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죠..
메일만 확인하고 시간내어서 답장도 하고 교회소식도 전하려고 했는데...
미루다보니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새해가 되고 설명절까지 보내고 어제는 보름달이 밝게 떠 올랐죠...
정말 죄송하네요..
사역의 별다른 진전이 없어 조금 주춤하고 있었던 이유도 있었어요...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나 봐요...
이번 주에 서울삼일교회 선교팀이 와서 겨울성경학교를 해주고 갔어요...
교회에는 조금이 안정되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성장은 없는 것이 안타까워요...
물론 외형적인 성장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빨리 도움받는 형편에서
도울 수 있는 교회로 한걸음 나아가고픈 마음이 간절해요...
올 연말이나 내년 1월 쯤에 가까운 교회를 통합인수하려는 과정 속에 있어요...
적어도 6월 전에는 확실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족하지만 집사님 계속 기도해 주세요..
태능 선수촌 기독선수 모임을 인도하시로 하셨다니 참 감사한 일이네요...
엎드릴 때마다 기도할께요...
늘 영육강건하시길 소망하며 담에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사천에서 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