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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2010S] 제 11편. 오늘의 두 번째 일정을 위한 신칸센 환승워프
우스이고개를 구경한 후 노선버스를 타고 카루이자와로 넘어왔습니다.
나가노신칸센 개통 이전에는 열차로 넘을 수 있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이렇게 밖에 갈 수 없죠.
[사진 480. 도쿄 이케부쿠로로 가는 노선버스가 정차 중입니다. 치쿠마버스 소속인데요 치쿠마버스는 나가노현 사쿠시에 본사를 둔 버스회사입니다. 고속노선은 사쿠다이라/카루이자와/우에다를 중심으로 이케부쿠로, 타치카와, 교토/오사카 방면으로 운행하며 우에다, 코모로, 노자와에 영업소를 두고 노선버스 영업도 하고 있습니다. 무려 1926년에 창업한 역사깊은 버스회사이지요.]
[사진 481. 2번 승강장에서는 쿠사츠온천으로 가는 버스가 출발합니다. 쿠사카루교통이 운행하네요. 쿠사카루교통은 예전에 철도노선을 운행하던 쿠사카루전기철도가 철도노선 폐지 이후 버스사업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1966년의 일이죠.^^ 쿠사카루전기철도는 신카루이자와~쿠사츠온천의 55.5km 구간을 운행하던 경편철도(762mm궤간)였습니다만 1962년에 폐지되었습니다.]
[사진 482. 이제 열차를 타러 이동합니다. 카루이자와역의 낡은 플랫폼과 새로지은 티가 나는 역 건물이 묘한 대비를 이룹니다.]
[사진 483. 카루이자와역의 대합실은 2층에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죠.]
[사진 484.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매표소, 개찰구, 쇼핑센터 등 카루이자와역의 역 시설은 모두 2층에 들어와 있죠. 오히려 여기가 역 출입구 같네요^^]
[사진 485. 이쪽은 시나노철도의 매표소와 개찰구가 있습니다. 예전 신에츠본선의 일부구간을 이어받은 제3섹터 노선이죠. 열차시간이 가까운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습입니다.]
[사진 486. 아래쪽이 시나노철도의 승강장입니다. 카루이자와역의 재래선은 시나노철도밖에 없습니다.]
[사진 487. 카루이자와역의 미도리노마도구치의 규모는 큰 편은 아닙니다.]
[사진 488. 넓고 자동화된 신칸센 개찰구입니다. 아까의 시나노철도 개찰구와 비교되죠.]
[사진 489. 도쿄로 가는 아사마는 11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노선표시에 달랑 '신칸센'이라고만 되어 있네요. 가나자와까지 개통하면 호쿠리쿠 신칸센으로 바뀌려나요?]
[사진 490. 1-2번 승강장이 도쿄방면, 3-4번 승강장이 나가노 방면입니다.]
[사진 491. 도쿄로 가는 아사마가 도착했습니다. 16시 41분에 출발하는 아사마 578호인데요 제가 타는 열차는 아닙니다. 저 인파들 보이시죠? 아사마 578호는 완전 만석이었습니다.^^]
[사진 492. 카루이자와역의 역명판입니다. 바로 아래에는 신칸센 시각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열차는 2번 승강장에 정차하며 1번 승강장에는 몇 편만이 정차합니다.]
[사진 493. 기둥버전 역명판입니다. 카루이자와역은 개인적으로 처음이었습니다.]
[사진 494. 이제 곧 아사마 578호가 출발합니다. 다카사키-오오미야-우에노에만 정차하는 속달타입이네요. 저는 다음 열차인 538호룰 타는데요, 이런~ 각역정차.^^;;;;]
[사진 495. 아사마 578호가 카루이자와역을 빠져나갑니다. E2계 N7편성이었습니다.]
[사진 496. 열차가 빠져나가고 잠깐 조용해진 카루이자와역의 모습입니다.]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동안 뭐 볼 거 없나~하고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봅니다.
[사진 497. 바로 건너편, 시나노철도 승강장쪽에 서 있는 차량입니다. 10000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예전 우스이고개 구간에서 사용되던 EC40형 아프트식 전기기관차입니다.]
EC40형 전기기관차는 1912년 신에츠본선 우스이고개 구간의 전철화와 동시에 견인용 기관차로서 독일에서 수입되었습니다. 총 12량이 수입되었는데요 당초 형식번호는 10000~10011이었지만 1928년 차량형식번호 개정에 의해 EC40형으로 개칭되었습니다.
도입된 이래 계속해서 요코카와 기관구에 배속, 우스이고개를 넘었지만 차량의 노후화와 후계형식인 ED42형의 도입으로 인해 1936년 은퇴, 전 차량이 폐차되고 국철 오오미야공장에 보관되었었죠. 1941년에 EC401과 402의 2량을 게이후쿠전철(지금의 에치젠철도)에 불하, 에치젠본선 및 미쿠니아와라선에서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데키511, 512로 개번)
게이후쿠전철 불하 당시 일부 개조가 행해졌지만 이후 데키511은 1964년 국철로 돌아와 복원공사를 거쳐 철도기념물로 지정되었고(데키512는 1975년 게이후쿠 전철에서 폐차) 최초 수입 당시의 형식번호인 10000을 달고 카루이자와역에 정태보존되었습니다.
