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일요일.
오전 8시 넘어 도착한 마둔지.
수위가 내려가서 계단에서 잔교 전체 사진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자리한 모든 분들은 이미 파라솔로 뜨거운 열기를 막고 있습니다.
상류쪽 잔교 초입에 마둔마니아 회원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버들붕어님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척수를 살펴보니 길어야 10척, 버들붕어님은 9척으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떡들이 많이 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에 10척으로 다시 12척으로 해 보았는데 맹합니다.
다시 8척 제등으로 포테이토 양 콩알 낚시를 준비 합니다.
* 미끼는 목적 수심까지 내려간 미끼가 살살 풀리고 심이 남도록 중앙어수라상사의 파워포테이토, 빅피쉬, 알파50을 혼합하여 만듭니다.
* 찌는 간결한 입질을 보기 위해 문화낚시 ‘블랙 다이렉트 조친 2합 공작찌’로 세팅합니다.
https://cafe.naver.com/54135413/61566
낚시 준비를 하는 동안 옆 자리 버들붕어님도 8척으로 교체 후 입질을 받기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 미끼가 들어 가면 터치도 나오고 예신도 나올 법 한데 갑작스레 들어오는 입질이 많습니다.
찌의 약한 반응에 챔질이 늦어지면 후킹을 할 수가 없는 약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버들붕어님이 “오늘은 초 집중해서 찌를 보지 않으면 입질 다 놓치겠다.”고 합니다.
그래도 입질하는 떡들은 제대로 해줍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척상급 4마리에 8치급 떡붕어 손맛 보고 집안 행사가 있어 일찌감치 철수합니다.
마둔지 조황 문의: 010-9470-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