '0'이라는 숫자만을 이용한다. 즉 2진법을 이용해서 계산을 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다. 컴퓨터의 모든 디지털 데이터는 0과 1으로 표현이 되어 있다. 2진법으로 데이터가 처리되는 것은 전류가 흐르는지 흐르지 않는지의 여부로 0과 1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CPU에 인가된 전류로 인하여 0과 1이 표현되고 이를 통해서 계산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 CPU의 성능은 얼마나 빨리 계산을 처리할 수 있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이러한 처리속도를 나타내는 단위가 클럭이다. 클럭은 1초를 기준으로 어느 정도의 계산을 처리하였느냐를 Hz라는 단위로 표시한다. 즉 400MHz는 1초에 4,000만 번의 계산을 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클럭이 커지면 그만큼 데이터 처리 속도도 빨라진다.
그렇다면 셀러론 400MHz와 펜티엄Ⅱ 400MHz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같다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프로세서의 종류에 따라 1클럭으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량은 다르다. 즉 셀러론과 펜티엄Ⅱ의 1클럭의 시간에 처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다르므로 같은 400MHz지만 실제 처리한 데이터는 다른 것이다. 이렇게 1클럭당 처리한 데이터가 다른 이유는 CPU의 설계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CPU에 사용되는 캐시의 양, 명령어 처리 방식 등의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 처리량이 달라진다.
CPU가 빠르면 당연히 시스템의 성능도 빨라진다. 하지만 컴퓨터는 다양한 부품이 모여서 하나의 시스템을 구성하므로 CPU에만 전적으로 시스템 성능을 맡길 수는 없다. CPU가 처리한 데이터는 그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램 등으로 이동되어야 한다. 또 CPU가 처리할 데이터도 다른 장치에서 빨리 CPU로 전달되어야 한다. 만일 다른 장치의 속도가 느리게 되면 CPU는 데이터가 전송되는 도중에 쉬고 있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CPU 자체의 처리 속도는 빠르지만 시스템 전체 속도는 다른 장치의 느린 속도로 인하여 지체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것은 도로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넓은 도로를 CPU에 비유하면 나머지 장치는 좁은 도로에 비유할 수 있다. 넓은 도로에서는 자동차들이 쌩쌩 달릴 수 있지만 좁은 도로에서는 자동차들이 빨리 달릴 수 없어 실제로 넓은 도로에서 자동차가 쌩쌩 달려 보았자 좁고 넓은 도로가 섞여 있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빨리 갈 수 없게 된다. 나머지 좁은 도로도 넓은 도로처럼 확장을 해야 전체적으로 넓은 도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PU도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다른 장치가 빨리 동작을 해야 한다.
② 다양한 인텔 프로세서
CPU는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처리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빠를수록 좋지만 빠른 제품은 당연히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속도만 생각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개인용 컴퓨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인텔의 CPU는 <표 1>과 같은 모델이 있다. 워낙 빠르게 CPU가 개발되고 시장에 소개되기 때문에 다른 부품에 비해 CPU의 라이프사이클은 짧은 편이다. 그러므로 각 CPU의 특징과 성능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이미 시대에서 낙오된 CPU를 선택하지 않게 된다.
최근 판매 중인 인텔 CPU는 데스크탑용으로 셀러론, 펜티엄Ⅱ, 펜티엄Ⅲ가 있다. 서버용으로는 펜티엄Ⅱ 제온, 펜티엄Ⅲ 제온이 있다. 제온 프로세서는 펜티엄프로의 뒤를 이어 개발된 프로세서로 데스크탑 시장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셀러론과 펜티엄Ⅱ 등은 MMX펜티엄을 이어 데스크탑 시장을 겨냥한 프로세서이다. 셀러론은 본래 펜티엄Ⅱ처럼 슬롯 방식으로 개발되었지만 단가를 줄이기 위해 소켓370 방식이 뒤늦게 출시되었다. 최근 슬롯 방식의 셀러론은 일반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소켓 370 방식이 판매되고 있다.
펜티엄Ⅱ는 233MHz, 266MHz, 300MHz, 333MHz 모델과 350MHz, 400MHz, 450MHz 모델이 있다. 전자의 모델은 FSB 66MHz를 지원하며 클라마스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다. 반면 후자의 모델은 FSB 100MHz를 지원하며 데슈츠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시장에는 333MHz 모델부터 450MHz 제품까지 판매되고 있다. 333MHz(24만원)는 350MHz(26만원)와 비슷한 가격인 데 반해 FSB 66MHz를 지원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400MHz는 45만원이며 450MHz는 71만원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므로 100MHz를 지원하는 20만원대 펜티엄Ⅱ를 원한다면 350MHz가 적당하다. 하지만 2월 말에 펜티엄Ⅲ가 발표되면서 인텔의 가격정책에 의해 하락할 것이다.
