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씻고 바로 쓰네요. ㅎㅎ
이번 잼버리 대비 캠프때는 전일초등학교 집결이 아닌 송광훈련장에서 집결했다.
집결시간 10:30분 까지, 명이네 아버지가 여수엑스포 가셔서 태워다 주시지 못한다는
명이의 연락을 받고 명이와 함께 울아빠의 차를 타고 10:30분 정각 정확히 정각에 도착했다.(단 울아빠 차 시계)
도착을 해서 가방을 대강당에 일렬로 주르륵 세워놓고 단복을(제복을) 갖춰 입은 후 개영식을 했다.
개영식의 절차 중 애국가 제창 때 소연 누나의 지휘 실수로 개영식부터 분위기Up이 되었다.
실수의 구체적인 내용은 동해물과~셋넷 하고 지휘를 들어가는데 애국가 음이 아닌 연맹가 음을 넣어서
시작부터 웃음을 가지고 야영을 시작했다. 아 또 대장님의 말씀 때 대장님의 쉬는 야영이라는 말을 듣고 두배의 웃음을 얻었다.
개영식을 한뒤 임시 반을 짰다. 1반 반장 소연이 누나 2반 반장 예슬이 누나로 해서 반을 짰다. 1반은 소연누나, 명이, 진혁이형, 영기형, 윤민이, 진희, 현구로 결정되었고 2반은 예슬누나,도현이형,나,진화,소현누나,상훈이,윤서형으로 구성되었다.
우리반 밥 담당을 도현이 형이 되었다. 반 편성후 바로 점심밥을 만들었던것 같은데 밥에는 도현이형, 주메뉴에는 소현누나,
서포터에는 나와 윤서형으로 역할분담이 되었다. 나는 잼버리 가서도 취사(3) 인데 명이랑 같은 직책이었다.
점심의 메뉴는 북어국과 참치김치 볶음이었다. 또 밥이었는데 우리조 밥 담당 도현이형은 항상 일 하느라 밥을 하는 것을
못봐서 나하고 둘이서 후각과 청각을 이용해서 감으로 밥을 했다. 첫 번째 작품치고는 먹을만 했다.
이렇게 점심밥을 먹고 나서 설거지를 했다. 설거지는 이번에는 세제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밀가루를 이용해서
설거지를 했다. 우리 2반이 밥을 더 빨리 먹어서 설거지를 먼저 했는데 그러다 보니 1반의 설거지 까지 하게되었다.
그래도 밥을 맛나게 먹고 얽기에 들어갓다.
식기 건조대의 틀을 만들었는데 나는 땀을 뻘뻘 흘리며 2개의 네모얽기와 발판얽기 하는 방법을 관찰했다. 네모얽기와 발판얽기
모두 시작은 감은매듭이었다. 얽기를 하는 도중에 민규형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쏜살같이 왔는데 오자마자 얽기에 투입되서 얽기를 했다. 도현이형은 조임 할때 너무 세게 당기다가 대나무가 으스러 지고 줄이 끊어지는 사태를 발생시켰다. 이 활동을 2번을 한 도현이 형은 3번째 도전 때 성공을 했다. 상훈이는 선서식 후 첫활동 이었는데 우리들이 하는것을 보고 바로 따라서 얽기를 했다.
그렇게 얽기를 하고 간식을 먹은 뒤 밥을 먹었다. 저녁은 몸보신을 위한 삼계탕 윤서형은 1마리를 먹고도 배가 안차서 반마리를 더먹고 죽까지 먹었다. 그렇게 먹었는데 야식을 또 먹었다. 삼계탕은 맛있었다. 고기는 쫄깃쫄깃했다. 나 도현이형 윤서형 상훈이가 총3마리를 해치울 때 소현누나,진화,예슬누나는 1마리를 먹었다. 맛있는 저녁밥은 좋았는데 설거지 량이 엄청났다. 이번에는
우리가 1반 것을 해주지는 않았는데 늦게 먹은 탓에 대장님들 설거지를 맡았다. 설거지를 팔 빠지게 했는데 나는 호스 물 틀어주고 끄고를 엄청나게 반복을 했다. 설거지 량이 많아 오래걸려 날이 너무 어둑해져서 텐트를 칠 수 없게 되어 대장님께서 방가로를 배정 해주셨는데 벽지는 훈민정음이었는데 부적 느낌이나서 으스스했다. 그리고 벌레는 관리를 안해서 노래기 3마리 쌍살벌 7마리를 에퓨킬라(간접광고 금지)로 죽였다. 죽이고 이불을 털고나서 씻으러 갔다가 야식을 먹으러 식당으로 올라 갔다. 갔더니 박대장님께서 계셨는데 자두를 걸고 게임을 했다. 나랑 도현이형은 3번이나 해서 겨우겨우 얻었다. 그렇게 힘들게 자두를 먹고 닭국물에 끓인 라면을 먹었는데 국물에서 짜파게리 맛이 났다. 그래도 배 부르게 먹고 나서 윷놀이를 하러 갔다. 그 방은 여자 대원에게배정된 방이었는데 에어컨을 켜서 시원해 거기가서 윷놀이를 했다. 팀은 큰팀 vs 위대한도현파 로 나뉘어 졌다. 호중이형이 안보겠지만 위대한 도현파는 신명 나 도현이형으로 구성된 파로서 강력한 지원군을 소지한 파이다. 이번에 영기형도 영입했다,
