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게 뭔지... (10)2008-07-14

[산우물]

무지 덥지요.....
오늘은 땡빛에서 좌대 옮기느라 뺑이 쳤네요.
먹고 사는게 뭔지....

더위에 어떻게들 지내시는지요.
그동안 우측라인에서 자리했던 구형좌대를 비롯하여 잔교좌대 두동과
중앙에서 제역활을 톡톡히 해주었던 좌대도 이동이 되었습니다.

만수까지는 수위가 조금은 더 올라와야 될것 같아 잠시 중간에서 머물기로 했구요.
하지만 산밑아래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시겠지만 현재 수심은 4m에서 5m까지 나오고 있으며
한여름에서 시원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는 그늘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좌측 중앙쪽 잔교는 30석으로 우기철에도 아무 문제없이 낚시를 할수 있으며
이곳 현재 수심은 3m권으로 메타찌를 사용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구형 수상좌대 두동은 많은 고민속에 좌측연안에서 만수까지 잠시 머물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수심이 대략 2m가 조금 넘고 있어 낚시 하시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겠지요.

우측라인도 살림망이 여유있게 물속에 잠기는 수위로 낚시하시기에는 별 지장이 없을것 같아
원래의 모습대로 돌려 놓았습니다.

조황소식 잠깐 전해 드리면
낮에는 시원한 입질을 보이는 반면에 밤이되면 약해지고
동이트는 새벽녘에는 활발하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금일은 시설물이 이동된후 무너미권 수상좌대 두동과
좌측 중앙부근에서 첫 낚시를 하시고 계시구요.

모든 자리에서 대박들 하셨으면 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