위 사진이 바로 그 차량입니다.
[사진 498. 그 옆에는 EF63 2호기도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사진 499. 시나노철도의 역명판도 멀~리서 찍어보았습니다. 컬러풀하네요.^^]
[사진 500. 굉음이 울려서 하늘을 보니 엄청난 먹구름이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한바탕 신나게 쏟아질거 같네요.]
[사진 501. 그 동안 나가노로 가는 열차가 도착하였습니다. 순식간에 어두워지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똑딱이 카메라로는 대책이 없네요. 사진을 확대해봐도 편성번호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사진 502. 편성번호는 이렇게 확인합니다. E226-312의 차번이 보이네요. N6편성의 6호차가 되겠습니다. 안에 있는 승객은 피곤했나 봅니다.]
[사진 503. 그 옆으로 제가 탈 아사마 538호가 들어옵니다. N5편성이 당첨되었습니다.]
[사진 504. 좌석은 역시 그린샤죠.^^]
[사진 505-506. 안나카하루나역에 정차합니다. 상대식 2면 2선 구조의 역으로 2010년 기준 1일 평군 승차인원은 252명이었습니다.]
[사진 507. 안나카하루나역을 출발, 다시 달려갑니다. 여전히 흐린 상태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일정은 비가 오면 안되는데.... 뭐 괜찮겠죠^^]
[사진 508-509. 왼쪽에서 또다른 선로가 합류해 들어옵니다. 곧 다카사키역에 도착합니다.]
저는 이번 역인 다카사키에서 하차합니다.
지겹네요~ 다카사키도.^^;;;
[사진 510. 내리기 전에 6호차 지정석의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2+3배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 511. 5호차 차번은 E226-320, 이걸 가지고도 N5편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우리 연구회에 DB가 잘 되어 있으니까요^^ 다시 한 번 운영진꼐 감사를~)]
신에츠본선-우스이고개-카루이자와를 거쳐서 오전에 왔었던 다카사키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다른 신칸센으로 갈아타고 계속 이동을 합니다.
[사진 512. 다카사키역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열차를 갈아탑니다. 전광판에 제가 탈 열차를 안내하고 있는데요 니이가타로 가는 토키 335호입니다. 10량편성이라면 그거네요.^^]
[사진 513. 열차종별 편성도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칸센을 타기 전 이 그림을 봐두면 자기가 타야 할 위치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죠.]
[사진 514-515. 건너편으로 도쿄방면으로 가는 200계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사진을 확대해보니 K46편성이네요. 이제 200계를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진 516. 제가 탈 열차가 들어옵니다. 역시....이쪽도 200계네요.^^ 날이 계속 흐려서 움직이는 열차를 찍어도 선명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편성번호 확인 불가. 뭐 200계 K편성은 대부분의 사진이 올라와 있죠.]
[사진 517. 종별 및 행선표시장치도 오래되어 보이는 200계입니다.]
[사진 518-519. 그린샤에 승차합니다. 오래된 차량이지만 리뉴얼을 거쳤기 때문에 좌석은 매우 편안합니다.]
[사진 520. 다시 니이가타 방향으로 달립니다. 산 중턱에 걸려 있는 구름이 멋있네요^^. 비는 그쳐가는 것 같습니다.]
[사진 521. 조금 더 달리니 밝은 햇빛이 얼굴을 내밉니다. 좋아좋아~~.]
[사진 522. 나가오카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녁 일정을 위해 이 곳에서 하차합니다.]
[사진 523. 왼쪽은 재래선 환승개찰구, 오른쪽은 일반 출구입니다.]
[사진 524. 신에츠본선의 상행열차안내입니다. 스이카를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가 눈에 띄네요. 18시 20분에는 무슨 일인이 임시열차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사진 525. 신에츠본선 하행열차 안내입니다. 18시 33분에 쾌속 쿠비키노 5호가 니이가타로 출발하는데요 무려 그린샤가 딸린 485계로 운행됩니다.]
[사진 526. 확실히 죠에츠선 방면의 열차운행이 뜸합니다. 역시 스이카 사용은 불가.]
이제 제가 탈 열차를 만나러 갑니다.
[사진 527. 나가오카역 4-5번 승강장으로 내려갑니다. 안내가 상당히 깔끔하게 잘되어 있네요. 급행 기타구니의 자유석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결국 저는 기타구니를 못타보는군요. 임시화하면 더욱 타기 힘들어질텐데.]
[사진 528. 내려오자마자 115계가 저를 맞습니다. 이 동네에서 115계는 정말 지겨울 정도지요~^^ L10편성이 정차중입니다.]
[사진 529. 그 옆에는 E127계 V8편성이 정차중입니다. 니이가타로 가는 보통열차가 되겠습니다만, 제가 타는 열차는 아닙니다.]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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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우리나라도 저렇게 안내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면 알아보기에도 훨씬 편리할 것 같은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랜만에 님의 여행기를 읽게 되어 기쁩니다.
오-신기합니다. 나가노 신간선 가루이자와역에서 다카사키역까지 오신 후 죠에츠 신간선을 타고
나가오카역까지 가신 스타일이시네요. 죠에츠 신간선 연선 풍광은 아무리 흐려도 그 자체가
신선이 사는 비경 같습니다.
과연 다음 작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매우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