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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성의 곤명(昆明). 여강으로 출발(1).
여행은 참 즐거운 것이다.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열린 마음이 시야를 넓게 해 주기 때문이다. 새로운 세계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향기맡고. 느끼면서 오감을 즐긴다.
고타야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해 5월부터 매월 1인당 10만원씩 돈을거둬 외국으로 가기로 결정 했던 것이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중국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5월22일부터 27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그리던 중국 운남성(云南省)의 곤명(昆明.Kun Ming)과 여강(麗江)을 다녀 왔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도시 곳곳마다 장(場)이 섰는데 이는 중국에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여행하는 동안 날씨마져 좋아 지장을 받지 않았으며 음식과 잠자리는 우리나라에 비유하자면 5성급 호텔로 중국에서 최고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일정을 보냈다. 마치 황제가 된 기분이었다. 뿐만아니라 여행 동반자들도 다 좋아 마음에 쏙 들었다.
특히 정 시장은 이제까지 우리들이 몰랐던 인천공항의 법무부소속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취급하는 자동출입국심사등록센터에서 오른쪽 손가락과 왼쪽 손가락의 지문만 찍고 확인만 하면 줄을 서서 수속을 밟을 필요가 없이 그냥 출, 입국이 가능한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다시 말하자면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하면 출입국 심사인인 생략된다는 것이다. 이번 여행때 인천공항을 출,입국할때 이것을 이용해서 얼마나 편리한지 모를 정도로 효과를 보았다.
나는 중국을 갈때마다 무서운 생각이 든다. 해마다 중국이 엄청나게 변하고 또 하늘을 찌를듯 고층건물들이 숲을 이룰 정도이며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되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 있을 정도이다.
나는 92년 홍콩. 마카오를 간 것을 비롯하여 96년 5월 북경. 상해. 정주. 낙양. 평정산, 2007년 6월 북경. 내몽골, 2010년 상해. 항주. 황산에 이어 이번에 다섯번째 중국을 갔다 온 셈이다.
아무튼 앞으로 수회에 걸쳐 운남성의 이모저모를 사진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져 한다.
버스안에서 찍은 인천대교.
인천대교 요금소.
인천공항 내부.
짐 수속을 밟고 있는 회원들.
등록센터 입구.
자동출입국 심사등록을 해 놓으면 편리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 관장과 임 대사가 짐을 보내고 오자 수고 했다며 박수로 환영.
공항 면세점에서 평생 물건을 안 사던 이 관장이 면도기를 흥정.
정 시장의 권유로 필립스 면도기를 선택한 이 관장.
또 다른 면도기를 흥정하지만 별로.
결국 필립스제 면도기를 선택.
면도기 포장이 크기도 하다.
외국인을 위해 설치한 한국 체험장.
깨끗한 병풍도 진열해 놓았다.
중국으로 가기위해 게이트를 향하고 있는 정 시장.
공항 기차를 기다리던중 호기심에 찬 눈으로 면도기 포장지를 보고 있는 최 회장.
곤명으로 향하는 130번 게이트.
키가 늘씬한 중국 여 승무원들이 탑승하기 위해 가고 있다.
공항에 대기중인 비행기.
서산 용문(西山龍門)에서 파인에플을 들고 있는 회원들.(맛이 일품).
옥룡설산(玉龍雪山) 앞에서.
금전 입구에서.
대 석림(大 石林) 앞에서.
소 석림(小石林)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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