셀러론, 펜티엄Ⅱ, 펜티엄Ⅲ로 갈수록 상위의 프로세서로서 속도는 당연히 빠르며 FSB 역시 시스템 성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셀러론은 저가형 프로세서로 널리 판매되고 있으며 66MHz의 FSB를 지원한다. 결론적으로 셀러론은 저가형 시스템에서 FSB 66MHz를 감수하고 사용되며 펜티엄Ⅱ는 고가 시스템으로 100MHz의 FSB를 지원하여 보다 뛰어난 성능의 시스템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오버클럭킹이 쉽다는 이유로 셀러론을 구입하여 FSB 100MHz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저렴한 가격에 펜티엄Ⅱ의 성능을 맛볼 수 있는 또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2월말에 출시된 펜티엄Ⅲ의 경우 450MHz, 500MHz는 100MHz FSB를 지원하고 차후에 발표될 펜티엄Ⅲ 533MHz, 600MHz, 667MHz는 133 MHz FSB를 지원한다. 99년 상반기에는 450MHz와 500MHz 제품만 출시될 것이며 하반기에 그 이후의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펜티엄Ⅲ는 펜티엄Ⅱ를 이은 프로세서로 KNI라는 새로운 명령 세트를 포함하고 있다. 이것을 통해 3D 게임, 멀티미디어 작업을 보다 고속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MMX를 개선한 70개의 명령어들을 포함하였다. 게다가 펜티엄Ⅱ는 100MHz의 FSB 지원이 최대이지만 펜티엄Ⅲ는 533MHz 프로세서부터는 133MHz의 FSB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게 컴퓨터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③ 저렴한 인텔 호환칩
국내에서는 인텔 제품이 프로세서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AMD, 사이릭스, IDT 등의 호환칩 업체들의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텔 호환칩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가격과 가격대 성능비의 뛰어남이다. 보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동급의 인텔 CPU를 능가하는 성능이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인텔 호환칩의 성능이나 기능, 안정성이 홍보가 되지 않았고 인식이 되어 있지 않아 널리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호환칩은 인텔이 버리고 간 소켓7 시장을 이어받아 더욱 강화시켰다. 인텔의 펜티엄Ⅱ는 슬롯 방식을 사용한 프로세서이다. 기존의 486, 펜티엄, MMX펜티엄 등의 CPU가 사용하던 소켓 방식이 아니다. 슬롯 타입으로 프로세서의 외관이 바뀌는 것과 동시에 인텔은 이것을 특허 신청함으로써 경쟁 업체들이 슬롯 방식의 CPU를 생산할 수 없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인텔 호환칩은 어쩔 수 없이 기존의 소켓7을 개선하고 발전한 프로세서를 생산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이들의 노력은 빛을 보게 되었고 소켓7 프로세서가 슬롯 방식의 펜티엄Ⅱ 못지않는 성능을 지원하게 되었다. 게다가 오히려 소켓7 방식의 메인보드나 프로세서의 가격이 저렴하여 가격대 성능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이렇게 저가를 무기로 뛰어난 성능의 프로세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호환칩의 위력에 인텔은 셀러론을 소켓 방식으로 개발하게 된 것이다. 슬롯 방식의 셀러론보다 더 저렴하게 생산이 가능할 뿐 아니라 소켓 셀러론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의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물론 소켓 셀러론은 소켓7과 호환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텔 호환칩 업체들이 주장하였던 저렴한 가격의 CPU가 소켓 셀러론으로 인하여 위협받게 되었다.
인텔의 펜티엄Ⅱ와 셀러론이 가진 성능에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호환칩은 AMD의 K6 시리즈이다. K6-2는 저렴한 비용에 뛰어난 성능을 가진 펜티엄Ⅱ의 큰 적수이다. K6의 경우 300MHz(9만6,000원), 350MHz(13만원), 400MHz(21만4,000원)의 제품이 있으며 동급의 셀러론에 비해 약간 가격이 비싼 편이다. 게다가 99년 상반기에 발표된 K6-3D는 2차 캐시를 CPU에 내장해서 시스템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K6-3D는 소켓7 메인보드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100MHz FSB를 지원한다. 셀러론이 66MHz FSB를 지원하는 것에 비하면 소켓7 방식의 시스템이 100MHz FSB의 펜티엄Ⅱ를 능가하는 프로세서인 것이다.
그리고 역시 99년 상반기에 출시될 AMD의 K7 시리즈는 슬롯A 방식을 사용하는 프로세서로 서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인텔이 슬롯 방식에 대한 특허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AMD에서는 자체의 기술로 개발한 슬롯A를 차세대 프로세서의 아키텍처로 삼은 것이다. 슬롯A는 인텔의 슬롯1과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K7의 등장으로 인하여 인텔은 데스크탑 시장 뿐 아니라 서버 시장에서도 호환칩의 간섭으로 골치를 썩게 되었다.
④ 저가형은 호환칩, 고가형은 펜티엄Ⅱ
다양한 CPU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은 가격, 즉 저가와 고가로 나뉜다. 저가는 소켓 셀러론과 인텔 호환칩이며 고가는 펜티엄Ⅱ이다. 그런데 펜티엄Ⅱ의 경우에는 펜티엄Ⅲ의 등장으로 가격이 수시로 변하고 있으며 펜티엄Ⅲ를 무시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펜티엄Ⅱ를 선택하는 것은 최고의 CPU를 구입하고자 하는 욕구 때문인데 펜티엄Ⅲ가 등장하게 되면 이미 펜티엄Ⅱ는 서서히 구형 프로세서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상반기에 컴퓨터를 구입하려면 펜티엄Ⅲ보다는 펜티엄Ⅱ가 더 경제적이고 바람직하다. 펜티엄Ⅲ는 가격이 비싸고 아직 펜티엄Ⅲ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주변기기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반기에 구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저가형 CPU를 구입한다면 소켓 셀러론과 AMD K6-2 중에 결정해야 한다. 소켓 셀러론의 경우에는 별도로 소켓 셀러론을 장착할 수 있는 메인보드를 구입해야 한다. 반면 K6-2는 소켓7 방식의 메인보드를 구입하면 된다. 소켓7 메인보드가 소켓 셀러론 메인보드에 비해 5만원 가량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좀더 저가형을 원한다면 K6-2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같은 종류의 CPU라도 클럭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같은 종류의 프로세서라면 클럭에 따라 성능의 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K6-2 350MHz나 셀러론 366MHz를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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