하지만 윷놀이는 도현파의 패로 게임이 결정나고 박대장님의 휴식을 위해서 방으로 이동했다. 방이 너무 후텁지근해서 하기가 싫어져 바로 자기로 했다. 나는 강당에서 잘 까 방에서 잘까 하는 고심끝에 강당으로 결정햇는데 몇분 누워있으니깐 벌레들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여 방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불이 꺼져있어 회의실로 갔더니 가는 순간 투표를 했다. 그렇게 회의를 마치고 나는 방에서자는데 씻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에 곰팡이들과 먼지때문에 몸이 근질근질 간지러웠지만 참고 잤다.
아침에 알람이 울려 일어낫는데 진혁이형이 자고 있어 다시자려하는데 알람이 꺼져서 보니 진혁이형이 핸드폰을 열심히 흔들고 있었다 ㅋㅋㅋㅋ. 흔들어야 알람이 끝난다고 했다. 이렇게 일어나서 아침조회하고 밥 먹은 후 아침점검하고 청소를 했다. 나는 도현이형과 함께 닭국물을 방치해둬 기름이 찌든 솥을 설거지 하고 닦고 쓸기를 한 뒤 강당에서 쉬다가 점심밥을 먹고 박스를 정리한 뒤 놀다가 폐영식을 하고 명이와 함께 울아빠 차를 타고 송광훈련장을 나왔다.
재미있는 야영이었지만 폭염 때문에 너무 더워 불쾌 지수가 대체적으로 높았던 캠프였었다. 잼버리 때 Teamwork가 잘 맞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The End-
첫댓글 일등이닷!!!!!!!!
오 츄카츄카
감사감사
ㅋㅋㅋㅋ
ㅋㅋ 축하 잼버리때 보자고 ㅋㅋ 나는 지금 피곤해서 미칠거 같애 ㅠㅠ 1시와 3시에 두게임을 뛰어서 ㅠㅠ
경기 결과는???????
발자취에 ㅋㅋ
옹 아깝다......-_- 확 오빠네 팀이 우승해야되는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비
우린다 2학년 다른팀은 다 3학년이야 ㅋㅋ
옹옹 쪼끔 아쉽겟당
다음 시즌을 기약하장......ㅎ
맞아 ㅋㅋ
ㅎㅎㅎㅎㅎㅎ 아~~~~~~~ ㅎㅎㅎㅎ
역시 빠르다ㅎㅎㅎ
진짜 밥 열심히연습해서간다!!!
우리반 기대하라고ㅎㅎㅎㅎㅎㅎ
웅웅 기대해가지ㅎㅎㅎㅎㅎㅎㅎ
설거지는 나한태 기대하셩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많이 연습해
ㅋㅋ 열심히 연습 ㄱㄱ ㅋㅋ
내가 진짜 7월활동때 설거지 짱열심히했음
필받은거 이어가야징ㅋㅋㅋㅋㅋ
난 도현이형의 밥을 기대해 보지 ㅋㅋㅋ
서로 밥을 조금씩 교환하는거야
난 너네반 밥을 조금, 넌 우리반 밥을 조금
우리 반의 밥을 가져 가긴 힘들 것 같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재밌어쑈지만 더웠던 이틀ㅠㅠ
엄청 더웠지ㅠㅠ
땀 뻘뻘 흘리고 ㅋㅋ
난 땀 철철흘렸음
저 글 잘 못쓰는데 ㅋㅋ 칭찬 감사합니다
태균앙 수고해썽ㅎㅎㅎㅎㅎㅎ취사3동지여~~~
ㅋㅋㅋ 내일부터 한번 수고해봐야지
누나의 지휘실수를 써놓다니... 잊고싶은 실수라구ㅠㅠ
글잘썼었어ㅎㅎ 수고했엉~
ㅋㅋㅋ 첫번째 실수가 아니에요 ㅋㅋ
근대 내 기억엔 생생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